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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역량 더 높인다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역량 더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 충남보훈관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을 목표로 ‘재난상황관리 및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도와 15개 시군 및 천안 도시공사, 3개 시설관리공단 재난상황관리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을 목표로 가상의 재난상황을 가정해 5분 이내 재난상황전파메시지 수신, 10분 이내 재난상황 보고서 제출 및 20분이내 재난문자 송출 등 2단계로 진행했다.
1교시는 김영철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급증 원인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강사는 최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교량붕괴 사고 등의 사례를 들며 재난 상황별 대응 및 조치사항과 재난상황실의 중요성 등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한층 더 불러 일으켰다.
2교시는 홍재환 재난상황통신 전문가가 재난상황 대처를 위한 기관 간 상호운용성의 필요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통합지휘에 활용되는 재난안전통신망 PS-LTE 단말기의 상호통신절차 등을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재난상황관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사회 경제적으로 영향이 크므로 신속·정확한 전파와 보고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며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 등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상황근무자들의 24시간 교대 근무를 통한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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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발전…폭넓은 의견 나눠
지역 문화예술 발전…폭넓은 의견 나눠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술의 뿌리가 튼튼한 힘쎈문화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태근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장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및 예술단체 지원 방향 등을 비롯해 여러 제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문화예술 정책 추진 시 검토·반영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요즘 전 세계에서 케이컬쳐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충남이 K-컬처의 중심이 되려면 근본적으로 문화예술에 더 큰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도는 도민에게 문화예술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문화접근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구축을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예술의전당, 이스포츠상설경기장 등 문화예술 기반 시설과 개최 예정인 케이컬쳐박람회, 백제문화제 등 지역 축제, 청년 예술인 양성을 위한 청년아트페스티벌 및 국제 교류전 개최 등 주요 문화예술 사업·정책을 소개하고 도내 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남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 상승효과가 나도록 만들 것”이며 “앞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충남예총과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전시·공연·축제·체험 행사 등을 기획 중이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충남도립예술단 출범도 준비하고 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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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천댐 협의체 통해 반대 주민 의견 들을 것”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천댐 협의체 구성을 통해, 찬·반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지천댐 반대대책위에서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 댐 추진기관이 협의체에 참여하는 것에 우려를 밝히자, 환경부, 수자원공사는 협의체 참여를 배제하고 댐 추진방향 설명 등 주민 요청이 있을 경우 참석 협조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천댐 반대대책위에서 협의체 참여 반대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이달 12일 청양군, 부여군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반대대책위가 댐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18일까지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반대측에서 협의체 참여를 계속 거부할 경우, 청양군과 부여군과 함께 반대측의 협의체 참여를 촉구하고 언제든지 협의체 참여를 원한다면 협의체 운영중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하며 위원수가 부족할 경우, 공정성 확보를 위해 모집 공고를 통해 공개 모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반대대책위에서 주장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우선, 지천댐 건설 시 취수구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환경부에서 공식 입장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규제가 없고 또한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규제가 없는 취수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천댐을 건설하면 청양, 부여지역 홍수 발생 시 빗물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커지며 댐을 통해 지체시켜, 하류지역 피해를 줄일 수 있고 금강홍수통제소에서 선제적으로 우기를 고려해 저류량을 결정하므로 치수 안전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은 만성 물 부족 지역으로 2035년이면 하루 약 18만톤의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청양군은 생활용수로 보령댐으로부터 약 60%, 대청댐으로부터 20%, 마을 상수도 20%를 공급하고 있어,향후 극한 가뭄 시 용수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지천댐 건설 시 1,0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환경부 건설사업 및 지원사업 이외에 도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예산이며 댐 협의체를 통해 주거, 산업, 농축산, 관광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댐 반대 대책위에서 주장하는 협의 문제는 작년부터 환경부 지역설명회, 공청회 및 도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 수렴을 하고자 했으나, 회의 자체를 거부해 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라며 이번에 구성하는 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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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누구나 사이버교육 무료 수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도민의 지식 함양과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도민 사이버교육’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민 사이버교육은 △도정 핵심 △리더십 △자기 혁신 △경영 기법 △정보화 역량 △자격증 취득 △인문·교양 △건강관리 △외국어 △제2외국어 △취미 등 11개 분야 600여 개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도민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해 진행하면 되며 피시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지난해 도민의 수요가 높았던 과정으로는 △충청남도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4대 폭력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적극 행정의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이 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도민 의견을 수렴해 호응도가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며 “사이버교육을 365일 연중 내내 원활히 수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관리·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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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 ‘박차’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도와 농협은행,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함께 구성한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사업실무추진단을 통해 진행한다.
현재 축산농가는 사료 가격 상승, 산지 소 값 하락, 축사 대출 담보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혼재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축사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농업·농촌 구조개혁 실현을 위해 농협은행·축협과 2 대 1 비율로 보증 재원을 출연해 총 1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1년 차 특례보증 운용액은 648억원 규모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으로 운용한다.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운영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100% 전액 보증하고 보증 한도는 축산농가당 2억원 이내이며 보증 기간은 10년 이내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군청 축산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자금 대출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축산농가에 활로가 되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축산농가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사업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축산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을 통해 도내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 및 소득 창출 실현, 축산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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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3월 10일 본점 강당에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 및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충남신용보증재단 내 조직으로 천안과 내포에 센터를 두고 과도한 채무 또는 채무 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민 및 자영업자가 개인의 상황에 맞는 채무 금액과 상환기간을 조정해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센터 개소와 금융복지 사업의 시행으로 채무를 연체 중이거나 다중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자영업자가 손쉽게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도내 서민들의 금융부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상담센터는 채무조정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 정부, 충청남도 등이 운영하는 일자리 및 복지제도 연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금융복지 지원 연계 강화를 위해 충남신보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사회서비스원,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 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내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은 “사정이 어려운 도내 자영업자와 도민은 여러 금융기관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연체와 신용위기에 놓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은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며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및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 시행으로 과도한 채무와 채무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자영업자가 채무조정과 일자리·복지 연계를 통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 박종복 경제기획관,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 조세제 회장 및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 장종익 회장,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 및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이승욱 본부장,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담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동부센터와 서부센터를 두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금융복지 상담이 필요한 경우 3월 11일부터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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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제6, 7대 박성순 센터장 퇴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제6, 7대 박성순 센터장 퇴임
[세종타임즈] 박성순 센터장은 2019년 3월 9일 제6대 센터장으로 취임한 후, 제7대 센터장까지 연임하며 6년간 충남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헌신해왔다.
재임 기간 동안 충남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혁신적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자원봉사 연구소 운영, 우수봉사자 문패 전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활동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방역 활동, 의료진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마스크 제작 및 배포, 손소독제 나눔,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섰으며 연구소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 정책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우수봉사자 문패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공헌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 및 긴급 상황 속 신속한 봉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끝으로 박성순 센터장은 "지난 6년간 충남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함께한 시간은 큰 영광이었으며 수많은 도전을 통해 보람이 있었던 소중한 여정이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를 비롯 모든 과정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주신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느 곳에서도 변함없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기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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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정명규 총장 취임식…“대한민국 최고 공립대 도약”
충남도립대 정명규 총장 취임식…“대한민국 최고 공립대 도약”
[세종타임즈] 정명규 제8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10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명규 총장의 취임사가 이어졌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축사를 유재룡 정책수석보좌관이 대독했다.
이어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다.
정명규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도민의 성원과 구성원들의 헌신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교로 자리 잡아 왔다”며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대한 도전과 마주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대학 간 경쟁, AI를 비롯한 디지털 형명이 가져오는 급격한 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이다”며 “우리의 비전은 명확하다.
미래 직무 능력 브랜드 가치 1위 공립대학교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명규 총장은 크게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미래형 전문인력 특성화 교육대학을 구축하는 것. 정명규 총장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즉시 채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유연한 학사제도를 도입,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명규 총장은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 신설의 뜻도 내비쳤다.
정명규 총장은 “높은 공무원 양성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 부처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정과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재학생이 공공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평생교육을 활성화해 도민과 함께하는 대학,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드는 동시에, 혁신적인 유연한 학사제도와 실질적인 지원책을 도입,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끝으로 정명규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립대학교로 도약하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총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실무형 총장이 되어 이 땅에서 가장 가치 있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천안 출생인 정명규 총장은 단국대학교 대학원 응용광학 석·박사를 취득, 한국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북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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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정책 발전 방향 ‘머리 맞대’
지역 여성정책 발전 방향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의 권리 향상 및 사회적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시군 여성단체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금 기탁식,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도에 전달했으며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도지사에게 지역 여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여성 권익 증진 및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도와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여성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의 곁에 함께해준 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민선 8기 충남도정의 중심에는 여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역 성평등지수 중상위권 도약 △여성가족플라자 준공 추진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등 여성의 역량 개발 및 사회활동 지원 성과 등을 거론하며 “출산과 육아가 짐이 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여성이 마음 놓고 사회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도는 일상이나 직장에서 여성이 마주하는 편견, 구조적인 장벽을 보다 빨리 없애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도정의 동반자로 협의회와 함께하고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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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1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1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는 10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충남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운영위원회는 박찬주 부의장을 비롯해 15개 시군 협의회장, 지역회의 간사, 지역회의 분과위원장, 사무처 이정희 충남담당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민주평통 사무처 업무보고 △2025년 상반기 지역회의 사업계획 심의·의결 △지역협의회 사업계획 협의·조정·통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주 부의장은 “2025년에도 충남지역 15개 시군 지역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