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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4년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6억원 삭감
농수해위, 2024년 제1회 추경 6억원 삭감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지난 17일 제351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남도 남부출장소 및 농림축산국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6억 원을 삭감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과다계상된 청사 조경시설 보완 공사 사업 예산이 주된 삭감 대상이었다.
정광섭 위원장은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세종시 정원박람회의 동시 개최가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며, 태안군의 교통 불리 문제를 감안한 개최 시기 조정과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청사 조경시설 보완 공사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며, 도민 의견 수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또한 금산인삼농업 활성화, 스마트팜 추진,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및 노후화된 하우스 개보수 비용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을 요구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충남도 농수산해양 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논의했다.
유성재 위원은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하우스 개보수 비용 지원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으며, 주진하 위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의 확대를 강조했다.
이번 예산 심사는 충남도 농수산해양 분야의 여러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토론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각 위원의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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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5조 1834억 원 원안 통과
교육위, 도교육청 1회 추경 5조 1834억원 원안 통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여 5조 1834억 원 규모로 원안 통과시켰다.
이 예산안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함께 조례안 5건을 포함하여 가결되었다.
위원들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점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각각의 의견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현서 부위원장은 새로운 주거 단지에 따른 학생 증가 예측을 바탕으로 학교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미옥 위원은 신규 사업의 목표와 성과 지표 설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 수요에 대한 정확한 반영과 문화적 갈등 해소를 위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었다.
전익현 위원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의 필요와 요구가 교육 정책에 반영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편삼범 위원장은 모든 위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예산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과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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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충남도립미술관 2026년 완공’ 빈틈없는 추진 강조
행문위 ‘충남도립미술관 2026년 완공’ 빈틈없는 추진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7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오인환 위원은 ‘충청남도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 심사에서 “지역출판의 진흥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출판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문화 창출에 앞장서는 지역출판에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광희 위원은 “지역출판심의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당연직 위원의 직급을 과장에서 국장으로 격상시키고 매년 수립·시행되는 시행계획의 추진 실적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지역출판 진흥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조례안의 수정을 요청했다.
안장헌 위원은 ‘충청남도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점자의 발전과 보전 기반을 마련해 시각장애인들이 공정한 정보 접근 기회를 보장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일상에서 장애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정의 여러 분야에서 이러한 노력이 나타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숙 위원은 ‘충청남도 작은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도에서 시행 중인 유사한 조례로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가 있다”며 “‘지역축제’와 ‘작은축제’의 기준과 규모, 범의 등을 명확히 해 단순하고 반복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후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김옥수 위원장은 충남 도립미술관 건립과 관련 “2021년부터 시작해 2026년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충남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 “지난해 공모를 통해 홍성군이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정된 만큼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기 위해서는 홍성군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기영 위원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연령대가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어 아쉬움을 표하는 관광객들이 있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e-게임 대회’ 사업을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추경안에 신규사업으로 포함된 ‘보령 e-게임 대회’ 사업 역시 지자체가 아닌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행문위는 이날 ‘충청남도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은 수정가결하고 ‘충청남도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작은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
심사된 안건은 오는 24일에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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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환위 “도민 건강·안전 지키기 위한 정책 효과성 제고”
복환위 “도민 건강·안전 지키기 위한 정책 효과성 제고”
[세종타임즈]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제351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기후환경국·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조례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과 관련해 “취약계층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타당성이 높은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시대적으로 필요성이 높은 사업이라면 보다 더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중앙정부와 도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농약 빈병이 제때 수거되지 않아 토양오염 발생의 원인이 되고 주변 환경을 훼손한다”며 “농약 빈병 수거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철저한 사업 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충남도 내 하수도 보급률이 10년째 전국 최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면 단위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금보다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선태 위원은 “하천 수질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습지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와 같이 집중호우성 환경에서는 일정한 효율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기존 설치·운영되고 있는 인공습지의 수질과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은 기후환경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관련 “칠갑산 휴양랜드 관리운영과 관련해 공유재산은 무상 사용하기로 했으나, 휴양랜드의 안전관리 용역비나 공과금 등 관리운영비는 도에서 지급한다”며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시설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하게 집행해달라”고 말했다.
이연희 위원은 기후환경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이 확대되어 총사업비 증액이 필요한 건이나 실적과 관련 없이 배분한 예산과 저조한 이용률이 아쉽다”고 지적하며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관광은 충남의 또다른 자산이 될 수 있기에 적극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 부서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위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울타리 사업과 관련 “감염병의 전파력과 양돈농가의 피해를 감안 한다면 차단울타리가 필요하나 차단울타리의 부작용도 속출하는 바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지자체의 몫일 것”이라며 “국비 사업 매칭으로 인해 추진되는 사업일지라도 그 사업의 목적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공익적인 사업성과와 효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은 “물관리정책과의 ‘상수도 유수율 효율화사업 타당성 조사용역’과 ‘상수도 유수율 효율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 함에 있어,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진행한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심의된 안건들은 24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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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원회 “충남의 차별화된 폐배터리 산업 고민”
기획경제위원회 “충남의 차별화된 폐배터리 산업 고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7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이지윤 위원장은 ‘충청남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심사에서 “관련 법규인 ‘환경친화적자동차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일부 조항만 담겨 있고 상위법이 없는 상황인데, 상위법이 제정되면 다양한 산업에 집중하고 확대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가이드가 생길 것”이라며 “조례 확대 방안도 검토할 만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최근 제주도 전기차배터리 산업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잘 운영되고 있다”며 “도내 사용 후 배터리 산업 방향도 제주도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집행부에서 벤치마킹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극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을 2025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폐배터리 재사용 연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환경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용 후 배터리에서 나오는 광물 소재를 폐기물로 보는 것이 아닌 재활용 자원으로 분류해 산업화할 수 있도록 정부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은 “30년 전 한국청년회의소 JCI 회원으로 있을 때 폐건전지를 많이 수거해 중앙에 보낸 실적으로 수상한 적이 있었다”며 “그 당시는 폐배터리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때라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금이라도 사용 후 배터리 조례안 발의를 잘한 것”이라며 적극 동의했다.
이정우 위원은 “폐배터리 문제는 정부도 관심이 많고 중앙 및 다른 시도에서도 폐배터리 사업을 많이 추진할텐데 충남만의 차별화된 시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3~4년 뒤 전기차 사용 후 자동차 폐배터리 방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도 자체인력으로 부족할 것”이라며 “배터리 업체와 협의하고 발전 방향과 경제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 “편성 요인에 있어 국가재정 추경에 따른 연계는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국비에 맞춰 도비를 매칭하는 예산 편성이 아닌가 한다”며 “예산을 편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하게 사용하였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사업 행사 등 여러 전문가들을 초청할 때 행사비 절감을 위해 도내 공간을 충분히 활용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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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위, 철저한 사전 검토·분석으로 원활한 사업추진 강조
건소위, 철저한 사전 검토·분석으로 원활한 사업추진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7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균형발전국 소관 조례안 1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이완식 위원은 “충남 지방소멸이 매우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한 대응 기금을 편성해야 한다”며 “또한 충청지방정부연합 운영 사업 추진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은 “아산시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사업 추진을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특히 충청지방정부연합 사업과 관련해 앞으로 투입되는 예산과 시도 행정기관 간 통합이 쉽지 않으니, 사전에 철저한 분석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광철 위원은 “충남 시군별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또한 홍예공원 정비 및 충청지방연합사업 등 사전에 충분한 검토로 원활한 추진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도훈 위원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사업을 균형발전국의 사업예산안에 담아 달라”며 “특히 아산 온천치유체험센터 조성이나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지원 등 대규모 사업은 지역과 상생해야 하는 것이기에 주민 의견수렴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은 “아산온천치유센터 사업지가 원도심과 떨어진 지역에 추진되는 것은 원도심 활성화에 저해될 수 있으니, 대책이 필요하다”며 “또한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경제성 등 용역에 있어 사업 효율성을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용국 위원은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 홍예공원 정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며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은 ‘내포 자동크린넷’의 철저한 운영으로 사용량 증가에 힘써달라”고 제안했다.
홍기후 위원은 “경제자유구역 사업 추진과 관련해 단계별 행정절차 이행시 주민 피해가 종종 발생한다”며 “사전에 충분한 검토·분석을 실시해 주민이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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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효율적 자원 활용으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충남도의회 “효율적 자원 활용으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제품 생산부터 소비 사이의 과정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 발생을 억제해 충남의 순환경제사회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
충남도의회는 양경모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원순환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순환경제는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생산·소비·유통의 전 과정에 투입되는 자원은 줄이고 폐기물 억제 및 자원의 재활용 비율을 높여 원재료와 에너지 투입을 최소화하는 친환경경제로 기후위기에 가장 실효적 대응방안으로 제시된다.
조례안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순환자원사용제품 우선구매, 충청남도순환경제촉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양 의원은 “기존 선형경제 구조에서는 대량생산 및 소비에 의한 대량 폐기물 발생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며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인식하고 재활용을 극대화해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조례는 폐기물 관리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에는 원재료의 사용을 줄이고 제품 생산에서부터 재활용 계획을 유도하도록 개정했다”며 “기후위기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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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주에서 지역소멸 대응 위한 정기회의 개최
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위, 균형발전 위한 인구정책 논의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16일부터 이틀간 전주에서 제5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인구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 4+10 중점 이행과제 관련 인구감소지역 지원 확대 건의' 안건을 주요 논의 주제로 채택했다.
특위 위원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기형 의원은 인구감소, 수도권 인구 집중, 초고령화라는 인구정책 삼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기존의 인구증대 중심에서 벗어나, 인구관리와 축소사회 적응, 고령층 돌봄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으로, 중앙부처의 사업 공모 시 인구감소지역에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인구감소 지역이 선정될 경우 세제, 재정, 금융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건의안을 논의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광역시도의회에서 대표로 위촉된 의원들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지방의회 차원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지방이 주도적으로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지방 자치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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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출판 진흥을 위한 조례안 통과
충남도의회, 지역출판 진흥 위한 토대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지역 출판 진흥의 필요성에 대응하여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역 출판 진흥 조례안'을 17일 상임위에서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조례안은 충남 지역 출판 산업의 활성화 및 지원 구조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충남도지사는 지역 출판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책무가 있으며, 지역 출판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및 다양한 진흥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 지역출판심의위원회'를 설치하여 지역 출판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조언을 제공한다.
방한일 의원은 "2023년 기준 충남에는 1380여 개의 출판사가 등록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1~2인 규모의 영세한 출판사"라며, "2021년 이후 매년 100여 개 이상의 출판사가 등록되고 있지만 매출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 서적 출판업 매출액이 2016년 35억1200만원에서 2020년 24억3900만원으로 31% 감소한 점을 언급하며 지역 출판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방 의원은 "지역의 기록이 없으면 지역의 역사도 없으며, 기록이 없는 곳에 문화가 융성할 리 없다"며, "지역출판이 살아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복원되고 회복될 것"이라고 조례안 발의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이 지역의 삶과 문화, 지역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는 지역출판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및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통과될 경우 충남 지역 출판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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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 조례안 통과
충남도의회,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존 문화 조성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지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17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조례안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증가에 따라 필요한 반려동물 보호 및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 기본계획 수립·시행,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실태조사, 등록·건강검진·예방접종 비용 지원, 반려동물 생명 존중 문화교육, 전담부서 및 입양센터 설치,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놀이터 설치·운영 등을 포함한다.
지민규 의원은 "2024년 기준으로 충남도내 반려동물은 14만 마리, 반려인은 9만 5천 명에 달하며, 이는 5년 전에 비해 반려동물은 62%, 반려인은 64%나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하며, "1인 가구와 저출산, 고령화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사회적 갈등, 유실·유기 문제 증가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려동물 전담부서 설치와 테마파크 및 놀이터 설치로 사회문제 해소 및 관광 콘텐츠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및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도의회는 반려동물과 그 소유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복리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