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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문화환경분과 첫 회의 개최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시대위원회 문화환경분과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충남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으며, △경제산업 △교육혁신 △문화환경 △자치분권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환경분과위원회는 분과 심의안건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조정, 분과 핵심과제 발굴 및 이행상황 점검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는 분과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식, 분과 운영계획 보고, 핵심과제 설명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탄소중립도시 조성 △서해안 마리나 산업 육성 등 4개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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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통합 지원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피해자를 위한 통합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신속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을 위해 나선다. 도는 6월 28일 홍성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유희준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장,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도의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 경위 및 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개소 기념식, 센터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를 통해 홍성의료원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 내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이 구축됐으며,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 등을 배치해 피해자에게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충남도는 여성가족부, 도경찰청, 홍성의료원과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지원 및 인권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충남도: 센터 관리 감독·지도, 예산 관리 절차 등 안정적인 센터 운영 지원
여성가족부: 센터 법령·제도 및 사업 지침 총괄, 예산 지원 등 피해자 통합 지원 체계 구축 협력
도경찰청: 센터 내 경찰관 배치 및 수사 지원
홍성의료원: 센터 운영 총괄 및 피해자 상시 의료 지원
이번 신규 센터 설치로 충남도 내 해바라기센터는 기존 천안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이를 통해 도내 북부권에 집중됐던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서남부권 피해자에게도 균등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 지원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전국 최초 ‘충남 통합상담체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부지사는 “도내 23개소에 달하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소를 하나로 묶어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다양한 폭력 피해 사례를 분석해 해바라기센터와 함께 피해자 맞춤 지원 및 피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를 중심으로 도의 역량을 모아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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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성과와 향후 계획 발표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도 선포 이후 주요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2024년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2024년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2022년 10월 김태흠 지사가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충남 실현’을 목표로 특별도를 선포한 후 1년 8개월 만에 달성한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특별도 선포 후 5대 부문 7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5대 부문은 △미래경제 △전환경제 △순환경제 △생활경제 △탄소중립 국가 허브로, 2045년까지 경제적 파급효과 101조 5000억원, 일자리 창출 60만 2000명, 국비유치 9조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도는 에너지전환 및 산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 결과, 318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소 도시 조성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수소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등이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세계 최초의 수소 전소 터빈발전소 등의 대규모 민자사업 유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수소 터빈발전소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60%급 수소혼소 발전 실증에 성공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 100% 수소전소 발전 실증에도 성공했다.
올해 1월에는 금산이 500MW급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선정되었으며, 4월에는 보령 신항을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배후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는 하반기에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탄소중립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지난해 9월 내포신도시에 개관했으며, 내년에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준공·운영될 예정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탄소중립경제는 민선8기 도정의 핵심 기조로, 충남이 국가 탄소중립경제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내 하나하나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을 강화하며, 지역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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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우 대비 대책회의 개최
2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6.29일 ~ 7월초 호우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월 2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6.29일 ~ 7월초 호우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말부터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부서·시군별 중점관리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협업부서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기상전망, 자치안전실장의 중점관리사항 보고, 김기영 부지사의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안전실장은 장마 도달 전에 시군에 빗물받이와 배수로 이물질 제거, 취약주택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 등 대체시설 전진 배치, 산사태 취약지역·지하차도 및 반지하 등 지하공간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사전 통제 및 선제적 대피 실시, 주민 안내 및 홍보 등 상황 전파 철저를 중점관리사항으로 강조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도-시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빈틈없는 사전조치 및 철저한 상황관리 등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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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역량 강화
26∼28일 사흘간 제주시에서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법 연수’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역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수법 향상에 힘을 모으고 있다.
충남도립대 교수학습센터는 26∼28일 사흘간 제주시에서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필요한 교수법을 개발, 교수진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교수 및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학습자 중심 상호작용 퍼실리테이션 실전 교수법’이다.
이 교육은 학습자들이 학습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수업으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익히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어 ‘동영상 강의자료 제작’과 ‘전달력 높은 강의를 위한 인포그래픽 설계와 PPT 작성 실무’ ‘문제 중심학습 창의적 교수법’ ‘성인학습자 맞춤형 상담 및 학습지원 전략’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김용찬 총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놓여 있다”며 “대학도 신개념 교육 변화와 혁신 교육 모델을 추진해야 미래 교육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듀테크 기반의 다양한 교수법 함양으로 강의 역량을 향상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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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충청남도·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만남의 날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6월 27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소재 대학, 공공기관 및 우수기업이 참여해 도내 청년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을 위해 도내 소재 14개 대학 졸업예정자 150명이 사전 입사지원 교육을 이수한 후 서류전형을 진행해, 서류합격자 94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여 기관 및 기업으로는 국립생태원, 독립기념관,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15개 공공기관과 ㈜경동원, 디와이오토㈜, ㈜메가터치, ㈜제이티 등 우수기업 37개사가 참여했다.
면접 합격자들은 우수 학생 순위와 기업 채용 희망 순위에 따라 총 62명이 최종 합격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만남의 날을 기반으로 도내 기업의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고, 도내 청년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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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 우기 대비 공사장 합동 안전 점검 완료
여름철 우기 앞서 공사장 안전 ‘만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8일 서산 일대 공사장 2곳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 추진한 '2024 우기 대비 공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발맞춰 추진한 것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중대형 공사장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국토안전관리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서, 품질관리 계획서, 안전교육 일지 등 법정 필수 서류 작성 이행 실태 △공사장 품질 점검 △안전 난간대 설치 관리 상태 △장비 고정·운영 등 건설기술진흥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기초한 안전관리 상태다.
점검반은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수행 중인 공사장에 대해 현장 내 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상태, 인근 주변과 연계한 수방 대책 적정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무더위에 대비해 근로자 그늘 쉼터 설치, 맥박 측정기 비치 등 건강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장비 마련도 일부 현장에 주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지적 사항 중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토록 했으며, 시간을 요하는 개선 요구사항은 각 시군 담당 부서의 협조를 얻어 우기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이번 합동 안전 점검에 앞서 5월 한 달간 해체 공사장 2개소와 중단 건축 현장 13개소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해체 공사장에 대해서는 해체계획서를 검토해 적정 처리되고 있는지 살폈으며, 공사장 내외부 등 주변 환경을 조사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민원 현황 등을 확인했다.
중단 건축 현장에선 안전관리 미조치 사항이나 권리관계 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외부인 출입 통제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시설 등을 둘러봤다.
노윤철 도 건축도시과장은 “이번 점검에선 전년 대비 많은 부분이 개선됐으나 매년 지적돼 온 안전 통로 확보, 폐기물 분리 적치, 소화기 비치 후 작업 여부 등이 반복 지적된 점이 안타깝다”며 “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건설 현장의 안전 수칙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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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우기철 대비 하천시설 안전관리 만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해 지방하천 491곳 2450㎞ 구간에 대한 시설 정비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6-7월 집중호우로 179개 지방하천에 379억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했으며 공주·보령·논산·부여·청양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도와 15개 시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 발생 시 지방하천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는 하천정비사업과 신속한 재해복구에 박차를 가해 왔다.
먼저,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 2월부터 공사현장을 지속 방문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폈다.
도와 15개 시군도 하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홍수기 대비 하천 안전 및 관리실태 점검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개선복구사업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이나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이달까지 응급보수 및 보강 등의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이 뿐만 아니라, 우기철 호우에 완벽히 대비하기 위해 지난 12일까지 △우기전 미완료가 예상되는 재해복구사업 현장점검 △복구사업장 표본점검 등을 통해 하천유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해복구사업 취약지구 보강과 주요공정에 대한 공사를 우선적으로 시행·완료하는 등 완벽히 대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18일까지 하천구간 중 홍수취약지구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홍수취약지구 및 출입통제 안내시설 설치, 제외지 쓰레기 처리, 거동불편자 민간조력자 및 긴급 사전 대피소 지정 등 기상특보 발령 시 하천 위험수위 상승에 따른 선제적 주민대피 체계 구축도 마쳤다.
지난해 피해를 입은 179개 하천에 대해서는 27일 현재 99곳은 복구를 마쳤고 공사를 진행 중인 80개 하천도 호우에 대비한 취약지구 보강과 주요 공정은 마무리했다.
세부적으로 국비가 지원되는 피해 하천 131개 중 54개는 복구 완료했고 지방비로 자체복구하는 지방하천은 48개 중 45개를 복구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상반기 대규모 하천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현지점검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며 “그렇지만 얼마나 많은 양의 비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규모 사업장 방재 전담인력 배치 및 순찰 등 상시 모니터링 실시, 호우특보 등 기상예보에 따른 비상근무 철저 등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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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생애주기별 자연놀이' 프로그램 진행 중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생애주기별 자연놀이’진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6월 8일부터 ‘2024 생애주기별 자연놀이’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녀와 부모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통해 배려, 존중 등의 인성 덕목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행사는 남산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향기주머니 만들기
씨앗 멀리 보내기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 체험
이 체험들은 오감을 사용해 다양한 식물을 알아보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약 30가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체험 활동을 해 좋은 경험이 됐다", "연령을 세분화해서 참여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천 시에는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강당에서 대체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중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온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자연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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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제3기 충청남도 저출산대책위원회'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제3기 충청남도 저출산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정책 발표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위원회는 일·가정 양립, 청년, 일자리, 주택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추진 과제에 대한 자문과 신규 과제 발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인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 갈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김용하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이 선출됐다. 이어서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발표를 통해 도내 저출생 현황을 공유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전략과 제안 사항을 설명했다.
지난 4월 도가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2026년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365일 24시간 돌봄 실현: 전담보육시설 설치, 초등 돌봄시설 확대 및 연장 운영
임신·출산가구 주거 지원: 공공임대주택 제공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 주 4일 출근제, 패스트트랙 운영
이날 참석자들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정부 저출생 대책 및 정부 제안 반영 결과 등을 살펴보고 정책 개선·보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동유 국장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통해 저출생 문제는 지자체나 국가가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과 관념의 틀을 깨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청남도 저출생 대책 실행 전담반을 구성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다음 달 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청남도 저출생 실행 전담반을 꾸려 도와 저출산대책위원회, 15개 시군 담당 부서가 참여하는 저출생 대응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