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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국산화 본격 착수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사업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심항공교통(UAM)과 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목표로 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사업 착수회의에는 우주항공청, 서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역할을 설정했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총 320억원을 투입해 수소전기 기반의 도심항공교통과 미래 항공기체에 필요한 핵심부품 국산화와 성능 평가를 위한 시험평가센터를 서산시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2만 2500㎡ 부지에 건설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엔진, 항법통신모듈 등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장비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 시험평가센터를 통해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업종 전환도 돕는 등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항공교통과 관련된 인증, 운항, 항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포함되어 있다.
센터 인근에는 서산공항과 태안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서산시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신필승 도 미래산업과장은 "충남도가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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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아산시장 궐위에 따른 현안 추진 당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이탈리아·독일 순방 중 박경귀 아산시장의 시장직 상실 소식을 듣고, 아산시 공직사회에 현안 추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 판결에 따라 아산시정은 당분간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에게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충남도와 아산시는 공무원들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신뢰를 갖고 응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아산시 공직자들에게는 "비상 상황에서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아산신항 건설,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등 주요 현안과 국·도정 시책에 대해 변함없는 공조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와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 등 지역 갈등 해결을 위해서도 아산시와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경귀 아산시장은 8일 대법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시장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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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경기·경북·충북과 함께오는 10월 17일 제 2회 조선왕실 가봉태실 국제학술대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경기·경북·충북과 함께오는 10월 17일 제 2회 조선왕실 가봉태실 국제학술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경기·경북·충북과 손을 맞잡고 조선왕실의 가봉태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10월 17일에 경북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조선왕실에서는 왕의 자손이 태어나면 기운이 좋은 땅을 골라 아기씨태실을 만들었고 아기씨태실의 주인공이 왕이 되면 석물로 새롭게 단장해 가봉태실을 조성했다.
이러한 조선의 장태문화는 생명을 신성하게 여기는 생명존중 사상과 땅의 기운을 중시했던 풍수지리 사상이 결합된 우리 고유의 소중한 유산이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이 담긴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탁월한 유산이다.
가봉태실은 전국에 28개가 분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국가지정유산은 서산 명종대왕 태실,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영천 인종대왕 태실이 있고 시도지정유산은 18건, 향토유산은 2건이 있으며 다른 많은 유산들은 아직 비지정유산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이 담긴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탁월한 유산이다.
그래서 2022년부터 충청남도, 경기도, 경상북도 3개 광역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을 비롯한 3개 출연 연구기관이 함께 ‘태실 세계유산화 실무회’를 구성였고 2023년에는 충청북도가 합류해 4개 도와 4개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가봉태실의 세계유산 등재와 홍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태실 학술대회는 2023년을 시작으로 매년 4개도를 순회해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제2회 학술대회는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의 ‘세계유산 등재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몽골의 태반 탯줄 안치 의식, △일본의 포의매납 습속 연구를 주제로 국외연구를 발표하고 △조선왕실 태실 석물의 형성과 전개, △조선후기 태실과 산릉 조성 비교연구, △대구-경북지역 태실 현황과 보존관리를 주제로 국내연구 발표가 준비됐다.
이와 같이 전 세계에 보편화된 ‘태처리 문화’의 국외사례 자료를 축적하고 국내 태실유산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조선왕실 가봉태실’ 이 문화유산으로 가지는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가 가봉태실을 세계유산화하기 위한 각 지역 지자체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조선왕실의 탄생문화의 유·무형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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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예산서 전직원 워크숍 개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은 오는 10일부터 이틀 간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원 전직원이 참여하는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공동과제 도출, 내년도 사업계획 아이디어 공유 등은 물론 ESG경영 선포식,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연구방법을 주제로 한 전문가특강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산시장, 내포문화숲길 등 현장탐방을 하며 지역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용준 기획경영실장은 “이번 전직원 워크숍은 연구원 스스로 조직 혁신을 탐색하고 공동체의 소속감을 높인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내년이 연구원 개원 30주년인 만큼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는 물론, 충남도 정찬형 정책기획관 등 관계 공무원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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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지원 사업 대학 학과탐방 실시
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지원 사업 대학 학과탐방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13일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학과탐방을 위해 공주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탐방에 나섰다.
대학 학과탐방은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지원 사업이며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학과 및 대학에 직접 찾아가 해당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제 학부생들이 하는 학과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해당 학과를 더 자세하게 탐구해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1차 대학 학과탐방은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반려동물학과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학 학과탐방 1차의 시작은 공주대학교 반려동물학과만이 가지고 있는 전공 및 비전에 대한 특강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처럼 주임 교수의 특강을 들은 후 청소년들은 직접적인 체험 활동으로 넘어가 반려동물학과 학부 학생들의 반려견이자 치유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도우미견들과 교류한 후 치유 도우미견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동물교감 치유를 하고 있는지와,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사회에서 갖춰야 할 펫티켓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더불어 이날 청소년들은 공주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실습동을 방문해 치유 도우미견들과 함께 어질리티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며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쌓을 수 있었다.
이러한 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대학 학과탐방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조금 더 자신의 진로·진학을 고민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학 학과들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진학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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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제2회 입학박람회 ‘팡파르’
충남도립대, 제2회 입학박람회 ‘팡파르’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제2회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립대는 오는 10∼11일 양일간 대학 캠퍼스 내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박람회는 우수한 입학자원 확보 및 충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직원과 재학생, 예비 신입생이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를 운영, 그동안 교육성과와 대학의 미래 전략 및 가치를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과별 입학 상담부터 취업상담, 장학금·등록금, 글로벌 교육 상담, 심리검사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대학 캠퍼스 및 강의·실습실 투어, 학과별 전공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한, 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밴드 공연과 뷰티케어와 제빵체험, 퍼스널 컬러검사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도서관 내에서는 최신 영화가 상시 상영되며 캠퍼스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입학박람회에 참여하는 예비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은 당일 대학 내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각 캠퍼스를 투어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김용찬 총장은 “자체 입학박람회 추진을 통해 공립대학으로서 지역 내 대학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교육성과 및 다양한 상담을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입학박람회가 열리는 이틀간 수시 1차 합격자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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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세대 잇는 따뜻한 손길’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세대 잇는 따뜻한 손길’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지역 사회 독거 어르신의 재활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청양에 위치한 한결자연학교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79명을 대상으로 ‘유대감 형성 및 사회 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효행 봉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효를 실천하며 상호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고려한 체험형 활동으로 스카프 제작 및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차 시음으로 시작해, 직접 손수 스카프를 물들이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스카프 제작은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색을 고르고 무늬를 만들며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김미점 사업단장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상태에 따라 활동 난이도를 조절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화적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활발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청년 세대와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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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회 청년농부 4-H 농업 페스티벌’ 개최
청년농·도민 함께하는 화합의 장 열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내 청년 농업인과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농업 축제인 ‘제1회 청년농부 4-H 농업 페스티벌’이 예산에서 열린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이번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예산 내포보부상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충청남도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한국4-H충청남도본부가 후원한다. 도내 청년 농업인, 대학 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는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마술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애완돌 만들기, 가래떡 굽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축제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입장권 가격은 1만 1000원, 도민은 할인된 75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영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 농업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을 대표하는 4-H회를 중심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교류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농산업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4-H연합회는 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청년 농업인 대표 단체로,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 및 농촌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만남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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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8일, ‘제1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충남도서관 3층 전시관에서 오는 13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내포문화숲길의 아름다운 사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공모전에는 3월부터 8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382편의 사진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창의성, 대중 전달력, 홍보 활용도를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3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에 위치한 보원사지의 가을 풍경을 담은 선미숙 씨의 ‘보원사지에 안개가 흐르면’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합덕제의 봄’과 ‘신리성지의 노을’이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75만원, 우수상 30만원, 입선작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내포문화숲길의 아름다움을 직접 감상하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이 공유하고 있는 내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조성된 장거리 도보 여행길로, 총 길이는 320㎞에 이른다.
내포불교순례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길과 하천길, 마을길을 잇는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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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디지털 혁신 위한 기초체력 지원사업 본격 추진
디지털 성장 위한 기초체력 기른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지난 1월 지방정부 최초로 ‘디지털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역 디지털 혁신과 기업 성장을 목표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러 프로젝트와 함께 총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역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도는 디지털 자율형 혁신 프로젝트,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사업, 디지털 혁신지원, 디지털 품질관리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디지털 혁신프로젝트는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진흥 거점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디스플레이 분야의 제조공정과 검사 장비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6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중장기 운영 로드맵 완성과 데이터 수집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5년에는 본격적인 장비 검증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21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디지털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고용 창출과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4개의 과제가 선정되어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한,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경쟁력을 분석해 디지털 사업 기획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연구반이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충남도의 디지털 산업 진흥 중장기 전략도 수립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화된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품질관리역량 강화 사업에 1억 1200만원이 투입되어 지역 디지털 기업에 소프트웨어 품질 컨설팅 및 테스팅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양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에는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 인증기관을 유치하여 지역 디지털 기업의 품질 인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제품 성능과 품질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의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충남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