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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신규 광역도로에 도로명 부여 및 고시
서산-태안·보령-부여 광역도로명 부여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최근 둘 이상의 시군에 걸쳐 있는 신규 광역도로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이를 결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부여된 신규 도로명은 태안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를 연결하는 도로 구간과 보령-부여 간 국도 40호 신설도로 구간이다.
충청남도 주소정보위원회는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에서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간 연결도로 구간을 ‘부남로’로,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외산면 갈산리 국도 40호 신설도로 구간을 ‘미산외산로’로 각각 심의·의결했다.
도는 쉽고 편리한 도로명을 부여하고자 해당 시군과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해당 구간의 지역적 특성 및 지명, 위치 예측성, 해당 도로의 영속성 등을 고려해 이번 광역도로명을 결정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 부여로 앞으로 쉽게 위치를 찾고 사고 발생 시 더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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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수만 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응 점검
26일 소도 해상가두리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 점검에 이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어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천수만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과 보령시 관계자 등은 지난 26일 소도 해상가두리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천수만 해역에서는 117어가가 조피볼락, 숭어 등 2730만9000마리를 양식 중이다. 도는 누리소통망을 통해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수온 대응 장비 보급, 면역 증강제 공급,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등 선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7월 초순에는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도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합동으로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구성하고, 고수온 비상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수만은 과거 어족 자원이 풍부했으나, 기후 변화에 따른 고수온 등으로 해양 생태계와 어업 활동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올해는 여름 수온이 평년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어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천수만 지역은 2018년 155만여 마리, 29억원, 2021년 35만여 마리, 9억원의 고수온 피해가 발생했으나, 최근 2년간은 피해 제로의 성과를 거뒀다.
장진원 국장은 “자연 재해는 인력으로 막을 수 없지만, 어업인과 행정이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액화산소 공급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총동원해 3년 연속 피해 제로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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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태흠 지사,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공동의장 재선
세계가 인정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언더2연합 2024∼202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재선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언더2연합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기구로, 세계 44개국의 193개 중앙 및 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공동의장은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4개 대륙별로 선출되며 임기는 2년이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동안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글로벌 기후행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선되었다.
그는 202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해 세계 기후 리더들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했으며, 개발도상국의 탄소중립을 위한 재정 지원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는 등 국제 기후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다양한 국제회의에 참여해 충남의 탄소중립 계획과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10월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와 언더2연합 아태지역 포럼을 연계 개최해 메탄 감축과 철강 분야 탈탄소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언더2연합 지방정부와의 협력 및 실천을 강화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지방정부의 기후행동이 포함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그는 “충남은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소와 고탄소 배출 산업 비중이 높아 저탄소 산업으로의 경제 개편이 시급하다”며, “성공적인 경제 개편과 함께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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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다음 달부터 주 4일 출근제 도입
‘주 4일 출근제’ 7월 1일 시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다음 달부터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도 공공기관에서 2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따라,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주 4일 출근제 의무화를 포함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계획’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민선8기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과 자녀 양육 직원의 원활한 육아와 업무 병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주 4일 출근제 도입 및 시행 △가족 돌봄 시간 확대 △보육휴가 확대 등이다. 주 4일 출근제는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143명, 15개 시군 287명, 11개 공공기관 41명 등 총 4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되 주 1일 재택근무 또는 집약근무를 통해 시행된다. 주 1일 재택근무는 4일 출근 후 1일 자택 근무, 집약근무는 주 4일 동안 10시간씩 근무 후 1일 휴식하는 방식이다.
가족 돌봄 시간 확대는 9∼12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하루 2시간의 돌봄 시간을 12개월 동안 부여하며,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현재 24개월 범위 내에서 1일 2시간을, 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하반기부터 36개월 범위 내에서 1일 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보육휴가는 연가 소진 후 생후 5년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5일 이내, 장애아나 두 자녀 이상은 10일 이내로 부여된다.
도는 제도 시행 이후 직원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주 4일 출근제 의무화는 공무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탄력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도는 2026년까지 출산율 1.0 회복을 목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인식 전환, 민간 직장 분위기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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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여름 장마철 대비 재해 취약 현장 점검
재해 취약지 장마 대비 ‘만전’
[세종타임즈]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천안과 부여 일원의 재해 취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자연 재난 3대 인명피해 유형 중 산사태 취약지역과 지하공간 침수 피해에 대비해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천안시 동남구 반지하 등 재해 취약 주택과 청당 지하차도를 찾아 천안시의 재해대책을 보고받고, 침수 방지시설과 자동 차단시설, 통제 기준 등을 점검했다.
이어 부여군 내산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이동해 산사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과 대피로 구축 상황 및 위험시설 안전조치 등 산사태 재해대책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 통제와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하차도 4인 담당제 지정, 재해 취약계층 안전파트너 연결 등 잘 갖춰진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도민이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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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시니어모델 겹경사…대상 수상
충남도립대, 시니어모델 겹경사…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인 김은숙 씨가 ‘시니어모델&댄스스포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시니어모델인 윤경용 씨와 유갑조 씨는 각각 우수상과 베스트포즈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2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빅토리아 문화연대 창립 11주년 기념 시니어모델&댄스스포츠 축제’에서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김은숙 씨는 2022년 충남도립대 시민대학 ‘시니어모델 멋지고 당당한 나는 시니어’ 프로그램 참여자로 실력과 노력을 겸비했다.
현재 시니어모델 중급과정 대표로 활동하며 모범을 보이는 등 이번 대회 영예를 안았다.
윤경용 씨와 유갑조 씨는 각각 2023년 시니어모델 과정에 입문, 시니어 모델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종순 평생교육원장은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교육과정은 초급과 중급, 매니아 과정으로 나누어 단계별 승급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오는 9월 학습자 모집이 있을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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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현장 방문
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 연구모임’ 스마트팜 우수사례 견학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이 청년농업인의 실태 파악 및 지원 개선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이 창업한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했다.
연구모임은 26일 아산과 부여에 위치한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팜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효율적인 농업기술과 경영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에 위치한 ㈜팜엔조이와 부여군 소재 영웅딸기 농장은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은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팜 도입은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충남 농업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격려했다.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은 이번 방문에서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사례 연구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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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충남119복합타운 조성 사업 순조롭게 진행 중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사진 가운데)이 26일 119복합타운 신축현장을 방문해 119항공대 격납고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021년 12월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착수한 충남119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총사업비 810억 원을 투입한 119복합타운은 청양군 비봉면 일대 38만여㎡ 부지에 건물 10개 동 규모로 충청소방학교, 119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을 갖춘 소방복합시설이다.
지난 14일 준공 승인을 받은 119복합타운은 하반기 중 시설점검과 기관 입주를 마치고, 오는 10월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대형화되고 복잡해진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문 소방인력 양성, 특성화된 소방훈련시설, 광역 단위의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이 복합타운을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축 현장을 방문한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전반적인 시설물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본부장은 “오랜 시간 공들인 119복합타운의 가동을 눈앞에 두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청양에 새롭게 조성될 소방복합시설을 통해 도민의 안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충남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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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전담 종합대책회의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 별관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전담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청소년 도박, 마약, 사이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관련 통계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각종 예방 사업을 보고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근절을 위한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확대 및 지원 강화
청소년 상담 및 선도 프로그램 개선
교육 프로그램 보완
지속적인 관리 및 환류 시스템 강화
위원회는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유형별 맞춤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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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주시 중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준공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공주시 중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공주시 중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시 정안천 합류부 배수에 영향을 받아 고수위가 지속되던 지역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총 204억원을 투입해 진행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제방 1.44㎞ 신설 및 교량 4곳 재가설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교량 하부통행로와 제방도로 확포장, 인도 설치, 산책로 조성 등이 포함되었다. 이로 인해 고수위가 지속되더라도 하천수가 범람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홍수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정비사업 추진 시 주민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