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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제천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주차장에서 2022년 첫 ‘공직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제천시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헌혈 행사 등의 장려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헌혈 행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대한적십자사 제천봉사관 앞 주차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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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성과 담은 벽 달력 제작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성과 담은 벽 달력 제작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해 융합·창조동아리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성과를 담은 2022년 벽 달력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벽 달력은 융합·창조동아리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신규 동아리의 지역사회 참여 계기 마련을 위해 제작됐다.
융합·창조동아리는 2개 이상의 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창의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동아리를 말한다.
달력에는 월별 융합·창조 동아리 소개, 학습동아리에서 추진한 사업, 지역사회 공헌 활동 모습을 담은 생생하고 다양한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이번 달력 제작·배포를 계기로 지역사회 동아리 재능기부 수요처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금껏 학습동아리 활동 영역을 시민들이 잘 몰라 재능기부 신청이 저조하고 동아리들 또한 매번 재능기부 수요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자발적으로 지역에 참여하는 능동적 평생학습 정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융합 창조 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달력을 보면서 동아리 회원들의 자긍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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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계약심사로 18억원 예산 절감 성과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021년 각종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재정 효율성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2억원 이상, 용역 7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계약 전 기초금액과 설계변경 시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 절감 및 계약 성과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충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다.
시는 2021년 계약심사 결과 공사 112건, 용역 96건, 물품 49건 등 총 257건에 대한 사업비 759억원을 심사해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지난해는 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분야별 8명의 전문 인력으로 ‘계약심사 T/F팀’을 구성·운영한 결과 한해 심사 기간을 4일로 단축하며 예산 신속 집행을 지원했다.
지봉구 회계과장은 “계약 원가 심사 업무를 강화함으로써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설계단계에서 사전검토를 통한 부실 공사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계약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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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본격 추진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사업비 20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유·아동 통합지원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13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1월 5일부터 14일까지 680명의 이용자를 모집하고 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선정 시 2월부터 12개월 동안 각 사업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및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모집 기간 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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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선정
충주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산림청 주관 ‘2022년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오염된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대기순환을 통해 맑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도심 주변 산지와 도심지 도로변·하천변·도심 공원, 공공시설 내 녹지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는 동시에 관계 기관·단체협의 및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올 한해 생활권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미세먼지차단숲 녹색쌈지숲 명품가로숲길 생활밀착형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에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의 2030 탄소중립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계명산, 남산 등 시민이 즐겨 찾는 곳 등지에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해 충주천 교현천과도 소통할 수 있는 녹색 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자연공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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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농촌진흥사업‘홍보 우수기관’등 수상 쾌거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각종 홍보 경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에서 홍보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농업·농촌 광고 홍보 영상 경진 분야 최우수상 수상, 농촌진흥공무원 사진 공모전에 입상하며 홍보 분야 선진 기관임을 입증했다.
먼저 홍보 우수기관 수상은 신문, 방송 및 누리소통망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농업·농촌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디지털 농업기술과 새로운 특화작목 육성, 신기술 농업 정보 확산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지난 연말 농촌진흥청 성과공유대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업·농촌 광고 홍보 영상 경진 분야에서는 식용 곤충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갈색거저리 분말을 활용한 ‘동충하초’재배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어묵, 돈가스, 탕수육을 만든 내용의 ‘신이내린 선물, 동충하초의 변신’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끝으로 농촌진흥공무원 사진 공모전에서도 김대중 주무관이‘농부들의 구슬땀 깃든 멜론출하 작업’의 작품으로 ‘은상’을 차지했고 박미경 학예연구사의 작품 ‘고향 생각 절로 나게 하는 키질 재연’이 동상을 ‘워워 워이 다랑논의 소 쟁기질’로 민대홍 팀장이 장려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 농업기술원 한경희 과장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채널로 농업·농촌을 널리 홍보하고자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중요성을 국민과 농업인에게 알기 쉽게 홍보할 수 있도록 시대 감성에 맞게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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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실현 861억원 투입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올해 축수산업의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저탄소 축·수산업 실현’으로 선정하고 4개 분야 95개 사업에 86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축산업은 국내외적 기후위기 변화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탄소중립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편 코로나19로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축산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가축 전염병 상시 발생과 축산물 안전성 문제, 대규모 사육방식에 의한 악취와 환경오염 발생 등 축산업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다.
도는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실현을 위해 저탄소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 확대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청정축산업 기반 강화 미래성장기반산업 확충 및 동물복지 문화 정착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 기반구축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저탄소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확대 분야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보급 확대를 위해 한우 개량사업,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축사시설현대화, 가축재해보험을 지원한다.
도는 사업추진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장하고 저탄소 가축관리스템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청정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90호를 신규 지정해 기존 지정농가 360호를 포함해 총 450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평소 악취 민원이 많은 마을 또는 읍면을 광역단위로 묶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축산악취개선에 42억원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73억원을 투자한다.
셋째 미래성장 기반사업 확충 및 동물복지 문화 정착을 위해 낙농·양돈·사슴·염소 개량,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 양봉산업 생산성 향상, 곤충산업 육성 등을 지원한다.
끝으로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어류 발안란 구입비 지원, 어촌뉴딜 300사업, 내수면 어도 개보수, 내수면 양수장 경쟁력 강화, 수산물가공업체지원, 낚시터 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축수산 발전을 위해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축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환경과 조화되는 경쟁력 있는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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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행복한 농업인, 살고 싶은 농촌‘ 실현 총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해 농업·농촌 분야에 지난해 대비 7.2% 증액한 1687억 7500만원을 투입한다.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 농업 확대로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쾌적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전 및 소득 안정망 제고 친환경 농업 육성,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 청정축산 환경 조성 및 예방 중심 가축방역 강화를 주요 농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첫 시행되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성격인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총 141억 4400백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에 5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농민수당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영농 승계 인력 부족으로 농업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농업·농촌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임대 연계 영농정착 등을 위해 131명에게 104억원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늘려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농업구조개선이 기대된다.
농촌의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해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농촌다움을 발전시키고 도시와 같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생활SOC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역점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도에는 137억 3600만원을 지원한다.
항구적인 가뭄 해소를 위한 문의면 일대 산덕지구 다목적 농업용수개발사업에 2023년까지 총사업비 67억원, 집중호우 시 농작물 침수 피해가 잦은 옥산면 호죽지구 등 인명·재산피해가 발생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2023년까지 42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
농업재해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가뭄대책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을 추진해 농작물 피해 및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정부의 2050년‘탄소제로’추진에 따라 농업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층의 관심이 날로 두터워지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부합하기 위해 시는 저탄소 농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필요한 시설·장비·자재와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 확대 지원을 위해 예산 67억 94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의 노동력 감소에 대비하고 농기계 구입 부담 해소 등을 위해 각종 농기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 곡물건조기 공급지원 충천식 분무기 지원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 곡물건조기 집진기 지원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지역 내 농가들의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영농편의를 개선한다.
또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해 지속 가능한 안정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기본형 공익 직불금 지급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지원금 지급 쌀 생산농업인 소득지원 지급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 등을 추진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도입한 스마트팜 사업은 농산물 품목별로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효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6억을 증액한 13억으로 시설원예 농업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스마트농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시는 20억원을 농업유통체계 구축에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산지 농산물의 수확 후 저장할 수 있는 산지유통시설 인프라를 구축지원함으로써 농산물의 수급조절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소규모 저온저장고 및 농산물 유통장비지원을 통해 품질 저하 방지를 지원한다.
또한 품질고급화 규격출하 지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지자체 농협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의 대표브랜드 ‘청원생명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8억원을 투입한다.
청원생명쌀 육성을 위한 청원생명쌀 계약재배농가 소득보전지원 및 공동살포비 지원 대형유통매장 청원생명쌀 입점지원 청원생명쌀 포장재 제작 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시대에 대응해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는 사업을 펼친다.
주요 내용은 명품농산물 TV홈쇼핑 마케팅 청원생명쇼핑몰 운영 청풍명월 e-쇼핑몰 물류비 지원이 있다.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시는 2021년 11월 농식품부 공모사업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에 응모해 선정되어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축사업에 돌입한다.
3천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농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조직 형성과 시민 대상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먹거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적의 축산 사육환경 조성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업 구현을 위해 축산 ICT융복합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는, 축사 내·외부 환경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음수관리기 등 사양관리의 자동 원격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 지원으로 30개소 추진을 목표로 23억 400만원을 지원한다.
축산 ICT융복합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에 축사 환경, 사양,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비 절감과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축산농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 반려동물보호센터가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에 편입되어 오는 2023년까지 신축 이전을 위한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식품부 ‘동물보호센터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했으며 건축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공모당선자와 내년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게 된다.
새로 지을 보호센터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야외 운동장을 비롯해 분양 홍보실, 반려인 교육실, 입양상담실, 행사 마당 등을 마련하고 국비 16억원, 시비 42억원 등 총 58억원을 투입해 강내면 태성리 30-1번지 일원에 부지 6620㎡, 건축면적 1220㎡ 규모로 2023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2022년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신축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단지 시행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며 동물보호시설 현대화로 유기 동물의 복지 수준이 향상되고 나아가 반려문화 개선 및 유기 동물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매시장 현대화사업과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화사업은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2025년까지 도매시장을 신축 이전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잔여 토지보상 추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현대화사업의 토지보상은 21년 말 기준 41% 진행됐으며 잔여 토지보상을 위해 예산 257억원을 편성해 2022년 내로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올 5월에는 청주시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도매시장 설계를 시작할 예정이며이를 위해 시에서는 설계공모 관리용역을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공모 지침서 및 과업지시서를 작성 중에 있다.
국비 포함 총 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올 6월 완료되는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 사업은 기존 도매시장의 유선·대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던 거래 방식을 비대면 체계로 변화하는 사업으로 청주시 지역 생산물의 판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매시장 데이터 수집·분석 기능을 통해 중단기 농산물 가격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생산자와 유통 종사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다.
올해 총 11억원을 투입해 담비사 및 토종동물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해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을 조성한다.
동물원 내 수년간 방치되어 있는 낡고 노후된 비버사를 개조해, 자연과 어우러진 담비의 서식지를 재현하고 토종동물보호시설을 설치해 야생에서 구조되거나 동물원에서 부상당한 토종동물의 재활훈련 및 방사훈련을 진행하며 재활 및 방사가 불가능한 영구장애 동물은 보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명 존중 의식과 자연생태계의 보존가치 등을 가르치는 역할도 수행한다.
기존 동물원과 같은 단순 동물전시는 지양하고 토종동물의 보호, 자연과의 교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 농정 비전을 ‘행복한 농업인, 살고 싶은 농촌’으로 정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과 도농이 어울린 상생발전, 안전과 환경을 중시한 강소농 육성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지원과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농업인과 발맞춰 나가는 함께하는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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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2022년 전시 및 행사 계획
청주시립미술관, 2022년 전시 및 행사 계획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2022년 임인년’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감동을 받는 미술관으로 세우고 미술관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기획을 준비했다.
디지털 미술관 서비스 확충, 철저한 소독 관리 및 방역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한 관람,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구성으로 위축된 마음을 예술로 치유하는 시간이 될 4개 관의 연간 주요 전시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본관에서 올해 첫 문을 여는 전시는 1월 13일부터 시작되는 ‘2020-2021 신 소장품전: 사유의 방법’ 전으로 지난 2년간 수집한 청주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운성, 故 왕철수, 故 이완호 등 다량의 작품을 기증한 작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가군과 시기별 대표작 등 중앙 및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꾸며진다.
지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지역의 중진 작가를 대중 및 중앙미술계에 소개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로컬 프로젝트’는 순수회화와 조각 분야의 지역 작가를 소개해, 지역 미술의 튼실한 토대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순수회화 분야의 ‘소영란’ 작가전과 ‘우은정’ 작가전이 각각 4월과 9월에 열리며 12월 조각 분야의 ‘이기수’ 작가전으로 2022년 로컬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이와 더불어 전시연계행사 ‘작가와의 대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시민들에게 지역 미술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지역 미술사를 정립하기 위해 작가 연구를 기반으로 기획전을 개최해 왔다.
2017년‘어느 누가 답을 줄 것인가’전시를 시작으로 2019년 작고작가전‘그림그리기 좋은 날: 왕철수, 김형식’, 2020년 작고작가전‘이완호: 삶과 예술의 일치’, 2021년 원로작가전‘김재관: 기하학적 추상회화 55년’등 지역 미술을 연차적으로 정리하는 전시를 진행해 왔다.
2022년에는 故 이상복·김사달 서예가의 서예전으로써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국가에서 개최된 1952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서예부가 신설되면서 충북 서예가들이 참여 한국 서단의 반열에 올랐다 하겠다.
현 충북 서단의 명맥을 이어준 이분들의 중추적 역할을 시사하고 지역 서예의 정체성을 찾아봄으로써 현 충북 서예의 밝은 미래를 지향하는 전시가 본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3층 전시실에서는 충북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저널리스트 사진작가 김운기의 회고전이 개최된다.
1960년대 이후 사라져가는 농촌 사회의 모습을 기록한 흑백 사진 중심의 다큐멘터리 사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충북 지역 사진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운기 사진작가의 사진 예술을 다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동시대적 사회현상에서 비롯된 예술적 사고와 실험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청년작가들과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작가들의 첨예한 담론이 내포된 전시기획을 통해 현재 아시아의 지역, 사회문화적 화두에 대한 인식의 확장을 유도하는 전시기획으로 지역 및 국내 작가 5명과 해외 작가 5명으로 팬데믹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전시가 될 것이다.
정관 김복진 展은 지역 출신 미술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연구함으로써 한국 근대 미술 연구의 기반을 다지고 작가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전시 내용은 청주 출신으로 근대 미술에 큰 영향을 준 정관 김복진 선생의 예술적 여정과 미완의 꿈을 조명하고 당시 자료로 남아있는 작품을 현대 과학기술을 통한 재현으로 작가의 예술혼을 현장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당시 주요 작품 및 문헌자료, 영상 자료 등 아카이브를 총괄해 선보여 정관 김복진 선생의 미완의 꿈을 돌아보는 계기와 함께 그 후의 한국 조각의 현재와 그리고 미래를 전망해 보는 전시가 될 것이다.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및 창작 스튜디오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창출해 미술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미술관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미술관의 주된 핵심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을 비롯한 미술관 분관을 잇는 하나로 연결된 미술관이다.
본관에서는 VR 체험을 통해 분관의 전시를 감상하고 미술관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증강현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장품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끄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터치 미디어월을 통해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자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를 역동적으로 선보일 것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올해 하반기 스마트미술관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스마트한 미술관의 전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청호미술관에서는 다가오는 3월‘댐’을 주제로 수몰, 이주와 관련된 기획전시‘호소수’를 개최한다.
이어 6월에는 '물’을 주제로 대청호 답사와 기록을 담은 실험적 제안을 공모해 총 3팀을 선정하고‘2022년 공모 선정전’을 연다.
10월에는 2020년부터 시작된‘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확장해 문의지역의 상징성을 보여주고 동일 기간 청주지역의 주요 환경 정책과 문제를 소재로 시민들과 공유 가능하고 연구에 기반한 기획전시를 함께 진행한다.
2022년 대청호미술관은 장소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 관련 주제전시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연계 행사를 통해 대청호를 중심으로 현재 우리 지역의 환경 이슈에 대한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깊이 있는 접근과 실험적 제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2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지난해 입주한 15기 입주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이 3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공동워크숍과 오픈스튜디오, 결과보고전시를 통해 입주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되짚어본다.
5월에는 2022~2023년 새롭게 입주할 16기 입주작가들의 입주 소식을 알리는 입주보고전시를 앞두고 있으며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기존 창작물을 소개하고 향후 창작계획을 토대로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9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7월과 8월에는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현대미술센터 레지던시와 작가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레지던시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 2인의 국제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현대미술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미술영재와 입주작가 매칭을 통한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 미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의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창전시관은 청주시립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을 선별해 선보이는 ‘증강풍경’을 1월 13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AR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일방적으로 작품을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시청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4월에는‘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전하고자 ‘네이처 미디어아트’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자연 등과 동식물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한다.
8월에는 2022년 청주 직지축제와 연계해 ‘페이퍼&북아트’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남녀노소에게 익숙한 재료인 종이를 주제로 물성과 특성을 살린 전시를 구성해 관람객이 일상에서 접하는 종이들을 예술의 재료로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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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원익머트리얼즈은 5일 청주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876만 3534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재숙 복지국장, ㈜원익머트리얼즈 도현수 상무, 오희서 위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제조용 및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업체로 직원 급여에서 이웃돕기 후원금을 공제해 매년 3000만원 정도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과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원익머트리얼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