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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MOU 체결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MOU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도립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TP에 따르면 이번 MOU는 지역 내 인재육성과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약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콘텐츠 개발,연구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 △그린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능별 연계협력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교육 및 기술 인프라 공유 등이다.
서규석 원장은 “충남의 직무역량 중심 교육분야 최고 공립대학인 충남도립대학과 산업기술혁신의 거점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 등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역량을 확보에 있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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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충남TP’, 지역인재육성 거버넌스 구축
‘충남도립대-충남TP’, 지역인재육성 거버넌스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취·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손을 잡았다.
김용찬 총장과 서규석 원장은 24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 그린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한다.
또한 지역 사회 및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학연 기능별 연계 협력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를 만들고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찬 총장은 “협약은 우리 대학교와 충남TP의 상호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규석 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립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인재 육성, 산업 기술 개발, 지역 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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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와 2024년 정책협의체 개최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와 2024년 정책협의체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3일 오후 2시 충남도청 510호 회의실에서 2024년 정책발굴을 위한 연구과제 협의를 위해 도 복지보육정책과와 도 여성가족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담당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체는 도 현안을 반영한 과제 선정과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통한 상반기 정책연구 수행을 위해 제안 과제를 사전 취합한 후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는데, 1부에서는 정책연구실 여성가족연구팀 연구진 제안과제와 여성가족정책관 등 소관부서 제안 과제를, 2부에서는 정책연구실 사회보장연구팀 연구진 제안과제와 보건복지국 등 소관부서 제안 과제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연구팀은 지난 2일 충남여성포럼 등 총 6여개의 도 및 시·군 정책현장기관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충청남도 문화·관광 정책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충남 아이돌보미 고용 활성화 방안’등 5개 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등 유관부서에서는 ‘공공부문 성별임금격차 현황 모니터링’, ‘폭력피해 보호·지원시설 운영 평가 지표 개발’, ‘다양한 계층별 양성평등 강의안 개발’ 6건의 과제가 제안됐고 이 날 간담회에서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보장연구팀은 지난 3일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10여개의 도 및 시·군 정책현장기관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복지관 ESG 경영 실천과제’,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마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 가이드북 제작’등 9개 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충남도 복지보육정책과 등 유관부서에서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지능방안’, ‘충남도 청년 1인 가구 현황 및 정책 제안’ 2건의 과제가 제안됐고 이 날 간담회에서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된 과제는 올 상반기 연구가 이루어져 도정의 현안 과제 및 현장기관의 현안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발굴해 구체화함으로써 도정 추진에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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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흰불나방, 올해도 충남지역 대발생 예상
미국흰불나방 적기 방제해야 효과 높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미국흰불나방의 대발생을 예상하며 도내 농작물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높은 밀도로 발생한 미국흰불나방 유충은 대부분 월동에 성공했으며, 올 봄에는 성충의 대거 출현이 예상된다.
특히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성충이 예년보다 1주일 빠르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미국흰불나방은 한 번에 600개 이상의 알을 낳으며, 부화한 유충은 무더기로 잎을 갉아먹어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특히 3령 이상의 유충은 주변으로 분산되어 수목의 잎을 모두 먹어 치우며, 2세대 성충부터는 농작물로 유입되어 산란하므로 관리가 소홀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
가로등이 있는 공원이나 가로수 등에서는 성충의 유인이 심각하며,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방제 적기를 5월 2주째로 보고 있으며, 1주 간격으로 3회에 걸친 약제 살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 활동이 잦은 공원과 가로수에는 화학 약제 대신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충남 농업기술원이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유기농업자재 에스지1은 어린 유충에는 90%, 노령 유충에는 70% 이상의 살충 효과가 있어, 5월 중순에 1주 간격으로 살포할 경우 미국흰불나방의 밀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이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쉐어그린을 통해 기술 이전되어 제공되고 있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농업해충팀장은 “미국흰불나방은 유충일 때 방제 효과가 높으므로, 주변 환경 및 재배 작목에 맞는 자재를 사용하여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은 점박이응애와 총채벌레 방제용 효력증진제 개발도 진행 중이며, 점박이응애 전용 효력증진제는 오는 7월에 특허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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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 공사 준공 임박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확장 준공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오는 30일 보령시 대천항에서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2020년 8월에 착공하여, 어선의 안전한 승하선 및 어획물의 원활한 양육을 도모하고, 혼잡한 정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이 사업에 총 350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돌제 물양장을 150m 확장하고, 새로운 돌제물양장을 160m 신설했다.
또한, 소형선이 정박할 수 있는 부잔교 3곳을 설치하여 지난 2022년 12월에 이미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돌제물양장은 100톤급 대상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주로 근해 및 개량안강망어선 등이 이곳에 정박할 예정이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기존에 동측물양장과 서부수협 앞 위판구역 등에 분산되어 정박하던 안강망어선들이 돌제물양장으로 이동하면서 혼잡한 정박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번 공사 준공 후에도 소형선 접안시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로 부잔교 1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천항의 혼잡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돌제물양장은 대형어선의 정박 및 하역작업에 주로 이용되므로, 작업차량 외의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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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및 심리 지원 사업 활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도내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및 심리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청년층의 자살률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대부터 30대까지의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로, 청년층의 자살률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충남 지역에서는 20대 자살률이 전국 평균보다 3.4명, 30대는 10.7명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발굴 및 심리 지원,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지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자원 연계, 청년 대상 치유 프로그램 지원, 자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홍보 등이 있다.
충남정신건강관리망을 통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364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을 추진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1인 가구 및 청년 대상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도내 대학 30곳,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 정신건강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며, 국립예산치유의 숲과 연계한 ‘마음숲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운대, 혜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청년층은 정서 지원에 대한 욕구가 높은 연령대로, 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향상 및 심리 회복을 돕고 자살 위험성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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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전충남지킴이’ 앱으로 재난 정보 제공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충남지킴이’ 앱을 통해 다양한 재난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앱은 2017년에 개설된 충청남도 재난안전 포털의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사용자가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앱 서비스로 전환되었다.
‘안전충남지킴이’ 앱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맞춤형 알림을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지역별 사고 현황과 날씨, 대기 지수 등의 생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호우, 태풍, 폭염,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따른 준비 물품과 행동 요령, 교육 영상을 제공하여 도민들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앱은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출혈 및 화상 응급처치 방법 등 응급상황 대처법도 안내한다.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무더위쉼터, 옥외대피소, 병원 및 약국의 위치 검색과 경로 파악이 가능하며, 안전신문고와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안전 및 생활 불편 신고도 수행할 수 있다.
안전충남지킴이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오에스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이 올해도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충남지킴이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도민이 이를 활용함으로써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전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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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물범,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서 재발견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올해 첫 포착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과 태안에 위치한 가로림만에서 점박이물범이 다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도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 발견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및 해양보호생물로 분류되어 있다.
점박이물범은 회유성 동물로 주로 가로림만과 백령도에서 서식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 머물다가 겨울철에는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 후 돌아온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가로림만에서는 최대 12개체까지 확인된 바 있다.
가로림만은 얕은 수심과 잘 형성된 모래톱, 풍부한 먹이 자원으로 인해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선박과 드론을 활용하여 연간 7회에 걸쳐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점박이물범은 가로림만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며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점박이물범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점박이물범을 육지에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으로, 사업에는 총 123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로림만보전센터 건립, 서해갯벌생태공원 조성, 점박이물범관찰관 건립, 생태탐방로 및 생태탐방뱃길 개발·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이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도는 설계비 20억원을 반영하여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 곧바로 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타당성 재조사 결과와 별개로 종합계획 및 운영·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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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CCU 실증플랜트 구축사업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신개념 에너지기술 확보를 위한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보령시, 충남TP, KIST, LG화학,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하는 본 사업은 충남 보령에 대규모 실증 플랜트를 건설, 전기화학적 전환설비 및 바이오 공정을 통해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그린올로 변환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된다.
실증 플랜트의 최종 산출물인 그린올은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화학적 원료인 알코올의 합성어로 향후 일반적인 연료 뿐만 아니라 항공유와도 연계될 수 있어 향후 지속가능항공유 확보 및 항공분야 탄소규제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영노 충남TP 에너지센터장은 “석탄화력 및 고탄소 산업 밀집지역인 충청남도에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전기화학적 CO2 전환기술을 실증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및 기반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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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봄철 등산객 대비 산악사고 대응 훈련 실시
충남소방,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3일,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하여 산악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도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24명과 119항공대 대원 5명, 영인산 자연휴양림 관계자 10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로프와 산악용 장비를 활용한 산악 구조, 소방헬기와의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에는 도내에서 328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그 중 78건이 봄철 등산객이 많은 시기에 발생했다.
주요 사고 유형은 실족 추락 102건, 일반 조난 97건, 기타 92건, 개인 질환 등이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봄철 산행을 위해 등산로 이용과 기상 상황, 코스별 거리 확인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