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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전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전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월 21일 오전 11시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대전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깊이있게 교육해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대전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과 현장 실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과 기술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유학생들이 이를 자국의 지인들에게 소개해 자연스럽게 충남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쌓아온 역사문화 연구 전문성과 대전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역량이 만나 외국인 유학생들의 역사문화 이해를 한층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그들이 지역사회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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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2025 혁신 성장전략 구체화
충남테크노파크, 2025 혁신 성장전략 구체화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각 부서별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도 부서별 순회 업무보고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부서별 순회 업무보고회’는 4본부·3단·1관의 각 부서별 운영 및 현안 사항 공유를 통해 기관경영 방침과의 합목적성을 지향하고 부서 운영을 위한 당면과제 해소를 통해 기관의 성과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자 추진됐다.
부서별 순회 업무보고는 충남 천안의 본원의 정책기획본부, 기업지원본부, 부설기관을 시작으로 아산시 소재 디스플레이센터, 예산군 소재 미래자동차센터, 탄소중립산업센터 등을 방문해 진행했다.
각 부서별 업무보고는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과 충남도정을 반영한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충남TP는 2025년에 75개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지원과 인프라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산업분야의 발굴을 위해 예타 사업의 기획 및 지역신산업의 사업기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의 탄소중립특별도 실현을 위한 수소에너지 및 수소차·수소충전소 구축 등의 관련 사업들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각지대 없는 시군군 연고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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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방안 정책 브리핑 기자회견 열어
충남신보,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방안 정책 브리핑 기자회견 열어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충남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루어졌으며 지역 언론인 및 충남도청 출입 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정책 발표에서 지난해 재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2024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역대 최대 수준인 8,872억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94억원의 이자비용 절감과 2조 4,183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했다.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원에서는 설립 이후 최초로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의 '3무 금융 지원'을 시행해 피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도왔다.
또한, 맞춤형 경영지도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경영지도 사업에서 창업 1년차 기업의 생존율이 97.5%로 충남 창업기업 평균 대비 30.9%p 높은 점이 눈길을 끌었다.
2025년 충남신보는 금융 부문과 비금융 부문에서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신규보증 규모를 전년 대비 1,000억원 늘린 9,500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김태흠 도지사의 통 큰 결단으로 저금리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6,000억원으로 대폭 증액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 자금을 집중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시·군 이자 보전과 연계한 추가 자금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힘쎈 충남 금융지원센터를 신설 운영해 도민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 내 42개소 전담 창구 및 통합 콜센터를 설치하고 1조 2천억원으로 대폭 확대된 충청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안내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고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비금융 부문에서도 경영지도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42% 확대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한다.
준비된 창업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100명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1,600회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과다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금융복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과 기업형 소상공인 육성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해 충남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조소행 이사장은 “2025년은 충남 경제의 활력을 더욱 키우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충남신용보증재단 모든 임직원은 경영슬로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파트너, 충남경제에 희망을 더하다’를 실현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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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지혜를 모아.” 국민권익위, 수출포장업계 ‘고충’ 듣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오후 1시 40분 천안시에서 공업포장업분야 기업인들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산림청, 천안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의 주재로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출포장 업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공업포장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서는 목재상자 제작 및 수출용품 포장업체인 대한수출포장㈜을 방문해 수출품 목재상자 포장 공정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포장용 합판 품목분류 개선 및 수입물품 유통이력 관리제도 도입, 열처리 소독 기술자 교육 개선, 수출포장업체의 수출기업 인증 신설, 수출포장업계의 무역의 날 정부포상 대상 포함 등을 건의했다.
이어서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산림청 등 정부 부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다양한 지원시책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기업인들의 고충을 최대한 현장에서 처리했으며 즉시 처리가 어렵거나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법령·제도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등 공업포장업계의 고충 해소에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 24년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광주첨단그린산업단지 등 전국 산단과 화훼영농조합, 생물의약, 화장품, 농업회사, 외국인기업 등 12차례 기업현장을 찾아가 총 159건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이 중 90건을 해결한 바 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경기 불확실성 증가 등 경제상황이 악화된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위기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공업포장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련 기업들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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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사업 모집 진행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내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 발굴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어 도내 생산자단체와 중소식품·외식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영농환경 개선, 판촉·홍보, 시설 및 장비 임차·관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으로 구성되어 각각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충남 생산자단체와 충남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를 하는 중소식품·외식기업을 대상으로 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요건으로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은 최소 5농가 이상 생산자단체여야 하고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은 식품·외식업체로서 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 요건을 갖춘 업체를 대상을 한다.
공통사항으로는 생산농가와 식품·외식업체 간 거래금액이 지원액의 3배 이상이어야 하며 유사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사업 신청방법은 이메일 접수이며 그 외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 방법은 충청남도청 공식 홈페이지 및 충남창경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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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구기자 시설하우스 관리 중요
겨울철 구기자 시설하우스 관리 중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 겨울 따뜻한 날씨로 인해 월동 해충의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기자 재배농가에 주기적인 예찰과 철저한 초기 방제 등 시설하우스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기술원에 따르면 월동 해충 관리에 소홀할 경우 생육 초기 해충 피해가 발생해 수확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관리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먼저, 구기자 수확 후 하우스 내부에 남아 있는 부직포와 낙엽 등을 제거하고 천창·측창·입구 문을 완전히 개방해 내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월동하는 병해충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새 순이 나오기 전에는 기계유유제 살포를 통해 해충의 호홉기를 막아 제거하는 방법이 권장되고 있으며 해충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제법이다.
특히 해충의 산란 여부를 생육 초기부터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발견 즉시 선제적으로 방제한다면 해충 발생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구기자 재배 과정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윤상림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 농사를 위해서 월동기 예방적 대응과 발생직후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 구기자 시설하우스 관리부터가 고품질 다수확의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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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22일부터 2월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 으로 정하고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도와 각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 점검 및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에 나선다.
먼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8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3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8481개와 당직 약국 4395개를 지정·운영해 해소한다.
이와 함께 경증환자 발열클리닉 5곳 및 진료 협력 병원 8곳을 지정해 호흡기 환자를 분산할 예정이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긴급 출동체계도 살펴 명절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경증환자는 연휴기간 중증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하고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며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강화로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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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자연·전통 함께하는 충남으로
설 연휴, 자연·전통 함께하는 충남으로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들 지역은 전통과 자연, 현대적 매력이 어우러져 명절 연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 문헌서원은 고려 말 충신 목은 이색 선생, 가정 이곡 선생을 기리는 서원으로 전통적인 풍경 속에서 학문적 유산을 느낄 수 있는 명소이며 서원 주변의 천년솔바람길은 2시간 정도의 도보 여행 코스로 적합해 명절 가족 여행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에는 한산모시관과 신성리갈대밭 등 또 다른 유명 관광지도 있어 연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조선 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통 민속 마을로 수도권에서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손색없다.
마을에는 전통 가옥 체험뿐 아니라 조선 시대 장터를 재현한 저잣거리가 마련돼 있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마을 주변의 신정호수에서는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산책,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다.
서산 삼길포항은 바다낚시를 즐기고 선상 횟집에서 갓 잡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여행지다.
이곳의 해발 200미터 삼길산 전망대에서는 서해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삼길포항과 인접한 황금산은 해안 절벽과 몽돌해변을 따라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태안 네이쳐월드는 연중무휴 진행되는 빛 축제를 통해 낮엔 꽃, 밤엔 발광다이오드 조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특히 설 연휴는 조용한 야간 시간을 활용해 가족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손꼽히며 인근의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자연휴양림도 연계 방문지로 적합하다.
공주 고마나루 솔밭은 금강의 백사장을 배경으로 조성된 소나무 숲으로 공주 한옥마을과 함께 백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옥마을은 전통 난방 체험과 백제문화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청양 칠갑산 알프스마을은 겨울철 빙어낚시와 눈썰매, 얼음조각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명절 연휴 자녀와 함께 추억을 쌓기에 이상적이다.
도는 올해 관광 산업 부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본격 추진 중이며 매달 새로운 주제로 관광지를 소개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충남의 매력적인 자연과 문화, 전통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발걸음을 부탁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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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린이·청소년 ‘무료버스’ 씽씽
충남 어린이·청소년 ‘무료버스’ 씽씽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어린이·청소년 10명 중 6명은 도의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고 하루 3만 건 이상 버스비 무료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어린이·청소년 이동권 보장 및 교통 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 사회 구현 등을 위해 15개 시군과 어린이·청소년 시내·농어촌버스비 무료화 사업을 실시 중이다.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지원은 도가 전국 처음 도입했고 지난해 5월 경기도 도입 전까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해온 정책이다.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25만 1034명으로 6∼12세 어린이 12만 7758명, 13∼18세 청소년 12만 3276명이다.
5세 이하 영유아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에 따라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은 어린이·청소년은 15만 2503명으로 60.7%의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교통카드 발급률 33.2%, 2023년 45.8%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무료 버스 이용 건수는 2022년 625만 6856건, 2023년 1070만 4710건, 지난해 1137만 9786건 등이다.
1일 평균으로는 2022년 2만 2752건, 2023년 2만 9328건, 지난해 3만 1177건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 이용률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버스비 지원 방식을 익월 환급에서 무료 탑승으로 전환했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에 버스비를 미리 충전해 이용한 뒤, 다음 달에 충남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환급액을 교통카드로 전송하던 기존 방식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무료 탑승 방식은 어린이·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1일 4회차 탑승부터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에 충전된 금액에서 결제된다.
기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어린이·청소년은 별도 절차 없이 카드를 버스 내 단말기에 접촉하면 되고 알뜰교통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받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버스 이외에 마땅한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한 충남에서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와 버스 운수회사 재정 지원 효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기여 등을 위해 도입한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정책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더 편리하게 무료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탑승 방식으로 변경한 만큼, 더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무료버스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통카드 발급률 제고 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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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선 현장행정으로 주민불편 해결한다
최일선 현장행정으로 주민불편 해결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읍면동 최일선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불편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도는 21일 지난해 12월 열린 ‘도지사와 읍면동장 간담회’에서 건의된 부여·금산군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임천면과 남일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당시 간담회에서 부여 임천면은 가림성 진출입로 아스콘 재포장 및 피항지 조성을, 금산 남일면은 초현1리 일원 농어촌도로 신설을 건의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도-군 공무원, 면장 등은 주민들이 바라는 실질적인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주민 불편해소와 편의증진을 위한 건의사업 예산편성 및 행정계획 반영 등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주민불편 사항은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나머지 시군에서도 현장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주요 정책에 적극 담아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