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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수상안전관리 강화
여름 휴가철 수상안전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민과 방문객 모두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28일 자치안전실에서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사회재난대응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기간 운영은 앞서 수립한 여름철 수상안전 관리계획에 따른 것으로 해수욕장 27곳과 하천·계곡 41곳 등 물놀이 장소를 포함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996곳을 중점 관리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시설 정비 △취약지역 예찰 △신속한 응급처치 △구명조끼 무료대여 및 홍보 △심장충격기 배치 등이다.
신규 사업인 구명조끼 무료대여는 계곡·하천 물놀이 장소에 대여소를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수상사고 예방 행동요령도 집중 홍보함으로써 수영 미숙으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다른 신규 사업인 심장충격기는 사고위험이 높은 물놀이 지역에 배치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
안전시설 정비는 구명환, 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등의 안전시설을 정비해 도민이 안전시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시설과 소모품은 교체한다.
취약시설 예찰은 수상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시군에서 읍면동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응급처치 부문은 시군에서 채용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안전요원이 협력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조치했다.
최근 도내에서는 2022년 9건, 2023년 10건, 2024년 9건의 수상안전 사고가 발생했으며 도는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신규 사업 추진 및 안전시설 보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동안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할 것”며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 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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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양수산 비전’ 도민과 함께 실현한다
‘충남 해양수산 비전’ 도민과 함께 실현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미래를 품은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해 전문가 등 도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수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해양수산 현안 공유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기후변화 위기 속 해양수산 발전방향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블루카본, 해양바이오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양신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도의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이상 기후 등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품종 개발과 양식 현대화 등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강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어촌신활력 등 어촌공간 재구조화 추진 △격렬비열도항 개발 △보령신항 조기 완공 △섬 정주환경 개선 등에 대해서도 자문했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주요 시책 및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도-시군 간 연계 강화 및 국가사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해양수산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환황해 시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아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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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새 얼굴 찾기 공모전 참여하세요
충청광역연합 새 얼굴 찾기 공모전 참여하세요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은 전국 최초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연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합의 미래 비전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심벌마크를 만들고자 ‘충청광역연합 새 얼굴’ 심벌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디자인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은 충청광역연합의 미래 비전과 정체성을 시각이미지로 표현한 독창적인 디자인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응모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7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총 5점을 선정하며 충청광역연합장의 상장과 최고 상금 10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합 초광역자치과, 충청광역연합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연합 관계자는 “선정한 심벌마크는 충청광역연합의 대표상징물로 활용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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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천안시-하나은행과 맞손… 천안시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240억원 지원
충남신보, 천안시-하나은행과 맞손… 천안시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240억원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천안시, 하나은행과 협력해 총 2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28일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천안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공동 출연함으로써 보증 재원이 마련됐으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0억원 규모의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설정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례보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고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천안시는 하나은행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중요한 협력 지자체”며 “앞으로도 천안시, 충남신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이에 화답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20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24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천안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2025년 시정 운영의 7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선정하고 경제위기 속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보증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서북지점, 천안동남지점 및 하나은행 천안시 관내 영업점과 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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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1대 대선 투·개표소 점검
충남도, 제21대 대선 투·개표소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8일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사전투표소 210곳이며 6월 2일에는 본투표소 756곳과 개표소 16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전기·통신·소방 등 투표소 설비를 점검하고 선거인 투표용지 발급, 투표관리관 유고 발생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등 투표 과정 전반을 살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총 16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투·개표 당일 도청 내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관위 등과 긴밀히 협조해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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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구제기관 협력 강화 인권 보장 사례 공유
권리구제기관 협력 강화 인권 보장 사례 공유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권센터는 28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충남노동권익센터와 도민 인권 보장 사례를 공유하는 ‘2025 인권침해·차별 상담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회는 도 인권센터와 인권 분야 권리구제기관 6곳, 대학 인권센터 7곳의 상담·조사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인권 보장 사례 발표에 이어 상담 조사 실무자의 자기 소진 예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장인선 도 인권센터 인권보호관은 도의 지원의 받는 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을 도내 권리구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정 권고까지 이끌어낸 사례를 발표했다.
장 인권보호관은 “도민이 여러 분야의 인권을 중첩적으로 침해받는 상황에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권리구제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보화 충남노동권익센터 권익지원팀장은 사업장 변경이 되지 않아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될 수 있었던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구제한 사례를 발표했다.
하루에 20시간씩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 언어 장벽으로 인한 법률 구제의 어려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인종차별적 시선을 종합적으로 발표한 최 팀장은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구제하는 과정에서 이주민기관과의 통역 상담 등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임계숙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리는 장애아동의 인권 및 학습권 침해 사례를 공유했다.
임 대리는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권침해가 발생했음에도 사건 발생 이후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이로 인해 2차 피해 및 장애아동의 학습권 침해까지 이어져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통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미 건양대학교 인권센터 연구전문교수는 인권침해로 신고된 대표적 사례를 소개했다.
최 교수는 “최근 비대면 상담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상담 및 사건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피해자 보호 및 회복 지원 등을 연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례 공유에 이어 참석자들은 ‘감정노동자 소진 방지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힐링 숲 산책, 싱잉볼 명상 체험을 하는 등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담 도 인권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 있지만 우리는 모두 도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업무를 하고 있다”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의미있는 사례가 앞으로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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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발굴 본격화
충남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발굴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대규모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추진을 위한 물꼬를 튼데 이어 시군과 본격적인 사업 발굴에 나섰다.
도는 28일 공주시를 시작으로 8주간 15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담당 공무원과 민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펀드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로드쇼’의 후속 조치이다.
도는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전문 교육·컨설팅 기관인 한국능률협회 컨소시엄 및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과 협력해 충남의 펀드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 투자사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외연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첫 설명회는 공무원과 민간사업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 및 그동안 추진성과 중심 교육 △펀드와 연계 활용 가능한 사업 검토 및 발굴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갖춘 유망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여 지역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군별 여건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이번 순회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민간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투자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자본 유치를통한 지역 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혁신적 제도로 지역경제 성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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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엔 경계 없다…충남, 부서간 칸막이 없앤 재난 공동대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재난의 복잡성과 대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청 내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불 등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기술과 행정,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모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각 부서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먼저, 토지관리과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시군에서 운용 중인 드론 73대의 영상정보를 119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과 연계하고 연안지역의 디지털 갯벌 데이터를 시각화한 ‘그리드맵’을 구조 활동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 공중 영상 확보는 물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해안 지형에서도 최적의 진입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고립 사고나 긴급 구조 상황에서 대응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재난과와 협업해 집중호우 등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용량 양수기 4대를 예산군 등 주요 지역 소방서에 오는 6월 중에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서는 소방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 재난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업하는 것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서간 협업을 계기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포함한 재난자원의 공동 활용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본부는 내년까지 산림자원과와 시군에서 운영 중인 산불 감시용 CCTV 127대를 119종합상황실에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 재난의 조기 감지와 신속한 출동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119종합상황실에서 드론 영상을 활용해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대응 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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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업人-톡] 모터이엔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동력원 ‘저중량 고출력 전기모터’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충남창업人-톡] 모터이엔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동력원 ‘저중량 고출력 전기모터’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모터이엔지 주식회사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동력원으로 주목받으며 관련 분야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모터이엔지는 전기모터 설계 및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드론, A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를 주요 사업 영역으로 설정했다.
특히 소형·경량화와 고출력·고효율을 동시에 구현하는 독자적인 전기모터 설계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는 친환경 정책에 따라 배터리 기반 전기에너지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를 넘어 해상 선박, 항공 드론, 개인용 이동 수단까지 전기모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모터이엔지는 소재 응용, 열 관리, 제조 공정 등 융합 기술을 통해 중량 대비 출력이 우수한 전기모터를 특허 기술로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현재 프랑스 드론 제조사 PARROT에 양산 납품 중이며 북미 시장 진입을 목표로 미국 드론 제조사와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및 AAM용 모터는 각 분야 제조사를 주요 고객으로 설정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차별점으로는 ‘저 중량 고출력’ 기술 기반의 높은 출력밀도를 꼽았다.
배터리 모빌리티 시스템에서 경량화는 연비와 항속 거리 향상에 필수적이며 모터이엔지가 개발한 드론용 모터는 중국산 대비 중량 12% 감소, 추력 효율 14% 향상을 달성했다.
모터이엔지는 20년 이상 전기모터 개발 경험을 갖춘 전문가 그룹과 청년 엔지니어들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드론용 모터를 주력으로 하면서 높은 출력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 개발을 위해 유인 드론용 모터 개발 및 제어기 병행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본 개발은 충남창경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TIPS 등의 정부 지원을 통해 추진 중이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여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프랑스 납품을 기반으로 북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유럽, 중동 시장 진출을 목표하며 제품 전시회 참가 등 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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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 인니서 ‘K-제품 수출길’ 넓혔다
한류 열풍 인니서 ‘K-제품 수출길’ 넓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충남산 케이-제품에 대한 수출길을 넓혔다.
도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김, 김치, 냉면 육수, 떡볶이 소스, 해조면 등 식품 14개 업체, 샌드위치판넬,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친환경 작물 보호제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푸드홀인도네시아, 무궁화유통 등 78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각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갖고 220건 2623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총 18건 8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 체결 성과를 올렸다.
이 중 보령수산의 경우는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점점 강화되고 있는 비관세장벽인 할랄 인증과 인도네시아 식약청 인증 획득 어려움 속에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 상담회에는 또 지난 25일부터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참석, 상담 테이블을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바이어들과 악수를 나누며 “충남 김과 화장품 등은 유럽을 비롯, 세계에서 인정을 받으며 대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협상을 통해 좋은 인연과 결과를 맺고 서로 윈윈하길 기대한다”며 “품질은 충남도지사가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상담 테이블에서 시간을 두고 만난 한 바이어에게는 “상담만 많이 하지 말고 오늘 확실하게 계약을 체결하라”고 강요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도내 기업인들에게는 바이어 반응과 수출 가능성 등을 물으며 동남아 최대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해외에 나와 시장을 보면, 무엇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 것인지 알 수 있게 된다”며 기업인에게 해외 시장 개척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인도네시아사무소에는 도내 기업들이 판로를 더 넓힐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규모의 인구와 70%를 웃도는 생산가능인구,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 최대 소비 시장이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나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실시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호감 비율이 86.3%로 나타나 조사 대상 26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같은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국민이 선호하는 드라마·예능·영화·음악 등 문화 콘텐츠별 인기 국가도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