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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해빙기 대비 공중이용시설 및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
괴산군, 해빙기 대비 공중이용시설 및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공중이용시설과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오후, 공중이용시설 및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민간 전문가, 안전정책과 및 시설물 관리 담당 부서인 도시건축과, 건설교통과, 정원산림과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시설물 안전등급이 D, E 등급에 해당하는 공중이용시설 3개소와 산사태 취약지역 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교면 포장균열 △교대 및 교각 균열 △침식 및 세굴 △배수관 손상 △슬래브 측면 파손 △사면의 토사 유실 및 침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산사태취약지약 18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을 교육해 재난 위험성과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유해·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특히 해빙기에는 공공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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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정착… 성평등·안전·사회 참여 확대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정착… 성평등·안전·사회 참여 확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친화적인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군은 ‘모두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 여성친화도시 괴산’ 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성평등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여성친화대학을 운영하며 성평등 강사단 원예교육복지사 과정 환경교육지도사 과정을 개설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조직해 여성친화마을을 조성하고 마을 리더를 육성하는 등 지역 내 여성들의 활동 기반을 넓혔다.
매년 6개 소모임에 200만원 지원하고 2개의 여성친화마을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성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군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여성안심귀갓길’ 4곳을 마련했으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스크린과 비상벨을 설치해 여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군은 여성의 활동 역량 강화와 여성의 정책 결정 과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 비율을 40% 이상 유지하고 있다.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교육,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성평등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공 부문에서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2020년 22.2%에서 2025년 31.8%로 증가하며 여성의 리더십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3년 ‘제1회 양성평등정책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군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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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래농업 준비 아열대 작목교육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유망한 채소와 과수작목 위주로 아열대 작목 교육을 추진한다.
현재 기후 온난화와 세계화, 다문화가정 증가 추세로 아열대 작목의 재배면적과 농가가 지속해서 증가하며 수입 과일 소비가 많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아열대 작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주농기센터는 이런 추세에 맞춰 미래 농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채소와 과수작목 위주의 아열대 작목 교육을 추진한다.
먼저, △3월 11일 아열대 채소의 현황과 전망 △12일 아열대 과수 현장 애로사항 분석 및 재배 기술과 신품종 특성 △13일 주요 아열대 과수작목에 대한 현황과 전망에 관한 내용으로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에 아열대 작목의 재배 적지가 확대되고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충주지역에 적합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수요와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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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정원사회, 2025년 정원문화 활성화 시동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 정원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충주 시민정원사회가 새로운 임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녹색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민정원사회는 지난 2022년 시민정원사 양성을 시작으로 2023년 정식 등록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90여명의 회원과 함께, 민간이 주도하는 정원조성 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민정원사회를 이끌어갈 제2기 윤일근 회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임원이 선출됐으며 올해 첫 활동으로 3월 5일 녹색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녹색자원봉사활동은 탄금호 조정경기장의 겨울 정원을 장식했던 사초류 등을 정비해 봄철 탄금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민정원사회는 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도민체전 작은 정원조성, 어린이날 행사 참여 등 정원문화 홍보를 위해 다양한 지역 내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수목원 탐방 및 자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한층 높은 수준의 정원 가꾸기 기술을 배양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정원축제’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정원을 선보이고 정원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정원사회 관계자는 “지역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와 공익적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며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아름다워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학 정원도시과장은“공공 정원조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민간 정원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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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충주시 나누면’ 개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공유공간 ‘충주시 나누면’ 개소식을 진행했다.
‘충주시 나누면’은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자발적 고립 및 은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연수동 주공 2단지와 충주시 보건소 복합복지관에서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 나누면’ 이라는 이름은 지난 2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역 내 나눔과 공유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소에 앞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이마트 충주점, 오뚜기 새충주오티지, 성충문구, GS더프레시 산업단지점, 영신내추럴, CJ종합유통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향후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부 릴레이 활동을 추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광훈 관장은 “충주시 나누면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큰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개소식을 통해 시민들이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이 공간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소외된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 뜻깊은 사업에 함께해 주신 복지관과 후원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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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데이터 관련 평가에서 ‘최고등급’ 성과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실태 평가’ 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679개 행정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거둔 쾌거로 충주시가 데이터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공공데이터 제공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며 개방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행정업무에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시는 이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으며 데이터의 분석과 탁월한 활용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활용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며 신뢰받는 공공데이터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정보 공유의 활성화를 통해 더 발전하는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시에서 추진한 데이터 기반 정책의 성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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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건립 순항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건립 순항
[세종타임즈] 충주시 최초 민간 연구기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순조롭게 설립을 진행 중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은 2019년 바이오 융복합충전소 사업을 시작으로 충주시와 인연을 맺고 충북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2022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아 충청캠퍼스 법인을 설립했다.
충청캠퍼스는 충주시 정착을 위해 2023년 11월 설립 선포식을 개최하고 12월에는 기업도시 내 약 10,434㎡ 규모의 대지를 매입하며 본격적인 연구시설 구축을 준비해 왔다.
2024년 상반기 건축 마스터 플랜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2월 건축 시공사 선정까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충청캠퍼스는 총 130억원 규모로 5층 연구동과 2개 동의 단층 실험동으로 구성된다.
5층 연구동과 2개 동의 단층 실험동으로 구축되는 본공사는 약 130억원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연구동 준공 후 22명의 연구원이 상주해 기업지원, 시험평가와 분석, 연구개발 등을 수행한다.
특히 충청캠퍼스는 충북도, 충주시와 함께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첨단소재 기술혁신센터, 다중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 기반구축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수소와 첨단소재 분야 장비구축으로 기업지원과 연구개발의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는 수소파워팩 기밀시험시스템, 복합환경 임펄스 시험 장비, 부품소재 용출 진단시스템 3종을 설치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서 수소파워팩 성능평가시스템과 환경평가 장비 등을 구축해 충주시 모빌리티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첨단소재 기술혁신센터와 다중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에서는 자외선 분해 기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고감도 고속 기체 크로마토그래피, 분말 입도 분석기를 설치했다.
또한, 극미량원소검출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분석기, 고분해능 X-선 CT, 복합환경 내한성/열충격 평가장비, 고온/고압 반응기 및 압출장치 시스템, 점접착 소재의 필수 평가요소인 레오미터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정희 신성장산업과장은 “앞으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충주시 미래 먹거리산업을 견인해 나갈 것이다”며 “충청캠퍼스가 준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첨단 장비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 소재/부품의 정밀 분석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어, 충주시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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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초·중·고 입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2025년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와 자녀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군내에 주소를 두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부모의 사망, 이혼 등의 사유로 부 또는 모가 아닌 보호자와 함께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 독립된 생활을 하는 가정위탁아동 또는 실질적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는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세대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타 지자체에서 동일 목적의 지원금을 수령 또는 자퇴·퇴학 등 학업을 중단 후 재입학 하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입학축하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학생 보호자의 결초보은카드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결초보은카드 미발급자는 사전 발급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접수하며 입학생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민선8기인 2023년부터 시작돼 총 836명의 학생에게 도움을 줬으며 지난해에 초등학생 126명, 중학생 172명, 고등학생 143명에게 지급되는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입학축하금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의 첫걸음을 떼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 복지 실현과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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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납세자의 날’맞아 다양한 행사 열어
보은군, ‘납세자의 날’맞아 다양한 행사 열어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경제인 및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군은 고향 사랑을 실천하며 지방세 64억원을 성실히 납부한 ㈜인광그룹 김상문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상문 회장은 2024년 주식양도로 발생한 지방소득세 64억원을 보은군에 납부하는 등 보은군 역사상 개인 최고 납부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보은군 2024년 순수 군세 396억원의 약 16.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역 재정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김상문 회장의 세금 납부는 단순한 경제적 기여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귀감”이라며 “보은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상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 보은이 꾸준히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보은군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 △범아기계공업㈜ △㈜선앤엘 △㈜풀그린 등 3개 기업에 표창장 및 지방세 성실납세자 표창장 및 현판을 수여했다.
2024년 군세 1000만원 이상 납부 법인 중 지방세 체납·결손·징수유예가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3개 기업에는 3년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 및 군 주관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해 경품 추첨도 실시했다.
최재형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했으며 당첨자에게는 결초보은 상품권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성실납세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보낼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지방세가 군민을 위해 더 잘 쓰일 수 있도록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방세 납부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지역 인프라 개선, 교육·복지사업 확대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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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빨간오뎅축제’ 전국적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
‘제천빨간오뎅축제’ 전국적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에 지역 주민 및 전국 각지의 관광객 약 2만명 이상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제천의 대표적인 겨울 음식인 빨간오뎅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당초 1만여명 정도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행사를 계획했지만, 실제로는 예상인원의 2배를 웃도는 방문객이 행사에 참여해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전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축제가 20~30대의 젊은 층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제천의 빨간오뎅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 긍정적 이정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번 축제의 총 매출액은 주최 측 추산 약 2억 3천만원으로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포함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생활인구 증가에도 큰 몫을 담당했다.
특히 25개의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매대에서는 빨간오뎅뿐만 아니라 퓨전빨간오뎅, 닭꼬치, 떡볶이, 가락국수, 매운 닭발, 김치전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제천의 명물인 빨간오뎅뿐만 아니라 미식관광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푸드파이트 챌린지’에는 축제 첫날 푸드파이트 우승자인 안산시의 참가자부터 도전 먹방 유튜버까지 참가해 전국적으로 매운맛 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마술쇼와 버블쇼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제천빨간오뎅축제에 방문해 주신 전국의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배 더 맛있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빨간오뎅축제는 지역의 명물과 미식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제천명물인 빨간오뎅의 특색을 살려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축제 종료 후에도 빨간오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번 제천빨간오뎅축제가 김천 김밥축제, 원주 만두축제, 구미 라면축제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