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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명가 월류원 박천명 대표, 2021년 신지식농업인 장 수상
포도명가 월류원 박천명 대표, 2021년 신지식농업인 장 수상
[세종타임즈]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이 좋은 소식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적인 포도와인농가인 황간면 월류원 박천명 대표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2021년 신지식농업인 장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영동군과 군민이 일심단결해 슬기롭게 팬데믹을 극복한 사례라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지식농업인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창의력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농업인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영동군에서는 1999년 과수분야에서 학산면 모리 이원희 씨와 2010년 축산분야에서 황간면 난곡리 조영수씨가 수상한 이후 11년만에 가공분야에서 신지식농업인 장 수상이라 ‘포도와인산업특구’인 영동군에게는 그 의미가 크다.
올해는 전국에서 7명만이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는 박천명 대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천명 대표는 고품질 포도재배를 위한 자연순환농법을 개발해서 원재료부터 차별화하고 고품질 와인양조를 위해 자체 기술인 시그니처 발효숙성기술과 ‘오미자를 이용한 로제와인 제조방법’이라는 특허 취득 후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한 국내 와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천명 대표는 평소 와인에 대한 남다른 신념과 열정을 가진 신 농업인으로서 2015년부터 월류원에서 베베마루 와인과 그랑티그르 와인을 출시해 국내외 와인품평회에서 50여회 수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대표적으로 2016년~2021년 한국와인대상에서 7번의 금상 수상, 2016년 한국와인베스트셀렉션 대상, 2016년 우리술품평회 과실주부문 우수상, 2017년~2021년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는 4회 연속 대상 수상의 진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2020년 12월에는 와인을 통한 농촌융복합 실천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21년부터 영동와인연구회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후, 영동와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영동와인이 참가하는 모든 박람회에 영동와인홍보부스를 신설해 영동와인은 물론 영동군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소비자가 가졌던 한국와인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깨고 긍정적 평가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등 박천명 대표는 포도, 와인분야의 앞서가는 농업인이자 지역의 모범적인 포도와인농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천명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와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영동 와이너리 농가들를 대표해 받는 상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영동이 명실상부한 와인1번지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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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임인년의 시작은 군민과의 소통으로 출발
영동군, 임인년의 시작은 군민과의 소통으로 출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임인년 새해 시작과 함께 각 읍면을 찾아 ‘2022년 군정설명회’를 열며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이 군정설명회는 영동군의 주요 군정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소통채널 다양화와 주민밀착 행정 추진을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군은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군수 연두순방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원활히 추진할 수 없게 되자, 방식을 조금 바꿔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1월 3일까지 7일까지 1월 첫주간, 이장회의, 주민자치회의 등 11개 각 읍·면에서 실시하는 각종 회의시에는 군정설명회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읍면별 1회씩 기획감사관을 비롯해 주요 사업부서 간부공무원이 직접 면사무소를 찾아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그 외의 회의에서는 읍·면장이 주도해 군정설명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의 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한해 영동군을 이끌었던 주요사업들과 성과, 올해 예산현황과 역점 추진사업, 군정 방향 등을 공유하며 영동의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별로 추진예정인 주요사업들과 건의사항 처리현황을 알려주며 군민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명회 전후로 국민들의 각종 불편해소와 편의 향상을 위해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며 새해 현장감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한 기초를 닦고 있다.
수렴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필요성, 시급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즉석에서 짚어주며 군정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 참석 이장은 “지역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줘 군정과 면정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공감과 역량 집중이 속도감 있는 군정추진과 직결되는 만큼,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새해 시작과 함께 군정설명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올 한해에도 소통과 공감의 군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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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휴양림 사계절썰매장 시설보완 완료 후 재개장
좌구산휴양림 사계절썰매장 시설보완 완료 후 재개장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좌구산 사계절 썰매장 시설보완을 마치고 재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겨울을 앞두고 2억원을 들여 썰매장 레인가이드 설치, 트램플린 교체, 휴게공간 데크 교체 등 시설보완 작업을 완료했다.
2016년 처음 개장한 좌구산썰매장은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나 하강 시 튜브끼리 부딪혀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우려 가 있어 그 동안 3명씩 출발했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이 적체되어 대기시간이 길어져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번에 레인 가이드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좌구산 휴양림 사계절 썰매장은 82m의 6개 레인과 트램플린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 이후 2년 만인 지난 12월 21일 재개장해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이용객 등을 받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인원제한으로 예약을 통해 오전, 오후 각 8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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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올해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착수
증평군, 올해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착수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올해부터 5년 간 360억원을 투자하는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착수한다.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시·군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이번 4단계 사업으로 4C문화산업플랫폼 조성, 관광·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4C문화산업플랫폼 조성은 2026년까지 260억원을 들여 송산리 16,556㎡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000㎡ 규모의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 전시관, 미디어 및 예술 창작, 작은 영화관, 미니키즈카페, 메타버스 및 문화산업 창업 지원 공간 등이 갖춘 문화 허브 공간으로 활용된다.
2019년에 45억원을 들여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해에는 타당성조사 용역비 7천만원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송산 지구 내의 도서관,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과 연계하는 하나의 생활 SOC 복합타운이 형성된다.
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수영장, 증평생활체육관 등 체육시설도 인근에 모여 있어 정주여건 개선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증평군은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혁신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70억원을 투자해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와 좌구산 휴양랜드 공간에 스마트 기술 시현을 위한 4차 산업기술·관광융합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 1월 중 충청북도로부터 사업이 확정되면, 행정절차에 돌입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산·학 협력 단지 조성, 스마트 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발굴해 연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증평군은 충청북도 1단계~3단계 균형발전사업의 모델로 4단계 균형발전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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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4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표준지 선정 및 가격결정 심의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옥천군의 표준지는 111필지 증가한 2,259필지이며 2021년 12월 23일부터 2022년 1월 11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통지된 표준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월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제출이 가능하다.
2022년 표준지는 시군구청장의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후 오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관보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 후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7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서면 및 인터넷으로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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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초·중고생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참여 릴레이
옥천군 초·중고생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참여 릴레이
[세종타임즈] 옥천군 초등·중학교 학생들이 희망2022나눔 캠페인 참여 릴레이에 동참해 화제다.
지난 12월 28일 삼양초 3학년3반 어린이 나눔 천사들이 옥천군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옥천군내 저소득 취약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8만 160원을 기탁했다.
이 학생들은 도덕 수업 시간에 나눔에 대해 수업하던 중 학급 친구들과 나눔에 대해 실천하는 방안을 토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옥천군청 복지정책과를 찾게 됐다고 한다.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기탁한 모금액은 폐지를 수집하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3일 초등학생 나눔 천사들의 뒤를 이어 옥천여중 1학년 학생들도 옥천군 행복나눔 마켓을 방문해 1년 동안 각 반에서 모은 모금액 20만2,290원과 과학동아리에서 만든 EM비누 50개를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했다.
옥천여중 학생들은 저소득층의 나눔 실천의 장인 행복나눔마켓에서 기부문화와 나눔의 현장을 직접 학습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옥천여중 학생들이 전달해준 모금액은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저소득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옥천 지역 기업, 종교단체, 민간단체 등의 뒤를 이어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전해준 성금은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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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멸 위기 향토 문화유산 발굴 나선다
옥천군, 소멸 위기 향토 문화유산 발굴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전승 단절과 소멸의 위기에 놓인 향토 문화유산 발굴에 나선다.
군은‘옥천 돌탑과 마을신앙 발굴 · 육성 사업’이 문화재청 주관‘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1억 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2023년부터 2년간 전승환경 조성과 전승 체계화에 대해 매년 최대 1억 4천만원의 추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관내 돌탑과 마을신앙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영상 등을 기록화 작업을 통해 문화재적 가치를 확인하며 2023년부터는 학술대회 및 민속문화 전승학교 운영하고 2024년에는 탑제의 공개행사 및 돌탑 쌓기 체험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병숙 학예연구사는“옥천 돌탑과 마을신앙은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였던 민간신앙 의례로 군북면 자모리의 윗자모리 선돌, 돌탑, 팽나무를 비롯해 군서면 오동리의 돌탑, 동이면 적하리 · 지양리와 옥천읍 양수리의 돌탑 등 이 있다”며 “옥천 지역은 마을의 신앙대상물인 돌탑, 선돌, 솟대 등의 분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충북민속문화재인‘옥천 청마리 제신탑’은 탑의 정확한 연원은 알지 못하나 마을 세가가 16대째 대대로 살아온 것을 통해 볼 때 5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동이면 청마리 마을 주민들은 탑제를 올리며 마한시대부터 이어져 오던 솟대 신앙의 문화유산을 현대에 계승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사라져가는 무형유산의 보존이 시급한 상황으로 옥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탑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주관‘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도시집중화 등으로 소멸 위험이 큰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공모사업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12월 최종 15건을 선정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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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흥보건진료소, 언택트 재활운동 '스마트 홈트레이닝' 실시
괴산군 중흥보건진료소, 언택트 재활운동 '스마트 홈트레이닝'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중흥보건진료소는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의 정신건강 및 신체활동향상을 위해 ‘스마트 홈트레이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홈트레이닝’은 지난해 12월 29일 운동 전 검사 실시했으며 지난 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농한기 2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에 실시한다.
‘스마트 홈트레이닝’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운동량을 모니터링 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참여자가 매일 집에서 자가 운동을 진행하고 운동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참여자는 두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중흥보건진료소에서 한 팀은 앱을 설치해 집에서 자가 운동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진료소에서는 접종완료자 10명 이내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어플을 설치하면 얼마든지 더 많은 참여자가 각자 집에서 운동할 수 있다.
이번 실시되는 농한기 프로그램은 중흥보건진료소와 청주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김유신 교수팀이 협의해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맞는 운동 동작을 앱으로 개발하고 보급했다.
중흥보건진료소 관계자는 “스마트 홈트레이닝은 어르신들의 하지근력 강화와 보행능력 개선을 위한 운동이 포함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수행할 경우 보행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재택 재활운동으로 적절한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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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2년 재해예방사업 14곳, 190억원 확보
괴산군, ‘22년 재해예방사업 14곳, 190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재해예방사업 14곳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9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선정 지구는 중리, 신월지구 등 2곳, 압항, 원풍, 구월, 안민, 구룡지구 등 5곳, 원풍, 유하, 사리, 지촌2, 오창지구 등 5곳, 사리, 검승2지구 등 2곳이다.
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에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자연재해를 예방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우선 군은 2019년~2020년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리지구 등 2곳에 60억원을 투입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압항지구에 10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원풍지구 등 4곳에 88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와 상습가뭄지역 저수지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으로 연풍면 원풍리 원풍지구 등 4곳에 18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과 공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오창지구 급경사지에 8억원을 투입해 급경사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리고 군은 급경사지 낙석 및 붕괴 등 위기상황에 신속 정확한 예측·경보를 위한 사리, 검승지구 등 2곳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해 내년도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은 제방·호안시설의 노후 및 유실구간 시설물정비와 함께 교량 재가설, 보 및 낙차공, 급경사지위험지역 보수·보강 등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 및 저지대의 상습침수피해와 급경사지 대규모 낙석으로 인한 차량 및 보행자 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성 안전건설과장은 “상습적인 침수 및 급경사지 낙석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재해 취약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국비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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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2년 아토피 지원 사업 확대
제천시, 2022년 아토피 지원 사업 확대
[세종타임즈] 제천시 보건소는 생활환경과 기후 변화로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아토피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토피 지원 사업은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조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상을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다자녀·취약계층 아동·청소년으로 확대하고 보습3종 세트는 상·하반기 2회 제공, 의료비는 연간 최대 15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고등학교 6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운영한다.
안심학교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적절한 프로그램의 운영, 대상자별 건강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 지원을 하게 된다.
안심학교로 지정된 곳은 제천고등학교, 화당초등학교, 홍광유치원, 카리타스 어린이집, 제천 행복주택어린이집, 아이뜰 어린이집 이다.
시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증상이 빨리 호전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며 영유아기 때 관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천식이나 비염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