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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및 도내 6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도내 6개 대학(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순천향대, 청운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도내 6개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취업을 도와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협력 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탐방,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개최 및 지원
대학 맞춤형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연계 지원
학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협력
이영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 및 기관의 일자리 정보 연계·결합을 통해 교류 협력의 기반이 되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희택 충남일자리종합센터장은 “협약 이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하고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도민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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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경기 베이밸리 비전선포식'과 '슈퍼콘서트' 연기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경기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로 인해 26일 도청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충남-경기 베이밸리 비전선포식’과 ‘슈퍼콘서트’를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다, 사고 발생 지역이 베이밸리 권역에 포함된 경기도 화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결정되었다.
충남도는 피해 상황을 파악한 후 24일 오후에 최종 결정을 내렸으며, 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 슈퍼콘서트 관람 당첨자에게 연기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들 관람 당첨자는 추후 행사 재개 시 우선 초청할 계획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베이밸리 비전선포식은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 전후에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밸리는 수도권 집중 완화 및 지방 주도 국가 균형발전 실현, 아산만권 경제 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 견인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다. 충남도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본계획 수립과 발전 전략 마련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황망하고 비통한 사고”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화성 공장 화재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분들께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며, “가장, 어머니, 자식을 잃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무엇보다 꿈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피해가 크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다시는 이 같은 참담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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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경건용 도내 최고령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6.25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추모글 낭독, 기념공연, 6.25 노래 제창, 전쟁영웅 위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용사 4명이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성악 4중창 기념공연을 함께 보고 6.25의 노래를 제창했다.
김태흠 지사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6.25 참전용사에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4년 전만 해도 4200여 명의 6.25 참전용사가 계셨는데, 현재는 2060분의 참전용사만 계신다"며, "보훈할 시간도, 예우할 대상도 모두 사라져가는 현실에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는 국가유공자를 최고로 예우하고 보훈이 일상이 되는 ‘선진보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이 명예와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께서 보여주신 위국충절의 정신을 받들어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3배 늘리고 시군과 함께 500억원이 넘는 재정을 확충해 지역에 관계없이 도내 참전유공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4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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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정화 포럼' 개최
25일 청운대 청운홀에서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2024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정화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청운대 청운홀에서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4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정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도와 도의회, 도경찰청, 관련 기관·단체 등 아동학대 대응 인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기조 발표와 주제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은미 대전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으며, 이어 양경모 도의원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정화를 위한 방안’, 표정은 천안시 위기아동대응팀장의 ‘아동을 지키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김정권 서산경찰서 경사의 ‘학대 대응체계 안정화를 위한 학대예방경찰관 내실화’, 민태오 충남아동복지협회장의 ‘아동복지시설 중심으로 대응체계 발전 방안’, 남선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의 ‘전문사례관리 운영성과 현장의 목소리 제언’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황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의 기반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사항과 대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며, “관계기관·단체와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53명, 아동보호 전담 요원 36명 등 아동학대 대응 인력을 배치·운영 중이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 거점심리치료센터 등 아동학대 대응 기반을 확충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위한 아동학대 대응협의회를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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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급격한 기후변화 대응 위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착수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수립 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에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수립 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조성 원광대 교수, 조민상 신라대 교수,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계획 보고,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수립 연구과제는 복잡화·대형화하는 재난과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맞서 선제적·체계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도내 여건과 실정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 연구는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가 주관하며, 올해 1차년도와 내년 2차년도로 나눠 수행된다.
주요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재난 및 안전사고 관련 통계 등 지역 안전 현황 분석
안전분야 핵심가치 도출 및 미래 비전 수립
지속가능한 지역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전략 방향 수립
의견 수렴을 통한 분야별 실천적 전략과제 세부 사업 도출
1차년도에는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와 안전취약계층 발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사고 영역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 새로운 국·도정 기조를 반영한 중장기적 비전 수립, 도 재난안전정책의 근간이 될 전략 방향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차년도에는 도민·전문가·행정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사업을 제시하고 효과적 대응 및 자원의 효율적 투입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 결정,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오는 9월 중간보고회와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1차년도 과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안전비전은 재난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안전정책을 재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과 정책을 마련하고자 수립한다”며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통합적·유기적으로 관리하고, 지역밀착형 안전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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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국립생태원 현장 교육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재학생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재학생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승일 건축인테리어학과 교수를 비롯한 재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생태빅데이터, 도시생태현황 등 생태 분야 진로를 탐색했다.
특히 현장 경험기회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생명 존중 및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함양했다.
건축인테리어학과 재학생은 “평소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직접 참여하고 이해하면서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승일 교수는 “교내활동 뿐만아니라 학생들로해금 다양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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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장마철 지황 뿌리썩음병 예방 강조
‘지황 뿌리썩음병’ 장마철 배수 관리 중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25일 장마철 지황 뿌리썩음병 발생에 대비해 농가의 철저한 배수 관리와 사전 방제를 강조했다.
지황은 금산이 대표 주산지로, 경옥고와 쌍화탕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땅속 작물이다. 지황은 뿌리 껍질이 얇아 토양에 수분이 증가하면 뿌리 호흡장애가 발생해 뿌리가 썩는다.
발병 초기에는 진행이 느려 외관상 피해 유무를 구별하기 어려우나, 병이 진행되면 그루 전체가 시들고 말라 죽는다. 특히 배수가 좋지 않은 밭에서는 병이 발생하기 쉽고 피해가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황 뿌리썩음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장마 및 집중호우 시작 전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비가 오기 전과 그친 틈을 이용해 지황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장원석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약초팀장은 “뿌리썩음병에 걸린 지황은 치료가 어렵고 수확할 수 없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며 “올여름은 비가 많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배수로 정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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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축제장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 실시
축제 방문객 안전 선제검사로 지킨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도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7-8월 보령머드축제, 9-10월 대백제전, 10월 계룡군문화축제 기간 전후로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22년부터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차단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해왔다.
검사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6종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도 도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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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서부119안전센터 이전·신축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천안 서부119안전센터 설계 당선작 발표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25일 '천안서북소방서 서부119안전센터 이전·신축사업 설계 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지간의 응모작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지난 21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 1건과 기타 입상작 4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지간의 응모작은 공간의 기능을 고려한 층별 조닝계획이 양호하며, 차고 내 긴급 출동을 위한 수직 동선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119안전센터 이전·신축사업은 소방조직의 여건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1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모든 심사과정은 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며 “현장 대응 신속성을 강화하고 소방관들의 편의성도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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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임신부·유아동 우선 입장’ 제도 시범운영 발표
‘임신부·유아동 우선 입장’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임신부·유아동 우선 입장’ 제도를 시범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김태흠 지사가 지난 4월 3일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행사와 공립 문화시설 입장 시 임신부와 12세 이하 유아동을 동반한 방문객이 전용 입구를 통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기시간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축제나 특별전·기획전이 열리는 공립 문화시설에서 우선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운영이 확정된 행사는 △베이밸리 비전선포 기념 슈퍼콘서트 △천안 흥타령 춤축제 일부 유료공연 △아산 아트밸리 재즈페스티벌 매표소 및 유료구간 △서산 해미읍성축제 △논산 송년음악회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국보순회전 등이다.
패스트트랙 제도는 유아동 신분 확인을 위한 모바일 건강보험증이나 여권, 주민등록등·초본과 임신부 신분 확인을 위한 산모수첩이나 임산부 뱃지를 지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패스트트랙 시범운영을 통해 아이키움 배려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정책이 확산되고 도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와 홍보 등을 통해 우수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