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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살이 첫걸음 생활안내 책자 발간
단양군, 단양살이 첫걸음 생활안내 책자 발간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단양살이 첫걸음을 시작하는 전입주민과 민원인을 위해 지역의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은 ‘단양 생활안내’ 책자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6일 군은 A5 사이즈, 30면 내외 규격의 단양생활안내 책자 500부를 발간해 민원과 민원실 및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단양군 소개 생활 민원서비스 복지 서비스 교통 이용시설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 서비스가 수록됐다.
특히 생활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전입신고. 전월세 확정일자 받기, 이사 전·후 정리해야할 수도·전기·우편물 등 자칫 빠뜨리기 쉬운 정보를 담아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행복출산, 안심상속 등 각종 원스톱서비스와 전입자, 출산·양육, 진료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취득세, 자동차세 등 세금관련 정보와 시내버스 교통정보, 귀농귀촌 정보 등 생활 밀착 자료는 전입 세대 및 민원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입 주민의 초기 정착 편의를 도모하고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이번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광1번지 단양 홍보를 위해 단양느림보여행 코스, 소백산 철쭉제 등 단양 축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관광정보도 책자에 담았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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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쉼표 단양군, 드라이브 인생맛집 각광
녹색쉼표 단양군, 드라이브 인생맛집 각광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안심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드라이브 인생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6일 군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매주 주말이면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답답한 마음을 풀고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 위해 지역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단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이브 맛집은 올해 5월 개통된 ‘단양호 달맞이길’이다.
단양호 달맞이길은 단양강 줄기 따라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2.8㎞ 구간 옛 국도를 활용해 조성한 탐방로와 자전거길로 아름다운 풍광과 은은한 달빛 아래 단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단양팔경 중 4경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다.
대강면 소재지∼올산리∼단성면 우화삼거리까지 40km 길은 40여분이 소요되며 황정산과 도락산 은행·단풍나무 경관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를 감상하며 힐링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계절의 전령사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이면 전국 레저동호인들이 모이는 ‘가곡 보발재’도 지역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절경을 이룬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군의 꾸준한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으로 수천 그루의 단풍나무가 식재돼 형형색색의 야생화와 함께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보석 같은 데이트 코스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곡면 소재지부터 영춘면을 지나 강원 영월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길도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산과 강이 빚어내는 절묘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드라이브 길이다.
지난 달 17일 티맵과 충청북도가 함께 ‘충북 아름다운길’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받는 ‘단양팔경 절경길’도 있다.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단성벽화마을 등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를 지나는 약 23km 코스의 드라이브 길은 중간 중간 브레이크를 밟으며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안성맞춤인 길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에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건 코로나19로 한층 깨끗해진 공기와 청명한 하늘, 꽃,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이라며 “차창 안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여행이지만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녹색쉼표 단양에서 소중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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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내부직원 고충사항 청취 ‘소통Day ’ 운영
진천군, 내부직원 고충사항 청취 ‘소통Day ’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일부터 이틀 간 보건의료 현장공무원과 신규 공무원들과의 ‘소통Day’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일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 현장공무원들의 피로 누적과 현장 고충사항 해결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마련했다.
실제 전국적으로 보건소 직원 10명 중 3명 정도가 우울 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고 지난해에만 전국 보건소 공무원 468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지역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버티고 있지만 몸의 피로가 한계에 달하고 있다” 며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3일에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신규직원들의 이직문제와 관련해 신규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군에는 다양한 이유로 최근 5년간 의원면직자 39명, 질병휴직자 10명인 상황으로 내부직원들의 고충사항을 사전에 청취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최근 진천군의 가파른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로 직원들의 이직, 질병휴직, 병가 등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내부의 안정이 있어야 지속적인 지역발전이 가능한 만큼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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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 씨, 고향 사랑 마스크 5만매 기탁
방송인 조영구 씨, 고향 사랑 마스크 5만매 기탁
[세종타임즈] 방송인 조영구 씨가 충주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평소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충주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방송인 조영구 씨는 3일 어머니 안정숙 씨를 통해 마스크 5만 장을 지현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왔다.
지현동은 기탁받은 마스크를 기증자의 뜻에 따라 충주시노인복지관, 요양원, 보육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형구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에 사는 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에서 마스크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 소감을 밝혀왔다.
배연희 지현동장은 “멀리서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방송인 조영구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 주민을 생각하는 조영구 씨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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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농업인 맞춤형 컨설팅으로 농업역량 강화
청주시, 청년농업인 맞춤형 컨설팅으로 농업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6월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줌 라이브를 통해 6월 15일부터 25일 중 5일간 진행했으며 85명 계획에 전원 참여해 100%의 성과를 거뒀다.
경영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 현장에서 농업기술, 경영상태를 파악해 경영플랜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농,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총 16농가를 선정했다.
컨설팅 대상자 희망 분야는 가공기술, 체험 프로그램 개발, 유통·마케팅, 전자상거래, 가축사양 등 5개로 분야별 3명에서 5명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8월 13일 17일 20일 31일 각 분야의 1회차 미팅을 추진했고 9월부터 10월까지 2회, 3회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은 영농경험이 부족해 농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경영기술에 관심이 높다”며 “이번 교육과 컨설팅으로 원하는 경영목표를 이뤄내도록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라고 희망 분야의 전문 인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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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신진 국악인 등용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신청 접수
영동군, 신진 국악인 등용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46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9월 2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 박연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다.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6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은 비대면, 본선은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난계기념사업회에서 메일 및 우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된다.
이에 더해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국악단과 협연 및 연주기회의 특전이 주어지고 특히 대통령상 수상자는 제54회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를 얻는다.
경연대회 예선은 9월 27~29일 3일동안 영동문화원에서 본선은 10월 7~8일 2일동안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각 부별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난계기념사업회로 하면 된다.
한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신진 국악인의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 마련과 전통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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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명품 포도, 국내 넘어 세계인 입맛 공략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 충북 영동군의 명품 포도가 코로나19 속에서도 태평양을 건너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3일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영동 포도 20t이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미국으로 올해 처음 선적되며 수출목표 100t 달성 의지를 다졌다.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2021 온라인 영동포도축제를 통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동포도가 이번엔 미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수출품목은 영동의 대표 포도재배 품종인 켐벨얼리로 1.5kg 13,300박스, 총20톤이다.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올해로 15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동 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코로나19와 폭염, 늦은 장마 따른 포도생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황간포도수출작목회 40여명 농가의 열정과 정성, 여기에 물류비, 자재비 등 황간농협과 영동군의 지원에 힘입어 이루어지게 됐다.
최고품질의 일등급 포도가 수출길에 오르며 다시한번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지속 수출이 예정됨에 따라 영동포도의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외 시장에서의 이미지 상승과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먹거리를 생산하며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쓰고 계신 지역농가들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농협, 포도농가와 힘을 합쳐 영동포도의 해외 경쟁력 확보와 포도 수출농가 육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사과, 배 등의 주요 특산물에 대해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영동과일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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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괴산고추축제, ‘순정농부 고추장터’와 함께 온라인 축제 개막
2021 괴산고추축제, ‘순정농부 고추장터’와 함께 온라인 축제 개막
[세종타임즈] 괴산군의 대표 축제 괴산고추축제가 2일 ‘순정농부 고추장터’와 함께 온라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순정농부 괴산장터’를 개장하며 오프라인 고추 판매가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 내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했다.
이날 판매장에는 고추 구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며 이차영 괴산군수도 방문해 고추 판매에 나선 읍·면 고추농가를 격려했다.
또한 현장에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괴산고추 방앗간DJ가 진행하는 ‘속풀이 고추난타’도 펼쳐졌다.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오후 5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셰프와 함께 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에는 최현석 셰프와 개그맨 양선일이 출연해 맛있는 고추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저녁 7시 개막식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괴산군 홍보대사 청이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개막식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고 시청자수 1709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어서 동진천변에서 이차영 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김종화 축제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소망등 띄우기’ 행사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괴산고추축제를 즐기시기면서 희망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온라인 축제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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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희망안경지원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계층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취약계층 희망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3일 옥천 관내에 소재한 안경점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고 있는 아동, 청소년의 시력 보호와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개인 시력에 맞지 않은 안경을 사용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아동, 청소년, 다문화, 노인, 장애인 등 총 160명이며 9월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노인장애인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기관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 받아 협약 체결된 업체를 방문해 안경을 맞추면 된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병만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안경 착용시기를 놓쳤거나 맞지 않는 안경 착용으로 불편함을 느꼈을 대상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밝은 세상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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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촌마을 주민주도 미세먼지 없는 마을 조성한다.
옥천군, 농촌마을 주민주도 미세먼지 없는 마을 조성한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농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녹색마을 시범사업은 농촌 마을 쓰레기 불법소각 근절 모범사례를 도출해 타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추진됐으며 2020년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 사업에 선정됐다.
2일 옥천군과 동이면 석탄1리, 석탄2리, 남곡리 3개 마을은 ‘미세먼지 없는 녹색마을 시범사업’협약서에 서로 서명하고 쓰레기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사업비는 총 1억 5천만원으로 쓰레기 적정 배출 여건 마련을 위한 분리수거장 5개소, 미세먼지 알림판 6개소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이장 및 주민 대상 환경교육, 사업평가 등을 한다.
한국 수자원공사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3대를 마을에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촌 시골마을에서는 집에서 잡쓰레기를 태우거나, 논밭에서 영농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가 만연해, 환경오염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문제가 되어 왔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시골 마을의 불법소각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민의 건강 및 자연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백 석탄2리 이장은 “요즘 미세먼지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좋은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과 함께 불법소각을 근절해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3개 마을 이장님께 감사하며 환경을 보전하는 것은 현재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미래 후손의 삶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불법소각이라는 잘못된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