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안종혁 충남도의원 발의 조례 결실… “금융취약계층 지원 본격화”
안종혁 충남도의원 발의 조례 결실… “금융취약계층 지원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가 개소하며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 및 금융복지 지원이 본격화된다.
충청남도는 3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선언했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는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생 △파산 △신용회복 등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신용 회복이 어려운 개인뿐만 아니라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도 체계적인 금융·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에 문을 연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조정 상담 및 컨설팅 △금융, 일자리, 복지 상담 및 연계 △경영 위기 기업 및 자영업자 대상 전문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종혁 의원은 개소식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청남도는 ‘망하면 끝’ 이 아니라, 망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최근 두 달간 20만명 이상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며 자영업자 수가 550만명대로 감소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내수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영 부담 증가로 인해 외식업·소매업을 중심으로 폐업률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상담센터는 천안과 내포신도시 두 곳에서 운영되며 3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충청남도는 채무조정과 금융복지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금융취약계층과 위기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11
-
충남도의회,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한 대장정 첫발
충남도의회,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한 대장정 첫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독립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지위를 정립하고 조직권, 예산권 등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지방의회법 제정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국회, 전국 시도의회, 학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물밑에서 준비해 온 결실이다.
‘실질적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유럽헌법학회,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채현일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지역의 입법기관인 지방의회의 법적 지위를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독립적인 법체계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
충남도의회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또 다른 행보로 오는 27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지방의회의 재정상 권한과 역할의 강화 방향’을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지방세 조례주의 도입 필요성과 지방의회 소관 예산의 편성 및 운영기준에 관한 주요쟁점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도의회는 올해 하반기 중 전국 공법학자 대회를 충남에서 개최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의 중요성에 관한 국회·학계·정부의 지지를 확보해 실질적인 입법 추진력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홍성현 의장은 “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가 진정한 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지역의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도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
충남도의회, 서성순 작가 초대전 ‘관계_유영&유연’ 개최
충남도의회, 서성순 작가 초대전 ‘관계_유영&유연’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서성순 작가 초대전 ‘관계_유영&유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성순 작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관계_유영&유연’에서 ‘유영’은 자유롭게 흐르는 구름처럼 자연스럽고 유연한 관계를, ‘유연’은 강물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변화를 수용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작가는 삶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자연의 이미지와 색채로 표현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 속에서 겪는 소통의 단절과 화해, 치유의 과정을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독창적인 시각에서 담아냈다.
서 작가는 지난 전시회 ‘빗속의 레인보우’에서도 관계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룬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관계 속 감정의 변화를 형상화했다.
대표작 ‘흐름 속에 남겨진 것들’은 관계 속 선택과 결단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감정의 흐름과 관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3-05
-
충남도의회,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범위 확대
충남도의회,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범위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홍기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지원하던 공동주택 관리 비용을 기존 6개 항목에서 10개 항목으로 확대하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비 중 지역봉사활동 또는 보육프로그램 운영비 지원도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감사에 관한 부분을 상위법령 및 규정에 맞도록 일부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조례 제명을 ‘충청남도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변경 △지원대상 아파트를 기존 15년 이상 노후아파트에서 10년으로 단축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및 범위 확대 △공동체활성화 지원 및 범위 확대 △감사대상, 감사실시, 감사반 구성, 감사결과 통지 등 감사업무 수정에 관한 사항 등이다.
홍 의원은 “최근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충남도 북부권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며 “그러나 공동주택에 주거하는 도민을 위한 별도의 지원과 정책들은 과거에 머물고 있어 개정 필요성과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공동주택에 주민 모두가 공공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나 시설물에 대한 지원 그리고 재난이나 안전에 관련된 지원은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더욱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명문화한 것이 이번 개정조례안의 핵심적인 부분 중에 하나”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05
-
충청광역연합의회 제2회 임시회 제1차 초광역 행정산업위원회 회의 개최
충청광역연합의회 제2회 임시회 제1차 초광역 행정산업위원회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2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 했다.
김현미 의원은 충청권 인재 육성 방안을 위해서 “충청권 협력 강화와 같은 모호한 방향 제시가 아닌 실질적인 충청권 인재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네트워크 구축을 넘어 4개 시도가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필요할 것”이라고 충청권 광역연합의 역할 재정립을 촉구했다.
신영호 의원은 “충청광역연합 초대 의원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충청권의 4개 지자체가 체육·관광·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안경자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의 6.25 유교문화권 관광진흥 사업 추진과 관련해 "각 지자체마다 사업추진 준비가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유교 문화 진흥이라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지만 좀 더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태 의원은 ”깨끗하고 잘 보존된 충청권 환경을 기반으로 한 공동 인증제도를 도입하자“며 ”청정 환경을 바탕으로 충청권 농·수산물, 산업, 관광 분야에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요청했다.
유인호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이 출범 초기인 만큼 업무에 대해 함께 호흡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적은 인력으로 많은 사업을 운영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2025년에는 주력사업을 선정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5-02-25
-
“충남, 중앙부처 워케이션 인기지역으로 자리매김”
“충남, 중앙부처 워케이션 인기지역으로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20일 행안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1박 2일 일정으로 부여, 공주, 예산 등에서 워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25일 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 직원 전원이 도내 일원에서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워케이션을 진행하는 등 道가 중앙부처 워케이션의 인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서산 해미읍성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서해랑길 걷기, 태안 반려동물 관광 수용태세 점검 등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도내 관광정책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에는 서산 wake-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도 관광진흥과와 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가 지역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 등 주요 지역관광 현안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워케이션은 지역에서 주중에 2박 이상 숙박하면서 일과 휴양을 동시에 추구하는 근무 형태를 말하며 道는 금년에 12개 시군에 사무공간과 숙소를 마련해, 전국에서 1,800여명 이상의 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는 워케이션 담당 주무부서이며 자체 워케이션 지역으로 충남을 선택한 것은 충남이 워케이션 모범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의미”며 “앞으로는 문체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워케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관광 정책을 함께 기획·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
의장협 지역소멸대응특위, 지역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 건의
의장협 지역소멸대응특위, 지역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 건의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가 24~25일 이틀간 경기도의회에서 제2차 정기회를 열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위 위원들은 이번 정기회에서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을 건의했다.
특위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경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에 오히려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자체별로 시행중인 전세자금 이자 지원의 경우 전세 등 임대주택은 계약기간 만료 후 언제든 거주지를 옮길 수 있어 주택을 구입해 정착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이 지역 내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적 대책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청년이 주택을 구매할 경우 이자를 지원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특위는 또한 2025년도 대표 과제인 ‘생활인구’ 정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청강하고 25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방문해 행궁을 시찰한 뒤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목표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은 “청년이 지방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소득·일자리·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이 중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이 주거문제”며 “국가에서 효과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인구의 지방 정착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5
-
안장헌 충남도의원, ‘한국지방정책대상’ 수상
안장헌 충남도의원, ‘한국지방정책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21일 한국지방의회학회가 수여하는 ‘한국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의정대상은 한국지방의회학회가 지방분권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한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안 의원은 이날 시상식 후 ‘지방분권과 행정통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한 연례학술회의에 토론자로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안 의원은 “규모의 경제 논리로 행정통합을 하는 것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대전과 충남은 30년간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왔고 공동 생활권 근거가 미약함에도 불구하고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도민과 시민의 요구가 아닌 하향식 접근법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 의원은 “충남·충북·대전·세종 광역연합도 출범했는데 최근 4개 시도 지자체장이 정치적 발언을 함으로써 정파적인 이유로 거대연합이 이용되고 있다는 여론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안 의원은 “실효적으로 명확한 목표가 전제되지 않고 주민으로부터의 요구가 없다면 행정통합 논의 자체가 의미가 없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새로운 정부 구성과 사회 대개혁 논의 과정에서 국회와 대통령실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충남과 대전이 배후 도시이자 제2의 도시 역할을 하게 되어 대전·충남 통합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주 한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안 의원은 1976년생으로 제6대·7대 아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제7회, 제8회 지방선거 당선을 통해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2025-02-24
-
이철수 충남도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부문 우수상 수상
이철수 충남도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부문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이 21일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조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은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지방의회와 의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더 나아가 지방의회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자치입법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의원은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교육청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초기에 발견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학업중단숙려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거나 이미 의사를 밝힌 학생들에게 일정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동적인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운영 방식이 학생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효과가 낮아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의 제정은 학업중단숙려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충청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과 정책적 의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 의원은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충청남도교육청이 학업중단 예방 정책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학업 유지와 교육 기회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제12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서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제11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2-21
-
충남도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지방자치 발전 위해 ‘맞손’
충남도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지방자치 발전 위해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지방자치 관련 전문 학회와의 교류 증진을 통해 의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의 자치분권 강화와 의회 발전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 및 제안 등의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자문 협력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최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의 자치분권 강화와 충청남도의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는 ‘민선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충남도의회는 학술대회 첫날인 21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발전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장영두 전 경북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이라는 주제의 발제와 박형규 한경국립대학교 겸임교수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교섭단체 기능과 역할’ 이라는 주제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 구형서 의원 등 4명의 토론자가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발전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교섭단체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와 의견을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았다.
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