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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공사비 지급 위한 설계기준 개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건설공사의 설계를 표준화하고 적정공사비를 산출하기 위해 마련한 ‘충청남도 지방도·하천 및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요령’을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 건설공사에 적정공사비를 지급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지방도·하천의 설계기준, 표준시방서 지침 등 개정 사항 반영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항목 추가 △기존 소규모 설계기준 항목별 22개 현장 여건 반영 등이다.
아울러 도는 시군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별 참고 내역서를 도 누리집 건설교통국 행정자료실에 게시해 도내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정공사비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 분야 불공정 관행 등을 타파하고 도내 중소 건설사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기준을 개정했다”며 “지역 상황에 맞춰 꾸준히 소규모 공사 품셈·공사비 산정 기준을 점검·개선해 지역 건설업체가 열심히 일한 만큼의 권리와 이익을 보장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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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충남풀케어아동돌봄실현 위해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파견사업” 추진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충남풀케어아동돌봄실현 위해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파견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4년부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을 충남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아동돌봄 수요조사, 학부모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해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어려움 해소와 시군별 다양한 돌봄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파견사업’을 계획했다.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교육”은 충남의 북부,중부,남부권역에서 2월 5일부터 11회기,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아동돌봄의 이해, 아동학대예방교육, 돌봄센터 실습등 지역 내 아동돌봄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이다.
15개 시군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이 아동돌봄활동가 과정에 신청했고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이 된 이후에는 아침돌봄, 긴급틈새돌봄, 아픈아동 병원동행서비스, 돌봄센터에 놀이활동가 등으로 파견되어 아동돌봄의 공백을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그동안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한 연구조사 결과와 틈새돌봄 필요, 방학중 돌봄의 어려움 등에 대한 학부모의견을 토대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풀케어 아동돌봄사업을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원장은 “아동돌봄활동가 양성교육은 2024년도에 학부모 및 돌봄기관 간담회 결과를 반영한 사업으로 충남의 아동돌봄사업 추진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돌봄공백 없는 충청남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양성된 아동돌봄활동가가 지역과 학부모의 수요에 맞추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돌봄서비스 신청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아동돌봄플랫폼 “아이충남”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4월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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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21개사 5613억 유치
반도체 등 21개사 5613억 유치
[세종타임즈]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역대급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초부터 강한 ‘투자 유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달 미국과 스위스, 싱가포르 기업 외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엔 국내 21개 기업으로부터 5600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해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5326㎡의 부지에 총 5613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00여명이다.
구체적으로 2차전지 동박 업체인 태성은 994억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BIT일반산단 3만 3059㎡의 부지에 중국 동관 공장을 이전한다.
또 골판지 상자 제작 업체인 동남수출포장은 242억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입지 1만 772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초정밀 고속가공기 제조 업체인 코론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아이에스시엠도 천안 투자에 나선다.
코론이 83억원을 들여 제4일반산단 4065㎡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아이에스시엠은 162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1만 9000㎡ 부지에 경기 안성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보령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및 제조 업체인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가 200억원을 투자, 웅천일반산단 2만 1609㎡의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만든다.
아산 음봉일반산단에는 글로벌 음료 업체가 1700억원을 투자해 4만 9500㎡ 규모의 부지에 경기도에 있는 공장을 옮기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이앤디는 46억원을 들여 4052㎡의 부지에 경기 평택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글로벌 음료 업체 사명 비공개 이 산단에는 이와 함께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작 업체인 티에스엔지니어링이 60억원을 투자해 400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볼트·너트 및 진공 설비 부품 제조 업체인 한국자동화기술은 100억원을 투자해 6396㎡의 부지로 확장 이전한다.
논산에는 연마지 업체인 대명연마가 100억원을 투자해 동산일반산단 1만 5052㎡의 부지에 세종 공장을 이전한고 부여에는 우드펠릿 업체인 부여바이오가 650억원을 투자해 초촌면 개별입지 2만 7766㎡ 부지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는 전기버스 충전기 업체인 피라인모터스가 250억원을 들여 6만 59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육가공업체인 허스델리는 100억원을 투자해 2만 1467㎡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복공판 업체인 삼인코리아는 51억원을 투자해 역시 장항국가생태산단 1만 3293㎡ 부지에 전북 군산 공장을 옮긴다.
청양 정산2농공단지에는 유제품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보령우유가 70억원을 투자해 1만 65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육가공품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옐로우팜은 30억원을 투자해 5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 산단에는 또 육가공품 업체인 우아한한끼가 38억원을 투자해 9000㎡ 부지에 논산 공장을 이전하고 쌀과자류 업체인 함지박은 34억원을 투자해 5000㎡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홍성에는 철강구조물 업체인 신한에스앤지가 240억원을 투자해 구항면 개별입지 2만 5682㎡ 부지에, 태양광발전장치 및 전광판 업체인 엔에스시스템이 50억원을 투자해 내포도시첨단산단 4742㎡의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예산일반산단에는 자동차 변속기 부품 업체인 네오오토가 413억원을 투자해 1만 6505㎡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부지 조성, 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7736억원, 부가가치 유발 3243억원, 고용 유발 4364 명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무역도시이며 민선8기 들어 국내외 230개사로부터 33조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며 “그만큼 ‘여기가 정말 기업하기 좋은 곳이다’라고 자부한다.
충남을 제대로 알아봐주시고 통 큰 투자를 결정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베이밸리 조성과 서해선 개통 및 경부고속철도 연결 등 앞으로 충남의 기업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특히 입지나 인허가 등 행정 처리, 인재 공급 등 각 기업의 투자가 아깝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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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신안산선 연결·내포역 속도”
김태흠 지사 “신안산선 연결·내포역 속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3일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과 관련한 연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1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15년 가까이 답보상태였던 서해선 KTX 직결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며 “2031년까지 7299억원을 투입, 서해선 평택부터 경부고속선 화성까지 7.35㎞를 연결하는 것으로 홍성에서 서울까지 45분 생활권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기업 유치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 신안산선 연결과 내포역 준공, 장항선-SRT 연결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5일 유치한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와 관련해서는 “고탄소 산업 구조의 재편과 미래 먹거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예타 대응과 기업 투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SAF 종합실증센터는 산업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에 대해서는 “다음 주 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되자마자 곧바로 도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시군에도 정확하게 고지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대상자가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홍보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달 21일 싱가포르, 스위스 기업과 67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날 국내 기업과 합동 투자 협약 체결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투자 협약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해주기 바라며 관련 부서는 인허가 등 추진 과정에서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올해 목표액을 12조 3000억원으로 설정한 만큼,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실국원장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작년 미반영 사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반도체 등 정부 추경 방향에 맞춰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도지사가 직접 뛸 수 있도록 보고해 달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밖에 △라이즈 사업 기본 방향 철저 준수 △해외상담회 등 추진 시 기업 대상 홍보 철저 및 해외 선호 품목 생산 기업 우선 포함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전체적인 출산장려금 기준안 마련 △의회 대응·답변 철저 △무인 자율주행자동차 선제적인 도입 추진 △관광지 간판 정비 등 충남 방문의 해 관련 다채롭고 철저히 준비 △실국장 언론 소통 강화 등을 당부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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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 정비사업 ‘당진시’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당진시가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난개발, 농촌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의 이전·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골자다.
공모 선정 대상지는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남산리 지구로 당진시는 2028년까지 축사·폐축사를 철거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 운영을 위해 총 45억원을 투입한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이전에 선정된 지역을 포함해 총 11개 지구에 1000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축사와 빈집, 폐공장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사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현장 확인을 추진해 유해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도내 시군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변화에 발맞춰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리 도의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닦아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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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월대보름 인성놀이 개최
2025년 정월대보름 인성놀이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어린이 인성학습원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정월대보름 인성놀이’ 프로그램을 2월 8일에 개최했다.
충남도 내 보호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소원빌기, 사색 오곡밥 만들기, 부럼깨기, 민속놀이등 전통 놀이 체험으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소원도 빌어보고 눈썰매도 타고 이런 곳이 있다니 너무 좋아요. 롯데월드보다 좋아요 감사한다” “제가 어렸을 적에 했던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해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을 한 것 같아요.”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충청남도 어린이 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은 “전통의 정취를 나누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통적 가치와 역할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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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온실가스 관측망 운영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온실가스 관측망을 구축·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관측망은 내포측정소를 포함해 총 7곳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전국 관측망 규모는 도에 이어 서울 4곳, 경기 2곳, 제주 1곳 등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관측망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업지역 3곳 △도시지역 2곳 △농촌지역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측정 물질은 연료 연소 과정이나 산업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폐기물·에너지·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메탄이다.
연구원은 충남 대기환경측정망 종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 측정 자료를 관리하고 있는 만큼 지역단위 농도 평가와 배출원감시 등 과학적인 기후감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측 온실가스 관측 자료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정책 이행에 중요한 기초자료”며 “앞으로 온실가스 관측망을 더욱 확대하고 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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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안전분야 현장 애로 해결 및 협력 강화
농업안전분야 현장 애로 해결 및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영상회의 형식으로 ‘2025 농업안전분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및 관계자 등 18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안전분야 주요 현안사항 전달 △지난해 현장 애로 사항 청취 △올해 중점사업 추진계획 공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월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라 중소규모 농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지원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온열질환, 가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겨울철 근골력계질환을 주제로 설정해 시기별 농작업 현장지도 중점기간을 운영하는 내용도 함께 다뤘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농업안전분야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군 담당자와의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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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숙박업소 친절 교육
‘충남 방문의 해’ 숙박업소 친절 교육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부는 7일 보령 문화의전당에서 숙박업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선 조연정 한국시에스아카데미 부원장이 ‘고객 접점에 따른 응대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개인의 태도가 충남 관광서비스 이미지 및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밝은 표정 연출을 통한 기분 좋은 환대 이미지 연출 △상황별 인사법 및 인사말 점검 △상황별 응대 시 필요한 올바른 행동요령 등을 설명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나누면서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보령을 시작으로 도내 15개 시군 숙박업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친절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를 찾는 관광객, 방문객들이 도내 숙박업소에서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끼고 좋은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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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충남 만들기 ‘합심’
다시 찾고 싶은 충남 만들기 ‘합심’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본격 운영에 따른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영상회의 형식으로 도·시군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기반, 숙박업·음식점 관리, 환대 분위기 조성 방안에 대한 도와 시군의 계획을 공유했다.
도는 지난해 충남 방문의 해 사전 운영을 통해 준비를 마친 만큼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찾아오는 올해에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수용 태세를 개선해 ‘다시 오고 싶은 충남’ 이미지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주요 관광지 내 주차장, 화장실, 안내판 등에 대한 정비를 이달까지 마무리하고 관광 종사자 교육과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일 년 내내 친절하고 깨끗한 충남을 만들 예정이다.
또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민간 단체가 자발적으로 친절 캠페인, 방문의 해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하도록 유도해 민관이 함께하는 충남 방문의 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방문의 해를 운영해 도·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충남 방문의 해 상승효과를 낼 것을 제안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관광 분야 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을 것”이며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2027년 섬 비엔날레, 천주교세계청년대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다가오는 도내 대형 행사·축제 성공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은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명을 달성해 국내 관광지 3위로의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