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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물 조례 개정 시군 의견 담는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1일 청양 문화춘추관에서 옥외광고물 관련 도 조례 개정에 앞서 시군의 의견을 듣고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15개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정당 현수막과 각종 불법 광고물이 난립함에 따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조례를 개정함에 앞서 도지사 지시 사항으로 시군 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진했다.
현재 인천, 울산 등 광역자치단체를 필두로 정당 현수막 관리 방안이 개정되고 있으나 시도 단위에서는 정당 현수막 및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할 수 있는 포괄된 조례 개정이 더딘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도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조례 개정 과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도민과 맞닿아 있는 시군 일선 담당자의 의견에 최대한 귀 기울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도 조례 개정 시 시군과 지속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반영할 것”이라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도내 도시 미관을 어지럽히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과다한 정당 현수막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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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한국어능력 특별교육 추진
19일까지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 기본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한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19일까지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 기본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시행 중인 ‘케이-포인트 E74’에 따른 도지사 추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발급을 위한 제도와 관련 외국인노동자의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8일부터 도내 숙련기능인력의 한국어능력을 제외한 자격요건 충족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 중이며 한국어능력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를 위해 4주 동안 총 8회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제조업, 농·축산업 등의 우수한 외국인 채용으로 인력난 해소와 성실한 근로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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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가을철 일손 지원이 시급한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충남 청양군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가을철 수확기에 집중적인 노동력의 투입이 필요함에 따라, 인력부족과 고령으로 수확기 어려움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
진흥원은 매년 농가 일손돕기, 수해복구, 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 박하식 원장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협력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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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여성 창업 제작발표회, 혁신과 열정이 만나는 무대
30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천새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서천 창업 제작발표회」를 개최하였다.(사진=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충남여성광역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30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서천 창업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 서천새일센터 김재현 센터장, 서천군가족센터 이연희 센터장,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 임은순 대표 등 서천군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작발표회는 4명의 서천군 여성 창업자가 크래프트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제작한 자신만의 브랜드를 선보이는 기회를 얻었으며 총 8명의 여성 창업자의 우수 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분야의 여성 창업자들이 창업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민과 함께하는 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기업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道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은 “도내 많은 여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아이디어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여성 창업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믿고 계속해서 꿈을 추구하시기 바란다”고 했으며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많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내 여성들이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광역새일센터와 서천새일센터는 지난 8월부터 서천군 여성 창업자를 서천군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서대학교와 협업해 전문 크래프트 디자인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여성 창업자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서천새일센터는 제작발표회 종료 후에도 서천군 여성들의 지속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여성 창업자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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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와 ‘제8회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노인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 관심사와 취미·여가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15개 시군 19개 노인복지관 이용 회원과 관계자 등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영상 시청,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 초청 공연 및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 및 복지관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역할과 이용자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또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연 발표를 진행해 도내 6개 노인복지관의 참여자들이 준비한 밴드 공연, 난타 공연 등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특별 초청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평소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던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우리는 하나,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수건으로 퍼포먼스를 펼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세융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장은 “지역 노인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이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큰 힘과 의지가 될 것”이라며 “서로 교류·소통하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길 바라고 노인의 역할과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 행사가 노년세대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고 노년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노년 문화 창출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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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자율주행차 305㎞ 안전 운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첫 자율주행차가 처음 한 달간의 운행을 무사히 마쳤다.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29일부로 첫 달 운행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일 첫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차는 29일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305㎞를 달렸다.
첫 달 운행 참여자는 체험학습 000명, 일반탑승 000명으로 총 000명이다.
체험학습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별도 신청을 받았으며 일반탑승은 정보무늬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무료 탑승 체험은 남은 한 달간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정보무늬로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첫 달 운행을 무사히 마친 만큼 남은 한 달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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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전시동원태세 실효성 검증한다
30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2023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전시동원태세 실효성 검증을 위한 ‘2023년 충무훈련’에 돌입했다.
도는 30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2023년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32사단, 도경찰청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군·경합동상황실 보고 전시종합상황실 보고 지침 전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6년 만에 정상 실시하는 이번 충무훈련의 목표는 주요 자원 동원,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등 지역단위 전시 동원 태세 확립이며 오는 2일까지 4일간 도내 곳곳에서 추진한다.
일정별 훈련 내용은 30일 상황 조치 연습 31일 자원 동원 및 산업 동원 물자 생산 훈련 1∼2일 피해 복구 및 테러 대비를 위한 실제 훈련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사 상황과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성 전문을 공유하고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이행 철저, 관계기관 공조, 현장대응반 운영 및 유기적 협조 강화 등 주요 지침을 하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충무훈련인 만큼 도 전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실·국별 소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훈련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무훈련 3, 4일 차에 진행할 피해 복구 실제 훈련 등에 많은 수송장비를 실제 동원해야 하는데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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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재난관리자 대응 역량 높인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도의회 회의장에서 도와 시군 재난부서장, 팀장,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 재난대응체계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산불관련회의에서 김태흠 지사가 재난 안전 위기관리 매뉴얼 숙지와 대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에 따라 재난관리자가 재난사고 발생 시의 임무와 역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숙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습·복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 전문가인 차정회 전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가 재난대응체계의 이해와 재난관리자의 임무를 주제로 진행했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은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재난관리자의 대응 역량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재난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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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이야기하는 유교문화의 장
가족 캠프 참여자들의 단체사진(사진 제공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해 10월 28일~29일 1박 2일에 걸쳐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10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들이 유교문화와 관련된 교육·체험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장인 논산에 대한 역사적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일차는 기획전시 ‘다시 유교’ 전시해설 유교문화유산을 활용한 모빌 창작 다도를 통해 배우는 밥상머리교육 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공연 충청유학자의 정신을 새겨보는 캘리그라피 등으로 가족들이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유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일차는 종학당 아침 산책 가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1박 2일간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서로 화합할 수 있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1박 2일 동안 한유진이 개최한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들이 유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유진은 오는 11월에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 가정의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논산시 청소년 캠프’가 다시 한번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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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역밀착형 직업교육훈련 개발
26일(목) 오후 3시 진흥원 아산지소에서 ‘2023년 지역밀착형 직업교육훈련 개발’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사진=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광역새일센터에서는 26일 오후 3시 진흥원 아산지소에서 ‘2023년 지역밀착형 직업교육훈련 개발’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는 충남 공주시·보령시 2개 지역 대상으로 적합직종 우선순위 · 사업체 양성인력 · 교육수요자 직업교육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워크숍 및 인터뷰를 통해 세부적인 인력양성유형을 설정해 직무모형 개발 및 교과과정 적합성 검토 등을 실시했다.
공주시는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 및 백제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섬유산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여성인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여성 적합성에 따라 섬유제조 및 기획지원 인력에 대한 직무모형을 개발했으며 ‘자카드 섬유제품 기획·생산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교과 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보령시는 지역의 환경·생태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민간의 환경점검·감시 참여확대로 인한 여성 도전직종의 일자리로서 환경안전점검 인력에 대한 직무모형을 개발했으며 ‘지역환경안전점검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교과 과정을 개발했다.
차년도에는 개발된 직업교육훈련 교과과정을 공주·보령새일센터에 보급해, 지역 여성들이 해당 교육을 수료해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 도내에는 충남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한 11개소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