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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편삼범 교육위원장, 전국소년체전 충남선수단 격려
충남도의회 편삼범 교육위원장, 전국소년체전 충남선수단 격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편삼범 의원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남선수단을 응원했다.
편 의원은 지난 29일 울산과학기술원 체육관을 방문해 여자 초등부 농구종목에 출전한 온양동신초등학교의 농구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어 충청남도교육청 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선수단과 교육청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 약 1만 2000여명의 초·중등학생이 참가했다.
충청남도는 177개교, 36종목에서 초등부 275명, 중등부 506명 등 총 781명의 선수와 임원진 421명, 총1202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편 의원은 “충남의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한 단계 더 성장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선수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선수단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지난 29일까지 금메달 26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0개 등 총 89개 메달을 획득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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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인가구 정책 발전 위한 연구활동 돌입
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인가구가 사회구성원으로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 ‘1인 가구 정책 발전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26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1인가구 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1인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충남도 역시 세 가구당 한 가구가 1인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모임은 1인가구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1인가구 정책을 조사·연구하고 1인가구에 대한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민규 의원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이 간사를 맡았다.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신영호 의원·안종혁 의원과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이진숙 가족정책팀장, 아산시 청년기업협의회 김진배 회장, 충청남도 4-H연합회 김동완 회장, 세무법인온 배성훈 대표세무사,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슬기 위원장 등 1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인 8인이 청년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민규 의원은 “사회구조의 변화로 다양한 계층의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며 “충남의 현황을 살펴보고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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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K-교육 통해 농어촌 학교소멸·인력난 해소”
충남도의회 “K-교육 통해 농어촌 학교소멸·인력난 해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의 인구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 조기유학생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의회는 25일 의회 회의실에서 ‘농어촌 학교 생존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조기유학생 유치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외 조기유학생 유입을 통한 한국교육의 수출과 학부모들의 국내 정착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재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최근택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해외 조기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방소멸위기 극복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김철영 ㈜세한아카데미 대표, 윤향희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석했다.
유 의원은 개회사에서 “학생 수 감소를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간주하고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으로만 대응해온 교육정책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증가하는 폐교를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 등 ‘K-교육’ 수출이라는 흡인력 있는 기회를 한국 교육제도 속에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근택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출생률 저하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농어촌 학교가 사라지고 지방소멸 위기에 처했다”며 “지역특화형 비자 도입 등 외국인 유학생과 동반가족의 정착지원 정책으로 한국교육 수출 및 인구감소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한아카데미 김철영 대표는 획일화된 한국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육의 다양성과 수월성을 강조한 해외 조기유학생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미네르바스쿨’, ‘칸랩스쿨’, ‘IB과정’ 등을 모델로 한 토론과 발표 위주의 역동적인 교실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충남교육청 김기경 국제교육팀장은 “해외조기유학생 유치는 반드시 교육의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경상북도는 유학생 한명당 학부모 2명에게 취업비자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은 외국인 학생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직업계고를 2026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라며 “충남도 외국인 학생 비율이 높은 아산시와 논산시의 충남인터넷고등학교 등의 현안들을 민·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 서은숙 농촌인력복지팀장은 “농업분야 인력은 단기간에 집중적 필요한 만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가 중요하다”며 “충남은 중국, 몽골, 필리핀, 라오스 등 6개국과 MOU를 체결하고 있는데 ‘조기유학생의 학부모’ 조건만으로 계절근로자의 대상이 되는 것이 불가하므로 합법적인 비자 취득을 통해 지역내에 취업·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이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해 주요 산업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민·고용 정책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한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자 성장동력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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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전문성·협업 강화로 전국 선도”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전문성·협업 강화로 전국 선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5일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세미나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위원회 활동을 성찰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4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2023년 평가대상 조례 164건에 대한 입법평가 추진계획과 한국법제연구원의 연구용역 수행계획 등을 보고 받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개별 조례의 질적 향상을 넘어 앞으로 전체 조례의 규범적 체계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5일에는 입법평가위원회 출범 3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입법평가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법제연구원 강현철 부원장은 “2013년 광주광역시가 입법평가제도를 처음 도입한 것에 반해, 충남도의회는 비교적 늦은 2019년에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전국을 선도하는 입법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 국내에 몇 안 되는 입법 및 입법평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입법평가 전담부서 설치·운영을 꼽았다.
토론자로 나선 한국법제연구원 차현숙 선임연구위원은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제도는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의회와 집행부, 의회와 전문기관과의 헙업체계 구축을 주된 요인으로 평가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충남도의회 홍준형 입법평가팀장은 “그동안의 성과는 입법평가위원회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치입법의 질적 향상과 자치입법권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발전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섭 위원장은 “앞으로도 입법평가제도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도모해 도민을 위한 좋은 법의 정립과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나아가 의회의 실질적 독립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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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2년연속 수상
방한일 충남도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2년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기초·광역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며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등 총 8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11~12대 충남도의회 재선의원인 방한일 의원은 현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충남도의회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책임지고 있다.
방 의원은 ‘도민과의 협치를 통한 잘사는 충남 만들기’를 주제로 농업·농촌을 위한 조례 제·개정, 5분발언, 연구모임 등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노인·청소년·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활동을 전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문화가치창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수장자로 선정됐다.
방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충남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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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홍보대사 나태주 시인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충남도의회 홍보대사 나태주 시인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홍보대사 나태주 시인이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남도의회도 동참한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의회 홍보대사인 나태주 시인은 지난 18일 캠페인에 동참한 조길연 의장의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나태주 시인은 “우리 사회에서 마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오랜 시간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마약이 청소년들에게까지 노출되어 있다니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마약 근절 캠페인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깨달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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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위한 추가재원 확보 연구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위한 추가재원 확보 연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 수산업 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순천향대학교 생명공학과 마채우 교수가 맡았으며 ‘충남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추가 지원 마련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진행한다.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당진, 태안, 보령, 서천 등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해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호 의원은 “전국에서 충남이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다 피해 어민을 위한 재원 확보와 수산업 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삼범 의원은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은 온배수와 석탄 화물선 혼탁물 등으로 어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공유수면 점사용 비용 전환, ‘충청남도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른 추가 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최영묵 어촌계장은 “화력발전소 주변에 대한 제대로 된 실태 파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해 근해안강망연합회 강석구 행정자문위원은 “법령에 환경을 회복할 수 있는 정책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법령 개정과 함께 어민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지자체에서 수매하는 사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충남대학교 최만식 해양환경과학과 교수는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어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구체적인 불편 사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성민 사무국장은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연구해야 하고 어민 스스로가 해양환경을 지킬 수 있는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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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수립 나선다
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차 모임에서 방문한 섬 지역 폐교와 분교의 상황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폐교 재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폐교 및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교이적지와 폐교 활용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부지별 활용 기본구상안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폐교가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을 되찾고 충남지역의 차별화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1일 발족한 이 연구모임은 편삼범 의원이 대표를, 합덕여자중학교 양형우 주무관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과 당진시의원, 대학교수 등 12명의 회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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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형 한센인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충남도의회, 충남형 한센인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도내 한센인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도의회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22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 및 개선방안 모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 지역 한센인 정착마을을 중심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복지정책을 분석해 충남형 한센인 복지정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내용은 한센인 대상 복지실태 설문조사 한센인 복지제도 현황 및 복지욕구 분석 선진국 사례 조사 및 문헌 검토 충남형 복지정책 모델 제안 등이다.
연구용역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설문조사, 중간·최종보고회, 자문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9월 도내 한센인 대상 복지정책 과제를 발굴·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이연희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서산·논산 지역에 정착해 살고 있는 한센인들의 생활 실태 및 복지욕구를 명확히 파악해, 가치 있고 실효성 있는 한센인 지원 및 복지정책 모델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지역 한센인들의 어려운 생활 및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한센인을 위한 지원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13일 발족해 활동해 오고 있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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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도의원, 도내 우수 중소기업 애로사항 대응방안 논의
김명숙 도의원, 도내 우수 중소기업 애로사항 대응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이 지난 18일 도내 32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나 기업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수렴과 충남도 정책에 대해 서로 의논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칠갑산농협호텔에서 열린 도내 우수 중소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정규모임인 오신지우 워크숍의 일환으로 충남일자리경제원과 오신지우의 요청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충남의 대표 지역기업인 네트워크 단체인 오신지우는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인 대상 아카데미를 수료한 도내 기업 중 뜻있는 대표들이 모여 2013년 결성했으며 매년 워크숍에 참여한 기업대표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누적 참여사가 297개사에 이른다.
김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기간에 기업운영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자체적으로 워크숍을 마련한 것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충남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오늘 같은 소통의 자리를 통해 충남에 뿌리를 둔 규모는 작지만 성장가능성 큰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정책을 발굴하고 충남도에 제안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해외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해외통상사무소의 역할과 도내 중소기업이 만든 질 좋은 제품을 충남 소재 대기업과 도민들이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요청하는 한편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진행되는 자금지원제도를 요청했다.
이에 김의원은 “해외통상사무소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의회의 꾸준한 관심과 해당 부서의 노력으로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3개국을 운영중에 있고 올 하반기에 독일과 일본에 사무소가 개소된다”고 소개하며 “앞으로 충남도 해외통상사무소가 도내 기업인들의 수출을 든든히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기업 납품을 위한 ESG경영과 RE100 등 기업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앞으로 수출 문제 해결에 도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도내 제품의 우선 구매, 사용을 위한 촉진 방법과 기업들이 원하는 지원정책조건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고민해 오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하는데 충남도 정책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님들과 해당부서 경제진흥원과 논의를 통해 방안을 찾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간담회를 주선했던 류재영 오신지우 회장은 “매년 해오던 오신지우 워크샵을 코로나19 때문에 3년만에 개최하면서 코로나19라는 큰 어려움을 잘 극복하신 회원기업 대표님들을 만나니 힘이 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충남도의 정책도 소개하는 소통의 자리에 참석해 줘 감사하고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충남도의 정책을 기업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오신지우 류재영 회장은 32개사 기업 대표로 그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정책제안을 해온 김명숙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통 그리고 충남도 정책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