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04년부터 개최돼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이며 올해는 전국 200개 기관의 440여 부스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 콘텐츠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소개하면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군은 봄철 관광명소를 비롯해 대표 축제인 제25회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청양투어패스, 하반기 개장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 캐릭터 ‘청양이’가 참여하는 행진과 사진 촬영 시간, 선착순 뽑기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양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선착순 뽑기 행사에서는 귀여운 청양이 디자인을 활용한 기념품과 청양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면서 방문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청양을 전국에 홍보하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많은 분이 우리 부스를 방문해 청양의 다양한 매력을 알고 특별한 여행지로 기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7
-
코믹 드라마로 만나는 가성비 만점 ‘청양투어패스’
코믹 드라마로 만나는 가성비 만점 ‘청양투어패스’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코미디 웹드라마 제작 채널 ‘다우소’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청양투어패스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케치 코미디는 3~4분 이내의 짧은 개그 콘텐츠를 말하며 이번 영상은 청양투어패스를 이용해 이별 여행을 온 배우들의 익살맞은 연기와 코믹 반전, 청양투어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 ▲까치내흥부가든 ▲그순간스튜디오 ▲콘벨트의 풍경을 잘 담아냈다.
다우소는 일상에서 느끼는 공감 요소와 개그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영상은 특히 가성비 있는 청양투어패스를 광고에 잘 녹였다, 청양 풍경이 너무 예쁘고 먹거리 또한 훌륭하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청양투어패스는 단돈 9,900원으로 청양지역 관광지와 카페를 2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하고 식당, 숙박, 체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성비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는 또 충남지역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남투어패스가 처음으로 도입된 만큼 연계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판매를 시작한 청양투어패스는 청양지역 가맹점 중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코스를 계획할 수 있는 자유 상품으로 소문이 났다.
사용 만족도 역시 높아 네이버 판매페이지 평점이 5점 만점에 4.9점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프로그램을 더 보강해 유료 관광지 5곳과 카페 12곳, 체험 시설 5곳을 무료 이용을 가능하게 하고 식당 6곳, 체험 시설 3곳, 숙박 시설 3곳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을 수게 할 계획이다.
이 홍보 영상은 유튜브 채널 다우소에서 볼 수 있으며 군은 다음 달 7일 관광 홍보 영상을 한 편 더 올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다우소와의 협업이 청양투어패스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7
-
청양군, 1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모집
청양군, 1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모집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다음 달 5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1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모집한다.
26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등 관련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남도립대 학생회관 2층 진로·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임명장과 수료증 수여, 봉사 시간 인정, 활동 지원금 및 굿즈 제공, 우수활동 팀에 대한 상장과 상금 수여 혜택이 주어진다.
김상경 원장은 “중증 정신질환 대부분이 25세 이전에 발병하며 발견 시기가 회복과 예후의 중요한 요인”이라며 “서포터즈 운영으로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6
-
청양군, 치매 환자 가족 위한 ‘숲 치유’ 추진
청양군, 치매 환자 가족 위한 ‘숲 치유’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지역 내 힐링 장소에서 숲해설가의 안내로 8회 운영된다.
숲이 가진 치유와 회복 기능 등 긍정적인 요소를 활용하는 이 프로그램은 심신 건강을 돕고 인지 능력을 높이면서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여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에너지 충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이 밖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물품 지원, 치매 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숲 치유는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6
-
청양군, ‘문화재→국가유산’ 자치법규 개정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오는 5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고 ‘문화재’란 용어가 ‘국가유산’으로 변경됨에 따라 청양군이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르면 문화재청 기관 명칭도 국가유산청으로 바뀌고 문화유산법, 자연유산법, 무형유산법 등 국가유산 체제 연계 법률이 동시에 시행된다.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계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 성격이 강한 문화재란 단어를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가치를 포함하는 유산으로 규정한 용어다.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는 유네스코 국제 기준과 부합하도록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분류하고 세 가지 유산의 통칭으로 국가유산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청양군 향토 유적 보호 조례’ 등 조례 9개, 규칙 5개 등 14개 자치법규를 국가유산법 시행에 맞춰 일괄 개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8일까지 입법예고를 했으며 오는 28일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개회하는 청양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2024-03-26
-
청양사랑장학회 2024년 제1차 이사회 개최
청양사랑장학회 2024년 제1차 이사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신인석 신규 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에 이어 2023년도 결산 심의, 2024년 1차 수정 예산 변경, 장학회 운영세칙 개정안 심의, 명품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회는 올해 제2기 청양탑클래스, 지역맞춤형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교육비 절감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돈곤 이사장은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장학회의 기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신설된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3-26
-
청양군, 조선 충신 박신용 장군 추모 제향 봉행
청양군, 조선 충신 박신용 장군 추모 제향 봉행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4일 운곡면 위라리에 있는 유의각에서 조선 정묘호란 때 충신 박신용 장군을 기리는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
박신용 장군의 후손 40여명이 함께한 이날 제향은 초헌관 김영관 운곡면장, 아헌관 권오섭 청양향교 유도회장, 종헌관에 백지현 청양향교 전교가 정성을 다했다.
1575년 황해도에서 탄생한 박신용 장군은 세 살 때부터 청양의 외가에서 성장했으며 광해군 10년 무과에 급제한 후 인조 5년 정묘호란 때 후금과 싸우다 순절했다.
유의각은 1885년 후손들이 건립한 사당으로 장군의 공훈을 치하하며 조정이 하사한 관복을 후대에 전하고 장군의 충의를 기리는 사당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유의각은 1984년 충남 문화재자료 제153호로 지정되고 장군의 관복 4점은 1980년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도난 방지와 관리를 위해 국립부여박물관에 위탁 보관하고 있다.
김영관 운곡면장은 “운곡면에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의각이 있고 충의와 애민 정신을 상징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장군의 기백과 호국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고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25
-
청양 정산면 주민자치회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청양 정산면 주민자치회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청양군 정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충남도 주관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물 환경 보호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정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하천 수질정화 활동을 위한 유용 미생물 흙공 만들기와 투척을 통해 깨끗한 수질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흙공의 주재료인 EM 효소는 자연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유익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항산화력, 자연 정화력, 소생 영향력이 탁월한 자연 친화적 물질이다.
장건식 회장은 “수질오염 문제가 심각한 만큼 주변 소하천에라도 EM 흙공을 던져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려 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환경오염에 대한 고민과 대안으로 청정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3-25
-
청양군,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시장과 청양문화예술회관 광장 일원에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남도 기념행사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만큼 물 절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효과가 컸다.
물 절약 방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양치 컵 사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절수형 변기 설치 ▲빨랫감 모아 세탁하기 ▲통에 물 받아 설거지하기 등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다.
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사태와 예기치 못한 가뭄 상황을 고려해 인쇄물과 영상을 통해 물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새롭게 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생활 속 물 아껴 쓰기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군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2024-03-25
-
‘물 한 방울과 기후변화 중요성 되새겼어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청양군이 지난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물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먹는 물을 비롯해 모든 용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문제 해결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이다.
물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물 부족 사태는 국가 간, 지역 간, 사람 간 갈등과 긴장을 키우고 심각한 양극화 현상까지 유발한다.
유네스코 ‘물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20%가 정수되지 못한 오염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고 1/3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물 부족을 넘어 ‘물 재앙’ 사태도 속출하고 있다.
아프리카와 중동, 중국, 몽골, 중남미 등 사막 국가는 물론 열대우림기후에 속하지 않는 거의 모든 국가가 물 재앙에 직면해 있다.
심지어, 중동의 일부 국가는 우리나라 기업의 기술력을 도입,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한 ‘해수 담수화’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 해수 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염분을 걸러낸 민물을 공급하는 거대 프로젝트다.
석유를 팔아 물을 사야 할 만큼 해당 국가의 물 부족 사태는 심각하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세계 물 보고서’는 2019년부터 우리나라를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하면서 심각한 경고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충남도의 물 정책을 응원하는 청양군 어린이 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물 관리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상황극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물 관리 유공으로 청양군청 환경정책과 이주성 주무관과 정산면 주민자치회, 우인건설 윤혁수 이사가 충남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 우수작 전시와 물 절약 캠페인이 전개됐다.
특히 지난해 주민 참여 예산으로 ‘미생물 흙공을 활용한 하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 대치면 주민자치회와 정산면 주민자치회가 흙공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 200여 참석자가 함께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흙공은 미생물 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만들고 수질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와 분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만든 흙공은 2주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군내 하천에 뿌려질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1/3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우리 군도 가뭄 시 보령댐 저수량 부족으로 식수에 비상이 걸린다”며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면서 물의 중요성과 위대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