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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마친 천안박물관, 1년 여만에 시민 곁으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박물관이 1년 7개월간 새 단장을 마치고 5일 재개관했다.
이날 개최된 천안박물관 재개관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의원, 유물기증·기탁자,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008년 개관한 이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천안박물관은 17년 만의 리모델링과 전시실 개편을 통해 천안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도비 14억원 및 시비 28억원 등 총 52억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박물관과 아카이브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천안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아카이브실에서는 다양한 역사자료와 전시도록 등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도 전면 개편됐으며 1실은 선사고대실, 2실은 고려실, 3실은 조선실로 구분해 각 시대별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천안박물관은 관람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새롭게 단장한 천안박물관을 시민 여러분 곁으로 다시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뜻깊다”며 “박물관의 변화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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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나섰다.
시는 주요사업 71건에 대해 총 1조 3,572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각 부서별 예산 반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용곡-청수동 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사업 143억 △성성호수공원 물 재이용사업 166억 △성환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 교체공사 118억 △광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0억 △삼룡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82억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각 중앙부처에 반영된 예산안을 토대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 과정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끝까지 책임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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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두정도서관, 6월 테마 ‘환경’… “환경사랑 함께해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6월 ‘환경’을 테마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두정도서관에서는 환경을 테마로 한 추천도서로 해양쓰레기와 바다 생물을 다룬 ‘아기 거북이 클로버’ 도서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테마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6월 17일과 24일에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환경을 알아보는 ‘속보 환경뉴스’를 운영한다.
오는 6월 28일에는 가족이 함께 천연 재료로 생활용품을 만들며 일상 속 환경 사랑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천연 비누로 배우는 환경 사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6월 10일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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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대표 특산물 ‘하늘그린 멜론’ 본격 출하
천안 대표 특산물 ‘하늘그린 멜론’ 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천안지역 대표 특산물인 ‘하늘그린 멜론’ 이 올해 본격 출하했다.
4일 천안시에 따르면 하늘그린 멜론은 천안 수신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멜론으로 매년 5~ 6월 짧은 기간 동안 맛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여름 과일이다.
하늘그린 멜론은 ‘홈런스타’라는 품종으로 흰색 우윳빛의 깨끗한 과피와 고급스러운 향, 높은 당도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 멜론보다 수분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와 함께 피로 해소,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하늘그린 멜론은 생과일로 먹으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생과일주스로 마시면 멜론 고유의 깊은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하늘그린 멜론은 농가 직거래 및 농협 로컬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그린 멜론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기술 정착을 위해 농가와 연계한 시험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배 농가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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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얼쑤절쑤’ 물 절약 캠페인나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가 4일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을 맞아 물 절약 캠페인 ‘천안시민 다함께 얼쑤절쑤’를 실시했다.
본부는 지난해부터 지구를 뜻하는 얼쑤와 물 절약을 뜻하는 절수를 시의 흥타령 이미지에 맞게 결합한 ‘얼쑤절쑤’ 캠페인을 통해 물 절약을 강조하고 이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홍보하고 있다.
김웅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물 부족의 심각성을 깨닫고 개별 가정에서부터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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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천안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세종타임즈]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 6,0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서비스로는 △직접방문·안부전화를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무더위 쉼터 안내 △교육자료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 폭염대응 지침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에 폭염 예방 물품을 배포하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안전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소가 한발 먼저 나서겠다”며 “폭염에 대비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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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통합사례회의 개최…아동학대 판단·자문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4일 충청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판단 및 자문을 위한 ‘2025년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수, 변호사, 의사, 아동심리전문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담당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고난도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기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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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종합 2위’ 달성
천안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종합 2위’ 달성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충남장애인체전에 67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2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7개 등 종합점수 14만 7,767.9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선수단은 배드민턴·수영·역도·육상 종목에서 종합 1위를 거머쥐었으며 농구·보치아·배구·축구·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서 종합 2위, 볼링·탁구 종목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11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육상 종목은 대회 출전 이래 처음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으며 역도·수영 종목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선수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과 가족, 지도자, 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하나 되어 이뤄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천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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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산단 청년 근로자에게 자기계발·여가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지역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의 건강한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워라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퇴근 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운동·취미·자기계발 등 3개 분야에 △일상 속 통증 해결 △청년 피트니스 챌린지 △가죽공예 아틀리에 △보컬 아카데미 △라탄 크래프트 △나만의 셀프리더십 △소통을 바꾸는 대화기술까지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7월 17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모집정원 98명에 425명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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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천안공장·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빵지순례 빵빵데이 맞아 사랑의 빵 나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신세계푸드 천안공장과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빵과 케이크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에서 열린 사랑의 빵 나눔 전달식에는 조세광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장과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빵은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아동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세광 공장장은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를 맞아,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사랑의 빵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창호 천안시지부장은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신세계 천안공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 속에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천안의 빵에는 지역의 온기와 이웃간의 연대,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의미가 담겨있다”며 “‘빵의 도시 천안’ 이 품은 정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 신세계푸드 천안공장과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