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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도 ‘1회용품 퇴출’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1회용품 퇴출’ 선언 확산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충남중소기업연합회 권혁영 회장을 포함한 도내 30개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도내 1회용품 사용 감축, 각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한 자원 절약 및 탄소중립 기여를 목적으로 하며, 각 기업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고, 순환경제 및 ESG 경영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는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며, 플라스틱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중소기업이 30만 개가 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충남 전체 중소기업으로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각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는 이미 지난해 6월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휴대 금지 등을 시행하여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크게 줄였으며, 오는 6월에는 범도민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청남도 실천대회를 통해 도민 실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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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봄철 산불 대비 긴급대응태세 돌입
충남소방, 봄철 대형산불 대응태세 돌입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증가하는 산불 위험에 대비하여 다음 달까지 2개월간 긴급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77건으로, 소실된 산림 면적은 1834헥타르에 달해 최근 10년간의 전체 산불 피해 면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홍성군 외 4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1720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고 약 248억 원의 재산 피해와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충남소방본부는 3월부터 4월까지를 산불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최고 수위의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내 16개 소방관서는 산악 지형에 적합한 소방 호스 배낭과 산불 전문 진화차 등 산불 장비를 점검하고, 관할 시군 산불 진화대와 함께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여 대형 산불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장 중심으로 산불 취약 지역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강풍 등 산림 화재 위험 시 특수 대응 단의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봄철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 진압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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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감정노동자 보호 위한 매뉴얼 발간 및 배포
도서관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이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정노동의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충남도서관 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을 제작해 시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호 매뉴얼은 업무 수행 중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요구받는 감정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준수하여 제작된 이 지침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강성 및 악성 민원인 대응 절차와 대처 방안을 담고 있다.
매뉴얼에는 감정노동자 보호 원칙, 민원 응대 절차, 강성 및 악성 민원 대응 절차, 민원 유형별 대응 요령, 감정노동자 예방 조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관리 및 자가 진단 방법, 관련 법령,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의 참고 자료도 수록되어 있다.
충남도서관 이경란 관장은 "이번 지침의 제작과 배포를 통해 공공도서관 직원들이 겪는 감정노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을 최소화하며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매뉴얼 발간은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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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시공간 제약 없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도입
시공간 제약 없는 도서 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충남도서관의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충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약 10만 종의 전자책이 제공되며, 동시에 여러 권을 대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충남도서관은 이달 중으로 시범 운영을 마치고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충남도서관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서관 이경란 관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도서관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 도민들의 독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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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화유산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문화유산의 효과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추진한 '문화유산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업무를 전산화하고 디지털 산출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공간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 도 지정문화재의 현상변경 허용기준 설정, 현상변경 허가 등의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문화유산 지정 정보 및 도민 서비스 기능의 추가가 포함된다.
특히, 도 지정문화재 현상변경의 허용 기준 구축은 문화재 주변 경관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이전에는 시군청 방문을 통해서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시군의 문화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충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이달 시범운영을 거친 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완료로 문화유산 자료의 디지털화와 함께 행정 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유산 아카이빙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대민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밝혔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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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등급 경유차까지 조기폐차 지원 확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올해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여부와 관계 없이 4등급 경유차까지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도내 4등급 차량은 약 5만 1800여 대로, 올해는 4등급 차량 6500여 대, 5등급 차량 4500여 대, 건설기계 500여 대 등 총 1만 1500여 대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도는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 차량 확인 검사 시 온라인 검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조기폐차 신청 차주가 소유 차량의 영상을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조기폐차 대상차량 여부를 판독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도서지역 등 현장 확인 검사가 어려웠던 지역의 검사가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도는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생계형 및 소상공인 차주에 대한 보조금 추가 지급과 기존 차량 폐차 후 무공해차 구매 시 추가로 지급하는 보조금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배출가스 4·5등급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대상 확인 후 조기폐차를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도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1톤화물차 전동화 개조,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 경유지게차 전동화 4개 사업, 전기굴착기·수소지게차 보급지원, 어린이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 전환지원사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5등급 경유차와 더불어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까지 노후 경유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을 확대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기폐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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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도지사 특강 개최
“새로운 농업혁명 함께 주도하자”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도지사 특강을 개최해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민선 8기 농정 핵심 과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흠 지사는 과거 녹색혁명과 비닐하우스 농업의 백색혁명을 언급하며, 현재의 직원들이 새로운 농업혁명, 즉 스마트팜을 통한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네덜란드의 농업 성공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의 재구조화 필요성을 역설하고,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보장 및 청년 유입, 연금제 도입을 통한 세대 교체,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재구조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스마트팜 창업 인력 양성 교육의 수준 향상, 스마트농업 생산성 향상 연구, 수출 농산품 저장·포장 기술 연구개발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충남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번 특강은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충남형 청년 창업 스마트팜 신축 현장을 방문해 현장 시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은 충남형 청년 창업 스마트팜 신축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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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농업인 위한 스마트팜 지원사업 추가 모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와 기반 확립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총 50명의 청년 농업인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미 선정된 28명 외에 추가로 22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은 스마트팜 전문교육 수료자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 완료자에게 최대 4억 5000만원의 신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충남도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차보전 한도를 2억원으로 증액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여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충남도는 2026년까지 스마트팜 840㏊ 보급과 3000명 이상의 역량 있는 청년 농업인을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충남에서 농업인을 꿈꾸는 많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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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통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검사 항목 확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검사 항목을 기존 42종에서 152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1월 1일부터 적용되었다.
이 제도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허용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의약품의 사용을 제한하며, 수산물 중에서는 우선적으로 어류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도내 유통되는 수산물 중에서 동물용의약품과 중금속 등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사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199건 중 2건, 2022년에는 266건 중 1건이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하여 조치했음을 밝혔다.
이는 양식 수산물 생산환경에서 항생제 등의 동물용의약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김옥 원장은 기후변화와 환경 변화에 따른 어류 질병 예방을 위한 동물용의약품 사용 증가에 대응하여 검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충남도에서는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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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부동산 투기 교란행위 대응 종합대책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 투기 교란행위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부동산시장의 안정화와 공정·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전한 도민 주거지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부동산시장 동향 파악, 교란 행위 단속 및 도움 정보 제공을 위해 충남 부동산 모니터링단 운영, 부동산 교란 행위 합동 단속, 토지거래 허가토지 이용 실태 조사 등을 포함한 4개 전략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동산 불법 행위 근절 및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충남 부동산 모니터링단은 부동산 거래 형태와 수요 양상, 불법 중개 행위 등을 모니터링하며, 이를 통해 확인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단속반을 통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부정 행위 조사, 부동산 실명제 위반 사항 발굴, 미등기 아파트 거래 신고 특별 점검 등을 실시한다.
추가로, 인터넷 허위 광고 정밀 조사, 충남부동산 소식지 발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부동산 투기 교란 행위 근절을 위해 올해 종합대책을 확대 추진하며,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도민 재산권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