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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홍보 및 중소기업 수출 확대 성과
독일 대표 축제에서 충남의 힘 뽐냈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8월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박물관 강변 축제'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식품 관련 중소기업 30곳이 참여하여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에서 열린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루어졌다.
1988년부터 매년 8월 개최되는 이 축제는 프랑크푸르트 최대 행사로, 마인강변을 중심으로 27개 박물관이 개방되고 1000여 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연평균 2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요한 문화 축제다.
충남도는 축제 기간 동안 도 대표 식품인 홍삼과 김 가공품을 비롯하여 △곤약 젤리 △쌀 음료 △약과 △전통주 등 30여 종의 케이푸드를 소개했다.
특히, 독일 아마존 등 온라인에서 이미 판매 중인 13개 기업의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판매되었으며,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17개 기업의 제품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시식 행사를 통해 맛, 성분, 포장 등에 대한 반응을 수집했다.
또한, 축제장 내 이벤트존에서는 백제문화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백제의 상징인 금동대향로 소개 영상을 보며 팝업북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식품 기업들이 독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바이어 발굴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케이-제품의 인기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중소기업들이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백제문화를 알리고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데 있어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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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SW해커톤대회 충남팀 대상 수상
충남테크노파크, SW해커톤대회 충남팀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제1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충남 대표 2팀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에 관심있는 중·고등, 대학생과 일반인이 팀을 구성해 SW융합을 주제를 바탕으로 무박 3일간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과 및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 형태의 결과물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춘천봄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충남TP 등 전국 11개 지역 SW진흥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55개 팀이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 3팀과 △우수상 12팀, △특별상더존비즈온 회장상) 3팀 등 총 18개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
충남지역은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대회에서 대상 1팀, 우수상 1팀으로 총 2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음’팀은 ‘관광데이터 기반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여행 콘텐츠 기반 맞춤형 AI 여행 계획 생성 플랫폼을 제안했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ecocycle’팀은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AI 기반 소비자 참여 재활용 자원 선순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충남지역 수상작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창업과 상용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디지털 산업의 성장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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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추석 연휴 특별 치안 활동 돌입
평온한 명절 위한 특별 치안 활동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연휴를 위해 충남경찰청과 함께 특별 치안 활동에 나선다.
위원회는 8월 26일 도청에서 제67회 정기회의를 열고, 생활 밀착형 치안 시책에 방점을 둔 추석 연휴 특별 종합 치안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충남경찰청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 역량 강화 △가정폭력·아동학대 엄정 대응 △혼잡 예상 지역 중심의 단계별 교통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추석 명절 특별 종합 치안 대책을 보고했다.
최근 3년간의 추석 연휴 기간 112 신고 통계에 따르면, 명절 기간 동안 일 평균 신고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가정 내 활동과 가족 간 접촉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지난해 기준 일 평균 24건에서 3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맞춘 맞춤형 대응과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경찰청은 연휴 전부터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전수 관리 관찰을 실시하고, 시군과 전문 상담사와 협력해 고위험군을 선정해 연휴 기간 중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명절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피해자를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선제적 범죄 예방 차원에서 충남도는 도내 소규모 금융기관 323개소와 금은방, 편의점 등 1인 근무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간이 진단을 추진한다.
간이 진단 결과, 취약 장소로 판단된 곳은 경찰서 범죄예방경찰팀이 정밀 진단을 통해 사전에 범죄 취약 요인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급증한 무인점포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실시해, 취약 요인이 발견된 점포는 방범 시설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가용할 수 있는 지역 경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 예방 진단 결과를 반영한 탄력 순찰 장소와 시간대를 지정하고, 자율방범대 등 도민과 함께 가시적인 도보 순찰을 진행한다.
이종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충남자치경찰은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높아진 도민의 치안 수요에 맞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치안 활동은 충남도가 추석 연휴 동안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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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민원 처리 서비스 질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악성·고충 민원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하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악성·고충 민원의 증가 추세에 따라, 실무 담당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민원 서비스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전화 응대 시 주의해야 할 발음의 정확성, 경청 태도, 마무리 인사 등 주요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행정정보 공동 이용 시스템의 이용 방법도 설명하며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터넷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를 활용해, 전 직원이 비대면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응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민원 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친절도 조사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악성·특이 민원에 공무원들이 안전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훈련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무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도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며,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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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사서비스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가사서비스 산업 활성화 방안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가사서비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월 2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가사서비스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노동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충남도와 도의회, 유관기관, 가사서비스 제공 사업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도내 가사서비스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인증기관에 대한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책 제언, 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 가사서비스 현황과 제공기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는 도내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의 현재 상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들 기관의 역할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전국 가사서비스 제도와 정책의 최신 동향이 소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도에 적합한 정책 제언이 이루어졌다.
특히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가사서비스의 표준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모범적인 접근 방법이 공유되었고, 이를 충남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토론에서는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제도와 절차,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실익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 사회의 발전, 정의로운 노동정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가사서비스 산업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가사서비스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가 가사서비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가사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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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쌀 소비 촉진과 적정 생산 동시 추진 지시
“쌀 소비 촉진, 적정 생산과 동시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쌀 소비가 급감하고 재고가 쌓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태흠 충남지사가 쌀 소비 촉진과 적정 생산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5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아침밥 먹기, 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언급하며, 충남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15개 대학에 충남 쌀 30% 가격 할인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더 질 좋은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시켜 쌀 소비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쌀 소비가 매년 줄어드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벼 재배 면적 감축이 필수적”이라며, “정부가 매년 감축을 시행하고 있지만, 도 차원에서도 내년에 과감한 목표를 설정해 적정 생산을 위해 벼 재배 면적을 더욱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청양 지천 수계 댐 건설과 관련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그는 민선8기 3년차 청양군 방문과 27일 환경부 주민설명회를 언급하며 “댐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이나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몇 번이든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 지원에 더해 도 자체적인 종합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이 과정에서 이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최대한의 지원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다음 달 제22대 첫 정기국회 개회와 관련해서도 도정 현안 관련 법안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예산안이 기재부 심사를 마치고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는데, 미 반영 사업들의 사유를 빠르게 파악해 국회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논리를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글로벌 4개 기업과 2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을 언급하며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성장과 함께 외국계 우량 기업에서 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8기 외자 30억 달러, 총 투자 유치 20조 원 달성을 앞두고 있는 만큼, 투자 약속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애로사항이 있으면 즉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시군 방문 중 건의사항의 현장 해결 및 처리 상황 설명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시 소규모 우수 기업 위주 선발 △행사 개최 시 정책 대상자 중심 홍보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금지 강제 조례 제정 방안 모색 △호우 피해 보상의 추석 전 조기 마무리 등을 지시하며, 도정의 전반적인 운영에 있어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쌀 소비 촉진과 적정 생산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도민의 복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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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NH농협과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한 충남쌀 전달식 개최
NH농협, 1억원 상당 충남쌀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충남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NH농협은 도내에서 생산된 1억원 상당의 쌀을 도에 기탁했으며, 이 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동시에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쌀 소비에 앞장서 준 NH농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농협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전달식은 충남도와 NH농협이 함께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충남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의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된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도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NH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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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학생 아침밥 제공으로 쌀 소비 촉진 나선다
대학생 아침밥 챙기고 쌀 소비 늘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전국적으로 쌀 소비가 급감하는 가운데 창고에 쌀이 쌓여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과 도내 대학들과 손잡고 대학생 아침밥에 고품질 충남 쌀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8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경호 공주대 총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조현빈 순천향대 학생처장, 김태현 단국대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 등과 함께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와 농협, 도내 대학들이 협력해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여 쌀 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비롯한 충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쌀의 적정 생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공주대, 순천향대,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포함한 도내 15개 대학은 대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고품질 충남 쌀의 소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와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는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충남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각 대학이 구내식당을 통해 제공할 아침밥용 충남 브랜드 쌀을 구입하면, 도와 농협이 구매 금액의 3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대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쌀로 만든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되며, 충남 쌀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학 총학생회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쌀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동아리 활동과 학보 게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 소비를 장려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협약은 청년들에게 밥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해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쌀산업의 미래는 젊은 세대의 입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젊을 때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지속되며, 이는 자녀들에게도 이어지기 때문에 쌀밥 먹는 문화를 젊은 세대가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번 ‘대학생 아침밥 300만 식’ 지원을 통해 단기적인 쌀 소비 촉진은 물론, 미래 수요 창출의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또한, 쌀의 적정 생산을 위해 콩이나 밀 같은 타작물 재배와 벼 재배면적 감축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이 농민의 생계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참여자들이 힘을 모아 이 목표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침밥 먹는 습관을 형성하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 중이며, 도내 29개 대학 중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기르고, 충남 쌀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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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대학과 데이터 공유·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충남도-지역대학 데이터 공유·협력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대학과의 데이터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인재 양성과 데이터 기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14개 대학의 관련 학과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도에서 시군과 함께 구매한 민간데이터의 공유·제공 관련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협력 사례와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표, 도와 지역대학 간의 협력과제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데이터 공유와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호서대가 발표한 ‘2023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사례’와 ‘2024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주목받은 ‘팀 골고루’의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팀 골고루는 식약처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위치 기반 식사 추천 어플리케이션을 창업한 사례로, 공공데이터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공주대는 ‘과수화상병 발병 데이터에 기반한 시공간 분석 및 확산 예측’ 프로젝트를 새로운 협력 과제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분야의 혁신적 접근을 제안하며, 지역 농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토론 시간에는 인공지능·데이터 인턴십 프로그램과 대학 간 창업 경진대회 공동 개최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민간 데이터의 지속적 제공과 도 차원의 협력과제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데이터 기반 협력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기 협의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대학과의 데이터 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해, 지역 인재 양성과 데이터 기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와 지역대학이 데이터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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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작업 안전 전문 인력 심화 교육 실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역량 강화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월 26일 스마트농업교육센터에서 ‘농작업 안전 전문 인력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지도 역량을 대폭 강화하여 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안전 지도를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농작업안전관리관,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론 강의, 실습,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는 ‘농작업 안전점검 및 조치의 실제’와 ‘농작업 개인보호구의 선정·사용·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한대의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선임연구원은 ‘농업인 감염병 질환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농작업 재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244명이 농업 관련 작업 중 사망했으며, 업무상 손상 발생률은 2021년 2.4%에서 2023년 2.6%로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산업처럼 안전 점검 및 관리 기능을 갖춘 제도나 전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 시범사업을 시행해 농작업 안전보건 예방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안전지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조민수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농작업 안전 실천 지도자 양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개선할 것”이라며, “안전관리관과 함께 안전한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2일에 2회차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며, 2회차 교육에서는 ‘농업인 안전교육 및 지도사례’와 ‘안전관리 지도사례’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군 대표 농작업안전관리관의 시연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교육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