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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충남도의회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체계적으로 지원”
[세종타임즈] 도의회는 윤희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분류된다.
성인은 제2형 환자가 많고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제1형 환자가 90%를 차지한다.
조례안은 환자의 통계관리 및 응급조치 등 보호체계를 포함한 지원계획과 실태조사를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의료비 지원, 치료 등을 위한 정보제공 및 상담·교육, 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윤 의원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와 환자 가족의 고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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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정책 마련 촉구
지민규 충남도의원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충남 만들자”
[세종타임즈]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민규 충남도의원은 충청남도가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반려동물 전담부서 설치 및 테마파크 조성 등의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가 반려동물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2027년까지 15조원 규모의 관련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 의원은 충남도가 이에 뒤처지지 않고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공동물보호센터 확충 및 반려동물 놀이공원 등의 역점과제는 미비한 부분이 있어 지역의 반려동물 시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반려동물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를 충남도도 즉각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하여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반려동물 문화와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테마파크는 동물복지에 중점을 두면서도 관련 사업과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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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 당진 송악지역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촉구
이완식 의원 “지역발전 도모할 종합스포츠타운 조성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은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당진 송악지역에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설치를 적극 촉구했다.
송악지역이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야외 스포츠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통해 지역 발전을 촉구했으며, 이는 도민의 건강과 경제적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을 서북부권역에 설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교육기관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장애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종합스포츠타운이 지역개발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희망을 표명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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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 공직 떠나는 새내기 공무원 현실 개선 촉구
이상근 의원 “충남발전 위해 고생하는 공직자 처우개선 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은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고독한 수험생활 끝에 공직에 입직한 많은 새내기 공무원이 공직을 떠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최근 6년간 충남도청 소속 자진퇴사자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이를 주된 문제로 보며, 업무 대비 저조한 임금, 수직적 조직문화, 젊은 세대 공무원들의 가치관 갈등 등을 지적했다.
특히 공무원 임금의 현실을 지적하며,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시간외 근무 수당 및 일과 후 개인생활 보장 등의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다자녀 공무원 자녀의 어린이집 등원 지원, 난임 부부에 대한 근무 지원,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상근 의원은 개인과 조직의 생활이 명확히 구분될 때,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강조하며,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이 충남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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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 축산업 지원을 위해 축산 관련 예산 증액 촉구
안장헌 의원 “축산 식량주권, 충남이 사수하고 지원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은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축산업에 대한 충남도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식량주권 사수를 위해 축산 관련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충남의 축산업이 전국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업임을 강조하기 위해 2023년 기준 충남의 한우와 돼지 사육 두 수가 전국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축산 관련 예산은 2012년부터 감소하고 있어 문제점을 지적했다. 축산 관련 정책사업 예산은 2012년의 1.4%에서 매년 감소하여 2024년에는 도 전체 예산의 0.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진행 중인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을 예로 들어, 이 사업이 농가의 실질적인 요구와 부합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농가들의 실제 필요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스마트' 기술에만 집중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축산업이 충남의 주요 산업이자 식량주권을 위한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축산 관련 사업 예산을 증액하여 축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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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시각장애인 전용 경로당 설치 촉구
김선태 충남도의원 ‘시각장애인 전용 경로당 설치’ 제안
[세종타임즈]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각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전용 경로당 설치를 제안했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경로당은 지역노인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규정되어 있으며, 김 의원은 경로당이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자들에게 중요한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하며 사회적 참여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충남도내 5,290개의 경로당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시설은 단 한 곳도 없다고 그는 밝혔다.
시각장애인들은 기존 경로당을 이용하기 어렵고,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그는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김 의원은 특히 도내 시각장애인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66%에 이르는 만큼,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인복지법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경로당을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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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 농촌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 주장
김민수 의원, 농촌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은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농촌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주장했다.
고령화율이 높은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그는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 외국인 근로자를 작년보다 24% 증가한 6만명을 배정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내국인과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하면서 농가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 최저임금은 12.6% 상승했지만, 농가소득은 30년간 1천만원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농가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김 의원은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이 필요하며, 이는 최저임금법 제4조제1항에 명시돼 있으며 다른 국가들도 이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가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적인 자세로 공론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그는 당부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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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억 9666만원 삭감
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도 1회 추경 20억 9666만원 삭감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총 7건에 대해 20억 9666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원으로 편성되었으나, 이는 수정 가결되면서 삭감됐다.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사업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장비구입 등 총 7개에 이르렀다.
예결특위는 예산 삭감과 함께 사업 추진 시 정확한 수요 조사에 따른 예산 집행, 충분한 지역 설명회를 통한 주민 이해도와 수용성 제고, 효과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사업평가 실시 등 5건의 부대 의견을 제시했다.
오인환 위원장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도민 생활과 관련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은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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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영 의원, ‘천안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육종영 의원, ‘천안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세종타임즈]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3일 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육종영 의원은 “야생조류가 방음벽과 투명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에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지만 지자체가 그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며 “개정된 조례를 근거로 천안시가 관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야생조류 충돌 피해 실태조사와 충돌 저감 조치를 실시하고 일반건축물의 충돌 저감 사업 지원 또한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 환경부·국립생태원,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방지 대책 수립’은 인공구조물에 충돌해 폐사하는 야생조류가 한해 800여만 마리이고. 건물당 1마리 이상의 새가 충돌하는 셈이라 밝힌 바 있다.
오는 4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면, 천안시는 시에서 설치 또는 관리하는 건축물 등에 충돌 저감 사업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또한 일반 건축물에 충돌 저감 사업 실시를 권고할 수 있고 저감 사업 비용을 지원할 수 있어 인공구조물 충돌로 인한 야생조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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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에 착수
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제도개선 연구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에 착수했다.
도의회 ‘충남 주민자치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은 23일 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관련 제도를 분석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이현숙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박정수 의원과 신순옥 의원을 비롯해 민간위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장창석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전문연구원이 ‘충남형 주민자치회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현숙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2013년 ‘지방분권법’에 근거해 설치·운영됐다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와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과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도 내 주민자치회의 운영과 지원을 위한 현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