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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유럽서 대규모 외자 유치 나선다
충남도는 6월 14일 스마트팜 시설 설치·운용,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 중인 SHS와 7500만 달러(102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미국에서 탄소중립 외교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번에는 대규모 외자 유치와 천주교 성지 세계화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나섰다.
김 지사는 7일부터 13일까지 5박 7일간 이탈리아와 독일을 방문하며, 외자 유치 외에도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방안과 유럽의 주요 경제 중심지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이탈리아 기업과의 투자협약 체결, 교황청 고위 인사 접견, 독일 헤센주와의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등의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 일정으로 김 지사는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과 투자협약을 맺는다. 이 기업은 서산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차세대 친환경 연료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번 외자 유치 규모는 역대급이 될 전망이다.
이후 김 지사는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과 유 추기경을 접견한다. 이 자리에서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충남의 해미국제성지를 포함한 천주교 성지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로마 일정을 마친 후, 피렌체를 거쳐 밀라노로 이동해 10일 피에라 밀라노의 카를로 보노미 회장을 만난다. 피에라 밀라노는 유럽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로, 매년 패션, 기술, 식품 등 다양한 전시회가 개최되는 곳이다. 김 지사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운영 방안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며 피에라 밀라노의 운영 노하우를 배울 계획이다.
이탈리아 일정을 마친 후, 김 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헤센주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 헤센주는 독일과 유럽의 물류 허브로, 프랑크푸르트는 금융·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김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공식화하고 경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 김 지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도내 입주한 유럽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추가 외자 유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독일 진출 한국 기업들과도 만나 현지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뒤, 12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유럽 출장은 충남도의 경제적 활력과 천주교 성지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충남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거두고자 한다.
피에라 밀라노에서 이탈리아 일정을 마무리 하는 김 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지난해 교류협력 물꼬를 튼 바 있는 헤센주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헤센주와 우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며 교류협력 관계를 공식화한다.
헤센주는 독일과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 따라 세계 대도시 권역을 잇는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190개국 1만 2000여 외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헤센주는 특히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로 주내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에는 50여개 나라 260개 은행이 위치해 있다.
유럽 출장 5일째인 11일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도내 입주 유럽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추가 외자유치 방안을 살피고 독일 진출 국내 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12일 귀국길에 오른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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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청년 농업인들과 농업·농촌 구조개혁 논의
청년 농업인과 미래 농업 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0월 4일 천안 연암대에서 열린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 심포지엄’에서 청년 농업인들과 만나 충남도의 농업·농촌 구조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김 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청년 후계농업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종합 토론,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 지사는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현 농업·농촌의 문제점과 민선 8기 농정 철학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네덜란드와 같은 선진 농업국가와의 차이를 강조했다.
“경지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인구 19만 명으로 연간 120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지만,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220만 명임에도 불구하고 90억 달러의 수출에 그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에서 찾았다.
그는 우리나라 농업이 직불금, 농어민수당, 건강보험 반값, 면세유 등 각종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같은 지원이 영세한 농업의 규모화와 산업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개혁을 강조하며, △농지 이양 및 농업인 연금제도 △청년 유입 및 후계농 육성 △스마트팜 단지화 △충남형 스마트팜 △충남글로벌홀티컴플렉스 조성 등 농업의 산업화와 스마트팜 콘텐츠화를 통해 돈 되는 농업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스마트 축산 선도모형 구축과 농촌 주거공간 집단화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은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충남이 먼저 농업과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혁신할 것이니, 모두 한마음으로 개혁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29개 사업에 1720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매년 관련 사업을 확대해 농업·농촌 구조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할 방침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도는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 협력을 통해 미래 농업의 산업화와 혁신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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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생성형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과 연계한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 개막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생성형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과 연계한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 개막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일 아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디바인밸리에서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과 연계한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 개막식을 진행했다.
‘여행하고 싶은 미래형 아트밸리 아산’을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 진흥원은 접수 작품 총 310점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65점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빛의 흐름, 아산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황혜지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7개의 수상작 외 해외 초청작 등 총 67개의 작품은 오는 12월31일까지 신정호 일대에 위치한 카페 갤러리에 전시된다.
참여 카페 갤러리로는 마리올라, 올드밀, 파스쿠찌 아산신정호점, 필나인, 라프커피, 카페 안낙, 모나밸리 카페 더 그린 본점, 그래비티 신정호수점, 좋은아침페스츄리 신정호점, 블랙쿠파 프리덤, 컨스턴트 베이커리카페, 그린브리즈 로 총 12개 카페에서 참여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인만큼 우리 진흥원도 관련 기업 발굴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접목한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시민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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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전국체전 출전 선수단 격려… “종합 3위 도전, 최고의 지원 약속”
김태흠 지사, “전국체전 선수단 든든하게 뒷받침 할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충남선수단 결단식에서 "충남선수단이 종합 3위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국체전 개막을 일주일 앞둔 이날 결단식에서 "충남선수단은 지난 2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이 기세를 몰아 종합 3위까지 도전하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기량을 갈고닦은 선수와 코치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도민들과 함께 충남선수단을 응원하고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선수단이 전국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민선8기 들어 전국체전 메달포상금을 2배 가까이 인상했고, 스쿼시팀 창단을 계획하고 있다"며, "직장팀 육성을 통한 일반부 전력 강화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남의 체육 인프라 확충 계획도 밝혔다.
그는 "올해 내포 충남스포츠센터가 완공되며, 2026년에는 탁구전용체육관, 2027년에는 충청권 최초의 국제테니스장이 건립될 예정"이라며, 선수들이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체육기반시설을 차근차근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단식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회의 출전 보고와 함께 선수단이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충남선수단은 올해 49개 전 종목에 출전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져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결단식에는 김태흠 도지사 외에도 김영범 도 체육회장, 김지철 도교육감, 체육 관계자와 선수단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를 비롯한 경남 일원에서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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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방산전시회 ‘KADEX 2024’ 참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방산전시회 ‘KADEX 2024’ 참가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0월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전시회 ‘KADEX 2024’에 참가한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이 공식 후원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26개국에서 44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방산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수출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방산 기관 간의 1:1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진흥원은 올해 4월 ‘2024년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 3개 사와 함께 전시에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디지털 트윈, 혼합현실 등 최첨단 메타버스 기술과 실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메타버스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며 "앞으로도 충남지역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충남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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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투인테크,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투인테크,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반도체 정밀 공정 수율 극대화를 위한 이온 펄스 에어 건식 세정 시스템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투인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 받을 수 있다.
투인테크는 SK하이닉스 사내벤처팀으로 펄스 에어 기술을 적용해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이물을 제거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당 사의 오동석 대표는 국가품질명장으로 28년간 SK하이닉스에서 장비 개발과 반도체 청정 관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물 관리에 많은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투인테크는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초기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
한편 투인테크는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에 참여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관 모태펀드인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에서 See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반도체 산업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투인테크와 같은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의 기술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충남의 창업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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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도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한 2024년 비대면교육‘알록달록 마음놀이’ 워크숍 진행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도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한 2024년 비대면교육‘알록달록 마음놀이’ 워크숍 진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9월 28일 충청남도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40개 기관, 비대면 교육 ‘알록달록 마음놀이’ 대면 워크숍을 진행했다.
알록달록마음놀이는 유아발달단계를 고려해 재미있는 인성교육 놀이 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와 함께 놀이키트를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에서도 인성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교직원 대상 대면 교육을 통해 유아인성교육 및 개발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여 비대면교육 실행에 도움을 줬다.
참가한 교사들은 프로그램 계획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에 포함된 놀이 중 하나인 다양한 색과 향의 포푸리를 이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향낭을 만들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주말에 오기가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와서 들으니 직접 만드는 것도 재미있고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된다”, “인성을 어떻게 알려주나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양보하는 반이 되면 좋겠습니다”와 같이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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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 힘쎈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충남의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 힘쎈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10월 2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 ‘힘쎈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3,000명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고용 기회 창출과 지역 인재의 적재적소 일자리 매칭을 위해 채용면접관 77개 부스와 취업 특강,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 등 총 150여 개 부스의 취업존 구성되어 청년, 여성, 신중년,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청년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이혜성 아나운서의 특강을 비롯해 대기업 현직자가 들려주는 취업전략 강의, 이력서 및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취업컨설팅존', 새로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일자리직업체험존', 프로필 촬영, 퍼스널컬러 및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상담 등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 운영과 부대행사들을 함께 진행했다.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및 직업계고·대학과 협업·연계한 이번 행사는 도민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구직자를 관리해 정보교류 및 일자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는 “다양한 컨설팅존을 통해 이력서를 보완했으며 면접 노하우 코칭까지 받았으니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며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원장은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가 많이 채용되어 충남에 정착하기를 기대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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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방특화 클러스터 비전 모색… 국방산업 육성 방안 논의
K-국방 전략수도 충남, 미래 비전·전략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국방특화 클러스터 구축과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충남도는 10월 2일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케이 국방 클러스터를 위한 충남 국방특화클러스터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2024 제2차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가 국방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국내외 방산업계에 표명하는 자리였다. 전 세계 14개국에서 40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와 연계해 포럼이 개최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포럼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정권 육군본부 미래혁신연구센터장, 박장현 충남국방벤처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방산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발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충남의 국방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발제 내용
발제에서는 △충남 특화 국방 자원 분석을 통한 국방산업 육성 전략 △충남 국방산업의 기술력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의 무인체계 자율주행 시험 및 자율·협업 연구 △국방기술 활성화 방안 △케이-국방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무기체계 개발 동향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정재원 카이스트 을지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발제자 5명을 포함해 조재봉 육군 미래혁신연구센터 과장, 이준평 충남방산기업협의회 부회장, 최명진 건양대학교 입학처장 등 8명이 참여해 충남의 국방산업 발전과 클러스터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충남도의 국방산업 육성 계획
충남도는 2029년까지 논산에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방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국방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건양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연계해 국방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남부권 국방특화 클러스터를 활성화해 지역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K-국방산업의 융복합 인재 양성과 국방 산·학·연 생태계 구축을 통해 충남이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포럼이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되고 있다. 전시회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이로 운영돼 방산 관계자와 현역 군인들이 참여하며, 5일부터 6일까지는 퍼블릭데이로 운영되어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된다.
이번 포럼과 전시회를 통해 충남도는 방산업계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방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며, 글로벌 방산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케이-국방의 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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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2024 공연예술단체 인큐베이팅 ‘밑그림’ 참여단체 모집
충남문화관광재단, 2024 공연예술단체 인큐베이팅 ‘밑그림’ 참여단체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공연예술단체들의 기반 강화를 위한 ‘2024 공연예술단체 인큐베이팅 기획 프로그램 ‘밑그림’’ 참여단체를 오는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단체의 예술적 기반을 확장하고 충남의 공공공연장 가동률을 높여 도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예술단체 인큐베이팅 기획프로그램 ‘밑그림’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새롭게 진입하고자 희망하는 공연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창작 역량을 높이고 공연 실연을 통한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교류와 교육 △기획과 연습 △공연 실연 △매칭과 환류의 흐름으로 진행되며 공연예술단체들이 창작 활동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전문 멘토링을 비롯해 지원서 작성법, 예술 기획 역량 확대 및 우수사례 탐방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공연예술단체의 자생력을 증진시키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공연예술단체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충남 문화가족 연합축제’의 공연 트랙에서 단체별 공연을 선보이는 기회를 통해 공연예술단체로서의 경험을 쌓고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1일 까지며 충남 소재 단체로서 대표자 충남 거주 요건을 충족하고 최근 3년 이상 매해 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