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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년 사회조사 조사요원 교육 실시
충남 사회조사 조사요원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과 26일, 논산시 아트센터와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4 충남 사회조사'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 및 시군 공무원과 충남 사회조사 조사요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담당업무의 책임성과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 방법,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사회조사는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대상은 도내 만 15세 이상 도민으로 1만 5000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올해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11개 영역의 6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며, 이와 병행하여 인터넷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라며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조사 매뉴얼 및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하고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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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사업화 지원에 속도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경제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도내 소상공인 50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 다짐식'과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경영개선을 위한 시작으로, 재기 다짐식을 통해 사업 절차와 회계정산 등의 기초 교육을 제공했다.
이 사업의 핵심은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매장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제품 개선, 판로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800만원의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재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는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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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에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에 앞서 KAIST 부설 모빌리티 융복합 연구센터도 설치할 예정으로, 내포신도시가 대한민국의 반도체 및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과 선도 기술 개발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재학교 내포캠퍼스와 모빌리티 연구원 조기 설립을 위한 것이다.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2028년까지 841억원을 투입하여 설립할 예정이며, 올해 정부 예산에는 용역비 5억원이 신규 반영되었다.
모빌리티 연구원 설립은 '충남-KAIST 모빌리티 융복합 연구센터'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이 연구센터는 모빌리티 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선도 기술을 개발하여, 영재학교-KAIST 모빌리티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융합 교육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홍성군은 영재학교 내포캠퍼스와 모빌리티 연구원 조기 설립을 위해 건립 부지 등 행정·재정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반도체 후공정 전국 1위, 자동차 전국 3위로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들이 집적된 첨단산업의 핵심 지역"이라며 "충남의 미래가 첨단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KAIST 모빌리티 연구원과 기업들을 연계하여 교육, 연구,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산학연 생태계도 조성할 것"이라며 "영재학교 내포캠퍼스와 모빌리티 연구원이 본격 가동하면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 향상, 미래 인재 양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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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빠르미2와 빠르미향 브랜드화 시동
‘2세대 빠르미’ 브랜드화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벼 3모작 시대'를 개막한 빠르미의 업그레이드 품종인 '빠르미2'와 '빠르미향'에 대한 브랜드화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청년농업법인 '보령우리밀영농조합'과 빠르미2·빠르미향 등 '2세대 빠르미'에 대한 모내기를 실시했다.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 품종으로 △2기작·노지 2모작·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노동력·농자재·수자원 절감, △기후변화 시대 식량 위기 대응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7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빠르미2와 빠르미향 등 2세대 빠르미는 2018년 개발한 빠르미와 수확 시기는 비슷하지만,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 가량으로 낮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
빠르미2와 빠르미향은 또한 빠르미와 마찬가지로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 사용량을 53%, 질소비료 사용량은 1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인 메탄 발생량도 47%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합원 25명의 평균 연령이 32세인 보령우리밀영농조합은 고령농이 소유한 농지를 위탁받아 육묘부터 수확까지 공동으로 영농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동참 중이다.
보령우리밀영농조합과 당진 지역 등 올해 도내 빠르미2와 빠르미향 재배 규모는 총 51㏊에 달한다.
보령우리밀영농조합은 추후 2세대 빠르미를 수확하면, 만세보령농협쌀조공법인으로 보내 가공한 뒤,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빠르미를 개발한 윤여태 도 농업기술원 쌀연구팀장은 “빠르미가 빠른 수확 시기로 전국 햅쌀시장을 개편했다면, 빠르미2와 빠르미향은 빠른 수확과 높은 밥맛으로 우리나라 햅쌀시장의 고품질화를 주도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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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아름다운 날' 행사 개최
나눔·자원 순환 실천 ‘아름다운 날’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와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등 내포혁신플랫폼 입주기관, 아름다운 가게, 리플러스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아름다운 날'은 의류, 도서, 통신기기, 가전 등 집안에 잠들어 있는 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물품 분류 및 세척 등을 통해 필요한 곳에서 재사용하는 사업이다.
물품을 기부하는 도민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임성범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아름다운 날'은 도민과 관계기관의 참여를 바탕으로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공익활동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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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종합센터-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협약
충남일자리종합센터-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협약
[세종타임즈]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일자리종합센터와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지원과 취업정보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채용정보 제공 및 추천 의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프로그램 연계 ▲재학생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실습생 관리·지원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강희택 충남일자리종합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협약 이후 취업난으로 고민이 많은 청년 구직자를 위해 양 기관의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도민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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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 위한 지역협의회 열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활성화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 위원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도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현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에게 취약계층 지원, 심리 정서 지원, 남북한 주민 쌍방향 인식 개선 등을 실질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 실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하반기에 ‘제1회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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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카페 별무리 개점식으로 노인 일자리 협력 모델 출범
스타벅스·더베이크 재능기부 카페 개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1층에 위치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스타벅스 코리아와 더베이크와 함께 ‘카페 별무리’를 개점했다.
이에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부사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찬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하여 개점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전달, 감사패 전달, 커피와 빵 시식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를 통해 충청남도는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구성된 ‘카페 별무리’를 통해 노인 일자리를 활성화시키고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카페 별무리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더베이크의 협력을 통해 내부 공사비와 인건비를 지원받았으며, 도내 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를 연계하여 지원하였다.
특히, 스타벅스 코리아는 인테리어 등 내부 시설을, 더베이크는 제빵 설비와 바리스타·제빵 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하였다.
김기영 부지사는 “카페 별무리는 민관 협력 상생 사업으로, 올해 도내 4만 9000여 개 노인 일자리를 비롯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출범하여 신규 노인 일자리 시범·공모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카페 별무리의 성공을 바탕으로, 도는 앞으로도 지역 노인 뿐만 아니라 청년 및 경력 단절 여성 등 다양한 층의 이용자를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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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유교문화로 떠나는 시간 여행
아빠와 유교문화로 떠나는 시간 여행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4월 20일 충북 청주 솔밭초등학교 아버지회와 함께하는 색다른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관계 잇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유진이 K-유교로 기획한 교육·체험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화합하는 색다른 방법을 체험했으며 청주 솔밭초등학교 아버지회 회원과 자녀 21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자녀들은 ▲2024년 기획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How do you Like to be SEEN?’ 전시해설 및 활동지 미션 ▲다식 만들기를 통해 배우는 예절 교육 ▲충청 선비의 정신을 새겨보는 한글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했다.
한편 아버지들은 ▲파평윤씨 문중의 교육기관인 종학당 산책 ▲ 라키비움을 활용한 사가독서 체험 ▲ EBS 특집 다큐멘터리 ‘K-유교활용설명서’ 시청 등을 통해 일상인 유교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회 신광철회장은 “한유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충청도의 선비들을 알게 됐다”며 “휴일에 편히 쉬고 싶은 마음도 있으나 자녀들과 함께 우리 문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험하며 K-유교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곧 다가올 5월 가정의 달, 한유진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더 가까이 잇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행복한 공동체·가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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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졸업생 자격증 취득 집중케어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졸업생 자격증 취득 집중케어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 졸업생들이 지적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시 한번 대학으로 집결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적기사 실시 3종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실시되는 2024년 제1회 지적기사 실기 시험을 앞두고 지적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졸업생에게 자격증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자 실시됐다.
실제 이번 교육에 참가한 졸업생들은 지적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 후 공무원 공채 등에 합격,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상위자격증인 지적기사를 취득하기 위해 모였다.
교육은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장인 김홍진 교수가 진두지휘한다.
김홍진 교수는 “우리 대학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 책임지는 것이 우리학과의 모토이자 철학이다”며 “취업이 안되면 될 때까지, 자격증 취득이 안 되면 될 때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자격증 취득까지 집중 케어하는 이유는 높은 취업 장벽을 허물어 지역 인재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겼기 때문이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가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국가기술자격 인증 시험장으로 지정, 지적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도 한몫했다.
교육에 참가한 15회 졸업생 송영훈 씨는 “지적기사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의지는 있었지만, 취업 후 미루기만 했던 게 사실이다”며 “대학에서 별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격증 취득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고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는 지난해 29명의 지적산업기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졸업생 35명 중 29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수치로 환산하면 83%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 자격증을 통해 매년 10명 이상의 공직자를 배출, 토지행정학과 개설 이래 총 224명이 공직에 진출했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