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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 결초보은CUP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열어
보은군, 2025 결초보은CUP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열어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5 결초보은CUP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가 19일과 20일 양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 및 생활체육공원 인조축구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클럽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축구의 저변확대 및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한국 축구 꿈나무들 총 48개팀, 37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8세~12세가 나이대별로 나누어 경기를 펼쳤으며 8세는 7명, 9세~12세는 8명이 한팀이 되어 경기를 치렀다.
1일 차에 2개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펼쳤으며 2일 차에는 토너먼트를 통해 자웅을 겨루며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맘껏 뽐냈다.
선수단 및 관람객 등 3000여명이 보은군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홍보하고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이라는 브랜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보은은 찾은 선수단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며 유감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를 위해 양질의 체육시설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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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8·9급 저연차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보은군, 8·9급 저연차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선 행정에서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8·9급 저 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제도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며 특히 초임 공무원들이 업무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주소 전환, 건물번호 부여 절차, 도로명 안내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소 관련 다양한 민원 응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민원과 토지정보팀 담당자가 각 읍·면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이용,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호연 토지정보팀장은 “도로명주소는 일상생활과 행정 전반에 밀접하게 연결된 제도로 특히 민원 현장을 처음 경험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초임 공무원들이 민원 대응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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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 26~27일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중앙동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진행한다.
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 청소년광장, 도시재생허브센터광장 등을 비롯한 골목 구석구석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소공연장과 갤러리가 운영되는 곳이어서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진행된다.
거리 곳곳에서 오징어게임 속 캐릭터들이 거리극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영화속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징어-린이 게임’과 ‘오징어-른이 게임’ 이 긴장감 넘치는 꿀잼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11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팝페라로 만나는 OST ‘드라마와 영화 속 팝페라 음악 여행’, 봄의 정취와 축제의 주제를 담은 국악공연 ‘골목길 Squid&Spring’, 마술 ‘중앙동 골목 속 오징어 매직쇼’ 등이 펼쳐진다.
또한 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드는 ‘하찮은 오징어 키링’, 봄의 활기를 전하는 꽃 만들기 ‘봄꽃나드리:이팝나무아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중앙동 골목길 투어’, 전시 프로그램 ‘반고흐 청주로 마실 나오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중앙동의 문화예술공간, 기관, 상인들이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는 26일 ‘소나무길 사생대회’ 가 개최되며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전마켓’, 프리마켓 등이 중앙동 거리를 북적이게 할 전망이다.
또한 중앙동 소공연장·갤러리에서는 다양한 공연·전시가 개최되며 사전예매 또는 할인권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봄:중앙극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43-201-2018, 043-219-1020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는 이번 봄:중앙극장을 시작으로 8월 성안동 ‘여름:성안이즈백’과 10월 대성동 ‘가을:집,대성’ 축제로 이어진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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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원 놀이터 215개소 모래·놀이시설 소독 완료
청주시, 공원 놀이터 215개소 모래·놀이시설 소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급증하는 봄을 맞아 공원 모래놀이터와 놀이시설 215개소에서 고압 세척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모래놀이터 71개소, 놀이시설 144개소가 대상이며 예산 1억9천만원을 투입해 전문 장비를 써서 진행했다.
시는 연말까지 3회 더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래놀이터 소독은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살균작업 및 평탄 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작업 후 시료를 채취해 기생충란 검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모래 속 이물질로 인한 위해요소를 없애고 동물 배설물 등 기생충을 살균함으로써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놀이시설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놀이시설 표면도 고압으로 세척해 먼지와 오염물질, 찌든 때 등을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내 놀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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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평생학습 국·도비 5.6억원 확보… 시민 배움 폭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중앙부처와 충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예산 5억6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국비 5억1천700만원과 도비 4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 중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2020년 첫 선정 이후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 1억원을 들여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장애인 시민 기록 활동가 양성, 환경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생활문해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읽고 쓰는 기초 문해교육부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신규로 지원되는 생활문해 교육으로 건강·안전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은 오는 5월부터 3개 평생교육기관 및 지역 내 7개 복지관을 통해 학습자를 모집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는 시민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시·군-대학 컨소시엄형으로 지역 대학 2개소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 더하기, 배움 나누기’ 사업을 운영한다.
서원대학교는 ‘푸드 창업을 위한 소스 마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청주대학교에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갈등관리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생학습관은 ‘기록이 곧 콘텐츠가 되는 세상, 글쓰기로 새 일 찾기 과정’을 추진한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년층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충북에서 처음 진행하는 고령층 평생학습도시 지정 운영사업에 최초 선정돼 총사업비 4천만원으로 노년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 노년층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 등 오는 6월부터 노년층의 사회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시니어를 위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으로 국비 4억1천만원을 확보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30명에게 지원했던 평생교육 이용권을 올해는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일반 대상까지 확대해 취약계층 1천674명에게 1인당 35만원 상당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5월 중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여건과 시민의 학습 욕구에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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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3곳 선정…기업당 2천만원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관내 3개 기업을 ‘2025년 상반기 괴산군 우수기업’ 으로 선정하고 기업당 2천만원의 근무환경 개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시즈너 △㈜미미식품 △㈜해피푸르츠 등 3곳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각 기업 대표에게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기반시설 정비, 사내 운동기구 설치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송인헌 군수는 “경기 침체와 인력난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성과를 내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괴산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이번 우수기업 인증을 계기로 지역 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고용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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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풍역 KTX 연계 버스 시간 조정
괴산군, 연풍역 KTX 연계 버스 시간 조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21일부터 중부내륙선 연풍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어촌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풍역을 경유하는 버스는 현재 하루 10회 운행되고 있으며 이번 조정에서는 기차와 버스 간 환승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첫차와 두 번째 회차를 제외한 8개 회차의 운행 시간이 변경된다.
이번 조정으로 기차와 버스 사이 환승 대기 시간이 약 20분 줄어들어,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경된 시간표는 연풍역, 주요 버스정류장, 각 읍·면 마을회관 등에 게시돼 군민과 방문객에게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군은 변경된 운행 시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연계 교통 체계 전반의 효율성을 강화와 대중교통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내륙선을 통해 괴산을 찾는 승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연풍역 이용 수요에 맞춘 교통 연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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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개최
충주시, 제1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시민, 전문가, 시의회, 여성단체 대표,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제안, 자문, 협의·조정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추진된 여성친화 사업 성과 보고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사업’ 선정 및 심의가 다뤄졌다.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사업’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신청했던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이날 협의체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케이유엠 충주공장과 코오롱생명과학을 선정했다.
선정된 두 기업은 △근로자 자기 계발 지원 △시차출퇴근제 △육아휴직과 대체인력 채용 △보육비 지원 △가족 단위 행사 개최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대해 여성 편의시설 환경개선비를 각각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인증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행정이 주도하기보다는 시민과 전문가, 민간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여성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발굴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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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안심약국 운영 본격화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충주시치매안심센터와 충주시약사회가 ‘치매안심약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약국들과 ‘치매 안심약국’ 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안심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변화와 이상징후를 관찰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거나, 치매 상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약국을 말한다.
시는 4월 최종 선정된 39개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약국 외부에 치매안심약국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 정보가 인쇄된 약 봉투와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운영관리를 통해 치매안심약국을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 안심약국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과 복약지도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신고와 임시 보호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환자 등록 등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연계 △치매 관련 소식지 비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임병인 회장은 “약사가 지역 주민의 치매 건강지킴이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 뿌듯하다”며 “이번에 참여하는 39개소 이외에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치매 환자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인 만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치매 안심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약국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치매 극복 선도단체, 기업, 학교, 도서관과 슈퍼 등 치매 안심 가맹점 80여 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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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물속에 잠든 충주이야기’ 전시회 개최
충주시, ‘물속에 잠든 충주이야기’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충주댐 준공 40주년과 ‘충주의 날’을 기념해 수몰로 사라진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23일 탄금공원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는 충주시청 1층 메인 로비에서 두 번째 전시가 이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에는 △충주댐 건설 전의 충주지역 모습 △사라진 문화유산과 생활상 △댐 건설 과정과 주민 삶의 변화를 닮은 희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특히 수몰 전의 충주호 절터였던 정토사지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충주호 수몰 유적인 사기리 창내유적, 하천리 유적, 충주 지동리 유적 등 충주호 속에 잠든 유적들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보물 제17호 충주정토사지 법경대사 탑비의 이전 과정과 과거 모습도 소개되며 물속에 잠겨버린 충주의 문화유산이 새롭게 조명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 역사 문화자원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 정체성을 지키고 잊힌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충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주의 날을 맞이해 충주댐 건설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이에 따른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재소환될 예정이다”며 “물이라는 색다른 전시 소재로 수몰 지역의 옛 과거와 역사를 돌아볼 좋은 기회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댐은 1978년 6월 3일에 착공해 1985년 10월 17일 준공됐으며 27억 5천만 톤의 저수 능력을 갖추고 연간 33억 8천만 톤의 용수를 충북,강원, 경기, 수도권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도 6억 톤 규모의 수위를 조절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책임지고 있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