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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광역자활센터, 금융복지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광역자활센터, 금융복지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광역자활센터와 지난 28일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복지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사업이란 과도한 채무, 연체, 추심 등의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채무를 조정하기 위한 상담,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안과 홍성에 2개의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두고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내 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 중 채무, 신용 문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 발굴 △자활 참여자 대상 금융복지 상담 및 연계 서비스 제공 △자활센터 현장 방문 상담 및 교육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경기침체로 과도한 빚을 상환하지 못해 연체, 추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과 자영업자가 매우 많지만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를 잘 알지 못하거나 포기하고 신청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광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자활 참여자들이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충청남도 도민이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동부센터와 서부센터를 통해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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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공감 행복 찾기 부부 캠프 추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산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 공감 행복 찾기 부부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부 캠프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이번 제1차 캠프에는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10가정이 참여해 부부간 믿음을 다지고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캠프 일정은 자녀 양육과 일상에 지친 부부가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고부부가 캠프 기간 온전히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과 각종 체험·놀이 등의 별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첫째 날 오후에는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부부간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알맞은 부부 대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자녀와 다정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실내 캠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가족 간 산책을 즐기고 리마인드 웨딩과 가족 선물 만들기 등 가족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가족 공감 행복 찾기 부부 캠프’ 사업은 그간 부부와 자녀를 포함 총 74가정, 320명이 참여했는데, 설문 조사 결과 부부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캠프 참여 가정 중에서 가정폭력이 재발하지 않아 가정폭력 예방에 기여한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도 “앞으로도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을 지키고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가족 공감 행복 찾기 부부 캠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올해 남아 있는 부부 캠프에도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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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100%’ 어떻게 만들까
‘재생에너지 100%’ 어떻게 만들까
[세종타임즈]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년 ‘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는 남호주에서 도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 에들레이드 톤슬리 혁신지구를 방문, 재생에너지 라운드 테이블을 가진 뒤, 남호주 수소파크를 살폈다.
톤슬리 혁신지구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대학, 상업 공간, 주거 공간 등이 결합된 곳으로 2008년 가동을 멈춘 완성차 조립 공장을 탈바꿈시켰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는 김 지사와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 충남도 방문단, 남호주 에너지광업부 라차드 데이 산업개발국장, 피터 볼튼 투자 책임자, 사인다브 팀하네 수석산업개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남호주 재생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청취,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남호주는 2016년 석탄화력발전을 중지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 전력의 75%를 생산 중이며 2027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남호주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단지 추가 개발을 추진 중이고 수소산업도 중점 육성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석탄화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현황, 주요 산업 등을 소개하며 “충남은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봇이나 인공지능 시대, 전력 생산량이 지금보다 2∼3배 늘어야 하는 상황에서 화석연료 발전을 신재생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은 우리 앞에 닥친 과제”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 같은 과정 속에서 수소와 암모니아, 수소와 암모니아 혼소 발전으로의 전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도와 남호주 간 수소와 관련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자는 뜻을 전했다.
라운드 테이블에 이어서는 톤슬리 혁신파크 내 남호주 수소파크를 찾아 수소 생산·활용 등을 살폈다.
남호주 수소파크는 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를 생산, 도시가스에 혼합한 후 기존 가스망을 통해 공급하는 실증 프로젝트 단지다.
호주 가스 인프라 그룹이 개발·가동 중으로 이 곳에서는 시간당 최대 20㎏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남호주 측은 향후 도시가스에 대한 수소 혼합 비율을 15%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도는 현재 연간 40만톤인 도내 수소 생산 능력을 2030년까지 85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등 7개 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생산한 수소를 기반으로 무탄소 발전소 10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산업용 전기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현재 22%에서 2035년 90%까지 확대, RE100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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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지원 공모’ 동시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서 창단, 운영 부문 모두 선정돼 충남체육 진흥의 발판을 더욱 튼튼히 다지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충청남도체육회는 스쿼시팀 창단 부문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2억 5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예산은 선수 고용, 훈련, 장비 구입, 대회 출전 등 팀 운영의 전반적인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운영 지원 공모 부문에서는 도청과 아산시청, 서산시청, 홍성군청, 충남체육회 등 총 5개 단체 18개 팀이 선정돼 총 6억 77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원으로 각 단체는 기존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 운영과 훈련 환경 개선을 추진해 지역 체육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우수 체육인 일자리 창출 △지역 체육의 균형 발전 △훈련 및 대회 출전 여건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창단 부문은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운영 부문은 지자체 예비 검토 및 문화체육관광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선정은 도·시군, 충남체육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로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근대5종, 육상, 레슬링, 태권도, 마라톤, 핸드볼, 테니스 등 총 7종목 8개 팀 79명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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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우정 바탕, 교류·협력 넓히자”
“26년 우정 바탕, 교류·협력 넓히자”
[세종타임즈]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남호주를 찾아 26년 동안 이어온 ‘우정’을 재확인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저녁 남호주 주총독 관저에서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을 접견했다.
도와 남호주는 1999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으며 김 지사와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은 2023년 5월 도청에서 처음 만났다.
남호주 주총독은 영국 국왕의 대리인으로 상징적·의례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행정부 수반은 김 지사가 29일 만나는 주총리다.
이날 접견에는 문성제 선문대 총장, 남호주 무역투자부 장관 등 주 고위 관계자와 현지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남호주는 1999년 10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내실 있는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의 충남 방문은 양 지역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였으며 굳건한 유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 지역의 신뢰와 우정이 깊은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더욱 단단해지고 수소나 교육 분야를 포함해 더 넓은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남호주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높은 삶의 질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조화롭게 실현하며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번 남호주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충남의 성장과 혁신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충남에 위치해 있으며 생산 전력 절반은 충남에서 소비하고 나머지는 수도권으로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은 시대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만큼, 취임 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육성 중으로 여러 에너지 중 수소에 관심이 크다”고 강조하며 남호주와의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는 양봉이나 원예 등의 분야에서도 교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7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남호주가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은 2년 전 김 지사와의 만남과 환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남호주와 충남은 오랜 기간 생산적인 관계를 맺어왔으며 올해 자매결연 26주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식품과 와인, 수소 등 재생에너지, 유학생 등 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은 또 김 지사의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 활동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남호주는 내년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위해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가 제안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참가 요청에 대해서는 “남호주에서 대표단을 꾸려 보낼 것”이라고 화답했으며 올해 도가 개최하는 수소국제포럼에도 남호주에서 대표를 보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남호주는 인구가 181만 5485명으로 충남에 미치지 못하지만, 면적은 98만 4321㎢로 충남의 120배에 달하고 있다.
이 지역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선도 중이며 수소 생산에도 집중, 현재 70% 이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남호주는 또 미래 성장동력으로 우주 및 항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첨단 제조업 분야로 의료기술 및 제약산업, 식품산업 등을 육성 중이다.
남호주는 이 뿐만 아니라 호주 와인의 본고장으로 병입 와인의 50%, 프리미엄 와인의 80% 이상을 생산 중이며 포도 재배·와인 제조·투어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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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불편, 공공디자인으로 변화하는 일상 공감”
“생활 속 불편, 공공디자인으로 변화하는 일상 공감”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은 28일 충남도서관에서 도민의 공공디자인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2025 충남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는 충남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공유하고 디자인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만의 차별화된 공공디자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아산시 배방읍, 논산시 노성면, 홍성군 문당리 주민 60여명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여섯 차례의 공공디자인 기초 교육과 참여형 워크숍 등을 거쳐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성에 기반한 문제를 관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을 밟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 인식과 해결 방안 등을 각 지역별로 발표하고 해당 사업의 특장점과 향후 확장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우수 수료자 시상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공공디자인은 이제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참여와 소통의 도구”며 “충남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는 주민, 행정, 전문가가 함께 협력하는 ‘충남형 공공디자인 거버넌스’의 혁신 모델인 만큼,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기회 확산과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오병찬 공공디자인센터장은 “지난해 아카데미를 통해 도민의 공공디자인 인식을 넓혔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 경험을 통한 성과가 아카데미를 한층 내실 있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충청남도 공모사업이나 국가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연구활동과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올해 아카데미 성과를 바탕으로 국·도비 공모사업과의 연계, 타 시·군으로의 홍보 확대, 분야별 심화 교육 등 공공디자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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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장서·시설 점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이 자료 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임시 휴관한다.
충남도서관은 효율적인 자료 관리와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2년마다 장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서관 자료 31만여 권을 점검하고 시설 정비 공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에는 도서관 자료와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무인반납기를 통한 자료 반납도 중단한다.
이에 따라 반납 예정일이 6월 9∼16일 사이인 자료는 모두 반납 기한이 6월 17일까지로 자동 연장된다.
아울러 충남도서관은 휴관 전날인 6월 8일 일요일까지는 자료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늘려 도서를 미리 빌릴 수 있도록 조정한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임시 휴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정기적인 장서 점검을 통해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도서관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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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협의체 행사 천안서 연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 전자도서관 협의체 학술 행사인 ‘제24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내년 천안에서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는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내 7500여 개 대학·전문·공공·학교·특수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협의체다.
매년 정기총회와 콘퍼런스를 통해 지식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국가 학술정보 생태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개최지 선정은 최근 대구에서 열린 ‘제23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확정됐으며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국회도서관과 충남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천안 개최는 충남 지역의 지식·문화 역량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도서관 및 학술 정보 기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지와 다양한 여행 상품을 확충하고 대형 행사와 연계한 종합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5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도가 다양한 홍보 활동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천안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전국의 관계자들이 천안을 비롯한 충남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도서관의 학술 정보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회도서관, 도 관계기관, 천안시 도서관 등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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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에 ‘충남 농업기술’ 전수
개발도상국에 ‘충남 농업기술’ 전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스리랑카 농업전문가에게 토마토 육종 및 재배기술에 대한 집중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초청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농업전문가 아예샤 씨에게 5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
연수를 맡은 과채연구소는 스리랑카 현지의 토마토 품종 개량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 기술 전수를 목표로 △토마토 육종기술 △병해충 종합관리 △스마트농업 적용 사례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KOPIA 등과 연계해 개발도상국 농업 전문가에게 토마토를 비롯한 다양한 작목의 선진 육종 및 재배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표지승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연수가 스리랑카의 토마토 생산기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이전을 통해 양국 간 농업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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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고향사랑 홍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홍보활동은 도와 천안·당진·계룡·부여·서천·청양 6개 시군이 축제가 열리는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홍보부스는 2개 지자체가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운영하고 각 지자체의 인기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혜택 등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기부하면 각 지자체에서 준비한 증정품과 캐릭터 풍선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 액티부키,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