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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서울 한복판 휘집고 다닌다
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서울 한복판 휘집고 다닌다
[세종타임즈]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서울 생활을 시작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 와 ‘가디’ 가 9~12일 서울 북촌 CN갤러리에서 열리는 충남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를 앞두고 서울 한복판에서 게릴라 홍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이 올해 초 탄생시킨 워디 가디는 가는 곳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 열린 백제문화제, 아산 청년피크타임페스티벌, 금산국제인삼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장 등에 참석해 방문객들로부터 기념촬영 세례를 받는 등 인기를 독차지 해왔다.
충남 상징 도조인 참매를 모티브로 한 ‘워디’ 와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를 응용한 ‘가디’의 귀엽고 앙증스러운 모습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충남문화관광재단은 9일부터 나흘동안 진행되는 충남관광 팝업스토어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충남방문의해 선포식 사전 홍보를 위해 워디와 가디를 서울로 출장을 보냈다.
워디와 가디는 7일 서울 성수역과 서울숲, 뚝섬인근에서 서울지역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홍보를 진행했다.
8일에는 이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홍대 입구와 연남동 등에서도 기념품을 제공하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디와 가디와 함께 동행하는 스태프의 등에는 팝업스토어 내용과 충남홍보영상이 담긴 QR코드가 부착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느끼도록 했으며 충남의 지역번호인 041 릴레이 게임 등 재밌는 게임을 연계해 워디가디 캐릭터 키링, 볼펜, 그립톡을 배포했다.
한편 9~12일까지 서울 CN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일반적 팝업스토어와는 달리 ‘열차로 떠나는 충남 여행’ 이라는 주제로 열차를 타고 충남 여행을 떠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우선 CN갤러리 입장 시, 1층에서는 역 대합실을 연상케하는 공간에서 충남으로 떠나는 열차티켓을 매표소에서 수령한 뒤 여행 준비에 나선다.
2층에서는 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열차 안 공간을 재현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충남 15개 시군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4단계 미션도 진행되는 데 열차에서 본 풍경이 담긴 마그네틱을 해당 시군에 알맞게 붙이는 미션으로 워디가디 인형과 키링 등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계룡산 벚꽃과 당진의 등나무 향으로 만든 향수 시향 및 보령 머드 촉감 이벤트 등 충남의 촉감, 청각, 후각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한산소곡주, 계룡백일주, 당진신평막걸리 등 충남지역 술과 이에 어울리는 제과제빵, 딸기잼, 광천김 등 먹거리가 등장하는 등 층마다 매력적인 충남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등장한다.
또 11일 오후 5시부터는 충남 방문의 해 엠버서더이자 최근 넷플리스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른 최현석 셰프가 등장, ‘최현석 셰프와 떠나는 충남 미각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 셰프는 이 자리에서 충남 특산물로 수제비봉골레파스타와 남당리대하스튜를 만들어 사전신청 및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여명에게 제공한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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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울산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충남문화관광재단-울산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울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와 관광 분야의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하며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7일 양 기관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에서 충청남도와 울산광역시의 문화·관광 분야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충청남도 방문의 해 연계 홍보 강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 이용 활성화 및 전시 연계, △문화·관광 분야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에 관한 내용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해권 관광자원을 바탕으로하는 충청남도와 동해권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울산광역시의 관광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다가올 ‘충남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과 울산의 양 기관 모두 커다란 관광자원인 바다를 중심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교류가 아닌 충남과 울산의 양쪽바다를 넘어 세계 곳곳에 알려지는 관광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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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워크숍 개최
‘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는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충남도민과 탄생단 소속 기관·단체 회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활동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탄생단의 공동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발굴하고자 개최했다.
워크숍은 △전국단위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표 △탄생단 활동 중간점검 △우수사례를 통한 탄생단 활성화 방안 논의 △탄생단 공동실천 과제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학교, 공동주택, 공공기관, 어린이집 각 분야별 전국단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학교 분야는 용인시의 유근향 환경교육사가 용인백현중학교에서 전교생 대상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로 ‘냉방온도 2도 올리기’ 사례를 소개했고 △공동주택 분야는 인천광역시 서구의 청라골드아파트 조미선 관리소장이 아파트 공동체에서의 탄소중립 관련 인식개선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어린이집 분야는 서울시 양천구의 구립 누리봄어린이집 김미희 원장이 ‘그린리더 그린UP 탄소DOWN’ 주제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 실천, 홍보, 공유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기관분야는 대전시 서구의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이재성 팀장이 ‘그린빌리지 리더스 만들기’ 사례로 자원순환과 친환경 EV 패키지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2부 행사에서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생단의 활성화와 도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우선 공동과제를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도출했다.
△탄생단 활동 돌아보기 △우수사례를 통해 성찰하기 △나의 연간 탄소발생량 계산하기 △공동의 실천과제 추천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의 실천과제를 마지막으로 선정했다.
타운홀 미팅에서 도출된 공동과제는 탄생단 소속 회원은 물론 충남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충청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실천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7월 11일 출범한 탄생단은 그동안 충남도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130여개 기관·단체 25만여명으로 구성된 탄생단은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이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탄소중립 생활실천 챌린지 △공식 SNS 서비스 개시 등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탄소중립 생활실천가이드북을 제작해 탄생단 소속 기관·단체가 단체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효과적인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충남도와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생단 실천활동을 토대로 1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로 배포 및 SNS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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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식품 수출기업 역량강화 및 판로 확대 모색
수산식품 수출기업 판로 다양화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역량강화 및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보령 쏠레르에서 ‘충남 수산식품 수출유통 활성화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시군 공무원, 수산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수출 분야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수산식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1박 2일간 진행된 연수에서 전문가 교육, 기업 간 소통, 토론 등을 통해 수산식품 수출기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공유 및 수출 전략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첫날에는 △수산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FTA 수산무역 실무 교육 △수산기업 팀 빌딩 교육 및 토론이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수산물 이력제 및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수산물 이력제와 MSC 인증은 수산물의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보증하는 중요한 요소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주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충남의 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이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8월말 기준 전국 수산식품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1.5% 감소했으나, 충남도의 수출액은 같은 기간 6.6%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새로운 정책 발굴에 힘쓰고,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급성장하고 있는 충남 수산식품 수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수출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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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7월 수출액 전월 대비 3.7% 증가
충남 7월 수출액 전월 대비 3.7% 증가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가 매월 발간하는 지역경기동향 브리프 9월호에 따르면 충남지역 기업 경기를 나타내는 제조업 생산지수는 110p로 전월 대비 4.9p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5p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이 전월 대비 28.3% 증가,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19% 증가세를 나타내었으며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은 26% 감소,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은 10.5% 감소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장비 및 설비 제조업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8월 충남지역 수출액은 7,957백 만 달러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했고 수입액은 3,736백 만 달러로 전월 대비 7.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는 24% 증가한 상태이다.
수출액 세부 품목별로 보면 중화학 공업품이 전월 대비 6.6% 증가, 전기전자제품은 9.7% 증가했으며 원료 및 연료는 17.1% 감소했다.
수입액 상승은 원자재 부분에서 전월 대비 10% 증가, 연료 분야에서 11.9% 증가에 따른 상승으로 보이며 전기전자기기 부분 또한 0.7% 소폭 상승했다.
충남지역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월 대비 0.96%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5.6% 증가했고 제조업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월 대비 0.36%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는 5.3% 증가했다.
충남지역의 고용률은 66.2%로 전국 평균 대비 3% 높은 수치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으며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0.75% 증가했다.
충남지역의 중소기업 대출금은 전월 대비 은행예금 0.42% 증가했고 비은행예금 또한 0.56% 증가했으며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34%로 전월 대비 0.01% 증가했다.
충남지역 8월 제조업 업황 BSI는 76p로 전월 대비 10p 하락했으나, 전국 평균과 비교해 5.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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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방산 전시회 KADEX 2024에서 혁신 기술 전시
충남테크노파크, 방산 전시회 KADEX 2024에서 혁신 기술 전시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센터와 미래자동차센터는 충남 계룡대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수혜기업의 시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15개국 365개 기업이 1,432개 부스를 꾸려 참여했다.
충남TP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 △금산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실증 운영 모니터링사업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사업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수혜기업 4개 사의 시제품을 전시했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의 수혜기업인 하이리움산업, 에어빌리티의 2개 기업과 금산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의 수혜기업인 ㈜드론디비젼, ㈜나르마가 바로 이 기업들이다.
특히 수혜기업 중 하이리움산업은 최대 7시간 체공이 가능한 액화수소드론을 선보이며 장시간·장거리 정찰이 가능한 기술력을 홍보해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드론디비젼은 베트남 무관, 육군본부, 화생방학교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해 상호 토의 및 협업 가능분야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역 언론사에서 기업 취재를 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방산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TP는 지역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와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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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 신품종 현장 실증 평가회 개최
구기자 신품종 ‘청화’·‘호건’ 첫선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월 7일 청양군 청양읍의 구기자 비가림시설 하우스 농가에서 구기자 신품종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기자연구회 회원을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소개된 구기자 신품종은 지난해 구기자연구소에서 개발한 ‘청화’와 ‘호건’이다. 이 신품종들은 기존 품종에 비해 농업적 특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농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화' 품종은 자가화합성 특성으로 수분수 품종과 혼식하지 않아도 착과가 가능해, 재배가 더 쉬워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착과 수가 많고 중간 크기의 건과가 색도면에서도 우수하여 상품성이 높다. 그러나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비가림 재배를 권장하며, 수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호건' 품종은 자가불화합성으로, 수분수 품종과 함께 재배해야 다수확이 가능하다. 이 품종은 대과형으로 구기자의 주요 지표성분인 베타인 함량이 높아 고품질의 구기자 생산에 유리하다.
청화와 호건 품종을 직접 재배한 조성희 농가는 "기존 품종에 비해 생육이 우수하고, 수량이 많아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소득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육종팀장은 "청화와 호건 신품종이 우량종묘 보급에 활력을 불어넣고, 갱신 품종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기자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특산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청화와 호건의 품종보호권 등록이 완료되면, 재배 농가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 후 통상 실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구기자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품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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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 데이터 네트워킹 데이’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 데이터 네트워킹 데이’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충남 데이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충남 데이터 네트워킹 데이’는 지역 데이터 기업 취업 및 창업 사례 공유해 충남 데이터 산업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데이터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질의응답,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우스랩㈜ 사원 정민서의 ‘새내기 재직자의 취업 스토리’를 시작으로 ㈜겁쟁이사자들김준 대표가 ‘데이터 기업 창업자의 창업스토리’를 발표하며 이어서 ㈜엑셈의 박준서 경영관리본부장이 ‘데이터 기업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현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 및 대담을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특강과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데이터 산업 분야 취·창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관련 분야 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 데이터 네트워킹 데이’는 데이터 산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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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단식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 위로 방문
김태흠 지사, 최민호 시장 단식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6일 밤, 단식 농성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표하며,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세종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천막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최 시장을 만나, 박람회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의 상황에 공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같은 시기에 진행된다면, 두 박람회가 충청권 전체에 큰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세종과 태안의 박람회는 각각 고유한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개최된다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청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김 지사의 위로와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박람회 성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두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충청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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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 100년 책임질 지천댐 건설 필수적"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7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지천댐 건설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양군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역의 먼 미래를 위해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청양군의 요청에 따른 지원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적극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양군수 김돈곤은 9월 13일 환경부에 지천댐 건설에 대한 주민 피해 대책을 요구했으나, 환경부의 회신 내용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댐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김 부지사는 충남도내 용수 공급 문제와 기후변화로 인한 반복적인 가뭄 및 침수 피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천댐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현재 충남도가 대청댐과 보령댐에 의존하여 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이미 95%의 용수를 사용하고 있어 극한 가뭄 시 용수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용수 공급·수요 분석 결과, 2031년부터는 용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며, 2035년에는 하루 18만 톤가량의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천댐은 충남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보령댐은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뭄 관심단계가 발령되어 지난달 26일부터 금강 도수로를 가동해 하루 11만 5000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올해 홍수기 강수량은 예년보다 높았지만 장마기 이후 강우량은 예년의 26.9%에 불과해 기후변화가 물 부족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부지사는 2022년부터 청양과 부여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지천댐 건설이 용수 부족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천댐은 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홍수 피해를 방지하는 중요한 생활기반시설"이라고 설명하며, 도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필수적인 자원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지사는 "정부에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 차원의 종합지원대책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며, 지천댐이 지역 성장의 발전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 댐이 본격 가동되면 하루 11만㎥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약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예산 예당호나 논산 탑정호보다 큰 용량이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