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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 괴산에서 살아보기’ 본격 시행
괴산군, ‘충북 괴산에서 살아보기’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일부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충북 괴산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으로 귀농귀촌 실행 전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귀농귀촌 지식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참가비 없이 최장 5개월 간 지원받게 된다.
또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올해 괴산군에서는 칠성면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과 사리면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이 운영단체로 선정됐으며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6명을 참가자로 선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 안착으로 이어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괴산군 귀농귀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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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괴산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역을 대표하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괴산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 10점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관광기념품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총 10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상품성·상징성·디자인·품질수준 4개 항목 기준으로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상품화가 용이한 점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디자인·상품·관광 등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4점으로 총 10점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 작품은 박은미씨의 ‘미선나무 풍경’과 이경옥씨의 ‘힐링 괴산_에코백’이 차지했다.
미선나무 풍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군화로써 괴산군민의 사랑,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미선나무 꽃을 도자기 풍경에 그려 넣어 만들어졌다.
힐링 괴산_에코백은 괴산의 명소인 산막이옛길, 쌍곡계곡, 화양계곡, 수옥정의 아름다운 풍경을 일상에 담아가도록 실용적인 에코백에 그림을 그려 넣어 만든 것이다.
은상에는 혼자만의 시간에 여유를 함께 해 줄 박은미씨의 ‘미선나무 1인 다기세트’와 조립체험키트인 이준기씨의 ‘괴산과 한지박물관을 체험으로 느끼다’가 선정됐으며 동상 2명, 장려상 4명도 함께 선정했다.
한편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타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모방한 것으로 판단돼 부득이하게 선정이 취소되는 것으로 결정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상자들에게는 금상 각200만원, 은상 각150만원, 동상 각100만원, 장려상 각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다만, 동일인이 2개 이상의 작품이 선정된 경우 순위가 낮은 수상작품에는 시상금을 제외한 상장만 수여된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으로 널리 활용되고 홍보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