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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2월 말까지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적용 기간’ 연장한다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각종 사업 발주에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사업 발주 시 지역 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수의계약 특례적용 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에 음성군 관내 입찰 한도가 종합공사의 경우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상향됐다.
또, 전문공사는 1억원에서 2억원, 기타 공사는 8천만원에서 1억 6천만까지 기존 한도보다 2배 상향해 적용된다.
이어 검사·검수는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대가 지급은 기존 5일에서 3일 이내로 조정해 준공 후 신속한 검사와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계약부서와 사업부서의 협의를 통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건설부분은 설계단계부터 지역 내 수의계약 발주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업체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음성군 내 인력, 장비, 자재, 유류 사용, 식당 이용을 유도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업체와 우선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지역 상권과 지역 업체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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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일자리 창출 실적 빛났다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3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목표와 추진실적 등에 대해 1차 시·도 서면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음성군은 지난 6월 2차 중앙평가에서 조병옥 군수가 직접 보고자료를 발표하며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산업 위기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음성군은 일자리 부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고용률이 8년 연속 72%를 상회하는 전국 최정상급 수준을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고용률은 충북 도내 11개 자치단체 6년 연속 1위와 함께 전국 6위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국 최정상급 고용지표 달성은 그동안 일자리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조병옥 군수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군은 8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5대 신성장동력산업의 지속적 투자유치로 지난해 2조 224억이라는 군정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민선7기 3년 만에 투자유치액 7조 4천억원으로 목표액을 108%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성과는 음성군 관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인적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청년인력의 장기정착을 위한 청년행복결혼공제사업과 전용주택사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부족한 인적자원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이음센터와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우수 일자리 벤치마킹과 공모사업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과 기업, 군이 함께 노력해왔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투자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병행 추진하며 음성군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최상의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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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 우수마을기업 입상
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 우수마을기업 입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이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마을기업’ 시상식에서 입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고자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6월에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에서는 둔율마을에서 생산되는 현미, 찰수수뿐만 아니라 올갱이를 이용한 ‘올갱이청국장’도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특산물 가공·포장 시 마을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에는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와 홍보 및 판로 확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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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 ‘사이버 괴산군민 SNS 이벤트’ 개최
괴산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 ‘사이버 괴산군민 SNS 이벤트’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체험 홀리데이를 맞아 사이버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괴산군민이란, 출향인과 일반인을 온라인상에서 괴산군민으로 관리해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군정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하고자 만든 제도다.
이번 이벤트는 7월 6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가입하고 사이버 괴산군민 홈페이지의 이벤트 참여 게시판에 괴산대학찰옥수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남겨주면 된다.
군은 명품 괴산대학찰옥수수 100개를 준비해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 중 100명을 뽑아 택배로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사이버 괴산군민 여러분께 괴산대학찰옥수수의 맛을 보여드리기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이버 괴산군민 SNS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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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협약 체결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괴산군수 등 농촌협약 대상 12개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가 시범 도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는 제도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365 생활권’을 구축하는 등 농촌정책 공동 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다.
‘365 생활권’은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보장,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의미다.
협약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대상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시·군은 협약 대상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편성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괴산군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이차영 괴산군수가 직접 발표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으로 확보한 사업비 260억을 통해 농촌정주여건개선, 농촌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괴산군민이 일과 삶에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계사업인 농촌재생뉴딜사업,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도의 농촌정책 추진기반을 다져서 365생활권을 이뤄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더 나아가 인구감소·고령화·농촌지역 과소화 등 거시적 조류변화에 발맞춰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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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서동규 사기장 공개행사 열려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서동규 사기장 공개행사 열려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무형문화제 제10호 사기장 서동규 보유자의 공개행사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단양군 대강면 방곡도요 무형문화재 사기전수관에서 개최됐다.
사기장 공개 행사는 도 무형문화재의 공개의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 전통문화 예술의 멋과 혼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5일은 서동규 보유자의 방곡도요, 녹자이야기, 다완, 전통도자기에 대한 설명회와 서찬기 전수자의 물레 시연회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15명과 함께 도자기 빚기 체험도 가져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뛰어난 기량과 장인의 숨결을 일반인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둘째 날인 6일은 녹자주병, 녹자항아리, 이라보다완, 단풍호 항아리 등 작품 설명회와 일반인 대상 전시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서동규 사기장 보유자는 “단순 보여주기식 방식에서 탈피해 설명회, 시연회,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과 직접 대화며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보람찼다”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단양군 관계자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동규 명장의 뒤를 이은 서찬기 전수자는 30여 년간 방곡도요에서 진흙가마에 소나무 장작으로 구워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 전통 도자기 복원을 꿈꾸며 3대째 방곡도예의 맥을 잇고 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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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기초 지자체 최초
단양군, 기초 지자체 최초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전국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를 단양강에 방류하며 내륙어촌 재생사업에서 첫 결실을 이뤘다.
군은 지난 6일 영춘면 상리 단양강 일원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이완옥 민물고기보존협회장과 지역 주민 및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쏘가리 치어 3천미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쏘가리 치어는 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의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생산됐으며 지난해 해수부 공모사업인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민물고기 생태교육 및 종자 생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물고기보존협회 연구팀과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군 자체인력만으로 쏘가리 치어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둬 관심이 집중됐다.
단양군은 종자 생산을 시도한 첫 해에 채란, 부화 및 방류 크기인 3cm까지 쏘가리 치어를 키우는데 성공해 끊임없는 노력과 집념이 이뤄낸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지역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쏘가리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개체를 생산해 방류할 계획으로 지난해에는 은어 수정란을 단양강에 이식했으며 향후 다슬기 치패도 생산을 계획하고 있어 단양강의 어족자원은 보다 풍부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쏘가리는 단양강의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졌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강 생물자원 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방류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영춘면 일원에 진행 중인 내륙어촌 재생사업도 3년차인 2022년에는 계획에 맞춰 문을 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강을 인접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내수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54억원을 투입해 내륙어촌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춘면 상리 사업부지에는 지역 특성을 살린 유어장, 인공산란장, 물고기공원, 커뮤니티 복합센터 등을 갖춘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가 2022년 연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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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농가 가축 적정 사육밀도 준수율 양호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가 올해 상반기 사육밀도 점검결과, 도내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573호 중 법령 준수농가 493호, 위반농가 80호로 확인돼 준수율이 86%로 전국평균 79.5%를 웃돌았다.
초과 사육은 가축의 성장 및 산란율 저하, 질병 발생 증가 등으로 생산성을 낮추고 암모니아, 황화수소, 유기성 미세먼지 등 위해 물질과 악취 발생을 증가시켜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도는 위반농가 80호에 대해서 과태료 확정 부과, 과태료 사전고지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도록 조치했으며 미조치 농가 38호는 시군별 검토 후 과태료 사전고지 및 가축처분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축산농가가 가축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축산농가 또한 생산성 향상 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서 법령을 준수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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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오송 신공장 준공식 가져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오창에 제1·2·3 공장이 있는 ㈜노바렉스가 7일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노바렉스 오송 신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성일홍 경제부지사와 ㈜노바렉스 권석형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노바렉스 오송 신공장은 부지면적 65,984㎡, 연면적 33,227㎡로 국내 건강식품 분야 단일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오송 신공장은 기존 오창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생산동, 기업부설 생명과학연구소, 종합사무관리동, 완제품 창고동 등을 갖췄다.
정제, 경질 및 연질 캡슐제, 분말제 등 연간 4천억원 규모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R&D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노바렉스가, 충북 오송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 1위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립 26주년을 맞은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OEM, ODM 기업이다.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원료를 개발, 생산하며 국내외 20여 종이 넘는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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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방산업 진출 충북국방벤처센터 개소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충북국방벤처센터’가 전국 10번째로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7일 오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충북국방벤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성일홍 경제부지사와 방위사업청 서영진 차장을 비롯해 박문희 도의회 의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임영일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오창읍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SW융합센터에 위치한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사무실, 회의실 및 협약기업 제품 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센터장 1명, 매니저 2명 등 총 3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이날 문을 연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견인할 전문기관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국방분야 과제발굴 및 기술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판로개척 등을 중점 지원한다.
충북도는 충북국방벤처센터 운영예산을 지원하고 국방사업 참여할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충북국방벤처센터는 개소 전 청주시에 위치한 ㈜유진테크놀로지, ㈜일광테크 등 13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에도 2차 협약기업 모집을 통해 충북 국방산업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그간 진입장벽이 높은 방위산업 특성상 도내 우수 기업들의 방산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국방벤처센터 개소를 통해 충북 방위산업이 에너지, 반도체, 소부장산업 등 강점을 활용해 국방 기술개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벤처센터는 충북을 포함해 전국 10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421개 중소기업이 국방분야에 진출해 6,331억원의 국방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9월에는 충북국방벤처센터의 성공적인 개소 및 운영을 위해 도, 국방기술품질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충북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