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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1번지’ 천안서 열린 ‘제2회 수신멜론축제’ 성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멜론 1번지’인 천안시 수신면에서 열린 ‘제2회 수신멜론축제’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 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천안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멜론을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콤하고 부드러운 멜론의 맛을 선보여 현장에서 5,000여 박스가 판매되면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수신멜론은 ‘홈런스타’라는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신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며 “축제에 많이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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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77회 충남도민체전 감염병 ‘ZERO’… 방역소독 총력
천안시, 제77회 충남도민체전 감염병 ‘ZERO’… 방역소독 총력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오는 12일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대회기간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천안에 방문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해충과 진드기 예방 풀숲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경기장과 주변지역, 주요 관광지 방역소독에 집중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충남도민체육대회는 도민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축제의 장으로 대회기간 동안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가 되도록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6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되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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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수도서관, 환경의 달 맞아 오는 14일 플리마켓 운영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세종타임즈] 천안시 청수도서관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4일 ‘청정지구를 위한 수수한 플리마켓’을 연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중고책과 물품을 판매하며 자원의 재사용과 주민 간의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다를 살려요’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함께 그림책을 읽고 바다 유리액자를 만들며 업사이클링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와 강좌 참여신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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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수도서관, 오는 10일 ‘김기자의 온리북’ 운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청수도서관이 오는 6월 10일부터 ‘김기자의 온리북’을 운영한다.
e충남시사신문의 김학수 기자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번 온리북은 지역주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서비스로 책의 줄거리를 비롯해 천안지역 정보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소개할 책은 노희경 저자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며 도서관 로비와 종합자료실의 소형게시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리북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도서관에 방문하면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청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으로 가득 찬 도서관에서 한 권의 특별한 소개 글을 한줄씩 읽어나가다 한 편의 이야기와 마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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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확산교육’ 참여자 모집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확산교육’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6월 9~ 20일 ‘스마트팜 확산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온실 운영 기술 수준을 높이고 스마트팜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4개 과정으로 △스마트팜 기술의 현재와 미래 △스마트팜 과채류 재배관리 △스마트팜 정밀 환경관리 △수경재배 지하부 환경관리 교육으로 고도화된 스마트팜 운영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오는 7월 8~ 30일 진행되며 스마트팜 운영 농가와 관련 기술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윤 소장은 “이번 교육은 고품질, 고수익 스마트팜 운영 모델을 통한 관내 스마트팜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필요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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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 접수… 수강료 지원
천안시,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 접수… 수강료 지원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17일까지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줄이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천안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중장년·노년층이다.
희망자는 충남 평생교육이용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며 만 65세 이상 노년층과 장애인은 시 교육청소년과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에 지원금이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평생교육시설 및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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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하늘그린 농산물 구매하러 오세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와 농협조직이 오는 6월 11일까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하늘그린 농산물 할인 판촉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의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인 ‘하늘그린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NH농협 충남지역본부 및 천안시지부, 동천안농협, 천안배원예농협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하늘그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기간에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방문하면 천안을 대표하는 배와 오이, 멜론, 버섯 등을 직접 맛볼 수 있고 특별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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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간집 입주식… 입주자 건강회복 기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9일 중간집 입주식을 열고 첫 입주자의 건강회복을 기원했다.
시는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뒤 통원치료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까지 단기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주공간은 봉명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남성 2개실, 여성 2개실로 최대 4명이 생활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각 침실과 거실, 화장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첫 입주자는 관절 수술 후 퇴원한 70대 어르신으로 시는 입주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복지서비스,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중간집은 어르신들이 퇴원 후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중간집 입주자를 위해 촘촘하고 세심한 관리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중간집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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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소 건립 착수… 로컬브랜드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로컬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소’ 건립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로컬브랜드 육성과 청년 창업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푸드메이커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체험형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으며 총 2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77-2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3㎡, 연면적 658㎡ 규모의 골목상권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골목상권발전소에는 공유주방과 교육실 등 체험 중심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소가 청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현장형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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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 전시관 관람객 ‘북적’…한류문화 인기 입증
천안 K-컬처, 전시관 관람객 ‘북적’…한류문화 인기 입증
[세종타임즈]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창구인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의 산업전시관에 인파가 몰리면서 한류문화의 인기를 입증했다.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첫날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푸드·웹툰·뷰티·한글·영상콘텐츠·게임 산업전시관에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한글부터 드라마, 영화, OST, 게임, 웹툰 등 대중문화 콘텐츠와 뷰티, 푸드, 굿즈 등 소비재·서비스까지 K-콘텐츠 전 분야에 대한 현황·전망을 다루고 이와 관련된 제품, 기술,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개장 첫날부터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영상콘텐츠, 웹툰, 게임이 한곳에 모인 전시관에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실감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게임 전시관에서는 1970년대 아케이드 게임부터 1990년대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온라인게임, 2010년대 스마트폰 게임, 현재의 VR·AR·AI 기반의 게임까지 K-게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돼 관심을 모았다.
1984년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국산 게임기 ‘재믹스’ 11종을 비롯해 컴보이 등 패밀리게임기 실물을 확인하고 ‘우주거북선’, ‘하얀마음 백구’, ‘폭스레인저’ 등 동심을 자극하는 추억의 게임 체험이 가능해 부모 세대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자녀들과 추억을 공유했다.
펌프, 짱구박사 등 추억의 오락기와 PC·모바일 게임 플레이존, 보드게임존, 모션캡처스튜디오 등에도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영상콘텐츠 전시관은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을 선도한 K-드라마, K-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고 AI와 영상콘텐츠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은 라마 촬영지인 천안 성환읍 왕지봉 배꽃 단지를 소재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풍광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웹툰 전시관에서는 글로벌 플랫폼을 주도하고 있는 K-웹툰의 지적재산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옥’,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정년이’ 등 드라마로 제작된 인기 웹툰의 제작과정과 주요 장면, 작화 등을 전시하며 한국 웹툰의 글로벌 영향력을 전파했다.
올해 새롭게 전시관으로 조성된 한글관은 특히 외국인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K-문자의 미학 : 한글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전시는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전시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 관련 자료와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 제품 등을 둘러보고 세종대왕 복식 체험, 필사체험, 옛 서책 만들기, AI 기반 글자 블록 펀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
신한류 대표 콘텐츠인 뷰티 관련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뷰티 전시관도 붐볐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세라젬과 어린이용 입욕제 폴리아크릴테크의 독립부스에는 대표 제품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AI를 기반으로 한 피부 분석과 퍼스널 뷰티 진단, 맞춤형 제품 추천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지역 대학인 백석문화대학교가 네일아트·퍼스널컬러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 스마트도시·스타트업 독립부스에서는 시가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한 랩투보틀, ㈜애드에이블, 워터베이션 등이 대표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푸드 전시관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시관에는 농심, 남양유업, 동원 F&B, 빙그레 등의 팝업스토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비빔라면, 우유, 김, 저당소스 등 각 회사의 대표 제품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전시관에서는 호두, 우유, 배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호두육포, 배즙, 유제품부터 쌀과자칩, 비빔장, 한과 등 다양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됐다.
푸드 전시관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수출상담을 진행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모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K-컬처의 방향성과 글로벌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보여주며 산업박람회로서 위치를 확고히 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