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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우수상’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충청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정책수립 및 성과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천안시는 ‘불법주차 대응을 위한 단속정보 및 주차실태 분석’ 사례를 출품해 충청권역 지방자치단체 35개, 시도연구원 3개 등 총 40개 기관 중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불법주정차 사전 현장 대응, CCTV 효율적 운영을 통한 설치 비용 절감, 도로 흐름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향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천안시는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관리 및 분석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통계 및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정책에 적용함으로써, 맞춤형 정책을 수립·실현하고 있다.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역통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정책활용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통계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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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21일 시청 봉서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관심으로 지키고 웃음으로 키우는 천안시의 아이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500여명이 참석해 천안의 미래인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약속했다.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바람개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반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천안시민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캘리그래피 작품 30점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함께 자라는 부모, 함께 웃는 아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부모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따뜻한 위로를 제공했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며 “오늘 이 자리가 천안의 미래인 아동들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천안시가 21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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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 선정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기내 납부한 자로 대상자 3만 350명 중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협약 의료기관 대표 김윤석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장, 2024년 성실납세자 시민 대표 쌍용2동 이상주 씨가 참석해 성실납세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선정된 50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와 2026년 1년간 천안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금고 금리 인하, 협약기관 의료비 혜택 등이 제공된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모든 성실납세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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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의 밤 새롭게 디자인하다… 야간경관계획 수립 박차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도시의 밤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야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천안의 품격을 높일 밤의 디자인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그동안 진행된 야간경관 현황조사 결과와 시민 의견조사 등을 분석해 도출한 야간 명소 20개소에 대한 연출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야간경관 조성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고려한 실행계획 마련과 시민의 만족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천안시가 21일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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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27~ 29일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재창작 공연 선보여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7~ 29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천안오페라단과 함께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재창작 공연 ‘오늘도 사랑 연습중’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예술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성환문화회관과 천안오페라단이 공동주최하고 지역 성악가, 오케스트라,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지역예술 융합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이번 공연은 관계를 실험하며 웃고 실수하는 인물들의 여정을 통해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따뜻함, 다름을 이해하는 용기를 전한다.전통 클래식의 지적 유희를 현대 정서로 풀어내며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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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간임대주택 무분별 홍보 증가… 가입주의 당부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민간임대주택 모집과 관련해 무분별한 가입 홍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은 일부 단체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입주위원회’등 명칭을 사용해 정식 임대주택 사업이나 조합사업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또 승인 사실이 있더라도 승인된 사업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승인 받은 사업 현장을 이용해 회원과 투자자, 발기인 등을 모집하거나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법령상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홍보와 계약을 시도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시는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사업성이나 투자 안정성을 보장하는 절차가 아니기 때문에 승인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모집하는 경우는 피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체결 전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을 받은 정식 사업 주체의 사업 추진 여부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절차별 법적 신고 요건 적법 이행 여부 △계약서 상 계약금, 분담금 등의 반환 규정의 기재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계약 전 반드시 사업 주체의 적법성과 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계약서의 중요한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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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4곳 지정…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세종타임즈]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풍세면·신방동·청룡동·신안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동남구 생명존중 안심마을에는 보건의료 18개소, 교육 14개소, 복지 5개소, 지역사회 22개소, 공공기관 8개소 등 총 6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동남구보건소는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목표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특히 의료기관은 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와 복지기관, 공공기관은 생명존중교육과 주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동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예방 활동과 사업을 중심으로 천안시 전역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이현기 천안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자원과의 협력체계 및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천안시 동남구 자살예방센터, 서북구 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천안시 동남구 자살예방센터 홍보문.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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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도 예산 2조 4900억원 편성…전년 대비 2.5% 증액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20일 올해보다 600억원 늘어난 2조 4,900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예산안은 일반회계 2조 1,470억원, 특별회계 3,430억원으로 구성됐다.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6,125억원, 세외수입 1,020억원, 지방교부세 3,480억원, 조정교부금 1,170억원, 국도비보조금 8,708억원 등이다.시는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 성장동력 확보, 혁신성장, 촘촘한 맞춤돌봄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전략적 재정 운용과 민생 복지, 지역 자생력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지역경제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창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편성했다.첨단산업도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R&D집적지구 토지매입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투자촉진보조금, 핵심소재부품 기반구축 신성장동력산업육성 등을 반영했다.저출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아동수당 등 아동보육 지원, 출생축하금 및 임산부 교통비 지원, 행복출산을 함께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 등을 최우선 반영했다.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취약계층 긴급복지 및 생계유지 곤란 가구 복지사업, 장애인 연금 및 수당과 활동지원, 노인일자리사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을 편성했다.고품격 역사·문화 도시 천안 조성하고자 흥타령춤축제 및 빵빵데이, K-컬처박람회, 서북구문화원 건립, 불당유적공원 정비사업을 편성했다.성남면·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입장·불당도서관 건립, 전기 및 수소 친환경자동차 보급,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구성천 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시민안전 및 농작물재해 보험 등 생활편의,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생활 안전과 관련한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에 균형 있게 투자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정을 보다 전략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9일 확정될 예정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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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제3기 수료
건강관리과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건강 가족플랜 제3기 수료식
[세종타임즈]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지난 19일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보건소는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와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제3기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아가와 엄마가 편안한 수면교육 △엄마·아빠의 그릿으로 출산하는 태담동화 이야기 △임신부 필라테스 △초보엄마를 위한 신생아 돌봄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처음 도입한 ‘그릿으로 출산하는 태담동화’는 부모가 아이와 대화하듯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 형성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자연분만과 모유 수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부모의 영유아 건강관리 능력 향상뿐 아니라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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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졸업… 도시농부 100명 배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졸업식을 열고 10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 100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개인 텃밭을 통해 씨앗과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전문적인 도시농업 기술을 익혔다.이날 열린 졸업식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센터는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 기회와 농업의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원주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장은 “올해 날씨로 인해 환경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강사님들의 도움과 교육생분들의 정성 덕분에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는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고마움과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