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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무형문화재 전승실태 ‘양호’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25종목 전승실태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중 기능분야는 48년 전 처음으로 종목을 지정한 이후 대체로 전형을 유지해 보전·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28일 도청 304호 회의실에서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전문가 6명, 용역 수행기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전승실태 정기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고령화 등에 따라 전승환경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5일부터 1년간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받아 완료했다.
용역은 한서대 산업협력단이 수행했으며 세부조사 내용은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보유단체, 전승교육사의 기능·예능 현황, 전수교육 및 전승활동 현황, 도무형문화재의 전승자 현황, 전수교육 경비의 관리·운영 현황이다.
조사 결과, 기능분야는 1974년 8월 ‘한산세모시짜기’가 첫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25건 모두 재료·도구·제작 과정에서 대체로 전형을 유지해 보전·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최근 공주 목소장 보유자의 별세로 인해 보유자가 없는 종목이 계룡 백일주, 청양 춘포짜기, 아산 대장장 4개 종목으로 증가했다.
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 무형문화재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예능분야 30종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정기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장장 종목은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을 추진키로 했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산 모시짜기와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는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며 “도민들이 문화적 자부심을 더 느낄 수 있도록 도 지정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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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 사회적 고립 은둔 청년실태조사’ 실시
충청남도 은둔청년 조사 참여 안내문 (사진=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8월 16일부터 9월 4일까지 ‘사회적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충남도 단위 첫 조사로서 충남도에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상 대면조사의 어려움을 고려해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청년의 고립·은둔에 대한 인식과 복지 및 청년정책에 대한 욕구 등을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심층면접도 진행하고 설문조사에서 충분히 밝혀내지 못한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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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보육교직원 연수 ‘하루공방’문화예술교육실시
충청남도내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하루공방’ 1.2회차를 개최하였다(사진=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8월 19일과 26일 두 차례 충청남도내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하루공방’ 12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문화예술감수성 증진을 목적에 두고 나아가 교육현장에서 예술적 소양으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계획했다.
이번 ‘하루공방’ 교육은 지역 체험센터 강사와 협업을 통해 목공예,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노혜진 자연놀이뜰 부원장은 인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교육 현장의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참여 교직원들은 “이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잠재되어있던 예술 감각을 마주보게 되어 좋았다”, “교육현장에 돌아가 유아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하루공방’ 문화예술교육은 다가오는 11월 18일과 25일에 34회차를 앞두고 있으며 이와 같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많은 연수를 계획중에 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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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귀어학교 10번째 문 열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노령화 및 인력 부족 등 어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10번째 귀어학교 문을 힘차게 열었다(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노령화 및 인력 부족 등 어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10번째 귀어학교 문을 힘차게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연구소 내 충남 귀어학교에서 열린 개교식은 귀어학교 관계자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진행될 수업 과정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기수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38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최종 교육생은 만 23세부터 61세까지 평균 연령은 47.6세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선정됐다.
교육은 수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 2주, 어촌살이캠프 체류형 현장체험 교육 2주 등 총 4주의 과정을 통해 어촌 정착률과 어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은 수산업 기초 등 34개 과목으로 오랫동안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업인과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어선어업·양식어업·유통가공업 등 분야별 어업 정착에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어촌살이캠프 체류형 현장실습 교육은 서산과 서천에서 감태 가공 및 어로작업 등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본인에게 맞는 어업 분야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귀어학교 수료자는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자격증 과정과 선외기 자가정비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생 2막을 꿈꾸는 귀어희망자들에게 어촌 정착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귀어학교는 2020년 개교 이후 총 9개 기수 14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30명이 도내 정착하며 어촌에 큰 활력을 불러오고 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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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걱정마세요
올해 입주 예정인 도내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발췌검사 및 재검사를 통해 모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입주 예정인 도내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발췌검사 및 재검사를 통해 모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23개 단지 30세대를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 등 총 7개 항목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폼알데하이드,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건축자재 및 마감재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새집증후군’으로 알려진 아토피 및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라돈은 천연석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무색·무미·무취의 기체로 인체에 노출 시 폐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다.
검사 결과 30세대 중 22세대에서 톨루엔과 라돈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연구원은 해당 공동주택 사업자에게 베이크아웃 및 환기 등을 통한 실내공기질 개선 방법을 안내한 후 재검사를 실시해 모두 기준치 이내임을 확인했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적정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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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지원 신청하세요
포스터(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다음달 14일까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올해 6월 8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충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9년 이후 일반 학자금 대출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면 등록금 및 생활비 대출에 대한 이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이며 다른 기관과 중복해서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신청인의 적격여부를 확인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지원자가 많은 경우에는 대출 이자가 많고 대출 금액이 많은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산으로 제출해야 한다.
김태흠 지사는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대출금 걱정을 줄여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생 자녀를 둔 도민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기본에 충실한 장학제도”며 “도내 청년들이 더 많이 공부하고 배움으로써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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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 지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 대출 기간은 2년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은 업체 중 금융기관과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업체이다.
단, 기존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에서 하면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과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에서 확인하거나, 진흥원 본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선 도 기업지원과장은 “ 최근 계속되는 고금리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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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객 ‘급증’…코로나 전보다 더 늘었다
충남도 내 주요관광지점 중 올 상반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서산 간월암 전경
[세종타임즈] 올해 상반기 충남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더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넘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485만 70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262만 9000여명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명과 비교해도 7%이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5년간 도내 관광객 수는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명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상반기에 각각 872만 6000여명, 968만여명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1262만 9000여명으로 소폭 상승한 이후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보다 101만 5000여명이 늘어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 상반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내 주요관광지점은 간월암 76만 2219명 독립기념관 70만 22명 현충사 43만 4478명 개심사 39만 4373명 대둔산 37만 7230명 예당호 출렁다리 36만 5917명 계룡산국립공원 35만 2263명 해미읍성 32만 4699명 팔봉산 30만 8142명 국립부여박물관 29만 7010명 등 10곳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수가 50% 이상 증가한 곳은 솔모랫길, 유관순 열사 생가, 난지섬관광지 등 총 51곳이었으며 50% 이상 감소한 곳은 세계꽃식물원, 임립미술관, 사계고택 등 6곳이다.
전년 동기 대비 관광객 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논산 95만 3894명, 부여 140만 361명, 청양 64만 9424명, 천안 157만2609명, 당진 34만 922명 순이었다.
도는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입이 많은 신규 관광지 발굴 및 주요관광지점 등록을 확대 추진하고 관광객 수가 줄어든 곳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 등 과정을 거쳐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시장 회복 증가세를 더 가속화 하기 위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코스 운영 등 관광객 수용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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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구 2개월 연속 ‘최고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올해 충남도 내 인구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난달 212만 6640명을 기록, 대전 분리 이후 최고점을 2개월 연속 재작성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 출범에 따라 301만 8830명에서 200만 1923명으로 100만명 이상 떨어졌다.
민선 지방자치 부활 직전인 1994년에는 184만 2157명으로 최저점을 찍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011년 210만 1284명으로 210만을 넘어섰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해 202만 1776명을 기록하며 210만명이 무너졌으나, 상승세를 유지하며 2017년 3월 210만 2327명으로 210만명을 재돌파하고 2018년 212만 628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2019년부터 3년 연속 감소를 기록한 도내 인구는 지난해 말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올해 들어서는 1월 212만 2913명 2월 212만 3625명 3월 212만 4650명 4월 212만 5333명 5월 212만 5833명 6월 212만 6374명 7월 212만 6640명으로 7개월 연속 늘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2018년 전고점을 넘어서고 지난달 또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9년 5184만 9861명을 기록한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전국 상황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전국 인구는 올해 들어서도 하락세로 1월 5143만 18명 2월 5142만 1479명 3월 5141만 4281명 4월 5140만 8155명 5월 5140만 521명 6월 5139만 2745명 7월 5138만 7133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인구 중 남자는 108만 9245명, 여자는 103만 7395명이다.
세대 수는 103만 71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978세대가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천안이 65만 8694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33만 7876명 서산 17만 6162명 당진 16만 9427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인구가 다시 상승세를 타며 최고 기록을 연거푸 깬 것은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선8기 힘쎈충남의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수도권과의 인접성, 편리한 교통 여건, 귀농·귀촌인의 충남 지역 선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9개 시군 가운데 공주, 금산, 예산 등 3개 시군 인구가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보령, 서천 등 남부권 시군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인구 유입 증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올해 인구 전담부서를 도정 사상 처음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도 차원의 인구 정책 기본계획을 처음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힘쎈 청춘도시 충청남도’를 비전으로 하는 생활인구 490만명 귀농어·귀촌인 종합 1위 2027년까지 청년 인구 유입 2만명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5년 간 70개 과제에 6조 6221억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대표 사업으로는 스마트팜 단지 조성, 스마트팜 사관학교 설치·운영, 안서동 대학로 조성, 청년 인턴캠프 운영, 창업·창직 지원 등이 있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 21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저출산 및 다자녀 가구 지원과 관련한 지방 차원의 보완·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연내 시군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해 해법을 모색, 정부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도정에 접목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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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병해충 관리 이론·실습 교육 추진
25일 청양군에서 도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양봉 병충해 관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청양군에서 도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양봉 병충해 관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면역 저하와 함께 꿀벌응애 등 병충해로 벌이 폐사함에 따라 농가 경영비가 증가하고 전국적으로 꿀벌 수급 불안정한 상황이다.
특히 꿀벌응애는 꿀벌 유충과 성충에 직접 피해를 가하고 각종 질병 및 바이러스를 매개해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꿀벌 내성응애 및 병충해 적기 방제 능력을 강화하고 양봉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꿀벌의 생리적·생태적 특성과 시기별 사양관리 등 이론, 가루설탕법에 의한 꿀벌 응애 밀도조사와 응애류 방제요령 등 실무로 나눠 실시했다.
임동균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꿀벌 폐사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가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적기 방제 능력을 갖추고 자기 농장에서 유익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양봉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