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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도립대 운영 학생 참여 및 도지사 감독 기능 개선”
기경위 “도립대 운영 학생 참여 및 도지사 감독 기능 개선”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충남도립대학교, 투자통상정책관,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의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은 충남도립대학교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에서 스마트팜 실습장 공사 지연과 관련해 “최근 폭우로 인한 현장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무리한 공사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업지원처 직원이 공석인데, 취업지원처 인력은 필수인 만큼 도와 협의해 인원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총장 부재와는 별개로 의원들과 소통이 부족하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은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보고에서 해외사무소 특화사업과 해외동포 유치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2억원 예산으로 추진 중인 해외사무소 특화사업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계획이 빠졌다”며 “국가별 여건에 맞춰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도 합리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 통상 지원을 넘어서 각 사무소가 전략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계획을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등에서 위촉한 해외동포 홍보대사들의 효과가 체감되지 않는다”며 “10월 열리는 세계 충청향우회 총회에 대비해 인구정책과와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은 충남도립대학교 보직 교수의 장기 재직 문제를 지적하며 순환 보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위원은 “산학협력단장, 진로심리상담센터장, 평생교육원장 등이 5~7년씩 동일 보직을 맡고 있다”며 “특히 산학협력단장을 4년 가까이 연임하는 사례는 드물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새로운 인력이 역할을 맡아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총장 부재는 대학 구성원의 책임이 아니므로 이를 이유로 위축될 필요는 없다”며도 “조례 개정이나 체계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도민 세금과 도정 의지가 투입된 공공대학으로서 책임 있는 운영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우 위원은 충남도립대학교의 기후환경교육원 위탁 운영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위원은 “총장 공석 등 대학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후환경교육원 운영을 대학에 위탁하는 것이 가능한지 우려된다”며 “운영 역량과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정식 위원은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조례안 심사에서 도지사의 지휘·감독 권한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안 제18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도지사의 감독 및 승인 사항에 학칙 제·개정 사항을 명시적으로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립대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은 도립대 운영위원회 구성 시 학생 참여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대학평의원회는 학생 참여가 의무화되어 있지만, 도립대 운영위원회는 학생 없이 도 및 대학 관계공무원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며 “학생을 위원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에서 전임 교원 27명 중 충남 거주자는 6명뿐이라며 “교원이 충남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학생들에게 청양군 거주를 권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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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학생 안전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 교육 확대해야”
교육위 “학생 안전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 교육 확대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전동킥보드 사고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의 안전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과 부모 대상 예방 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 접수 창구와 상관없이 모든 민원에 대한 균일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은 “외부 강사 채용 시 충남 지역인재를 우선 활용하는 정책을 확대해 지방화 시대에 맞는 지역 연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교육의 근간은 인성교육이 있어야 한다”며 “인성교육의 가치를 기본으로 삼고 각 교육지원청이 이를 중심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업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지역 서점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한철 위원은 “학생 복지 사업의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예산의 시의적절한 집행으로 불용률을 최소화해달라”며 “더불어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위한 지역 문화 연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성재 위원은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해 달라”며 “특히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IB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교육 내실화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지윤 위원은 “학교 운동부 내 빈번히 발생하는 폭력 사건·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학생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드러나지 않았던 학교 내 폭력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각 학교별 전수조사를 조속히 실시하고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학교 폭력 문제는 발생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충남 전체의 공동 책임”이라며 “모든 교육 관계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내 교육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학생 교육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전한 후 “최근 수해 복구에 힘써준 충남교육청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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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위 가동
충남도의회,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위 가동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1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에서 박기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현숙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8일 이기진 전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을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기관 운영에 필요한 경영능력 △조직 리더십 △정책 기획 및 추진 역량 △문화관광 분야 전문성 △도덕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의 공공성 강화와 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비전과 실행력을 면밀히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영 위원장은 “문화와 관광은 충남의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분야인 만큼, 재단을 책임질 수장이 갖춰야 할 조건도 더욱 엄중하다”며 “이번 인사청문회는 도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책임 있고 유능한 기관장을 선임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가 충남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 다각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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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도립대학교 운영 조례 전부개정 추진
충남도의회, 충남도립대학교 운영 조례 전부개정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충남도립대학교의 운영 주체와 책임 구조를 분명히 하고 대학에 관한 도의 권한과 역할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충남도립대학교 운영 조례’의 전부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정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도립대학교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4차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은 충남도립대학교가 우리 도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공립 고등교육기관이라는 점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하고 대학 운영의 법적 정당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충남의 유일한 공립대학교인 만큼, 이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운영 환경이 마련돼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행 조례는 도립대가 도의 직속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도와 도지사의 권한과 역할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고등교육법’과의 정합성에도 문제가 있다”며 “특히 ‘대학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기능과 구성 면에서 전혀 다른 법률상 ‘대학평의원회’ 가 대신 수행하고 있으며 조례에 근거하지 않은 업무가 추진되는 등 조례가 사실상 형해화되어 전면적인 정비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대학교의 장에게 학교규칙을 제·개정할 수 있도록 하고 △도립대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학회계의 설치·운영, 입학전형료, 등록금 및 등록금심의위원회, 사용료 등을 규정하고 △학교의 운영에 관한 도지사의 지휘·감독권을 규정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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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통합특위 위원장, 대전시의회에 서한 전달
충남도의회 행정통합특위 위원장, 대전시의회에 서한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신영호 위원장은 21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조원휘 의장과 대전시의회 행정통합특별위원회 이재경 위원장을 접견하고 충남·대전 행정통합과 관련한 공식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3일 열리는 대전시의회 본회의와 29일 열리는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각각 의견청취안 의결이 예정된 상황에서 양 시도의회가 통합 논의에 대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고 상호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한문에서 신영호 위원장은 “충남·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통합은 미래지향적 대안”이라며 “이번 통합 논의가 역사적 소명이라는 각오로 양 의회가 진정성 있게 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특별법에는 재정 특례와 광역교통망 구축,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실질적인 전략이 담겨 있는 만큼, 양 의회의 담대한 결단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9일 구성되어 현재 10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25일에는 대전시의회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의 충남 방문 일정도 예정돼 있어, 양 의회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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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박중독 예방·치료 위한 지역 대응체계 구축
충남도의회, 도박중독 예방·치료 위한 지역 대응체계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박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8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내용은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 △도민 대상 교육 및 홍보 확대 △상담·재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이 골자다.
또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과 연계해 시행계획의 행정적 중복을 방지하고 실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정수 의원은 “도박중독은 개인의 삶만이 아니라 가족 해체, 범죄 유발, 경제적 파탄까지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중독 질환”이라며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불법도박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예방·치료에 대한 체계적 대응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도박중독 문제를 방치한다면 더 큰 사회적 비용으로 되돌아오게 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도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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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 뒷받침
충남도의회, 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 뒷받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18일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 이 제36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충남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과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은 △고교학점제 운영 기본방향 및 연간 지원계획 수립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연수 실시 △운영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 추진 △운영학교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지방자치단체·대학·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조항을 담고 있다.
특히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에 맞는 학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방 의원은 “고교학점제는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역량을 존중하는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단순한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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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가족돌봄아동 지원 사각지대 최소화”
충남도의회 “가족돌봄아동 지원 사각지대 최소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가족돌봄아동과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새롭게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8일 제360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제정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지원 대상을 ‘가족에게 간병·일상생활 관리를 제공하는 39세 이하’로 확대·조정하고 정의를 명확히 규정했다.
현행 조례는 지원 대상이 되는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의 정의를 ‘생계를 책임지는 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소년과 청년으로 규정해 왔으나, 조례 개정에 따른 지원 범위 확대로 돌봄이 필요한 더 많은 아동과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정안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시 ‘대상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방안’을 포함하도록 하고 ‘복지사업 연계 지원’과 ‘지원 종료 이후 사후관리’를 추가해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옥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가족돌봄아동·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함에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사례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충남도와 시·군, 학교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단 한 명의 가족돌봄아동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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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강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위한 제도 마련
충남도의회 ‘건강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위한 제도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장기간 치료나 입원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 이 제36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건강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강장애학생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로 인해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 및 학교장의 책무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계획의 수립·시행 △병원학교 설치·운영 △원격수업 및 순회교육 실시 △학교복귀 지원 △교원 연수 및 관계자 교육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순옥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소외될 수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병원학교 및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원활한 학교 복귀와 사회 적응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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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으로 즐기는 충남의 숨은 여행지 서부내륙권 미식기행, SNS 이벤트로 먼저 만나보세요
미식으로 즐기는 충남의 숨은 여행지 서부내륙권 미식기행, SNS 이벤트로 먼저 만나보세요
[세종타임즈] 요즘 여행의 기준은 ‘맛’ 이다.
어디서 무얼 먹느냐가 여행을 결정짓는 시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서부내륙권의 다채로운 미식 관광상품을 알리기 위해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MZ세대를 겨냥한 이번 이벤트는 ‘미식’과 ‘체험’을 결합한 감성여행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대표 상품 ‘G-SAM 트레일’은 금산의 청정한 자연을 따라 걷고 인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다.
트래킹으로 몸을 깨우고 금산 인삼으로 만든 특별한 요리로 건강까지 챙기는 웰니스형 미식 여행으로 자연과 맛 모두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예산사과 쉼표여행’은 예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로 만든 디저트 체험과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성농원에서의 농촌 체험이 어우러진 코스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콘텐츠로 일상에 지친 MZ세대의 감성에 딱 맞는 여행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마음에 드는 미식 기행 상품을 자신의 스토리에 공유하고 친구를 태그, 구글 폼을 통해 인증서를 제출하면 응모 완료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1만원 모바일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요즘 여행에서 중요한 건 맛과 경험이다.
이번 이벤트가 충남 서부내륙권의 미식 관광을 알리고 MZ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상품 예약 및 문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팀에서 가능하다.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