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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드림스타트, 2025년 제1차 외부 슈퍼비전 회의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2일 괴산허브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제1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담당자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실무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정서·발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외부 슈퍼바이저로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상담학과 이재연 교수가 참여해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정신과 약물을 복용 중인 아동의 복합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전략, 약물에 대한 이해, 아동 정서지원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자문을 제공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통합서비스 연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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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무아파트 군인 가족 대상 전입 홍보부스 운영
괴산군, 문무아파트 군인 가족 대상 전입 홍보부스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오후, 문무아파트 정문 앞에서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괴산군이 추진 중인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군인가족에게 인구 및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형 행정서비스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괴산군의 전입 지원정책을 상세히 안내하고 전입신고가 가능한 이동민원실도 함께 운영해 편의를 제공했다.
군은 관내로 전입한 주민이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할 경우 1인당 20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부터는 ‘신혼부부 괴산 정착장려금’과 ‘어린이 행복수당’ 제도도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괴산 정착장려금’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연 200만원씩 5년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어린이 행복수당’은 8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취업자 및 농업인 주거비 지원 △결혼예식장 이용 장려금 △다자녀 가구 수도요금 감면 등 인구·청년·출산·양육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정책도 함께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군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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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교량 14개소 대상 교량 안전점검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군 계획시설 내 소교량 1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취약시설 교량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 및 지속적인 사용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괴산읍, 연풍면, 청천면, 청안면, 사리면 등에 위치한 제3종 소교량 14개소이며 군 도시재생팀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 구조물의 안정성 확보 여부 △정기점검 실시의 적정성 △보수·보강 등 하자 관리 상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이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예산을 확보한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진행할 방침이다.
중대한 결함이 확인될 경우, 해당 시설물에 대해 즉시 주민에게 공지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정밀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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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아청소년과 생긴다…의료공백 해소에 희소식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 의료응급기관인 “괴산성모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제공되지 않는 의료취약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전국적으로 18개 시·군이 해당 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충청북도에서는 괴산군, 영동군, 단양군 등 3개 군 중 괴산군 관내 ‘괴산성모병원’ 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운영비 1억 2,500만원과 시설·장비비 1억 9,200만원을 괴산성모병원에 지원한다.
이후에도 연간 2억 5,000만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소아청소년과의 안정적인 진료 개시와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국비·도비·군비를 포함해 운영비 1억 2,500만원과 시설·장비비 1억 9,200만원 등 총 3억원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연간 2억 5,000만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속 투입할 계획이다.
괴산성모병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 운영비 1억 2,500만원과 시설·장비비 1억 9,200만원 등 총 3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괴산’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 A씨는 “아이 아플 때마다 병원을 찾는 게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 지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니 마음이 놓인다”며 “부모 입장에선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전문의 채용, 인프라 확충, 예산 확보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괴산군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과 순회 진료는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계속 유지된다.
현재 보건소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에 소아청소년과가 들어오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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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괴산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을 돕고자 '2025년도 괴산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충청북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취업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사업주 명의로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근로자 1인당 월 임차료의 80%를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대상 근로자는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입사 5년 미만의 재직자여야 하며 이 중 최소 1명은 6개월 이내 신규 채용자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거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기숙사 임차비 지원은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장기재직을 유도해 기업의 고용안정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력난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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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구직단념청년 지원 중·남부권으로 확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대상을 청주권을 넘어 중·남부권으로 확대하며 충북 전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차청은 올해 1분기 기준, 총 456명의 신청자 중 1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연초부터 추진한 집중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의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비자발적 실업’ 상태의 청년을 발굴해 복귀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단순 직업훈련과는 차별되며 지역사회의 유휴 청년 인력을 실질적인 경제주체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단기, 중기, 장기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수자에게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탈락률은 20% 이내, 참여 만족도는 90%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자체 및 운영기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실적 점검과 중장기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지난 4월 14일에는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남부권 청년 대상 개강식을 개최하며 사업 지역을 본격 확대했다.
이번 권역 확대는 청주권에 집중됐던 청년 지원 정책을 확산하는 전환점으로 지역별 청년의 접근성과 참여기회를 높이고 권역 간 균형 있는 고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복수 경자청장은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취업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경제자유구역과 지역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내실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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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본격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2일 축산 농가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축사 내 전기설비 과부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총 140건, 피해액만 137억 7,800만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54%인 76건이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고 이로 인한 피해액만도 59억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축사에는 난방기, 환기팬, 자동급이기 등 전력소모가 많은 장비가 밀집돼 있어 전기적 과부하에 취약하며 특히 노후 축사에서는 전선 피복 손상과 차단기 불량 등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에 도는 개소당 3백만원씩 26호 농가에 총 78백만원의 예산을 1회 추경에 신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전기 배선, 차단기, 분전반 등 노후 전기설비의 정기 점검 비용 및 보수 비용을 지원해 축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도내 축산 농가 중 노후 축사 보유 농가 및 화재 취약 농가의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최동수 도 축수산과장은 “축사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가축은 물론 농가 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농가 스스로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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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2일 ‘충청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지향적인 외국인 정책의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 유입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중장기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외국인 정책 전문가, 외국인 지원기관 관계자 등 외국인주민지원위원회 위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외국인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용역에서는 지역사회 분석을 통해 충북도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 권역별 특성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 지역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인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과 권역별 주요산업·지역분포·연령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 외국인 정책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지원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으로 외국인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정착을 돕는 정책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와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문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연구용역은 낯선 환경에 이주한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상호 문화 이해를 통한 사회통합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소멸 및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용역은 4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5개월간 공공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하며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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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본관 새 이름 찾기 전국에서 ‘후끈’… 공모 열흘 만에 500건 돌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새 이름 공모전’ 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접수 시작 열흘 만에 전국 각지에서 500건이 넘는 응모작이 접수되며 도민은 물론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100년 역사를 간직한 충북도청 본관을 ‘그림책 특화 복합문화공간’ 으로 리모델링하며 공간의 철학과 매력을 담아낼 상징적인 이름을 도민과 함께 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도청 본관은 1937년 건립 이후 87년간 도정의 중심이자 도민의 기억이 깃든 상징적 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으로 완전히 새롭게 변모하게 된다.
이곳은 그림책이라는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매체를 통해 세대 간, 감성 간, 시대 간의 소통을 이끌어 낼 대한민국 유일의 공공 문화 실험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공간에 어울리는 이름을 도민과 국민이 함께 만들고자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공식 네이밍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응모된 작품들 가운데는 역사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신조어형, 틴어·고대어에서 영감을 받은 상징어, 그리고 ‘그림책’, ‘상상’, ‘빛’, ‘숲’ 등을 키워드로 한 감성적 네이밍들이 다양하게 접수되고 있어 이 공간이 향후 문화적 상징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김종기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공모는 단순히 이름을 짓는 일이 아니라, 충북도청 본관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도민은 물론 전국민이 함께 이름을 지어가는 과정 자체가 이 공간이 품게 될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자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끄는 매개이자, 충북이 지향하는 ‘문화의 바다’ 비전과도 맞닿아 있는 홍보 전략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공모전 접수는 5. 2일까지 계속되며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와 전문가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명칭은 공간의 공식 브랜드로 사용되어 충청북도의 대표 문화공간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길이 남게 된다.
또한, 당선자에게는 상금은 물론, 문화공간의 ‘작명자’로 기록되는 특별한 영예가 주어진다.
이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한 사람의 창의력이 공공 문화유산에 이름을 남기는 역사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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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바이오 외투기업 투자유치 시동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의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촉구를 위해 바이오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부상 중인 국내외 CDMO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CDMO은 단순 제조를 넘어 세포주 개발, 임상 시료 생산, 상업 생산까지 포함한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가 되면,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큰 분야이다.
이에 따라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롯데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랩셀, ST팜 등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정부도 CDMO를 국가 바이오 전략산업으로 밀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우선 접촉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굴지의 CDMO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에 참가해 다양한 기업들과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경자청은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보안법 제정 추진에 따라 중국의 주요 CDMO 기업의 물량이 대거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고 유럽 전역의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바이오, 제약 등 자국 내 생산공장이 생산·설비, 인력 등을 갖춘 국가로 이동 중에 있음을 파악하고 이들을 아시아생산거점 기지로서의 자격을 갖춘 충북 오송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최복수 청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역할은 외투기업 유치에 있음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며 “우리가 가진 오송 바이오라는 인지도를 발판으로 글로벌 CDMO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오송의 바이오산업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충북경자청은 충북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과 바이오메디컬지구는 실질적인 분양률이 100%에 달하기 때문에 향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산단, 바이오산단, 오송3산단을 활용해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