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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 한부모 가정 대상 정리수납 봉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동남구 목천읍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재능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은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조직됐으며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등 6개 분야에서 11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재능나눔단은 정리와 수납을 돕고 대상자에게 공간 활용법과 생활 속 정리습관을 안내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이번 봉사에 참여한 성정2동 재능봉사단원은 천안시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정리수납 봉사는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해 줄 뿐 아니라,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의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시는 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재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배움-전문성-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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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3기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3기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 협의체 역할 및 운영계획 안내, 화학사고 대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발전 방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는 화학사고 대비 사고 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설정된 권역별 위험구역의 사고대응 대책을 협의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2020년 11월 백석·부성권역을 시범 구성하고 2021년 9월 4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매년 협의체 회의를 열고 사업장별 시행 가능한 사고대응 대책을 조사·검토하고 권역별 민·관 임무와 역할을 협의해 사고에 대응·대비체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전체 또는 권역별 정기회의 개최 등 지속적인 대응·관리 체계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권역별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사고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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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에 취한 집’ 인영선 선생의 삶과 예술…천안시, 취묵헌서예관 개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취묵헌 인영선 선생의 작품과 삶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취묵헌서예관’ 이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 일원에 취묵헌서예관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종합휴양관광단지 관리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91㎡ 규모로 건립된 취묵헌서예관에는 인영선 선생의 작품과 아카이브, 영상 등이 전시된다.
자호 ‘먹에 취한 집’ 이란 뜻대로 취묵헌 인영선 선생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천안중학교와 천안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0년대 천안에 서실 이묵서회를 연 뒤 50여 년간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천안시는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영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예술적 의미와 정신적 가치를 기리고자 개관 기념 특별전 ‘서여기인 : 글씨는 그 사람을 닮는다’을 이달 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취묵헌서예관은 지역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서예도시 천안의 위상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며 “시민들이 서예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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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훈단체장들, 국가보훈부 장관에 ‘보훈위탁병원 추가 지정’등 건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7일 지역 보훈단체장들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보훈위탁병원 추가 지정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권 장관을 비롯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정문·이재관 국회의원, 지역 내 10개 보훈·안보단체장 등이 참석해 보훈수당과 복지 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보훈·안보단체장들은 천안시 보훈위탁병원 추가 지정과 보훈명예수당 전국 동일 지급 등을 요청했다.
천안시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 병원 천안충무병원으로 동남구 서북구에 편중돼 있어 지역 간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보훈·안보단체장들은 동남구 천안의료원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재지정해 지역 내 의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해 줄 것을 청했다.
또 지자체별로 차등 지급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권오을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훈단체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회는 보훈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보훈단체와 긴밀히 소통해 지역 보훈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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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천안 성환 이화시장 일대가 2031년까지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등 북부 생활권 균형발전을 이끄는 지역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천안시는 성환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는 공공 주도의 지역 혁신 거점을 조성해 산업·상업·행정·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성환 이화시장 일대가 과거 천안 북부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노후화로 침체함에 따라, 공공이 주도해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환 이화시장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계획하고 2023년 국토부의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한 결과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공모에 재신청해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성환 혁신지구가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천안시는 국비 최대 250억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출·융자 지원, 통합심의 등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특례를 제공받게 된다.
천안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안도시공사 등과 도시재생리츠를 설립하고 성환 이화시장 일대 3만 1,209㎡에 2031년까지 총사업비 2,952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혁신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지구 내에는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산학협력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스타트업 기업 인큐베이팅, 취창업·근로 지원 등의 기능을 넘어 산·학·연 협력구조로 지역 산업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 신규 유입인구를 위한 주상복합과 생활SOC시설을 조성해 주거·복지 및 커뮤니티 기능을 공급하고 기존 노후 상권 현대화와 성환역세권과 이화시장 재구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또한, 천안시는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성환역 주변 원도심 일대 약 28만㎡에 기반시설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도 수립한다.
시는 이번 성환 혁신지구의 국가시범지구 선정으로 양질의 주거와 생활SOC 공급으로 인구유출 방지하고 정주인구를 늘려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성환 혁신지구를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북부 BIT일반산단 등 산업단지와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하는 천안 북부 산업의 허브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성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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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오는 9월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천안홍대용과학관, 오는 9월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9월 8일 ‘2025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일 때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지구 대기에 의해 푸른빛은 산란되고 붉은빛만 달에 도달해 보름달이 붉은빛으로 물들게 된다.
특히 달 전체가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3년 만에 한반도에서 관측할 수 있게 됐다.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은 오전 1시 26분께부터 시작된다.
개기일식은 오전 2시 30분부터 시작돼 오전 3시 11분께 최대가 된 후 3시 53분께 끝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관은 현장 프로그램 대신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운영시간에 맞춰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시간대에 관측 가능한 가을과 겨울철 별자리와 주요 행성에 대한 온라인 중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생중계는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경우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이번 개기월식을 계기로 천안시민들이 우주와 밤하늘의 매력을 느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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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서관본부, 도서관 소식지 9월호 발간
천안시 도서관본부, 도서관 소식지 9월호 발간
[세종타임즈]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천안시 도서관 소식지’ 9월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소식지는 지난 2023년 8월 처음 발간된 이후 매월 발간되고 있으며 도서관의 주요 소식과 행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인기대출 도서와 사서가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 등 다양한 독서 정보와 읽을거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9월호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별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 동네 책방을 매월 소개하는 ‘우리 곁의 책방’과 ‘도서관 SNS 이벤트 안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수록해 시민들이 다양한 소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식지는 매월 초 발간되며 도서관 누리집과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안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매달 소식지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으며 그동안 발간된 소식지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소식지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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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앞두고 ‘안심방역’ 총력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앞두고 ‘안심방역’ 총력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9월 24~ 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심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종합운동장과 공연장, 푸드존, 관내 주요관광지 등에 대한 해충 모니터링과 사전방역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인력과 장비를 상시 투입해 집중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두가 춤으로 하나되어 즐기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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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는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본격 시행
천안시, 오는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25-26’ 절기 인플루엔자백신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3가 백신은 4가 백신 중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에 주소를 둔 60~ 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천안시 자체 접종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9월 22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9월 29일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 74세, 10월 20일 △65~ 69세 및 천안시 자체접종 대상자, 10월 22일부터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해당 일정에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 가능하다.
접종은 천안시 관내 242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병·의원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의료기관 찾기’ 또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특히 고위험군인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유행 전에 꼭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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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남농민전진대회’ 천안서 열려…농민 권익 강화 결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충남지역 농민 2,000여명이 천안에 모여 충남농업의 미래 비전과 농민 권익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천안시는 광덕쉼터에서 ‘2025 충남농민전진대회’ 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농민총연맹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정대전환 농업대개혁 힘내자 충남농민’을 기조로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칼갈이 시연대회, 노래극, 노래경연대회, 청년농민 족구대회, 농민대동한마당, 폐막식, 차기 개최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천안시농민회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 농민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며 “농정 대전환과 농업 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농민의 힘을 더욱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농업은 충남의 근간이자 생명 산업”이라며 “스마트농업 확대, 유통구조 개선, 청년농업인 육성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