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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 직원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법 적용 대상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전 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도는 이날 전인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중대재해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 변호사는 법률적 관점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를 통해 법 적용의 실질적인 의미와 필요성을 설명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으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추진했다”며 “전 공무원의 재난 예방·대응 역량을 키워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충남도가 지속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지난달에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여 사고 사례를 통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공무원들이 재난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중대재해 예방 교육은 충남도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무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충남도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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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혁신센터, 로컬 모임 활성화를 위한 로컬은 콩밭2 현장 워크숍@충주 관아골 성료
5일(금) 충주 관아골 일대에서 로컬 모임 지원과 창조역량 강화 교육 사업 『로컬은 콩밭 2 현장 워크숍@충주 관아골』을 51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료 했다
[세종타임즈] 충남사회혁신센터는 7월 5일 충주 관아골 일대에서 로컬 모임 지원과 창조역량 강화 교육 사업 ‘로컬은 콩밭 2 현장 워크숍@충주 관아골’을 51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료 했다고 밝혔다.
로컬은 콩밭2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아이디어 얻기 위해 기획된 이번 현장 워크숍은 충주 관아골 로컬크리에이터인 박진영 대표의 사례 강연을 통해 동네 덕질라이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선한빛 대표의 강의를 통해 지역의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창작자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공간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사례 강의 이후엔 충주 관아골 투어가 진행됐다.
폐가 두 채를 고쳐만든 독특한 구조의 골목 카페 ‘세상상회’, 관아골에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종합상가 복작’ 따뜻한 환대의 커뮤니티 브런치 카페 ‘하이라이트’를 방문해 청년 로컬 활동가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주민들이 보존해온 자원들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안경주 센터장은“충남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창조적인 활동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연결해 상생의 시너지를 만들고 충남의 매력적인 생활권들을 발굴해 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로컬 창조 생태계 조성 및 주민참여 로컬 브랜딩 생활권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온양 원도심에 조성될 예정인 충남소통협력공간은 아산과 충남 그리고 전국의 생활인구가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소통 거점이 될 예정이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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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파크서 ‘충남도립대의 날’ 개최, 우수신입생 유치 ‘박차’
한화이글스파크서 ‘충남도립대의 날’ 개최, 우수신입생 유치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충남도립대의 날’ 행사를 열고 2025학년도 우수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이날 충남도립대의 날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KT위즈 홈경기가 열인 가운데, 김용찬 총장과 교직원 및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장외무대에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학 홍보 영상상영과 전단지 및 야구 응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경기에 앞서 시구와 시타에 충남도립대학교 김용찬 총장과 1회 졸업생 자녀인 김준수 군이 나서며 충남도립대학교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대회 중간 클리닝타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충남도립대의 장학금 수혜, 공직명문, 글로벌 프로그램 등 강점을 알리며 충청남도 대표 공립대로써 위상을 높였다.
재학생 및 교직원은 1루석에서 충남도립대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전단 및 배너 등을 흔들며 대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용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가 시작되며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대학들의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졌다”며 “특히 충남도립대의 경우 졸업생 10명 중 6명은 다시 충남에 취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우수인재 유치는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우수신입생 확보 노력이 필요한 이유”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대학 홍보를 통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지역인재로 키워낼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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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6집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6집 발간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6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충청학과 충청문화’는 2002년 창간해 20여 년간 330여 편의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온 충청지역 전문학술지다.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6집은 연구논문 8편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실린 논문 중 가장 주목할 논문은 ‘충청남도관찰부공립소학교의 설립과 운영’이다.
이 논문은 공주 최초의 근대학교가 그동안 1898년에 설립된 공주사립소학교로 알려져 있던 것을, 이보다 이른 1896년 충청남도관찰부공립소학교가 설립됐다을 밝히고 공주의 근대 교육의 변천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 논문 외에 ‘백제의 사비천도 배경과 추진 세력’, ‘왕건의 후삼국 통일과 이도’, ‘개태사 화엄법회소와 보살계 제자 王建’, ‘고려시대 공주 관아의 소재와 이동’, ‘조선후기 해미현감의 재임실태와 특징’, ‘천안 천흥사지 가람배치와 삼금당지 가구식기단의 축조기법’국가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 ‘1970년대 충남 무형문화재의 종목 지정과 특징’ 등 7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한편 ‘충청학과 충청문화’는 2023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후에도 전문학술지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우수 연구논문을 유치하기 위해 ‘충청학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역량 있는 연구진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충청학과 충청문화’가 등재학술지 승격에 머물지 않고 충청 지역 최고의 전문학술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하면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충청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서 소개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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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년도 토지행정 신규 시책 구상 토론회’ 개최
4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5년도 토지행정 신규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5년도 토지행정 신규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토지행정 업무에 접목하여 지적 발전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인 토지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와 시군 지적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시책 구상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시책 선호도 조사 및 결과 발표, 업무 개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도의 토지행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적측량 성과검사 다기능 지원 시스템 구축 △농로 숲길 등 도로명 부여 △디지털 트윈 문화재 지원 시스템 기반 데이터 고도화 △청소년 드론 시대 인재 육성 추진 △법정 도로망도 구조화 구축 △마을안길 사유지 분쟁 토지 해결 방안 검토 등 도와 시군에서 제안한 23개의 예비 시책이 논의되었다. 이러한 시책들은 내년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검토되었다.
충남도는 시책 발표와 토론을 거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책 선호도를 조사하고, 활용성, 개선점, 현안 연계성 등 추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발표된 시책 내용과 개선 사항 등을 검토하고 반영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적 분야 발전에 앞장설 것이며, 도민에게 최고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과장은 또한, 이번 토론회가 토지행정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남도는 토지행정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 충남도는 이러한 시책들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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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천안에 새 둥지 틀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천안시 불당동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의 개소식을 열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전무이사, 도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그동안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운영되던 것을 분리하여 천안에 독립적인 본부를 마련했다.
충남본부의 신설은 지난해 5월부터 충남도의 지속적인 노력과 설득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다. 도는 대전 등에 있는 기관들의 본사·지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분리와 독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설득해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충남지역본부 신설 직제 규정 개정을 의결하고, 도와 협의하여 천안지역에 새로운 본부 설치를 결정했다.
천안 서북구 불당동 농협 천안시지부 건물 3층에 자리 잡은 충남지역본부는 대전세종지역본부와 분리되어 지역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및 지원사업 확대 △중소기업 정책 개발 및 사업환경 개선 △중소기업 금융 지원 △중소기업 판로 개척 등이 포함된다.
이번 지역본부 분리로 인해 도와 본부 간 행정·업무 관할구역이 일치됨에 따라 공공서비스 대응력이 강화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번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분리·독립을 계기로 공공기관 충남본부·지사 분리 정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호적인 기관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도내 지역본부 유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개소는 지방자치시대 구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는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의 독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충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의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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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30년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중장기 계획 수립 착수
4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박인문 정보화담당관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30년까지 도 여건에 맞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박인문 정보화담당관을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클라이온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보고,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시스템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해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용역의 목적은 충남도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예산을 도출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서비스 환경 분석 △정보화시스템 현황 분석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목표모델 수립 △클라우드 네이티브 목표모델 설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이다.
박인문 정보화담당관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한정적인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모델 설계를 통해 인공지능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 도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임을 시사한다.
도와 용역기관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산출물을 보완하여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 뒤, 오는 8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계획은 충남도의 정보화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도의 정보화 시스템이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며, 안정성과 확장성, 신속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충남도는 이번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나가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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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계룡 발전 위해 KADEX 2024와 국방기관 유치에 역량 집중
KADEX 성공개최·국방기관 유치 “집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의 성공 개최와 국방기관 유치를 통해 계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의 여섯 번째 일정으로 계룡시를 찾아 다양한 행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이응우 계룡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하고 KADEX 2024의 성공 개최, 국방기관 유치, 두마∼노성 간 지방도 645호 확포장 공사 등의 계획을 밝혔다.
KADEX 2024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리며,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도는 KADEX 2024가 K-방산과 국방수도 충남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KADEX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회인 만큼, 충남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성공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K-방산과 국방수도 충남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제2군인공제회관과 한국국방연구원 등의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룡시는 군 기관이 집적해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며, 서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및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 콘퍼런스 개최 등 사업추진 여건을 마련해왔다.
두마∼노성 간 지방도 645호 확포장 공사는 총 공사비 1703억원을 투입해 엄사면 유동리 국도 1·4호선에서 광석·도곡리를 거쳐 논산시 노성면까지 총 길이 9.25km를 왕복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계룡시에서 고속철도 공주역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왕대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연결 교량 설치, 향한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엄사면 신도초등학교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계룡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도 재정 여건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계룡시 노인회를 방문하여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계룡시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계룡시 청년센터에서 40여 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도내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는 10일 당진시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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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율혁신계획 공유 세미나 개최
3∼4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산학협의체 세미나 및 자율혁신계획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3∼4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산학협의체 세미나 및 자율혁신계획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대학 처·국·단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학협력 성과 발표, 2024년 자율혁신계획 및 사업 운영 방향 발표, 자율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우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과제, 성과지표 등을 설명하고 향후 수정·보완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제시한 구체적인 목표 및 추진 방향은 △학생 성장중심 교육지원체계 강화 △지역산업 수요기반 실무중심 교육체계 수립 △충남 대표 지역사회 대학으로서의 위상 제고 △대학 운영 체계화 등으로 요약된다.
혁신 분야는 △학생맞춤 취업 △지역산업요구 교육 △지역사회 기여 △대학행정유용화 등으로 구분했다.
추진 방향은 충남인재혁신, 직업교육혁신, 지역·산학협력혁신, 대학행정혁신 등이다.
양 단장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 분야에 따른 4대 추진방향과 23개 세부과제를 도출했고 세부과제는 중장기 실행과제와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며 “부서 및 학과 의견을 종합해 자율혁신계획을 최종적으로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중장기발전계획 ‘CNSU VISION 2030’을 지난 2019년 수립,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무능력 중심의 최고 공립대학에 따른 중장기발전 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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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돈암서원에서 신규 수집 유물 공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돈암서원에서 신규 수집 유물 공개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7월 3일 논산 돈암서원에서 주최하는 ‘종가의 문화, 대를 잇는 품격’ 수요 저녁 강독회에서 최근 신규 수집한 사계 김장생 선생과 신독재 김집 선생의 친필 간찰 2점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광산김씨 문원공파 김선원 종손 내외를 비롯한 직계후손, 강독회를 수강하는 지역유림과 일반시민 30여명이 참석해 선현의 친필 간찰을 친견했다.
이어서 김현영 전 국사편찬위원회 연구관의 상세한 강독을 통해 편지 속 문구 하나하나에 담긴 내용과 의미를 참석자들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공개된 간찰은 대구의 한 개인 소장가가 지난 6월 국내 경매에 출품한 것을 연구원에서 구입한 것이다.
그중 사계 선생의 간찰에는 편지가 작성된 1622년 음력 5월 당시 “상례비요의 판각이 거의 다 됐지만, 아직 책에 실을 그림 15~6장을 목판에 새기지 못해 책을 인쇄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록이 보인다.
이는 사계 선생의 대표 저술인 상례비요의 초간본이 실제로는 세간에 알려진 바와 달리 신흠이 발문을 쓴 1621년이 아니라 그 이듬해인 1622년 무렵에 간행됐다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신독재 선생의 편지 또한 1651년 당시 연산현감의 요청으로 재간된 상례비요 연산현 개간본의 판각에 관한 세세한 지시사항이 담겨 있어 상례비요의 판본 연구와 돈암서원의 초창기 운영 상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김낙중 연구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두 선현의 자취가 묻어있는 친필 간찰을 친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돈암서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청유학사 연구와 신규 유물 수집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