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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령·당진 탄소중립 선도도시 1차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추진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충남도는 환경부가 전국 39곳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예비후보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선정에서 보령시와 당진시가 포함된 13개 시군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남도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건의와 지원을 통해 보령과 당진이 지역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하고, 다른 경쟁 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먼저, 보령시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이라는 주제로 27개의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327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화력발전 도시에서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력발전소의 점진적 폐쇄에 따라 청정 블루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밸류체인을 만들어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당진시는 ‘탄소중립을 당기는 당찬 당진’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과 농축산 폐기물 자원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설정했다. 염해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염해지 태양광 조성, 석문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12개의 핵심사업과 폐플라스틱 자원화 수소생산 사업 등 16개의 연계사업을 통해 9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10월 29일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도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도시는 2025년 기본계획 수립 후 2030년까지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보령과 당진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최종 선정되면 충남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실현 의지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보령, 당진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 선정까지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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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국제 공인 획득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6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국제 공인을 받았다.
충남도는 9월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제74회 총회에서 박람회에 대한 국제 공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총회에는 오진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이주영 태안부군수,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국제원예생산자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등급별 발표, 박람회 승인 회의가 이어졌다.
충남도는 총회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구체적인 행사 계획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원예·치유산업의 미래 발전상과 기대 효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도는 이번 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 & 치유’를 주제로 개최된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을 주 행사장으로, 안면도 수목원 등을 부 행사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주제관, 미래혁신관, 산업교류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원예와 치유 관련 기술과 정책, 미래 비전을 교류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40개국에서 182만 명의 관람객과 12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336억 8400만원, 부가가치 206억 9500만원, 취업 유발 474명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제 공인을 계기로 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공식 자문과 지원을 받게 되며, 해외 원예 전문가를 초청한 국제 학술대회 유치도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진기 사무총장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와 함께 이번 박람회를 세계적인 원예·치유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태안을 국제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원예생산자협회는 1948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로, 현재 31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국제행사 승인, 원예산업 정보 교류, 장식용 나무·식물·꽃의 수요 증가 촉진 등이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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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 인사 담당자 공동연수 개최
충남도-시군 인사 업무 공동연수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시군 인사 업무 담당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인사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하는 공동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채용부터 후생복지까지 다양한 인사 운영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는 김정민 행정안전부 사무관의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민선8기 충남도의 인사 업무 주요 정책 설명 및 시군 인사 운영 개선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이번 연수에서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인사 운영 정책을 설명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을 위한 인사제도 △하반기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내포신도시 시행 △후생복지 주요 추진 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인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복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각 지표에 맞는 인사부문 추진 전략과 실무적인 실행방안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충남도와 시군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강조되었으며, 각 지역의 인사 운영 사례와 경험이 교환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도-시군 공무원들은 “최신 인사·조직 업무 정보를 얻고, 그동안 업무 추진 시 고민했던 문제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성기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시대 생존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 간의 긴밀한 협력과 유대가 필수적”이라며, “이런 소통의 장을 정례화해 인사 운영 정보뿐만 아니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을 발굴하여 주요 정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도와 시군이 함께 인사 운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통해 인사 행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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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충남농업기술원장,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챌린지’ 동참
‘농업 안전 사수’ 재해 예방 홍보 동참
[세종타임즈] 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4일 농촌진흥기관이 주도하는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챌린지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농촌 일터에 안전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표어는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이다.
챌린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목받은 참여자가 챌린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김 원장은 챌린지 참여 후 다음 주자로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금산군농업기술센터를 지목했다.
그의 챌린지 참여 인증 사진은 충남도 농업기술원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 원장은 “농작업 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기별 농작업 안전관리 중점기간을 운영해 자주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재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작업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안전기술 사업을 보급하고, 농업인의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충청남도 농어업 안전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농작업안전관리관’을 양성하는 등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농업인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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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7월 수출액 전년 동월대비 19.3% 증가
충남 7월 수출액 전년 동월대비 19.3% 증가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가 매월 발간하는 지역경기동향 브리프에 따르면, 충남도의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6포인트로 전월과 동일하나 전국 평균 대비 9p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충남지역 수출액은 7,823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8.1%로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19.3% 증가했는데 세부 품목별로 보면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최근 호조이나 주춤한 반면, 자동차 부품 분야인 수송장비가 55.6%, 석유화학의 원료 및 연료가 30.6% 증가했다.
수입액은 3,467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5.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대비는 19.9% 증가한 상태로 연료 부분에서 전월 대비 14.9%, 화공품 분야에서 13.2% 증가했다.
2024년 6월 충남지역 제조업 생산지수는 115.1p로 전월대비 1.5p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3p 증가했는데,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 전월 대비 60.2% 증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인쇄 및 기록매체 제조업이 5.5% 이상 증가했으며 음료,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은 –9.2% 감소했다.
2024년 7월 충남지역의 고용률은 65.7%로 전국 평균 대비 2.4% 높게 나타났으나 전월 대비 -0.9% 소폭 하락했으며 2024년 7월 전국 제조업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23% 감소했으며 충남지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7% 감소함을 나타내었다.
2024년 6월 충남지역의 중소기업 대출금은 전월 대비 은행예금 분야에서는 0.26% 감소했고 비은행예금 분야 또한 0.56% 감소했으며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33%로 전월 대비 0.11% 감소해 기업 자금상황이 다소 호전됨을 나타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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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속가능발전 지표 평가 최종보고회 개최
지속가능성 살피고 발전 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지속가능발전 지표 및 이행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영신 한서대 교수(공동위원장)를 비롯한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2년마다 지속가능발전 지표와 이행계획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공표하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충남도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지표 달성률을 분석하고, 최근 2년간의 이행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충남도의 62개 지표 중 42%인 25개 지표가 2030년까지 달성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이 수치는 국제연합(UN)이 제시한 2030 목표 달성 가능성인 15%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주요 달성 가능 지표로는 △동물복지 인증농장 △1인당 농림어법 지역내총생산(GRDP)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참여율 △암 사망률 △치매환자등록률 △관리직 비율 성비 △가사 노동시간 성비 △신재생에너지 공급 비중 △청년 실업률 △사회적경제 업체 수 △해양보호구역 면적 등이 포함됐다.
반면, △화학비료 사용량 △생활체육 참여율 △교육환경 만족도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 △자연재해 지역 안전 △산림면적비율 등은 '아주 많은 노력 필요'로 분류되며 추가적인 전략적 대응이 요구된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지표별 전략을 수정·보완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4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하여 향후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각 지표별로 실현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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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충청권 사회재난 업무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9월 3일 충청남도인재개발원에서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재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했으며, 충청권 사회재난 업무 담당자와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 수습지원과 김지민 서기관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손아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회재난 수습활동과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법에 대해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기후변화와 도시 기반의 노후화, 초연결 사회로 인한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사회재난의 발생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을 반영한 교육이었다.
특히 초기 대응과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초기 대응과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사회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사회재난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한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재난관리 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재난 종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뿐만 아니라 충청권 내 다른 지자체의 재난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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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지적공무원’ 통했다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지적공무원’ 통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지적 공무원 합격’ 이라는 공식이 올해도 통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는 개교 이래 총 230명의 지적직 공무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13명이 지적직 공무원에 합격한 데 이어 올해 9월 기준 6명이 합격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23명, 2020년 23명, 2021년 23명, 2022년 20명, 2023년 13명, 올해 8월 현재 6명 등 총 230명이 공직에 진출했다.
이들은 정부부처부터 광역·기초단체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무엇보다 충남지역에 187명이 지적 공무원으로 등용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지적공무원 합격 비율이 높은 이유는 지적기사 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덕분이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정한 실기시험장을 유치, 재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올해에도 실기응시 재학생 20명 중 전원이 합격했다.
이는 최근 5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제공한 실기합격률 62.8%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맞춤형 교육 또한 공무원 배출을 이끌었다.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는 지적산업기사 특강을 비롯해 공무원 특강, 전문가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며 공직진출 노하우를 높이고 있다.
지적세미나와 스마트국토엑스포, 드론콘퍼런스, 공간정보콘퍼런스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전공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것은 덤이다.
김홍진 토지행정학과장은 “앞으로 국가에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IT공간정보 및 항공측량 기업 사원 등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계획이어서 취업 기회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대학 토지행정학과는 첨단실무교육을 토대로 토지행정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시 1차모집을 진행 중이며 토지행정학과는 30명을 모집한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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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성장 프로젝트 참여자 연중 모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취업과 진로에 고민이 있는 도내 청년들을 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도와 고용노동부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원활하게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상담과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소진을 겪거나 상처를 받아 지친 청년들에게도 특별한 지원을 마련했다. 마음의 회복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1대 1 전문 심리 상담을 최대 10회까지 지원하여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구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참여는 도내 15개 시군에 위치한 ‘청년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전문 상담, 취업 및 진로 상담, 맞춤형 교육 과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구체적인 취업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요건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 졸업을 앞둔 청년이나 구직 활동을 쉬고 있는 청년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업 준비와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심리적 안정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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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 참여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처음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로, 전국 자치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남도는 도내 13개 시군이 합동으로 참여한 홍보관을 설치하여, 100여 개에 달하는 충남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소개하고 방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의 매력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답례품의 실용성과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6일에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도내 논산시와 청양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경진대회에서는 기부 모금 홍보 방법, 기금 사업 운영 방식, 답례품 개발 및 판매 전략 등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반에 걸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논산시와 청양군은 창의적인 모금 방안과 효과적인 답례품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남의 매력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다른 시도에서의 기부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타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과 함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 제도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