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120억 미만 지자체 발주공사 안전점검
120억 미만 지자체 발주공사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3일까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발주공사 조기 집행으로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시군이 발주한 250여 곳의 건설현장 중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가 취약한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80여 곳이다.
합동 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 등 27조 11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에서의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사고 요인을 살필 계획이며 특히 건설기계 장비 중 부딪힘, 비계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작업발판 설치 등 추락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자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등도 확인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개선도 이끌 방침이다.
현장점검 시 건설전문가들의 꼼꼼한 안전점검으로 점검 후 개선 조치가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를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합동점검에 앞서 점검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산업안전지킴이 대상 사전 교육도 지난 14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120억원 미만 건설현장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해 지자체 발주공사의 중대산업재해 무사고를 달성할 것”이라며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기본적인 안전수칙 지키기가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건설현장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9
-
충남신보–제주특별자치도-제주신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 개최
충남신보–제주특별자치도-제주신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하고 양 지역 간의 상생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간 협력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에 의미를 더했으며 충남신보증재단의 조소행 이사장, 김진혁 경영본부장, 김대현 인사부장, 이지훈 노동조합위원장과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도 함께 자리해 두 지역 간의 협업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탁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교차 홍보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에 600만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에 360만원을 기탁하며 해당 기부금은 모두 양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진정성 있는 기부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조소행 이사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충청남도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며 “제주와의 이번 기탁식을 통해 충남의 가치를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민과 지역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타 지역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특정 시군을 집중 홍보하는 ‘이달의 충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와 페스티벌’ 등 대규모 홍보 행사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더 자주,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05-16
-
사제동행, 나란히 걸으며 스며드는 배움의 발자국
사제동행, 나란히 걸으며 스며드는 배움의 발자국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스승의 날’을 맞아 중등 인성교육프로그램 ‘헤리티지 TALK TALK’을 운영했다.
지난 5월 15일 논산여자고등학교 교사들과 1학년 학생 80여명이 ‘헤리티지 TALK TALK’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승과 제자 간의 관계를 느끼며 인성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은 스승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가슴 깊이 새기고 배움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헤리티지 TALK TALK’ 프로그램은 한유진의 마스코트인‘효자고기 을문이’ 가 함께한 효문화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효자고기 을문이’는 500여 년 전, 논산시 가야곡면에 살던 강응정이 병환이 깊은 어머니에게 냇가에서 잡은 물고기를 끓여서 낫게 했다는 효행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당시 성종은 효자 강응정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정려를 짓게 했다.
학생들은‘효자고기 을문이’인형을 가방에 달며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하기’ 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등 일상 속에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활동에서는 기획전시 ‘시시각각’과 연계해, 조선시대 사람들이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고 기록했는지에 대한 해설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잇고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 마음속으로 되새겨보았다.
특히 ‘내 삶의 마지막 순간,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이라는 질문에 대해 학생들은 “조금 부족했어도 괜찮아, 그 모든 순간이 나를 만들어갔으니까”, “지나온 모든 길에 흔들리면서도 꿋꿋이 걸어온 나를 응원해” 등과 같은 긍정의 답을 하며 자신이 걸어온 길과 그 속에 담긴 감정을 진지하게 돌아보았다.
오후에는 논산 강경 일대의 유교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현장 탐방이 이어졌다.
강경은 ‘스승의 날’ 발원지인 강경고등학교를 비롯해, 선비정신과 더불어 율곡 이이, 사계 김장생, 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사제 관계의 깊은 의미가 담긴 죽림서원, 팔괘정, 임리정까지 역사적인 명소들이 자리한 곳이다.
학생들은 이러한 유서 깊은 강경의 유교문화유산 명소를 탐방하며 사제 간의 관계가 지닌 의미를 숙고해 보았다.
특히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 간의 관계를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교사와 학생들은 서로에게 손편지를 써 보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따뜻한 글로 표현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선생님께 속에 담고 있던 감사한 마음을 글로 표현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여한 한 교사는“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받고 나니 교사로서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제 관계를 다시 바라보는 소중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정재근 원장은 “유교문화 속에 깃든 사제 간 배움의 관계를 오늘날의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학생들이 그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 간의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6
-
자치경찰, 자연 속 재충전 시간 가져
자치경찰, 자연 속 재충전 시간 가져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차 숲 힐링캠프’를 운영해 경찰관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 등으로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을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자치경찰의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도내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위원회는 지난 4월 제1차 숲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4회 1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로 숲길 걷기, 꽃차 테라피, 싱잉볼 명상, 자연물을 활용한 치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내면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었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 건강에는 소홀하기 쉽다”며 “이번 캠프가 바쁜 업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6
-
마늘·양파 우량계통 현장평가회 개최
마늘·양파 우량계통 현장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양념채소연구소 시험포장에서 ‘마늘·양파 우량계통 지역 적응 공동 연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 마늘 재배 면적 3위, 양파 6위의 주산지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우량품종 육성 및 선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평가 대상은 △충남 3호 △충남 4호 △원교 57041호 등 마늘 7계통과 △경남 47호 △전남 25호 등 중만생계 양파 18계통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국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대학교수, 종묘회사 전문가, 작목 담당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각 계통의 재배 적응성, 생육 특성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이 중 도 농업기술원에서 교잡·육성한 품종인 충남 4호는 인편이 6-8쪽으로 구성된 백색계 순한 마늘로 한지형 마늘 대비 생육이 우수하고 병해 저항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벌마늘과 양파 추대 등 생리장해 발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러한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신재철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올해도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기온 변동성이 커 마늘·양파 생육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재배 안정성을 높인 신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
지역 문제 ‘주민 스스로’ 해결한다
지역 문제 ‘주민 스스로’ 해결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 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부위원장 선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사업계획 및 운영규정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문과 평가,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위원회 구성에 앞서 지난 2월 지역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존 사회혁신센터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합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를 운영 중이다.
백석대 산학협력단에서 민간위탁 운영 중인 센터는 △지역공동체 거점 조성 △공동체·시민사회 네트워크 형성 △지역활동가 발굴 및 역량강화 △소통협력공간 운영 및 활성화 등 업무를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위원회와 센터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로 지역의 문제해결과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위원회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동체 정책으로 연결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6
-
탄소중립 해양생태계 복원 충남이 앞장선다
탄소중립 해양생태계 복원 충남이 앞장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탄소중립 해양생태계 복원’에 앞장선다.
도는 16일 태안군 개목항어민복지센터에서 LX판토스, 태안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민간기업 바다숲 조성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탄소흡수원 확대와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잘피 이식 및 해양환경 정화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힘을 합친다.
LX판토스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 비용 및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프로젝트의 행사 일환인 잘피 이식·체험 행사를 기획한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기획·운영·예산관리 등은 초록우산이 총괄하고 도와 태안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내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정부 사업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과 맹윤주 LX판토스 경영지원본부장, 이주영 태안부군수,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 본부장,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도민 등 50여명은 업무협약 후 의항해수욕장 일원에서 잘피 이식 및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도는 2008년부터 국비 58억여 원, 도비 24억여 원 82억여 원을 투입해 인공어초와 자연석 등을 설치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령 호도 88.19ha, 보령 삽시도 79.3ha, 홍성 죽도 4ha, 태안 파도리 2ha, 보령 장고도 2ha, 태안 의항리 2ha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안에 태안 학암포 8.4ha, 2027년까지 보령 외연도 156ha에 대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상욱 국장은 “이번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ESG 경영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
충남도,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식’ 개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5월 16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도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장려하고 청소년 정책 및 현장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지사 표창 19점과 함께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 4점이 함께 수여됐다.
청소년 표창은 건강, 정서 용기, 예절, 협동, 긍지 6개 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을 선정했으며 종합대상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양고등학교 조아랑 외 14명의 청소년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 육성 유공자는 청소년 권리 증진, 활동 지원, 유해환경 개선 등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으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장한석 외 5명이 충청남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충청남도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념식은 ‘청소년의 꿈이 무대가 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청소년의 달 5월을 되새기며 청소년들의 성장과 미래를 응원하고 청소년이 존중받는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
일본 오사카서 충남관광 매력 알렸다
일본 오사카서 충남관광 매력 알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 기간 ‘케이-관광페스타’에 참가해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케이-관광페스타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사카 엑스포 부지 내에서 열린 세계적인 관광 홍보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자체·항공사·여행사 등 총 42개 기관이 참가해 한국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며 케이-푸드존, 케이-컬쳐 연계 스테이지, 한국문화 체험 공간, 포토존 등 관람객 유도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도는 아산시, 홍성군 및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충남관광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일본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백제문화를 비롯해 해양 관광지와 계절 축제 등 충남의 각종 매력을 일본 현지 관광객에게 널리 알렸다.
아울러 충남 계절별·주제별 관광코스와 숙소, 미식 등 관광 정보를 현지 여행사에 제공해 충남관광 상품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도 관계자는 “일본은 역사·문화적으로 충남과 가깝고 방한 관광객 수도 두 번째로 많은 국가”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일본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 일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5-16
-
충남 농촌의 모든 매력 한자리에
충남 농촌의 모든 매력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6∼18일 3일간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0회 충남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고향마실 한마당은 충남 농촌의 고유한 정취와 문화를 도심 속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표적인 농촌교류 행사로 매년 많은 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10회 연속 개최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행사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도내 농촌의 전통적인 매력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30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60개 마을이 참여해 농촌 체험 프로그램, 전통문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손수 준비한 전통 놀이와 공예 체험, 향토 음식 체험 및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른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도시민에게 충남 농촌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농촌의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도시민에게 소개하고 충남으로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사전 홍보의 장으로도 운영한다.
도는 고향마실 한마당을 계기로 충남 농촌관광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도내 각 시군의 매력을 충청권 시민과 전국 각지의 방문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고향마실 한마당은 도농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농촌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