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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해양환경 종합대책 수립한다
깨끗한 해양환경 종합대책 수립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3차 종합대책 수립에 본격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개요 설명, 추진계획 보고 의견수렴 및 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제1, 2차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추진 성과 평가 △사업 추진의 한계점 및 개선 대책 분석 △해양폐기물 처리 단계별 세부전략 수립 등이다.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은 2015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만들어진 해양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으로 제1차는 2015년부터 2019년, 제2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운영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해양폐기물 관리방안 등 향후 5개년 발전계획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 일은 단기간에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그리고 분야 간 협력 속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과제”며 “새롭게 움트는 생명력처럼 이번 연구가 해양환경에 건강한 변화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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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돌봄 서비스 신청·예약 ‘한눈에’
아동돌봄 서비스 신청·예약 ‘한눈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초등학생 학부모의 돌봄 정보 접근성과 돌봄서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아이충남’을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도는 25일 충남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최종보고회’를 열고 서비스 정식 개통을 알렸다.
이번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은 도민의 아동돌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사각지대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해 추진했다.
도와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시군 돌봄센터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구축한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아이충남’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가운데 하나로 6∼12세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플랫폼 구축으로 그동안 유선이나 방문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충남형 돌봄센터인 ‘온종일 돌봄센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신청·예약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져 학부모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또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5×24 아동돌봄 거점센터’ 와 다양한 틈새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아동돌봄 활동가 파견’ 신청도 가능하다.
아이충남을 통해 제공하는 도내 아동돌봄시설 신청·예약 서비스, 정책 안내 등은 아이충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아이충남은 지난해 개소한 충남사회서비스원 내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이 위탁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에선 아이충남 플랫폼 사용 방법 등을 시연하고 플랫폼 관련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도는 이날 도출한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아이충남 운영 과정에 필요할 시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아이충남 이용자 통계 분석과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해 도민이 더 편하게 아동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선·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열 도 인구정책과장은 “‘아이충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충남형 돌봄정책 발전의 한 축으로 삼을 것”이라며 “학부모의 돌봄서비스 접근성·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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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당진의 간척과 방조제’ 주제로 2025년 첫 충남해양문화포럼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당진의 간척과 방조제’ 주제로 2025년 첫 충남해양문화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 해양문화유산을 조명하는 ‘충남해양문화포럼’ 이 올해 첫 시작을 알린다.
오는 4월 26일 당진시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당진의 간척과 방조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강연과 함께 삽교호 방조제 현장답사를 병행하며 간척사업이 지역사회에 끼친 지리적·생태적·사회문화적 영향과 해양문화유산으로서 간척과 방조제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충남해양문화포럼’은 충청남도의 해양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한편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1년 출범했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충남 시군을 순회하며 월례 포럼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 등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포럼은 △4월 당진의 간척과 방조제 △5월 보령의 해녀 △6월 홍성의 결성읍성 △8월 서산의 목장성 △9월 태안의 소근진성 △10월 서천의 박대잡이와 김양식 등 매달 주제를 달리해 진행될 예정이다.
7월과 11월에는 태안 격렬비열도와 전남 해남 전라우수영 등에 대한 현지답사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에서는 충남의 해양 역사와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전문가 및 지역 연구자와 협력해 포럼을 열어 오고 있지만,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실질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향후 개최되는 충남해양문화포럼에 “도민과 행정 당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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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실업팀 ‘장애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특별한 만남’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25일과 29일 논산부창초등학교에서 총 16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의 이해 및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충남장애인체육회 골볼 및보치아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장애인체육의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은 올해로 5년째 도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인 스포츠인 골볼과 보치아의 규칙과 의미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체육인으로서 도전정신, 스포츠정신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대다수는 장애인 체육종목을 체험하며 시각장애인 및 뇌병변장애인의 이해와 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적인 삶을 위한 노력에 공감을 했다.
논산부창초등학교 엄진명 교사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장애인체육의체험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소중한 교육의 장이었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향후 도장애인체육회와지속적으로 업무협업을 통해 사업을 계승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김상두 사무처장은 충남도는 3개 장애인 실업팀을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 장애인체육 종목 저변확대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주체적 삶의 동기부여 촉진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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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즈벡 경제·인적 교류 확대한다
도-우즈벡 경제·인적 교류 확대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도내 기업인들과 함께 22∼25일 2박 4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와 우호교류 지역인 페르가나를 실무 방문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지난해 11월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김태흠 지사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페르가나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맞춰 도내 개소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와 협력한 첫 합동 기획 방문으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는 주정부와 방문단 간 소통은 물론 기업간담회에서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무 방문단은 도 국제협력팀·외국인정책팀장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시장 개척 희망 기업인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방문 첫날인 22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올해 새로 위촉한 김창건 우즈베키스탄 통상자문관이 우즈베키스탄 국가 개황과 시장 여건 등을 설명했으며 수출입 현황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공유했다.
2일 차인 23일에는 페르가나주로 이동해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를 예방하고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페르가나주가 주최한 기업간거래 수출입 상담회를 통해 참여한 페르가나주 19개 기업의 제품 경쟁력 등을 살피고 도내 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했다.
또 오후에는 페르가나주 코이카 내 글로벌인력양성센터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특화 직업훈련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최근 우리나라 산업 전반이 겪고 있는 현장 인력 부족 문제와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이탈 방지 및 도내 현장에 필요한 지역 기술인력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에는 현지 주요 산업시설인 글로벌 텍스타일 방직공장으로 이동해 지역 산업 동향을 살피고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타슈켄트로 복귀해 현지에 사전 진출한 한국기업을 찾아 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우즈베키스탄 투자 가능성과 현지 기업 운영 과정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아울러 한국제품이 입점한 대형마트도 방문해 도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과 전략을 구상하는 등 현지 시장조사 활동도 펼쳤다.
도 관계자는 “요즘 세계 경제는 탈세계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으로 인해 수출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협력 지역과 실질적 연계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이 신흥시장인 중앙아시아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로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두 배인 44만 8900㎢에 달하며 연간 6%에 달하는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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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 숙련도 평가 ‘적합’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올해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수질·폐기물·먹는물 3개 분야 12개 항목 모두 만족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의 정확성 및 신뢰성 인증을 확보했다.
환경부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도록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성 있는 환경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배포하는 표준시료를 시험·분석해 기한 내 그 결과를 환경시험·검사 종합운영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 기관은 유역·지방환경청, 물환경연구소, 시·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 등 1500개 기관이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 앞서 지난해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22항목, 먹는물 17항목, 토양 30항목, 환경유해인자 3종 등 4개 분야 총 72개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시험·검사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금희 원장은 “환경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연구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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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마늘 5월 생육관리 가장 중요
고품질 마늘 5월 생육관리 가장 중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5월 생육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마늘 알이 본격적으로 비대하는 5월은 마늘종이 출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 생육관리가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데, 충분한 관수는 비료 성분과 수분의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 양분이 알차게 저장되는데 결정적이다.
마늘종은 조기에 제거하면 불필요한 양분 소모를 줄여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단, 마늘종을 손으로 뽑을 경우 병해 유입 우려가 있는 만큼 도구를 활용해 안전하게 잘라서 제거해야 한다.
잦은 강우와 기온 상승으로 습도가 높아지는 이 시기에는 잎마름병 발생도 증가한다.
잎마름병은 초기에는 잎에 반점이 생기고 곧바로 잎 전체로 퍼지며 심해지면 뒷면에 검은 곰팡이까지 생겨 급속히 확산된다.
이 병을 방치할 경우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예찰과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난지형과 한지형 마늘을 같은 밭에 재배할 경우 병해는 난지형에서 먼저 발생하고 이후 한지형까지 확산될 수 있어 방제 시기와 방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중원 양념채소연구소 육종팀장은 “5월은 마늘 생육의 분수령으로 이 시기의 관리가 연중 수확량을 좌우한다”며 “충분한 관수와 잎마름병에 대한 적극적인 방제가 고품질 마늘 생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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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공익직불제 신청하세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5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어촌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 간 소득 격차를 줄이고 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촌에 거주하며 직전 연도까지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하고 5톤 미만의 어선을 소유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 어가를 대상으로 연간 130만원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선정·고시한 지역에 거주하며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총 80만원 중 마을공동기금 16만원을 제외한 64만원을 지급한다.
소규모어가 및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자는 반드시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하는 만큼 신청 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이 신청연도의 직전년도 기준 어선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승선해 근로를 제공하는 등 세부 조건을 충족할 경우 130만원을 지급한다.
수산공익직불금은 농업·임업직불금과 중복지급이 불가능하며 관련 교육 이수 및 수산 관계 법령 준수 등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행정기관에 문의하거나 수산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4월 1일 개정·시행된 ‘수산직불제법 시행령’에 따라 사유수면에서 내수면 양식업을 하는 어가도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며 “수산공익직불금이 기후변화, 자원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분들께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공익직불제는 이번에 접수받는 3개 분야 외에도 △경영이양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수산자원보호 직불금이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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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시료채취 실무 역량 강화
환경분야 시료채취 실무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환경분야 시료채취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시료 채취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해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시군 환경분야 시료채취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먹는물 △수질 △폐기물 △토양 △환경유해인자 5개 분야의 시료 채취 방법과 채취 시 유의사항 등 실무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나선 각 분야별 환경연구사들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를 소개해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 및 토론에서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오염조사에서 시료채취는 전체 과정의 시작이자 핵심 단계”며 “앞으로도 시군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여 환경조사의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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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특별사법경찰, 상반기 정기간담회 개최
충남특별사법경찰, 상반기 정기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4일 공주시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충남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 △특강 △업무 추진상황 공유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사경은 사회발전으로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특별 법규 위반자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행정 분야 공무원으로 직무교육은 공중위생 분야 및 원산지 표시제도 등 현장 단속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강은 업무 특성상 평소 높은 스트레스와 부담을 안고 있는 특사경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윤혜려 공주대 교수는 일상생활 속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에 대해, 공주시보건소 임영주 강사는 ‘직장생활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체험활동으로 족욕, 맨발 숲속 걷기를 진행했다.
이 외에 1분기 시군별 단속 실적을 분석·공유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한 도·시군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현장단속 시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태노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정기 간담회는 특별사법경찰 전담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민생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