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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농촌 어르신 소일거리 발굴 위해 나선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28일 영동읍 주곡리 마을 경로당에서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사업 현장 설명회를 시군별 마을 대표와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사업은 어르신의 보유 기술, 솜씨 등의 자원을 활용해 소일거리 사업화, 농촌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을 통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고령 농업인에게 적절한 노동과 공동체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서는 우수 사례 공유와 농촌 어르신들 활동을 위한 공동공간 내 안전·편의시설 확대 중요성, 영농 기술을 접목한 소일거리 제공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 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노인과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의 자리도 마련됐다.
도 농업기술원 피정의 과장은 “다양한 소일거리를 발굴해 농촌 마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농촌 어르신을 위한 공동체 공간 조성 지원으로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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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 혁신기관 협의체 구성, 제1차 회의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도내 바이오 분야 12개 혁신기관 간의 상호 소통 및 협업을 위해 ‘충북 바이오 혁신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관 간의 협력 체계 부재와 정보 공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집결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혁신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12개 기관이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기존의 기관별 일방적 사업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주제를 사전에 선정한 후,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역할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1월 발표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과 관련해 충북도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언했고 공동협력연구, R&D 과제 발굴, 정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일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바이오 분야 12개 혁신기관이 협업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충북은 이미 바이오산업의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오늘 모인 기관들이 개별적인 Unit이 아닌 하나의 Union으로 협력해 충북이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도내 바이오산업 지원 체계를 보다 견고히 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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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제106주년 3·1절 기념 기획전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3·1절을 맞아 특별전을 열고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내내 정상 개관한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8일 올해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3·1절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1절 특별전은 독립선언서를 통해 3.1운동의 의미와 독립정신을 알아보고 태극기를 포함한 애국가 등 5대 국가 상징을 배울 수 있는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태극기 포토존 설치 및 보훈 감사 메시지 적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3.1절 당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청남대는 축제 기간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나 올해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사흘간의 삼일절 연휴 기간 나들이를 계획하는 관람객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연휴 내내 휴관 없이 모두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남대 관계자는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을 넘어 임시정부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3·1절을 맞아 청남대에서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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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충북본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후원금 2억원 기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는 NH농협 충북본부이 28일 도청을 방문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2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지사,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총괄본부장, 임세빈 충북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용선·임세빈 본부장은 “엑스포의 성공개최가 충북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충북의 5천여 농협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엑스포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지원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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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 착공식 개최, 단양관광 르네상스 시즌2 개막 기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전국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 이 지난 2월 28일 ㈜단양레이크파크 SPC 주관 단양역 광장에서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단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민간 주도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단양 관광의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은 물론, 현재 조성 중인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단양 관광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착공식은 행안부 차관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단양군수, 단양군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그 간 단양역 프로젝트에 적극 힘써준 기재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착공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라라앙상블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 축사, 사업 추진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김영환 지사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오늘 착공식은 단양역을 새로운 관광 중심으로 거듭나게 할 신호탄으로 케이블카, 미디어아트터널 등 새로운 관광시설 도입으로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이어 “단양역 케이블카와 더불어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살아 있는 시루섬을 거점으로 한 관광레저타운, 생태탐방교, 시루섬 내부 경관 조성 등 시루섬 레이크파크 종합관광지 조성이 완료되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중심축 역할은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충청북도와 단양군이 대명건설, 동명기술공단, 국가철도공단 등과 손잡고 단양역 인근 폐철도 부지를 케이블카, 미디어아트터널, 전망대 카페, 호텔 등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연간 관광객 약 98만명 유입과 지역주민 고용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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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자체 최초 상용 양자컴퓨터 가동한다
충북도, 지자체 최초 상용 양자컴퓨터 가동한다
[세종타임즈] 충북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충북대에 상용 양자컴퓨터를 가동한다.
충북도는 28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핀란드 IQM사의 초전도 5큐빗 풀스택 양자컴퓨터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양자전문가가 참석해 도입된 양자컴퓨터의 실물을 확인하고 도입 효과 및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도입된 양자컴퓨터는 서버를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사용자가 언제든지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고 컴퓨터 내부의 부품과 장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자컴퓨터를 통해 충북도에서는 지난 2024년에 공모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 사업과 양자컴퓨터를 연계해 2031년까지 양자인력 1,000명을 양성한다.
또한 이를 활용해 다른 양자 전문기관과 네트워킹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양자 교육 과정을 개설해 양자 기술의 저변을 확대해 다가올 양자 시대에 대비한다.
또한, 산업계에서 완성형 상용 양자컴퓨터의 실물을 직접 보고 경험해, 제조업에 강점이 있는 충북도가 양자 관련 장비·부품을 생산해 향후 기업들의 양자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상용 양자컴퓨터 도입은 우리 도가 향후 양자기술을 선점하는 중요한 기초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를 통해서 인재 양성과 양자산업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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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초생활보장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충주시, 기초생활보장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청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교육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에서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개정사항 △의료급여 제도 △복지급여 신청접수 때 유의 사항 안내 △복지 부정수급 예방 △복지서비스 지침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국민 기초 보장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평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어려웠던 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관련 업무 내용을 공유하며 직원 간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토대로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개정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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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 선도단체 3곳 추가 지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3곳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업무적으로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재가복지센터로 △다사랑재가복지센터, △수방문요양센터, △충주매일재가복지센터 총 3곳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들은 치매 환자와 밀접하게 관련된 재가복지센터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 검진 연계, 배회 어르신 발견 신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치매 환자와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 학교, 도서관 등 총 42곳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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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 교육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8일 23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3개 읍면동 담당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 담당 직원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공익직불금의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과 접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비롯해 농업인의 착오 또는 부정 신청을 방지하기 위한 부정수급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위한 토론을 진행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읍면동 담당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자에게 직불금이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공익직불금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1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접수 기간 내 누락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철저히 홍보할 것”이라며 “직불금 대상 농업인은 신청 기한인 4월 말까지 놓치지 않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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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고품질 복숭아 생산 위해 월별 교육 추진
충주농기센터, 고품질 복숭아 생산 위해 월별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재배농가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도움을 주고자, 3월부터 9월까지 복숭아 월별 과원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일부터 시작해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과 복숭아시험장에서 이루어지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복숭아는 특성상 기상과 병해충 발생 상황에 따라 품질이나 생산량이 많이 좌우되는 작물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월별로 다양한 복숭아 재배 상황에 맞춰 문제 해결 방안과 과원 기본 관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복숭아시험장에서 현장 교육을 병행해 재배 농가가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따로 없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전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배농가가 복숭아 과원 관리 요령을 올바르게 익히고 상황에 맞는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도움이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