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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갤러리, 이선아 작가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 개인전 개최
CN갤러리, 이선아 작가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 개인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2025년 제2차 정기대관 전시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 The Sound and move: a Farmer’s Time and Landscape’ 가 4월 17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11일간 개최한다.
CN갤러리의 제2차 정기대관 전시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 The sound and Move: a farmer’s Time and Landscape’는 안무가 이선아의 개인전으로 사계절 논밭의 소리와 움직임을 따라 ‘농사짓는 몸’의 감각과 시간을 탐색하는 미디어 작업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감각의 지도로 안내되는 ‘산책’ 이라는 형식을 통해, 관객이 듣고 바라보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따라가도록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실제 농사 과정에 참여해 채집한 자연의 소리와, 그에 반응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담은 총 9편의 미디어 작업을 선보인다.
관객은 이 작업을 통해 소리와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감각적 풍경을 따라가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감각을 발견하고 농사의 시간과 풍경과의 연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유도된다.
서울과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안무가 이선아는 흙 위를 걷는 감각, 농기구가 땅을 스치는 소리, 풀냄새와 바람의 흔들림 등 자연이 전하는 감각적 요소들을 섬세하게 수집해왔다.
그녀에게 무용은 단순한 동작이 아닌 감각의 기록이며 이를 타인에게 공유하는 일은 감각적 실험이자 예술적 실천이다.
또한 작가는 일상의 몸을 관찰하고 그 기억의 감각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무용 형식을 창조한다.
한편 제2회 정기대관 전시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은 2025년 4월 셋째 주부터 CN갤러리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9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작가와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및 리셉션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관객은 작품 속 감각의 흐름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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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역량 강화 훈련 실시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역량 강화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지난 17일 천안 동남구 태조산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악구조 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산악사고 구조 기법 △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 봄철 산악사고 위험요소 분석 △ 산악지형에 따른 구조기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산악구조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만큼 철저한 훈련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수라 ”며 “이번 훈련을 통해 충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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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래수산 전문인력 ‘우수경영인’ 추가모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4일까지 충남 어촌을 이끌어가는 미래수산 전문인력인 우수경영인을 추가모집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장년의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부담을 완화해 자립경영을 촉진하고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적으로 올해 총 588명을 선발했으며 시도별 지역안배를 고려해 우리 도에는 1명을 배정했으나, 타 시도 선정 미달 등 인원 조정으로 추가 배정이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 이상 본인 소유의 어업기반으로 지속 경영중이거나 해양수산신지식인이 대상이다.
단, 행정처분 등으로 어업 면허 또는 허가가 취소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60일 이상의 어업정지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안정적으로 수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 소금제조업 등에 필요한 시설 또는 장비 구입 자금에 대해 이자차액을 보전 받는다.
지원한도는 2억원, 연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다.
신청은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와 태안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청 및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최근 어촌소멸 및 수산인력 자연감소에 따른 우수경영인 추가 모집으로 열악한 여건에도 유능한 미래수산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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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충남창업마루나비 기관입주자’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충남창업마루나비 기관입주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24일까지 2025년 충남창업마루나비 기관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및 육성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및 공공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대상은 창업투자회사,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기관, TIPS 운영사 등으로 충남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입주 기관에는 △공유오피스 공간 제공 △임대료 및 관리비 전액 무료 △회의실, 네트워킹 공간 등 충남창업마루나비 내 인프라 사용 권한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입주 기관은 안정적인 업무 공간과 더불어, 충남지역 유망 창업기업과의 밀접한 네트워킹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 오후 2시까지며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관입주는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간 상생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에서의 창업 투자 활동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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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사회공헌 화접 봉사활동 추진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사회공헌 화접 봉사활동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재의 과수농가를 찾아 화접 봉사활동을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천안시 직산읍의 지역 농가를 찾아 배 재배에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난해에도 천안 등 관내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탠 바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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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 경영자금 신청 이달 말 연장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난해 연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에게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기준 8만여명이 지원을 신청했으나,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청 기간을 늘렸다.
지원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 또는 15개 시군 접수처에서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15개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빠른 문의 답변을 돕기 위해 대표 콜센터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운 상황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많은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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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서산·보령 신청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에 서산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와 보령 고정국가산업단지 등 2곳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집단에너지·연료전지 등 분산형 전원과 인근 산업단지 등 전기 사용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것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한 만큼, 지역 기업 경쟁력 확보와 신규 기업 유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신산업 창출 및 일자리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대규모 발전소·송전선로 추가 건설 방지,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자립형 공급 체계 구축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공모에 도전한 서산 대산단지는 집단에너지 시설과 대규모 산단이 함께 입지해 있는 등 우수한 여건으로 전력수요 유치형 모델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은 인근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연계해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요 유치에 최적화 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어 역시 특화지역 지정에 대한 기대가 높다.
도 관계자는 “특화지역 공모 선정을 통해 대규모 전력 수요 시설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내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2027년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2030년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등에 대해서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특화지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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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기초경제교육부터 모의투자까지”
“학교 밖 청소년 기초경제교육부터 모의투자까지”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4월16일부터 4월18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충청남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실물경제캠프를 2박3일 동안 운영했다.
본 캠프는 충청남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 50여명 대상 기초경제교육과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시장경제 원리 이해 및 사회진입 동기 강화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실물경제캠프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소비교육 및 실질적인 경제교육의 필요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보이게 됐다.
학교 밖 청소년 개인별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 체험 및 훈련에 앞서 자립에 필요한 경제교육, 법률교육 등 학교 밖 청소년 자립 교육이 선제 되어야 하므로 상반기에 진행됐다.
실물경제캠프는 총 3일간 진행됐으며 △합리적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기초경제교육 △경제·음악·인문학 토크콘서트 △창업 트렌드·마케팅 등 창업교육 △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물경제 체험프로그램, 모의 투자 등 실물경제에 대한 기초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실물경제캠프 기간 동안 캠코인재개발원 내 교육장 및 숙박시설 등 연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생활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본 원 학교밖지원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핵심 목표”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모색하고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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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부여 주민 영주댐 견학 실시
청양·부여 주민 영주댐 견학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천댐 추진과 관련한 청양·부여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7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지천댐 지역협의체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영주댐 견학을 실시했다.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일원 내성천 하류에 위치한 영주댐은 총 저수량 1억 8110만㎥에 유역 면적은 500㎢에 달한다.
견학 참여 주민들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댐 건설 사업과 이주단지 조성 현황, 수몰 이주민 이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댐 건설 과정에서의 보상, 안개 피해 등 우려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영주댐 이주단지와 친수·관광시설 등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이번 견학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지천댐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천댐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지천댐 건설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양·부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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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평등지수 첫 ‘상위권’ 달성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25년 지역성평등지수 측정’에서 상위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국가 양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점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조사·공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표별로 연말 기준 정보를 분석·평가해, 전국 17개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상·중상·중하·하 등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이번 성평등지수 측정 상위권에는 도와 서울, 대전, 세종, 제주 등 5개 시도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012년 지역성평등지수 발표 이래 하위권을 맴돌다 지난해 중상위로 도약하고 이번에 상위권 달성을 이뤄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풀케어 정책을 통한 돌봄 강화, 광역기능의 충남 가족센터 운영, 여성가족부·창업지원기관·대학과 협업, 여성 창업 및 직업 교육 훈련 실시, 지역 맞춤형 도민 양성평등 교육·홍보 등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해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특히 돌봄 분야 전국 1위, 소득 분야는 최근 3년 간 전국 6위로 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건강·교육·의사결정 분야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여러 성평등 정책과 사업들이 사회 변화에 발맞춰 발전해 왔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성평등 충남을 만들기 위해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