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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형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소통해요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과 4호점에서 ‘전체 품앗이 가족 대상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품앗이 대상 부모교육’은 자녀양육 지식습득 및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파악하는 교육으로서 행복한 부모되기 자존감의 힘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정서지능의 힘 의사소통 등과 관계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부모님들과 자녀양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녀와의 의사 소통에 있어서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 담당자는 “부모님들이 자녀 양육에 대해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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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결혼이민자 위한‘겟레디’사업 진행
충주시, 결혼이민자 위한‘겟레디’사업 진행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이민자들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는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 ‘겟레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겟레디’ 사업은 미래설계 프로그램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 찾기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등 3단계로 구성돼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4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자신의 정착 수준과 욕구를 파악하고 한국 생활의 비전을 세우는 ‘미래설계 프로그램’과 6월 자녀 양육 방법과 학부모 역할을 배우고 다문화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는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 찾기’과정을 수료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신감을 쌓았다.
한 참가자는 “참가자들 사이에 자신의 상황을 나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충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자녀와 깊이 있는 소통의 기회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자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착과 우리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초기정착지원을 넘어 다문화가족 생애 전반과 가족의 발달과업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7월 2일부터 성공적인 취업과 경제적 문제에 대비하는 실제적인 강의로 구성된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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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국보훈의 달 보훈단체장 간담회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5일 보훈회관에서 지역 내 9개 보훈단체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단체장들을 격려하고 보훈단체의 건의사항과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및 보훈에 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훈단체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로자로 확인된 故김종산 씨의 유족인 자녀 김진자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충무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김종산 하사는 6.25 전쟁 당시 육군 제2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워 1951년 11월 5일 충무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이에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인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공로자로 확인됨에 따라 70년 만에 유족인 김진자 씨가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대신 수여 받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6.25 전쟁 당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업적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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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강화 방안마련, 기관간 머리맞대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폭력피해자인 오창 여중생들의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사건을 사례로 피해자 지원체계에 대한 점검과 피해자에 대한 촘촘한 지원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의원, 교육기관, 경찰사법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여성·아동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피해자 지원 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위원들은 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 밖에도 보고 안건으로 충청북도 여성폭력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시책을 공유하고 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설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충청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가 여성폭력예방과 더불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충북도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해 여성폭력 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시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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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금융취약계층 대상 소액금융지원 ‘충북희망자금’ 출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25일 도지사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소외계층의 경제 회생을 위한 소액금융지원사업인 ‘충북희망자금’을 7월 7일 출시하기로 했다.
‘충북희망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인 사람 중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확정 후 변제계획에 따라 6개월 이상 상환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완제한 자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 18개월 이상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완제한 사람이 대상이다.
연 3~4% 이내 금리로 1인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최대 5년이다.
충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부터 5년간 매년 4억원씩 총20억원을 투입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주고 대출실적과 자금 현황 관리, 사업비 정산 등 업무 수행을 맡긴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기관인 신용회복위원회에 업무를 위탁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소외계층에게 직접 대출을 실행해 신용회복을 돕는다.
현재 도내 채무조정확정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매년 줄지 않는 상황이다.
이들은 월 소득에서 최소 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 대부분을 부채 변제에 사용하고 있어서 학자금이나 병원비 등 긴급자금 필요시 ‘충북희망자금’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2025년까지 도내 약1,400여명이 혜택을 받아 채무자의 파산을 방지하고 경제적 회생을 지원해 가계경제의 최소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희망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금융소외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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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 및 도민안보결의대회 개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 및 도민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청주부시장, 충북지방병무청장, 제37보병부사단장,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도·청주시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작년에 이어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참석대상을 대폭 축소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좌석배치, 참석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충청북도·청주시 주관으로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6·25참전유공자회·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전후세대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바르게 알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도민안보결의대회가 열려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G7에 버금가는 국제적 위상으로 성장한 데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참전유공자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금년에 보훈단체에 제2보훈회관을 무상 사용토록하고 10개 보훈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실 운영과 환경개선, 차량 구입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와 충북도 및 11개 시군에서는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명예수당을 매월 46~51만원 지급하고 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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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쳐 세상으로 놀러오세요’수강생 모집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상당도서관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특별프로그램 ‘미니어쳐 세상으로 놀러오세요’에 관심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대상은 초등학생 3학년 ~ 6학년 15명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니어쳐의 주제는 ‘전통가구 만들기’, ‘군고구마 호떡장수’ 이렇게 두 가지로 전통가구 만들기에서는 도자기, 사방탁자, 가구서안을 만들어 방을 꾸며보고 전통가구와 관련된 역사 설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고구마 호떡장수에서는 군고구마, 호떡, 군밤이 담긴 조리대와 파라솔을 만들고 어려운 시절 먹거리 군고구마에 관한 이야기와 오랑캐 호가 들어가 오랑캐가 먹는 떡이라는 의미인 호떡에 대한 유래를 함께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청주상당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된 수강생들에게는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해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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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밤 책과 함께 시원한 피크닉
무더운 밤 책과 함께 시원한 피크닉
[세종타임즈]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장기화된 코로나 정체기 속에 온 가족이 야외에서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도서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피크닉 도서관’은 돗자리 1개, 보드게임 1종,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 2권을 피크닉 바구니에 담아 도서관 밖 자유롭게 이용하고 반납하는 야외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해 운영을 시작으로 도서관 주변 환경을 고려해 특색을 살린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증진기여 및 독서문화 확립에 호응이 높았던 서비스다.
올 해에는 4월 17일부터 토·일요일 당일 대여하고 반납하는 [한낮의 피크닉]을 시작으로 여름철 낮 시간대 피크닉과 독서생활을 즐기기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야간시간대 이용 가능한 [한밤의 피크닉]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한밤의 피크닉]서비스 신청자는 금요일에 피크닉 구성품을 대여 받아, 토요일 오후 5시까지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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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마철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 방역 강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장마철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 방역 강화에 나섰다.
시는 장마철 집중호우기간에 아프리카 돼지 열병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와 농장내로 ASF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있어 장마철 차단방역 강화를 추진한다.
장마철 방역수칙은 지하수를 이용하는 농장은 돼지공급 음용수를 상수도록 대체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을 절대 금지하고 외출을 자제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구서·구충 등 철저 등이다.
시는 양돈농가에서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장마철 방역 수칙 이행 철저 및 농장 내·외부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을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기간 중 양돈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이후에는 시보유 소독차량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양돈농가 출입구 및 진입도로 등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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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0년 법인 정기 세무조사 9억원 추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0년 법인 대상 정기 세무조사를 완료했다.
세무조사 결과 추징액은 124개 법인 9억원에 달한다.
이번 법인 정기 세무조사는“2020년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계획”에 따라 165개 법인을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신고세액에 누락이 발견된 124개 법인을 추징했고 나머지 41개 법인은 성실하게 신고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충북도 지침에 따라 2020년 상반기 세무조사를 연기해 지난해 7월부터 조사를 시작해 올해 6월에 완료했다.
추징 유형을 보면 부동산이나 차량 취득 시 발생하는 제반 수수료 등 간접 비용을 취득세 신고할 시 누락하는 경우와 과점주주의 간주취득세,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때 신고 납부하는 주민세의 누락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105개 법인에 대해서도 이달 말부터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기업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서면조사 위주로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