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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만들기센터 이용법 설명회 마무리
청양군, 마을만들기센터 이용법 설명회 마무리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월 시작한 지역활성화재단 산하 마을만들기센터 이용법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 이용법 안내는 읍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또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함께 이음’ 정책 등 의 주요 계획을 담은 ‘한눈에 보는 마을 지도’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각 설명회를 마친 후 조사표 작성을 통해 재단의 사업과 교육에 대한 수요를 파악했으며 이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설명회는 남양면, 대치면, 목면, 비봉면, 청남면에서 총 6회 이루어졌고 군은 이 과정에서 농촌 현장 포럼 희망마을 발굴 5곳,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건 발굴, 신규농가 교육 2건을 연계했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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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축사 화재 예방 등 위험 요소 관리 당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군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축사 화재에 대한 사전 예방과 철저한 위험 요소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축사 화재 요인으로 누전, 축사 주변 소각, 보온 장비 관리 부주의 등이 있다며 이와 관련된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예방 수칙에 따르면 축산농가들은 가장 먼저 전기 시설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누전차단기와 전선 피복을 점검해야 하고 전기 시설에 붙어 있는 거미줄과 먼지 제거, 열선 관리, 축사 근처에는 짚이나 건초를 쌓아 놓지 않아야 한다.
특히 전기 관련 공사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업체에 시공을 맡겨야 한다.
또 축사 주변 소각 행위와 화기 사용을 주의해야 하며 난방용 기름 같은 가연성 물질은 축사 밖에 보관하고 입구에는 소화기를 비치해 비상시에 대비해야 한다.
축사와 가축에 대한 화재보험 가입으로 피해 발생 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전기 합선이나 화기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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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빈집 이음 사업대상자 모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4월 26일까지 2024년 빈집 이음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군내 1년 이상 아무도 살지 않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으로 건축물대장에 등재돼 있으며 채권 채무 관계나 압류 또는 가압류 사실이 없는 주택이다.
군은 선정된 주민에게 1동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는 신청서를 준비해 군청 주택팀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리모델링 후 의무 임대에 대한 동의와 토지와 건축물의 동일 소유 등이다.
이 사업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 미관 개선과 폐허화 방지 등 빈집 정비 효과와 주거 취약자에게 공간을 제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군은 새롭게 태어난 주택을 무주택 청년층이나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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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직원들 청양사랑기부제 동참
청양소방서 직원들 청양사랑기부제 동참
[세종타임즈] 청양소방서 직원들이 지난 21일 지역 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청양사랑기부금 1,050만원을 청양군에 전달했다.
22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소방서 직원들은 기부금 사용처인 주민 복리 사업과 자신들의 업무인 화재 출동, 인명구조, 구급활동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참여를 결정했다.
진용만 서장은 “우리 직원들의 정성이 군내 어려운 분들과 미래 세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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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김연순 여사가 밝힌 ‘빈자의 등불’ 감동
청양 김연순 여사가 밝힌 ‘빈자의 등불’ 감동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양읍에 거주하는 김연순 여사가 지난 21일 청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면서 ‘빈자의 등불’을 밝혔다.
이 성금은 아들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 여사가 30여 년 동안 조금씩 조금씩 모은 눈물겨운 정성이다.
특히 최근 수술을 받을 정도로 아들의 건강 상태까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빛으로 나타낸 큰마음이다.
김 여사는 “이 성금에는 밝히기 어려운 사연이 숨어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사정 속에서 정성으로 모은 돈을 더 힘든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르신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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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40 청양군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계획단으로부터 ‘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자족도시, 청양’이라는 미래 비전을 전달받았다.
주민계획단은 2040 기본계획에 전문가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며 한국도시계획기술사회 우명규 이사를 총괄 기획자로 진행 도우미 4명, 추천이나 공고를 통해 모집된 주부, 농업인, 회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48명이 참여했다.
주민계획단은 지난달 14일 위촉을 받은 이후 6차례 회의를 통해 분야별·지역별 발전 전략을 논의하면서 미래 비전을 도출했다.
군은 군민의 소중한 뜻이 담긴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이종필 부군수는 “주민계획단 운영을 통해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을 작성한 후 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4월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비전을 제안받은 것처럼 계속해서 군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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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체계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재정 지원, 고용 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권익 보호에 초점을 두고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정혜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여 관내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보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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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김기준 의원,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청양군의회 김기준 의원,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업발전기금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 경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지난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농산물 가격 안정 유통자금 지원 대상에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추가, 기금 지원 대상으로 농업·축산업·임업·어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신설, 융자금 거치 및 상환 조건 완화 등이 있다.
특히 융자금 거치 및 상환 조건은 현행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에서 ‘5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완화됐고 신설된 경영 자금 목적의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별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기준 의원은 “이번 개정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 중 하나”며 “앞으로도 현장 실정에 관심을 기울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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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양군 축산업의 발전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군수와 축산인의 책무 △축산업 육성계획의 기본방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항 △축산산업 지원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경우 의원은 “축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축산업 육성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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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순 마늘과 양파는 어떻게 관리할까?
3월 하순 마늘과 양파는 어떻게 관리할까?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큰 일교차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 각종 병해충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군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마늘과 양파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2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1개월의 기상 상황은 기온이 평년보다 2℃ 높았고 강수량도 50mm가 많았으며 일조시간은 41시간이나 적었다.
밭작물은 보통 잦은 강우 속에서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웃자라고 연약해져 병해충에 취약해진다.
특히 청양지역 주요 월동작물인 마늘은 3~4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잎집썩음병은 발생하는데, 주 증상은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 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감염부위가 물러지면서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
병에 걸린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배수가 원활하도록 정비한 후 등록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나고 평균 기온 15℃일 때 많이 발생하며 주로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1차 감염 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피해가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적용 약제로 방제할 수 있다.
또한 봄철에는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선충, 고자리파리 발생이 증가하므로 적용약제 살포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또 생육이 저조한 포장이나 웃거름을 주지 못한 농가에서는 3월 말까지 10a당 요소 17kg, 황산가리 10kg을 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환경이 좋지 않아 병해충 발생이 급격히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육 상황을 유심히 관찰하고 이상발생 시 빠르게 적용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