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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활성화재단 29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식생활교육
청양활성화재단 29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식생활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군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9일까지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전통 장류 제조과정 견학을 통한 전통음식 중요성 배우기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햄버거 만들기 등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농업과 농촌의 가치 인식을 위해 마련했다.
상반기 교육은 가남초 등 9개 학교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나머지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호 이사장은 “다음 세대에게 우리 전통의 맛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인, 장애인 등 대상을 확대하고 계층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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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한적한 체험마을 여름 휴가지로 ‘추천 꾹’
청양지역 한적한 체험마을 여름 휴가지로 ‘추천 꾹’
[세종타임즈] 현재 청양지역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체험농장, 민박 시설이 40여 곳에 이른다.
이곳들은 코로나19 시대 방문객들을 위한 안전보험, 화재보험, 재난배상보험 등에 100% 가입돼 있다.
각 시설 운영자들은 지난 4월 농촌체험마을 해설사 교육과정을 통해 각 마을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숙박 및 취사 시설을 점검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마을별 축제 및 체험행사 준비도 한창이다.
겨울철 얼음분수축제로 전국적 지명도가 높은 정산면 알프스마을은 7월 개최 예정인 세계조롱박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고 운곡면 고인돌마을은 청양고추냉면 체험행사, 대치면 가파마을은 대나무 물총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등 이색 체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 우리 농촌 갈래?’ 공모에서 1위로 선정되면서 유명해진 ‘한 박자 쉬고 청양’ 프로그램 참여 농장도 주목의 대상이다.
비대면과 치유를 중심으로 ‘맞춤형 청양 치유카페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한 농장들은 방문객들에게 청정 산소 흡입의 즐거움을 주면서 만족도를 높인다.
정산면 알프스산양목장은 둘레길과 음악의 어우러짐 속에서 산양 먹이 주기, 산양 요거트 체험을 제공하고 목면 계봉농원은 제철 나물 밥상을 차려 낸다.
또 운곡면 리꼬베리농장은 블루베리 수확 체험과 함께 나만의 허브 만들기를 통해 흙을 만지는 기쁨을 선사한다.
청양군농촌체험마을 누리집을 방문하면 농촌체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군내 체험마을과 농장, 민박 시설이 손님 맞을 준비에 바쁘다”며 “청양의 자연과 푸근한 인심 속에서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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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선정으로 434억 확보
청양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선정으로 434억 확보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434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지자체가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공동투자를 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9년 도입됐다.
군은 5년간 국비 290억원 포함 434억원이 투입되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농촌협약위원회, 농촌협약협의회, 정책개발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중간지원조직 지정, 전문가 자문단 운영, 전담부서 충원 등 지역 역량을 집중했다.
지난 2019년 1월 충남 최초로 농업·농촌 업무와 농촌협약 업무를 전담할 농촌공동체과를 신설하고 지난해 7월 농촌협약을 위한 통합형 중간지원조직으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했다.
군이 농식품부에 제시한 비전은 ‘청양답게 완성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이다.
청양다움은 사람과 조직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질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과 일자리가 넘치는 지역,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청양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군은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육, 복지, 교통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개 읍면 거점별로 생애주기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교통 모델을 만들어 원활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또 활력과 일자리가 충분한 지역을 가꾸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고도화하고 농촌자원 융·복합화와 푸드플랜을 통해 미래 농촌경제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청양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 통로를 확대하고 특성화된 조직을 양성하면서 청년층 중심으로 인적자원을 배가할 예정이다.
군은 청양형 정주 환경 구축에 379억원, 지역 선순환 경제에 38억원, 공동체 활동 체계 고도화에 1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업은 농촌형 교통 모델 창출 45억원 마을회관 스마트TV 보급 17억원 청양돌봄센터 조성 19억원 농어촌버스 쉼터 신축 12억원 청춘거리 청충센터 신축 16억원 등이다.
군은 농촌협약의 성공적 추진에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일반 농산촌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농촌협약을 추진할 중간지원조직을 미리 설립해 놓았기 때문이다.
일반 농산촌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전국 우수등급,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방분권위원회로부터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추진 능력을 입증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으로 놀라운 지역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5년 동안 군민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국적 선도 모델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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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갈색날개매미충 유충기 선제적 방제 당부
청양군, 갈색날개매미충 유충기 선제적 방제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초여름 돌발해충 가운데 갈색날개매미충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애벌레 시기 효율적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1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은 대추나무, 무궁화 가지에 덩어리 같은 알을 붙인 상태에서 겨울을 보낸 뒤 보통 5월 중하순에 부화한다.
다만 올해는 부화 시기가 10~15일 늦어진 만큼 6월 중순부터 성충이 되기 전까지가 방제 적기이다.
방제 시기를 놓치면 성충이 대추, 사과, 포도 등의 가지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면서 큰 피해를 가져온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충과 달리 애벌레는 활동 범위가 좁아 등록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해 충분히 방제할 수 있다”며 “이웃 농가와 협의해 과수원과 주변 지역을 공동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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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바른 식생활 지도사’ 19명 배출
청양군 ‘바른 식생활 지도사’ 19명 배출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 바른 식생활 지도사 19명을 배출했다.
이날 자격증을 획득한 식생활 지도사들은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10차례 진행한 교육과정에 참여해 식생활 지도사의 역할,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파이토케미컬에 대한 이해 등을 배웠다.
한 수료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집밥이 더욱 중요해진 때 바른 식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건강 비법을 알려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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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건보공단 장기요양 수급자 이동지원 업무협약
청양군-건보공단 장기요양 수급자 이동지원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자 이동지원을 위한 공공차량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15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거동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가 특장차량을 이용할 때 요양보호사 파견 등 안전 외출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장기요양 수급자의 병원 진료 등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면서 수급자를 등록·관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동지원 서비스를 위한 급여기준 마련과 제도 개선, 홍보를 담당한다.
이 지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장기요양 1~5등급 재가급여 이용자가 병원 진료 등 외출이 필요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차량 이용요금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가 부담하게 되며 장기요양 기관에서는 요양보호사를 동행시켜 안전한 이동을 도와야 한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을 연계해 거동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안전한 외출을 돕고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덜겠다”며 “조기 사업 정착으로 전국 확산 모델이 되도록 관외 요양기관과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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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방용 오물분쇄기 불법판매·사용금지 홍보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업체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제품 인증 후 임의로 개조 또는 변조한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청양군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 같은 행위는 판매자뿐 아니라 소비자까지 범법자를 만드는 등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불법 분쇄기 사용은 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하수도로 배출시킴으로써 하수관을 막아 오수 역류와 악취 발생 요인이 되며 심할 경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까지 오염시킬 수 있다.
불법 오물분쇄기를 판매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사용한 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하수도법과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받은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5월 말 기준 40개 업체 110개 인증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개별 인증제품은 주방용오물분쇄기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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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마늘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마늘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세종타임즈] 청양군민들의 순조로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뒷바라지에 집중하고 있는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가 마늘 농가 일손 돕기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3일 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양읍의 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면우 대장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대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율밤범연합대는 취약지역 방범 순찰과 범죄예방, 각종 행사 시 교통정리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청양군다목적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안팎의 봉사로 군민들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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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국민 건강 위한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준공
청양군, 국민 건강 위한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준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을 자체 분석할 수 있는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건물을 짓고 6월 말까지 시설과 장비 설치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최첨단 분석 장비 사용에 걸맞은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푸드플랜 패키지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안전성분석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안전성분석센터는 대치면 탄정리 소재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 부지 안에 들어섰으며 지상 1층 연면적 330㎡ 규모로 유기분석 및 무기분석 기기실, 실험실, 분해실, 평량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을 통해 320가지 잔류농약 검사 등 연간 1,500점 이상 분석이 가능해 군내·외 각 학교 및 공공급식 시장,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등에 대한 순조로운 납품으로 소비자 건강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로써 군은 먹거리종합타운 1차 부지 3개 시설을 완공했으며 올해 안에 2차 부지 3개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친환경가공센터 건립으로 푸드플랜 선진 모델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준공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더욱 안전한 먹거리로 군민과 소비자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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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먹거리직매장 대전 유성점 매출 20억 달성
청양먹거리직매장 대전 유성점 매출 20억 달성
[세종타임즈]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이 지난해 8월 임시 개장 이후 9개월여 만에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15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먹거리직매장에는 지난해 8월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86일간 소비자 6만6,700여명이 다녀갔으며 이들은 청양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농가공품, ‘청양더한우’ 등 축산물을 구매했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농특산물 전문매장 2층에 뷔페형 농가 레스토랑과 카페 3층에 소비자체험장이 있고 지하에는 20대 규모 주차장이 있다.
군은 청양먹거리직매장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매의 요람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에는 태안군로컬푸드협동조합과 연계해 수산물 품목을 확대했으며 소비자 팸투어 6회, 주변 아파트단지 주민협의체 공동 행사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소비자 회원 확보에 주력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을 방문하는 도시 소비자와 청양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품질 좋고 안전한 상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7월부터 안전 농산물의 순조로운 납품을 위해 최근 준공한 안전성분석센터의 철저한 검사를 기반으로 군수품질인증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