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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성과 담당자 역량교육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무성과 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선 8기 성과관리를 위한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실시될 하반기 직무성과 평가에 대비한 부서 대응 요령 및 2024년 직무성과계약과제 지표 선정 요령 등 직원들의 평가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성만제 인사담당관은 “이번 역량교육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목표가 부서의 업무 성과로 이어지도록 직원의 성과관리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연초에 도민과 약속한 직무성과계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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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대비 실제 자원 동원훈련 진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2023년 충무훈련’ 중 자원 동원훈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원 동원훈련은 도내 건설기계와 차량, 기술 인력 등 국가 비상사태에 필요한 중점관리대상자원을 대상으로 한다.
도내 각 부대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에 소집된 중점관리대상자원은 지게차·굴삭기 등 건설기계 35대 버스·화물차 등 차량 400여 대 국가기술자격증 소지 기술 인력 100명 등이다.
이번 훈련은 응소율 위주의 훈련을 지양하고 전시 동원 인도·인수 기관 간 동원 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으며 실제 자원 동원을 추진함으로써 동원 계획의 실효성을 살폈다.
또 자격면허의 지정 적정성을 확인하고 건설기계·차량 등 장비의 적합성을 검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은 주요 자원 동원훈련과 테러 대응 훈련, 피해 복구 등 전시 상황 전반에 대비해 추진했다”며 “관계기관 간 전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보완해 어떤 상황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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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충남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행사 개최
1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충남도협회와 함께 ‘제5회 충청남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충남도협회와 함께 ‘제5회 충청남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30일로 지정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2009년부터 매년 10월 30일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 장애인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기념사·축사, 유공자 표창,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에 공헌한 공무원과 민간인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의 개별 특성에 맞게 제공되는 직업재활시스템을 활용하고 다양한 일자리 개발,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로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충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보건의료 중심의 재활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로 장애인 복지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재정 지원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 강화 등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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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사·민·정 ‘동행’ 개최
충남도, 노·사·민·정 ‘동행’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일 천안시 태조산 야외공연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인식확산과 자기규율 예방체계에 기초한 안전문화 실천운동 기반 마련을 위한 ‘노·사·민·정 동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000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실무위원, 분과위원, 노사민 대표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공동선언 확산 및 안전문화 실천운동 기반마련을 위한 노사민정 실천선언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에 대한 인식 공유 및 실천력을 담보하고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을 함께 걸으며 사회적 담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민정 실천선언문에는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노동단체는 노동자의 안전보건 참여 및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장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강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확대 작업전 안전점검의 일상화 등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의식과 문화확산에 노력한다.
사용자단체는 안전을 당연한 가치로 인식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자체 규범을 마련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민간단체는 산업재해가 도민의 건강권·생명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인식하고 범 도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며 안전문화 실천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도와 중앙행정기관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자기규율 예방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및 안전진단 컨설팅 사업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 현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며 노사정 안전일터 실천협약과 안전캠페인 확대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동행과 실천선언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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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국화축제 연계 농·특산물 판로 확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5일 이틀간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와 연계해 부여군 궁남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추진한다.
행사장에서는 각 시군에서 엄선한 포도, 배, 수삼, 고구마 등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 등 11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5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장을 찾는 도민을 위한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수재민 돕기 바자회도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 등이 생산한 품질 좋은 도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환기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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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국악으로 엮은 ‘화합의 獨 무대’
3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콩그레스센터 하모니홀에서 ‘2023 충남-크레센도(충남! 한국의 문화를 키우다)’ 공연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독일에서 케이팝과 전통 국악으로 화합의 무대를 엮어냈다.
도는 31일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콩그레스센터 하모니홀에서 ‘2023 충남-크레센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파독 근로자와 간호사 등을 초청,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도 담았다.
공연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와 파독 근로자 50여명, 재독 충청향우회 및 한인회 200여명, 각국 총영사를 비롯한 현지 기관 관계자 30여명 등 총 1700여명이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독일 청소년들이 객석 대부분을 차지하며 케이팝을 비롯한 한류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신명나는 화합의 무대 서막은 사물놀이와 전통 무용이 어우러진 서천군립무용단의 ‘연희 판노리’가 장식하며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새로운 면모를 선사했다.
이어 홍성 광천에 위치한 케이-팝고등학교 학생과 독일 현지 고등학생들이 함께 비티에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유명 아이돌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케이-팝고 학생 공연에 이어서는 천안 상명대 출신 케이-팝 댄스팀과 독일 현지 대학생이 댄스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웠다.
또 걸그룹 체리블렛과 4인조 보이그룹인 티아이오티가 무대에 올라 케이팝의 진수를 선보였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사물판 ‘굿 버꾸’ 춤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대미는 대백제전 홍보대사인 국악인 박애리 씨와 가수 겸 공연예술가인 팝핀현준 부부가 장식했으며 전 출연자와 관객이 가수 이선희의 노래 ‘아름다운 강산’을 합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한 독일에는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오신 근로자들이 많으며 이 분들은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공연이 교민에게는 향수를 느끼고 독일인 여러분에게는 한류의 정수를 맛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독일과 한국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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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융·경제 중심지와 교류·협력 추진
31일(이하 현지 시각) 헤센주 청사에서 우베 베커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로 외국 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는 독일 헤센주와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31일 헤센주 청사에서 우베 베커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개소를 앞둔 충남 독일사무소에 대해 소개하며 “대한민국과 독일이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과정 속에서 헤센주와 충남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베커 장관은 “독일사무소는 충남이 독일과 깊은 관계를 맺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한다.
경제, 학문, 문화적으로도 교류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해 양 도·주 간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이어 양 도·주 간 공식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자는 뜻은 헤센주에서 먼저 꺼내들었다.
베커 장관은 김 지사에게 “제안할 것이 있다”며 “유럽 정치의 중심지인 벨기에 브뤼셀에서 충남과 헤센주가 투자 등을 유인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행사 등을 공동으로 주최하자”고 말했다.
베커 장관은 이 행사는 충남이 “유럽을 향해 나아가는 다리를 놓는 것이며 유럽의 중심부에서 가능성을 찾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자매결연 등을 통해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만들자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베커 장관의 제안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며 “다음에 만날 때에는 헤센주와 충남이 자매결연을 맺어 경제와 산업,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형제처럼 활발히 교류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언더2연합을 언급하며 탄소중립을 함께 논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도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도 함께 할 수 있는 일도 찾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관련 부서 책임자를 헤센주에 보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은 다음 협약하는 절차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베커 장관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줘 감사하다”며 “헤센주 공무원이 충남을 방문토록 하고 브뤼셀에서 협력 발판을 마련토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또 김 지사의 ‘충남 세일즈’도 등장했다.
김 지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미중 패권 갈등을 거론하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헤센주를 비롯한 독일 기업들이 아시아에 진출할 때에는 대한민국 충남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헤센주에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서울과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충남은 국제항만이 있고 많은 대학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 인력 수급이 쉬우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수출 2위, 무역수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충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남에는 삼성과 현대, 에스케이, 한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베커 장관은 “유럽에서는 다각적으로 파트너를 가져야 하며 그 중에서도 민주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가 중요하다”며 김 지사의 요청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접견 석상에서는 독일 대문호 괴테도 화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접견 서두에서 ‘배는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라’라는 괴테의 명언을 꺼내며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에서 ‘충남 세일즈’를 하기 위해 8600㎞ 떨어진 독일에 왔다”고 헤센주 방문 배경을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는 괴테의 출신지이며 이날 접견한 회의실 이름도 괴테실이었다.
괴테실에는 괴테의 흉상이 서 있었고 괴테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긴 그림을 형상화한 이미지도 벽에 붙어 있었다.
베커 장관은 “괴테가 오늘날 살아 있었다면 대한민국에 가서 혁신성과 아름다운 문화를 보고 경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이밖에 파독 광부와 간호사, K-팝을 비롯한 한류문화, 프랑크푸르트 축구팀 선수로 뛰던 차범근 전 감독, 김민재 등 독일 프로 축구팀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축구선수 등에 대한 대화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헤센주는 특히 주청사 앞에 대한민국 국기를 내걸고 청사 입구에는 레드카펫을 깔아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독일방문단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헤센주는 지난해 기준 인구 626만명에 면적은 2만 1110㎢에 달한다.
헤센주 국내총생산은 3025억 유로로 독일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GDP는 4만 4750 유로다.
독일과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 따라 세계 대도시 권역을 잇는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190개국 1만 2000여 외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헤센주는 또 유럽의 금융·경제 중심지로 프랑크푸르트에는 50여개 나라 260개 은행이 위치해 있다.
주요 산업은 화학, 전자, 고무, 피혁, 기계, 자동차 등이며 임업과 축산업도 발달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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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기 유럽 진출 ‘길’ 넓힌다
충남 중기 유럽 진출 ‘길’ 넓힌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유럽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펼쳤다.
도는 ‘독일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리고 3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연 투자설명회와 연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업체는 홍삼 건강식품, 흑삼농축액, 보리고추장, 재래김, 김부각 스낵, 냉동딸기, 멸치강정 등 식품·소비재 20개 기업과 자동차부품, 산업용 볼트, 산업용 테이프, 금속공작기계, 휴대폰 액세서리 등 산업재 10개 기업이다.
시군별로는 천안 4, 아산 4, 보령 3, 당진 3, 서산 2, 논산 1, 홍성 4, 서천 4, 금산 2, 청양 2, 예산 1곳 등이다.
해외시장개척단 기업들은 상담회장에서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교두보를 놨다.
이 상담회에는 또 지난 29일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참석,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을 설명하고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상담회 이후 해외시장개척단은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케이팝 및 전통국악 독일 문화공연’이 열린 메쎄 프랑크푸르트 콩그레스 센터로 이동해 식품·소비재 전시홍보관을 운영,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 성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코트라 프랑크푸르트 무역관과 협업해 추진 중으로 11월 1∼2일에는 독일 바이어 방문 상담 및 현지 기업 시찰도 진행한다.
도는 앞으로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기업의 현지 유력 유통망 입점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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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의 ‘프랑크푸르트 선언’
31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독일과 미국, 영국,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외자유치 확대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내놨다.
59년 전인 196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꿈꿨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30년 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신 경영선언을 했던 이건희 전 회장에 이어 역동적이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 나서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도는 31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독일과 미국, 영국,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오며 60년 전 박정희 대통령께서 에르하르트 독일 총리와 함께 라인강의 기적을 바라보며 한국의 경제 발전을 꿈꾸었던 순간을 떠올렸다”며 서두를 꺼냈다.
이와 함께 “30년 전, 이 곳 프랑크푸르트에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신 경영선언을 하던 장면도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라는 나라와 삼성이라는 기업은 모두 독일과 함께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제 한국 경제를 선도하는 지방정부, 충남이 나설 차례다.
충남은 2023년을 계기로 독일 나아가 유럽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글로벌 시장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미중 패권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기후위기 등 세계 경제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수출이 국가 경제의 중심인 독일과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로·철도·항만 등 교통·물류 인프라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활성화 전국 수출 1위, 무역수지 1위 등 충남의 투자 환경과 대한민국 경제에서의 위상 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충남은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최고의 투자처”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올해 초 삼성은 충남에 향후 10년 동안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56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1년 3개월 동안 국내외 105개 기업으로부터 16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기업하기 정말 좋은 충남의 성장 잠재력은 이미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한국과 독일은 시련과 발전이라는 역사를 공유하고 있고 신용과 성실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문화를 갖고 있으며 한국과 독일 양국, 나아가 유럽의 경제인들은 충남에서 가까운 파트너이자 친구가 될 수 있다”며 “충남은 준비가 돼 있다 충남에 미래를 투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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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 실시
가을철 일손 지원이 시급한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충남 청양군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사진=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세종타임즈]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가을철 일손 지원이 시급한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충남 청양군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가을철 수확기에 집중적인 노동력의 투입이 필요함에 따라, 인력부족과 고령으로 수확기 어려움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
진흥원은 매년 농가 일손돕기, 수해복구, 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 박하식 원장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협력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