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경제진흥원, “2025년 충남일자리협의회 제1차 실무협의회”개최
충남경제진흥원, “2025년 충남일자리협의회 제1차 실무협의회”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경제진흥원은 3월 7일 진흥원 교육장에서 도내 일자리 협력망 구축 및 지역 일자리 현안 해결과 협업을 위한 “2025년 충남일자리협의회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도와 시·군 일자리 실무자가 만나 일자리 정보 공유와 상생발전을 위해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자리로 충남도 및 14개 시·군 일자리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 25년 충남경제진흥원 및 일자리지원팀 주요사업 안내 △ 충남도 및 시·군 일자리박람회 개최 지원 안내 △ 청년 위·수탁 사업 안내를 진행했으며 도와 시·군, 진흥원의 일자리 지원사업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 등 시·군에서 실시하는 사업과 중복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찾아가는 청년 일자리 버스, 청년-기업 어울림 프로젝트,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등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일자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도-시·군-진흥원이 힘을 합쳐 충남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
금융 취약계층 채무 조정 지원한다
금융 취약계층 채무 조정 지원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과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안장헌 도의원, 이종화 도의원, 대전·충청 신용회복위원회,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사회서비스원 등 업무 관계기관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소식은 금융복지사업 개소 경과 보고 사업 및 직원 소개,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오는 11일부터 서부센터, 동부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예약제를 기반으로 한 방문 상담과 대표 번호를 통한 전화 상담을 병행하며 지원 대상은 다중 채무, 채무 연체, 휴·폐업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이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채무 조정을 지원한다.
또 제도 안내, 서류 작성, 법원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형 일자리·복지 제도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은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서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
서해 해양과학연구 국가기관 유치 성공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권역 현안 문제를 연구하게 될 국가 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 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 △해양 및 극지과학기술 정책·제도 연구 △해양과학기지 등 해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변화,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등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를 위해선 전문 연구 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서천군, 지역국회의원 등과 함께 서해연구소 유치를 본격 추진해왔다.
또 2018년 1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긴 후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 거점이 없는 상황도 서해연구소 유치 추진 배경이다.
지난해 12월 개최한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를 통해 서해안의 혁신적인 해양과학연구 거점을 조성할 것”이라며 유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해양산업 창출과 합리적인 개발·이용·보전 등을 위해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대상지 모집 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도는 연구 수행 편의성, 접근성 및 정주 환경, 현안 문제 해결 필요성 및 시급성, 해양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고려해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최적지로 꼽아 신청서를 제출했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본원 외 조직 설치 운영 규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2028년까지 30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서해연구소 설립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서해연구소 설립 위치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잡고 있으며 투입 사업비는 498억원으로 예상 중이다.
도는 서해연구소가 설립돼 본격 가동하면 서해영토 수호, 연안 해양 환경과 갯벌, 금강하구 생태, 해양바이오 기초·산업화 연구 등 서해권역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바이오 기초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기업들의 입주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상욱 국장은 “이번 대상지 선정은 서해 해양과학기술 연구 거점과 중요 동력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 설립·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는 한편 연계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지역 국회의원, 서천군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존중 및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충남창경센터의 강희준 대표이사는 “아동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창업기업들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할 때 아동 보호의 관점도 함께 고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창경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참여하며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 내에서도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경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한 기관이 참여한 뒤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충남창경센터는 후속 참여 기관으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3-10
-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막는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막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내포신도시 충남공감마루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도교육청, 충남스마트쉼센터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위촉식, 사업 안내, 시스템 교육, 예방 교육 시연,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미디어 콘텐츠 다양화로 전 연령층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23.1%는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며 청소년 과의존 위험군은 40.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이버 폭력이나 성범죄, 도박, 디지털 치매 등 여러 사회적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 해소를 위해 도는 이날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18명을 위촉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이들 강사는 앞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가정 방문 상담, 민관 협력 구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박인문 도 정보화담당관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과의존 예방·해소 방법을 알리고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스마트쉼센터는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등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 △내방 상담 △인공지능 윤리 교육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바른 ICT 진로 교육 △디지털 포용 집단 상담 △e스마트 예방 집단 상담 등이다.
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방법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
봄철 산불 확산 예방 소방력 총력 대응
봄철 산불 확산 예방 소방력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7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학교장, 119특수대응단장, 안전체험관장, 소방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대응 관련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방안 △가용 소방력 총력 동원 방안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 및 예방 활동 강화 △신속한 산불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매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과 더불어 대형 화재 확산 위험성도 높아졌다”며 “소방관서 간 긴밀한 협조와 가용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3-07
-
“평등한 세상 향해 행동하는 힘쎈충남”
“평등한 세상 향해 행동하는 힘쎈충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평등한 세상을 향해 더 빠르게 행동하는 힘쎈충남’을 주제로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일수 도교육청 부교육감,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및 축하 공연, 퍼포먼스,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유엔이 지정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을 다 함께 시청했으며 결의문을 통해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을 뜻하는 장미를 도민에게 나눠주며 여성의 날이 가진 역사와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서로 존중하고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발전하는 충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예술인의 세계진출을 위한 ‘잰걸음’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예술인의 세계진출을 위한 ‘잰걸음’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청남도 문화예술인의 세계무대 진출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속에 충남을 알리기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행보의 시작으로 지난 6일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루마니아 국립 농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대중예술과 전통 박물관의 하나로 손꼽히며 1996년‘유럽 올해의 박물관’ 으로 지정될 만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시설의서의 문화예술 교류전시 및 지원, △양 기관 문화예술 심포지엄·세미나 등 공동개최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으로 충남예술인들의 세계화 무대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업무협약 및 한국-루마니아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충남의 무형문화유산과 루마니아 국립박물관의 유네스코 등재된 호레주 도자기를 포함한 전통의상과 공예품의 교류전 ‘Romanians on Holy Days – 루마니아의 휴일’을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해 양국의 전통공예와 예술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들에게 선보인 충남무형유산 지승제조, 서천부채장, 서천침선장들의 작품과 한산소곡주, 청양구기자주, 계룡백일주의 시음행사를 통해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들이 충청남도 관심과 우리 무형문화유산작품들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하며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일부 국가의 대사들이 재단에 교류제안 및 교류방법을 문의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 날 행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의 예술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국가와 교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한 각 국가에서 충청남도를 홍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업무협약을 맺은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을 비롯해 교류를 제안한 국가들과의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충남예술인들의 세계무대로의 진출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홍보 협력체계 등을 마련 할 계획이다.
2025-03-07
-
미래항공모빌리티 10년 밑그림 그린다
미래항공모빌리티 10년 밑그림 그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린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천수만 B지구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 도와 서산시·태안군 관계 공무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서대, 대한항공을 비롯한 기업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경과 및 목적 안내, 착수 보고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연구용역의 총괄 책임을 맡은 강호제 국토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문가, 민간기업 등 각 기관 관계자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협력 추진하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진행한다.
과업의 공간적 범위는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이고 시간적 범위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개년이다.
천수만 B지구는 서산·태안이 맞닿아 있는 곳으로 간척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도는 첨단 항공 분야 국가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인근에는 우주항공청 공모사업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사업’을 유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태안 기업도시 인근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으로 타당성조사가 완료돼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2032년까지 무인기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이를 토대로 B지구 일원을 첨단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구기관 중 하나인 국토연구원이 주관해 항공모빌리티산업 관련 개발 방향과 전략 등 정책적인 부문을 집중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공동 수급사로는 엔지니어링 일공일이 함께한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천수만 B지구 주변의 산업 입지 여건과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상위 계획 및 관련 계획과의 부합성, 법령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국내외 항공클러스터 현황 조사, 장단점 분석 등 사업 방향 설정 및 기본 구상 검토 △지역별 수요 예측을 통한 시설 규모 도출 등 첨단 항공클러스터 최적안 및 실현 가능성 제시 △사업 단계별 개발 계획, 사업비 확보 방안 제시 등 사업 추진 계획 수립 △지역별 유치 업종·산업군 발굴, 지역 간 협력사업 제시 등 기업·기관 유치 방안 및 지역 간 상생 발전 제안 등이다.
도는 광역 지방정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종합 구상을 총괄하고 시군이 참여하는 형태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인근 지역 간 공동 발전을 구상함으로써 갈등을 미리 방지하고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확보, 관계기관 유치 등 정책 효과성 측면에서도 높은 효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투자를 어떻게 끌어낼지 고민하는 것이 시작이자 끝”이라며 “기업이 가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이고 어떤 기반과 제도가 필요한지, 전문가가 제시하는 전략과 과제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
충남도립대 류지원 교수, ‘봄의 축제’ 展 개최
충남도립대 류지원 교수, ‘봄의 축제’ 展 개최
[세종타임즈] 섬유미술과 도자기 예술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류지원 교수가 ‘봄의 축제’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생명력이 가장 활짝 피어나는 봄을 기념하며 라쿠소성과 청화 기법을 활용한 꽃병 작품들을 선보인다.
‘봄의 축제’라는 타이틀처럼, 관람객들은 생동감 넘치는 작품 속에서 따뜻한 계절의 희망과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류지원 교수의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도예 기법인 라쿠소성과 청화 기법이 현대적인 감각과 어우러지며 유려한 미적 감각을 자랑하는 작품들이 공개된다.
고온의 불 속에서 태어나는 라쿠소성 기법은 예측할 수 없는 색감과 질감을 만들어내어 작품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자연이 빚어낸 듯한 독특한 무늬와 깊이 있는 색상 변화는 봄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코발트 안료로 백토 도판 위에 섬세하게 그려지는 청화 기법은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는 아름다움을 유지한다.
류 교수의 청화 작품 속 꽃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변치 않는 생명의 본질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등장하는 꽃들은 단순한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삶의 절정과 기억하고 싶은 순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꽃이 만개하는 모습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상징하며 각각의 꽃병 속 꽃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다.
또한, 류지원 교수는 교육자로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창작 활동에도 힘쓰며 도자 장신구 제작 프로젝트로 교내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과 교육의 조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가 연구해온 다양한 기법과 예술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지원 교수는 “봄의 축제 전시는 단순한 도자 전시가 아니라, 자연과 예술, 그리고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한다”며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도자의 질감과 색감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을 체험하고 계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전 MBC 갤러리M에서 개최되며 문의는 갤러리M에 하면 된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