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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관리체계 확 바꾼다
공유재산 관리체계 확 바꾼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보존 위주의 공유재산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운용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1일 도 문예회관에서 도 및 시군 공유재산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재산 합리적인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폐천부지 등 공유재산 권한을 통합·재조정하는 등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합리적인 운용을 위한 관리·처분 방향과 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발표 및 주요 안건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유재산 매각사례로 본 관리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보령시의 농지 위 건축물 불법 점유·이용에 대한 현실적 관리 한계 및 양성화 방안 △태안군의 소규모 유휴재산 활용 방안 △도의 합리적인 대부 관리방안 및 관리체계 개선방향 등 4개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토론했다.
이와 함께 공유재산을 1인에게 10년 이상 장기 대부에 따른 개인 소유 인식·독점화 현상 심화 부작용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부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도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업무·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향후 제도개선 및 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성범 도 세정과장은 “자투리 토지, 미활용 방치된 재산의 자산화 방안, 영구적 성격의 농지 관리·처분 방안 등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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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통합안 논의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통합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전국 지자체와 함께 논의하고 정의로운 탈석탄 전환을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도는 2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4개 광역, 6개 기초 지자체와 발전 4사가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통합안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석탄발전 전환협의체 논의에서 지자체를 주축으로 현장 중심의 의견을 모으자는 제안에 따라 추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14건의 특별법안을 중심으로 현장 실정에 부합하는 지원 방향과 지자체 공동 의견을 논의했다.
폐지지역 지정 기준, 지원 기금 신설 및 재정 특례, 고용 안정 및 협력업체 지원, 특구 지정, 신재생에너지 및 대체 산업 육성 등 지자체 공통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는 대안들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올해 말 태안화력 1호기 폐지를 시작으로 2038년까지 전국 61기 중 37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을 설명하고 법 제정이 더 늦어질 경우 근로자 고용 불안과 협력업체 도산, 지역 상권 침체 등 지역경제 전반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공동의 현장 의견 안을 마련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또 관계 부처, 국회와의 협의를 지속해 지자체가 제시한 현장 의견이 입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건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탈석탄은 국가의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그 과정에서의 피해는 지역이 가장 먼저 겪는 만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법적 기반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의 현실과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폐지에 앞서 법이 신속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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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안전체험관, 천안시청 직원 대상 교육
충남안전체험관, 천안시청 직원 대상 교육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안전체험관은 14∼21일 5일간 천안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공직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재난 △자연재난 △응급처치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하루 960명씩 5일간 천안시청 직원 총 480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진, 산사태, 태풍, 화재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위기 대처 요령을 익히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 지침을 몸소 체득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공직자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전형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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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아이디어로 현안 해결한다
도민 아이디어로 현안 해결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제수지 씨의 ‘데이터 기반 충남 시군별 플라스틱 취약지 분석’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현안 해결을 위한 데이터 분석’ 이라는 주제로 △경제 △기후환경 △농업 △균형발전 △보건·의료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과 지역 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 기간 총 5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평가 및 도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5건 등 총 8건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제수지 씨의 아이디어는 충남 지역의 플라스틱 배출 현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시군별 취약지구를 시각화하고 관리·감독 효율화 등 맞춤형 순환경제 정책 추진을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황명 씨의 ‘기후요인 기반 화재 위험도 분석 및 예방 전략 제안’ △김민지 씨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충남 119 출동 시간 데이터 기반 응급구조 거점 및 경로 안내 최적화’ 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박재윤 씨의 ‘충남형 기후재난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위한 데이터 분석’ △천호영 씨의 ‘실시간 IPTV 시청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 고립예방’ △복상균 씨의 ‘충남형 폐가·빈집 DB 분석 기반 주거·농지 회복 플랫폼’ △정영주 씨의 ‘데이터 기반 충남형 수해·침수 위험 예측 및 스마트 경보 시스템’ △임정현 씨의 ‘농촌 고령화 대응 스마트 복지 예측지수 기반 돌봄 사각지대 조기감지 시스템’ 이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상을 수상한 제수지 씨와 최우수상 수상자인 황명 씨를 비롯해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는 현안 해결 가능성이 높은 해당 아이디어들에 대해 향후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실제 분석 과제로 연계할 계획이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도내 현안 해결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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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7회차 ‘우리동네 가을동화’ 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7회차 ‘우리동네 가을동화’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여 정림사지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부여 7회차 ‘우리동네 가을동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주제로 정림사지 진디밭을 배경으로 한 감성 북크닉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북크닉’은 책과 소풍의 합성어로 책과 간이텐트를 비치해 역사문화공간 속에서 느긋한 오후의 여유와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북크닉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이외에도 가을과 어울리는 △버스킹공연, △공예체험, △레트로 체험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버스킹공연은 가을의 휴식을 더해줄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매직 버블쇼도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예체험은 가을을 주제로 한 창작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전칠기 워크숍, 무드등 만들기, 마시멜로우 비누, 가을 스팽글 쉐이커 등 감성과 실용을 모두 담은 체험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계절의 감성을 손끝으로 느낄 수 있다.
△레트로 체험존은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는 공간으로 대형 방방이와 오락기, 추억의 뽑기와 간식 코너가 마련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추억 놀이터’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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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속도내고 경찰학교 유치 ‘온 힘’
경찰병원 속도내고 경찰학교 유치 ‘온 힘’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아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경찰병원 건립에 속도를 내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한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를 방문한 후, 외국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민과의 대화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아산 발전을 위해 △아산 경찰병원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1724억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300병상을 갖춘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8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도는 경찰병원이 문을 열면 △비수도권 공공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 △경찰공무원 의료 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경찰청이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전국 공모를 실시, 지난해 9월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아산과 예산, 전북 남원을 1차로 선정했다.
김 지사가 찾은 아산 후보지인 경찰복합타운은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이 모여 상승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 실수요자인 경찰 교육생과 교직원이 수도권, 영호남, 강원권 어디에서나 다양한 교통편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김 지사는 “경찰병원을 통해 종합병원급 공공의료 서비스를 도민과 경찰관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제2중앙경찰학교도 반드시 유치해 경찰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경제자유구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13.3㎢에 3조4809억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꾀하며 베이밸리의 국가 성장 엔진화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산 인주지구는 디스플레이와 미래 모빌리티 위주로 둔포지구는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지정 추진 중이다.
지정이 완료되면 경제자유구역청을 설치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첨단 산업 고도화, 지역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을 지원한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km 구간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서부터 온양온천까지 69.9km로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 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에서는 GTX-C 연장 노선이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가계획 반영 등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민과의 대화 후, 김 지사는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방문에 이어 외국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산은 도내에서 외국인 비율이 10.7%로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 지원과 체계적인 인프라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
김 지사는 이날 50여명의 외국인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오는 29일 서산에서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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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가보면 후회할 충남 노포 한번 잡솨 봐
안 가보면 후회할 충남 노포 한번 잡솨 봐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방문의해를 맞아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를 오는 10월 25일 계룡과 논산에서 진행한다.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는 수십 년간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음식을 만들어온 충남의 노포맛집을 투어하는 여행으로 “서해안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당진·태안·서산 지역에서 지난 9월 19일과 20일에 처음 시행됐다.
지난 여행에서 참가자들은 당진의 우렁이쌈밥, 태안의 향토음식인 게국지 등 지역 고유의 맛을 경험했으며 특히 태안에서 개최되는 친환경 캠핑페스티벌 및 선셋다이닝과 연계해 로컬 식재료로 만든 저녁식사와 함께 서해의 낙조와 낙화놀이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번 계룡과 논산 미식투어는 “역사 속 인물과 노포의 맛을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강경 젓갈백반 정식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맛보고 계룡대 육군본부, 강경산 소금문학관 등 역사·문화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은 바다, 산, 평야가 고루 발달해 사계절 다양한 식재료가 나는 지역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찐 맛집들이 많다”며 “최근 출간된 ‘안가보면 후회할 충남노포맛집’ 책자의 배포와 더불어 충남 노포 맛집 힐링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미식 관광의 고장으로서 충남의 숨은 노포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는 15개 시군을 권역별로 구성해 11월 말 까지 총 7회 개최될 예정이며 2025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시행사인 트레블포유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 자료에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방문의해추진단호현준 대리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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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센터, 청년정책사업 참여 청년들 AI로 취업역량 높인다
충남 청년센터, 청년정책사업 참여 청년들 AI로 취업역량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소속 충남청년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청년정책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 등 충청남도 12개 시군에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AI 관련 교육 운영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청년들이 AI 기술을 실생활과 취업 준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AI 기초 이해 △생성형 AI의 활용법 △프롬프트 작성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실전 취업 준비 과정에 직접 적용하는 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콘텐츠 기획, 스크립트 작성, 영상 콘셉트 구성 등 실무형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특히 AI 관련 프로그램은 취업전략 수립, 직무 성장 방향 탐색, 경력관리 역량 개발 등 체계적인 커리어 설계 과정도 함께 다루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충남청년센터 강현정 센터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된 시대”며 “AI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청년센터는 충청남도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입과 진로개발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언제든지 충남청년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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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배우는 부동산 경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들의 색다른 경험
법정에서 배우는 부동산 경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들의 색다른 경험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청년센터가 운영하는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이 최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부동산 경매법정을 방문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경매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경매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경매 절차와 입찰 방식, 등기부 등본 확인법 등 실질적인 부동산 지식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립생활과 재테크에 필요한 현실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참여 청년은 “경매 과정을 실제로 보며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 앞으로 직접 재테크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영역을 이해하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익하고 진로에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구직 의욕 고취와 취업 촉진을 돕는 국가사업이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현재 2기 과정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마지막 3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단기과정 참여 청년들에게는 50만원 참여수당과 함께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다양한 체험활동 및 실생활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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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AI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성과공유회 성료
충남콘텐츠진흥원, AI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성과공유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내 최초로 생성형AI를 활용한 뉴콘텐츠 분야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과 충남 소재 창제작 콘텐츠로 지역 활성화와 연계로 추진된 AI 뉴콘텐츠아카데미 및 인턴십 과정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AI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참여자, 미디어 선도콘텐츠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콘텐츠산업에서의 AI 활용 현황’과 ‘AI시대의 중국 문화산업’ 이라는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인턴십 작품 상영, 우수자 시상 및 수료증 수여, 인턴십을 함께한 미디어 선도기업에게 감사장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아카데미 및 인턴십 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뉴욕타임스퀘어에서 작품이 상영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해외OTT플랫폼 및 멕시코 국영방송 CANAL22에서도 방영이 예정되어 있어서 글로컬 콘텐츠로서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과 인턴십의 결과를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제작된 콘텐츠의 고도화 및 글로벌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성각 충남콘텐츠진흥원 사업총괄실장은 “다양한 생성형AI를 활용한 창제작을 할 수 있는 아카데미 및 인턴십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K-컬쳐를 이끌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제작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구축, 콘텐츠산업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으로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및 콘텐츠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