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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강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협업 강화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충남·충북·강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협업 강화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세종타임즈]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충남·충북·강원 새일센터 연계·협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 및 기초 새일센터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충북·강원 광역센터를 비롯해 중앙새일센터 및 관할 20개 기초 새일센터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정보 공유와 협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의 연계 강화를 위한 운영성과 공유 △유형별 세미나가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지역별 여성창업 전시 △센터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광역-기초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실무자가 주도하는 과제 중심 논의와 지역 간 정보 교환을 통해 현장의 문제 해결과 공동 대응 전략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새일센터 간 실질적 연계가 현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권역 간 새일센터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여성 일자리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계와 상생을 통해 여성 고용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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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 운영
충남문화관광재단,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고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계탕을 주제로 한 금산군의 대표 여름 먹거리 축제로 재단은 문화누리 축제 임시 가맹점 등록을 통해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사용이 제한되었던 식음료와 지역 특산품의 구매를 카드로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축제장에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가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카드 잔액 조회, 가맹점 안내, 영수증 인증 이벤트 및 전액 소진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원한 음료와 휴식 공간도 마련돼,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도내 15개 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한정 메뉴 ‘충남 15계탕’도 축제 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이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복지 카드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가 지역 축제와 연계되어 실생활에서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카드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문화현장에서 카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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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누구나 더 가까이 누리는 충남예술교육 맞춤 컨설팅 성료
도민 누구나 더 가까이 누리는 충남예술교육 맞춤 컨설팅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한 1단계 그룹 컨설팅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가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과 당진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컨설팅은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더 깊이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운영 단체의 현장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그룹 컨설팅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4개 문화예술교육 운영 단체가 참여했으며 각 단체의 공통된 고민과 과제를 바탕으로 총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컨설팅은 문화예술기획자 최선영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단체 간 관계 형성과 심리적 지지, 상호 학습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1차는 7월 1일 천안의 문암예술공간에서 2차는 7월 4일 당진의 그미술관에서 마지막 3차는 7월 7일 천안의 북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특히 많은 단체가 ‘참여자’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유했다.
단체들은 회차마다 달라지는 참여자의 집중도와 컨디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 그리고 교육이 실제로 참여자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나누었다.
이에 대해 컨설턴트는 “참여자는 예측할 수 없는 존재이며 문화예술교육은 바로 그 '예측 불가성' 속에서 살아 숨 쉰다”고 강조했다.
참여자의 즉흥성과 반응 자체가 오히려 기획의 ‘이유’ 이자 ‘증거’ 이며 교육자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는 통찰이 공유됐다.
참여 단체들은 “마음껏 말할 수 있었다”, “혼자라고 생각했던 고민이 서로 닿아 있었다”, “생각을 꺼내고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후기를 남기며 컨설팅 이후 현장 실천에 대한 동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다음 단계인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단체별 심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재단은 충남문화예술교육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질적 성장을 위해 단체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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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당진·예산 호우 대응 현장 점검
김태흠 지사, 당진·예산 호우 대응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지난 16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과 예산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 복구 및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 사이 예상되고 있는 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17일 당진 어시장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 예산 예당저수지와 무한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304.2㎜의 비가 오고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376.2㎜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 175개 점포 대부분이 바닥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도와 당진시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새마을 지도자 250여명과 양수기 등 장비를 투입,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을 들었다.
이어 소방력과 의소대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모두 투입해 응급 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17∼18일 예보되고 있는 호우에 집중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매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어시장의 항구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어시장에 이어 30세대 50명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를 찾아간 김 지사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을 조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은 16∼17일 누적 강수량 359.2㎜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예당저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물 방류 상황과 17∼18일 호우 시 저수 여력 및 방류 예상량 등을 점검하고 갑작스러운 방류로 저수지 하류 지역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한천을 찾은 자리에서는 수위와 제방 파손 및 응급복구 상황, 17∼18일 호우 예보에 따른 주민 대피와 피해 예방 조치 등 대응 상황, 피해 발생 시 대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다가오는 호우 때 제방 파손이나 유실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취약 구간에 대한 보강 작업 등을 사전에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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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3회차 ‘우리동네 달빛산책’ 개최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3회차 ‘우리동네 달빛산책’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8월 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포룡정 일원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3회차 ‘우리동네 문화시장 041 – 우리동네 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달빛산책’은 여름밤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간형 문화축제로 공연·체험·전시가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싱어패밀리의 거리 퍼포먼스 △선녀와 나무꾼의 버스킹공연 △레인어클락의 재즈공연 △로로컴퍼니의 루프스테이션 공연 △다이브의 야간 LED 버블쇼까지 전연령이 즐길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추억의 오락기 및 레트로 먹거리 △부여 123사비공예마을의 대형 직조체험, 레트로 팝업 전시대 △모기기피제 만들기, 우드블록프린팅 등 실용 공예 외에도 △백제 전통 블록 만들기 △나만의 다육아트 등 다채로운 만들기 콘텐츠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생활공간을 연계해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특히 이번 3회차 부여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산책형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오는 11월까지 논산·부여 지역에서 총 16회에 걸쳐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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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또 물폭탄 예보…“피해 예방 총력”
18일 또 물폭탄 예보…“피해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16일부터 충남도 내에서 최고 400㎜에 육박하는 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도가 응급 복구와 함께, 18일 새벽 예상되는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호우 및 피해 현황 공유, 대처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강수량은 △당진 375㎜ △예산 356㎜ △아산 355㎜ △서산 354㎜ △홍성 339㎜ △보령 274㎜ △천안 258㎜ △부여 256㎜ △청양 254㎜ 등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17일 오전 3시 59분경 서산시 석남동 농로에서 차량 침수가 발생, 1명이 사망했다.
또 이날 오전 9시 36분경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일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매몰됐으나, 곧바로 구조됐다.
이와 함께 하천 범람 등에 따라 도로와 주택, 농경지 침수 등이 도내 곳곳에서 발생했다.
피해 상황 집계 중 도와 시군은 234세대 554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도로2개소와 둔치주차장 14개소, 산책로 14개소, 지하차도 5개소, 세월교 24개소, 하천변 8개소, 캠핑장 3개소, 하상도로 1개소, 파크골프장·등산로 등 기타 9개소를 통제 중이다.
소방대는 이날 오전 8시까지 1125차례에 걸쳐 주민 구조와 대피, 안전 조치 활동 등을 펼쳤다.
도는 앞으로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각 시군 피해 및 대처 상황을 물은 뒤 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예찰을 주문하며 “선조치를 통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최우선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18일 새벽 호우가 예보되고 있다며 저수지와 댐 물을 미리 방류해 대비하고 비 피해 위험 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사전 대피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피해 발생 도로 등에 대해서는 “중장비를 총 동원해 빠르게 복구하고 인력 부족 시 군에서 협조를 받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도로 등 통제 시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강력 조치 △각종 상황 신속 공유 등을 당부했으며 대피 주민과 관련해서는 “담당 공무원을 배치, 생필품이 부족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심리 지원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현장 점검·대응 공무원과 구조 등에 나서는 소방공무원 등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덧붙였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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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전공캠프 참여…‘공공·기술 인재 양성’ 교류
충남도립대, 전공캠프 참여…‘공공·기술 인재 양성’ 교류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최근 공주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전공 캠프’에 참여, 지역 고등학생들과의 소통과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행정학과, 자치행정학과, 컴퓨터공학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학과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각 전공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공주고등학교는 공직 및 전문기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공직특성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도립대학교와는 공공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공 캠프는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와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행정학과 곽영길 교수는 경찰공무원 채용 제도와 충남도립대의 실전 중심 교육과정, 체계적인 면접 및 체력 준비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시험에서 재학생을 포함한 5명의 최종합격자가 나온 점을 강조하며 소규모 학과의 강점을 살린 밀착형 지도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소개했다.
자치행정학과 김새봄 교수는 지역 행정과 정책 기획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을 진행하며 지방자치 시대에 요구되는 공공전문가로서의 역량과 자질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고민했다.
더불어 행정학 이론뿐 아니라 실무 중심의 교과과정, 공공기관 및 지자체 취업률 등을 안내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컴퓨터공학과 이해인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IT 기술 분야의 변화와 진로 전망을 주제로 캠프에 참여했다.
실습 중심의 교육과 캡스톤디자인, 정보처리기사 등 다양한 자격 취득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학생들이 기술 분야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상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왔다.
충남도립대 관계자는 “이번 전공 캠프는 지역 고교생들에게 충남도립대의 전공 교육과 진로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공공과 기술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도내 고등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공·기술 분야 맞춤형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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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15개 시군 초등학생 학부모 간담회 개최
충남사회서비스원, 15개 시군 초등학생 학부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간담회를 7월 9일 7월 16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풀케어돌봄정책과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30여명의 학부모의 대표가 참석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청과 아동돌봄기관의 추천을 받은 학부모 대표와 ‘아이충남’ 플랫폼에 가입해 아동돌봄서비스를 활용한 학부모들로 돌봄 수요자의 관점으로 충남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365x24 거점돌봄센터, 아동돌봄활동가, 힘쎈충남마을돌봄터 지원 등 풀케어 사업 안내△‘아이충남’ 플랫폼, 아픈 아동 병원동행 서비스, 아침돌봄 등 틈새돌봄 지원 소개 △ 지역별 돌봄 현황 및 학부모의 돌봄 욕구 파악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결과, 참석자들은 충남의 아동돌봄정책과 사업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고 특수아동에 대한 돌봄, 방학중 돌봄, 소규모학교 및 시골학교 돌봄서비스, 아동돌봄활동가 추가지원, 귀가 시 이동지원 등의 필요를 제안했다.
또한, ‘아이충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으로 고도화해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제안도 있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올해 간담회 역시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학부모의 시각에서 아동돌봄 정책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4년에 세 차례의 학부모간담회와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5년에 틈새돌봄으로 ‘아침돌봄’을 확대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춤형 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5개 시군에 ‘아동돌봄활동가’를 양성해 돌봄기관이 신청 시 파견해 지역편차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아픈아동 병원동행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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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한걸음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한걸음
[세종타임즈] 충남청년센터는 청년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청년 신입직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리자 및 청년 신입직원에게 직장적응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업 관리자를 위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 청년 직원을 위한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 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조직의 심리적 안정감 조성 솔루션 △갈등관리 및 문제해결 △조직관리 리더십 △자기개방과 자기이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및 힐링프로그램 △스트레스 완화와 번아웃 예방 등이며 기업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충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이며 관리자와 입사 2년 이내 15~34세 신입 청년 직원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지난 1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 산업단지 내 입주 기관인 ㈜위텍과 씨엔이 솔루션의 중간관리자를 비롯해 인사담당자 등 조직문화 형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충남청년센터 네이버 폼 또는 고용24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하반기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2024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청년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청년 신입 직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5년에도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통해 직장 내 협력하고 화합하는 문화를 조성해 더 많은 청년들이 충남에 정주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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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성과 눈길
충남콘텐츠진흥원,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성과 눈길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태안군, ㈜핀텔, ㈜이니노스와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참가했다고 오는 17일 밝혔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박람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시티 분야의 정책과 기술을 전시하고 교류한 국제행사이다.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태안 홍보관은 모빌리티 경험, 모험도시 태안을 주제로 구축될 다양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서비스를 안내했다.
태안군 원도심 지역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교통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험 케어스테이션과 태안기업도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험 투어스테이션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술인 수요응답형버스, 스마트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로봇서비스와 드론쇼 등의 서비스도 소개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태안군,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현대차, 태안여객, 핀텔, 이니노스, 금샘종합건설, 애드미러, 한서대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태안군 외에도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 아산, 태안이 WSCE에 홍보부스를 열며 충남도의 스마트시티 사업의 우수성이 홍보됐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태안군 스마트시티 조성은 인구감소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며 “고령화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각종 케어 서비스와 스마트 관광콘텐츠를 통한 관계인구 유입 증대 등을 통해 태안군이 재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