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사회적기업 수익 기반 구축 돕는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홍보 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이며 인건비와 시설·장비 구입, 관리·운영, 상품 제조에 필요한 재료 구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지원 규모는 사회적기업의 경우 연간 최대 5000만원 씩 최장 3년,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은 연간 최대 3000만원 씩 최장 2년까지이며 지원을 받는 기업들은 총 사업비의 10∼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올해 사업 대상 심사 때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 기업,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결과 ‘탁월’·‘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경영 컨설팅을 받은 역량 있는 기업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오는 12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지원 계획 및 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5
-
유관순상 수상자에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
유관순상 수상자에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 장이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상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4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송 관장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는 당진 송악고 김송현·이화여고 홍윤진 학생 등 20명을 선정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
위원회는 유관순상의 전국적인 위상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관순상 후보자 국적을 재외동포까지 넓혔으며 시상금 규모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였다.
유관순횃불상 상금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유관순상을 받은 송 관장은 이준 열사가 1907년 순국한 장소인 네덜란드 헤이그 ‘드 용 호텔’ 이 재개발로 헐릴 위기에 처하자 탄원과 호소 등으로 철거를 막고 매입을 주도했다.
이어 국가보훈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의 후원을 받아 이준 열사와 특사단의 흔적과 자료, 유품 등을 수집해 1995년 8월 이준열사기념관을 개관했다.
송 관장은 유럽 지역 유일 독립운동기념관인 이준열사기념관을 30년 간 관리해옴으로써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준열사기념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인 2019년 약 7000명의 한국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네덜란드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송 관장은 또 매년 11월 한달간 ‘잊지말자 을사늑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905년 11월 17일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을 잊지 말자는 뜻을 담은 에델바이스 꽃 배지를 기념관 방문객들에게 달아주는 운동이다.
송 관장은 이 외에도 네덜란드 최초 한국어학교인 ‘화란한인학교’를 설립,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에게 한글과 한국역사를 가르치는 활동을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관순횃불상은 18살의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한 상으로 전국 고교 1학년 여학생과 만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올해 수상자는 홍윤진, 김송현, 최하음, 김윤아, 정다은, 김태정, 임수민, 안예담, 김송현, 현비아, 주하영, 김승연, 김재윤, 김하늘, 이채안, 임한나, 이신성, 백은빈, 김가영, 이태림 등 20명이다.
이날 위원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상의 이름이나 취지도 그렇고 역대 수상자들의 면면을 봐도 대한민국 어느 상에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만큼, 유관순상은 여성에게 드리는 최고 영예로운 상이 돼야한다”며 그동안의 상금 상향과 홍보 확대 등에 머무르지 않고 유관순상의 위상과 격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자유와 정의를 위해 헌신하고 평화와 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분들, 드러나지 않아도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많은 여성분들이 계신다”며 “충남은 계속해서 우리 사회의 훌륭한 여성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며 유관순상 수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2025-03-05
-
안전한 지역사회 방위역량 높인다
안전한 지역사회 방위역량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충남보훈관 회의실에서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민방위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수준 높은 민방위 강사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이 아닌 도 주관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선발 과정도 분야별 10년 경력 이상의 외부 전문가로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면접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기본소양 17명, 실전훈련 26명 총 4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15개 시군 1-2년차 민방위 대원 2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기본소양 함양과 응급처치, 화생방, 지진·화재 등 생활안전 교육으로 구성, 재난과 민방위 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다양한 재난과 안보 위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방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과 지식을 발휘해 민방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4
-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자와 자녀 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다음 참여자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 ,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을 지목하며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충청남도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25-03-04
-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제12회 조합회의 임시회 개최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제12회 조합회의 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지난 28일 제12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하고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을 의장으로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의에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해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비롯한 부의안건 심의·의결과 주요 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합회의는 충청남도, 홍성군, 예산군에서 각 4명씩 추천받아 구성된 도·군의회 의원 및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부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의장으로 선출된 후,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조합회의 의장으로서 각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 거점 도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치기구이다.
2025-03-04
-
김태흠 지사 “셀트리온 MOA 후속 조치 철저”
김태흠 지사 “셀트리온 MOA 후속 조치 철저”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셀트리온과 체결한 투자합의각서를 꺼내들며 철저한 후속 조치 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2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글로벌 기업으로 2028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1조 원의 생산·부가가치 창출, 30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결로 실질적인 투자가 시작되는 만큼,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그린 바이오 벤처캠퍼스, 메디푸드지원센터 등 산업·연구시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달 25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붕괴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우리 도에서도 관할을 따지지 말고 사고 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빙기 낙석·침하, 봄철 산불 등 유형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예방과 대응 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 지역에 대한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태안-안성 94.6㎞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지난달 25일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서 정부가 조속히 추진한다고 약속한 사항으로 2034년까지 민간자본 2조 7800억원이 투입된다”며 “투자가 빠르게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되, 민간 투자만 기다리지 말고 즉시 할 수 있는 구간은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 선도 의지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6일 시군, 발전·에너지사 등과 체결한 ‘RE100 협약’을 거론하며 “2035년까지 산업용 전력 사용량의 90%를 신재생에너지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국가전력망 확충’, ‘해상풍력 보급촉진’ 특별법이 통과한 만큼, 범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입지 선정 등 기간 단축, 주민 수용성 확대가 기대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기업 금융 지원, 전력요금 정상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한 추가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민 생활경제 회복에도 전방위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주 11개국 해외사무소 등과 기업,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를 열었고 오는 6일 천안에서 경제 발전의 중심축인 산업단지 현장 점검이 예정돼 있다”며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 자금 지원과 재정 신속 집행, 공공사업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등에도 도정 역량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2025-03-04
-
‘성과 중심·도전적’ 직무성과 계약 체결
‘성과 중심·도전적’ 직무성과 계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과 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4급 이상 간부 대상 ‘2025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실국원장 성과 면담 등 4급 이상 117명을 대상으로 계약 과제 성과 면담을 진행해 도정 발전을 이끌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중점 추진하는 과제는 △내년 정부예산 12.3조 원 확보 △충남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국내외 투자유치 확대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창출 및 국가 균형발전 선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의료시설 구축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 및 선제적 탄소중립 사회 실현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청년 농업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확대 등 총 234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는 도전성과 성과를 중심으로 난이도,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5급 이상 관리자 성과 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 운영에 반영한다.
김 지사는 “올해는 민선 8기 4년 차로 도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드러내야 할 시기”며 “올해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응변창신 자세로 올해 계획과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맡은 업무를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5-03-04
-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품질·안전 점검 실시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품질·안전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18일까지 ‘해빙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로 15곳 △건축물 8곳 △하천 8곳 △기타 1곳 등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된 건설공사 현장 32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품질관리계획·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지반 상태, 옹벽, 사면 등의 변형 및 토사유실 여부 △건축물 기둥, 지붕, 벽체, 바닥 등 균열 발생 여부 △위험구역 방호시설,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단은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품질점검팀, 안전점검팀 2팀으로 구성했으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건설본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2013년부터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건설공사 현장관리 취약시기인 해빙기·우기·폭염·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해빙기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한 지반,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
워케이션 기반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케이션 기반 우수사례 벤치마킹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달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자들을 위한 업무공간 조성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워케이션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부산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도 워케이션 정책에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워케이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맞춰 지역 맞춤형 워케이션 기반 강화를 추진 중이다.
고속철도 부산역 바로 옆 아스티 호텔 부산의 최고층인 24층에 있는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부산시가 원격근무 기반을 조성해 워케이션 참여자의 업무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스마트오피스 환경과 휴양 시설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업 및 근로자 맞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특화 모델을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워케이션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부산의 워케이션 정책과 거점센터 운영 경험을 충남 실정에 맞게 접목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도내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워케이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4
-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합동단속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5일부터 26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시군 환경부서 16개반 61명으로 구성했으며 대상은 대형 건설공사 현장과 비산먼지 관련 민원 다수 발생사업장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 등 신고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 설치·운영 여부 △현장 내 살수 조치 여부 △방진벽, 야적물질 방진 덮개 설치 여부 등이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억제 조치를 미이행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변경 신고를 미이행한 경우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태노 사회재난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시기에 비산먼지 발생시설을 점검함으로써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