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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의료 사각지대 달려간 ‘왕진버스’
예산군, 의료 사각지대 달려간 ‘왕진버스’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8일 고덕농협 대회의실에서 고덕농협과 함께 고령 농업인과 지역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진료에는 한방, 검안, 구강검진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 26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멀리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최재구 군수도 현장을 찾아 봉사에 참여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령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최재구 군수는 “농촌왕진버스는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있는 곳에 먼저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회였던 농촌왕진버스 운영 횟수를 올해 3회로 확대했으며 하반기 중 2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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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본격 운영
예산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지역 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 장비를 활용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컴퓨터와 원격진료용 진료 프로그램 등 정보통신기술 장비를 활용해, 관내 보건진료소 8개소와 민간의료기관 3개소 간 실시간 협진 체계를 구축한 비대면 협진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진료소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진 대상자는 원격진료가 가능한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선정되며 특히 거동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의료급여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에는 보성보건진료소에서 실제 협진이 진행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원격상담 및 처방이 이루어졌다.
보건진료소장은 사전 건강사정을 실시하고 협진의는 원격으로 문진 및 처방을 진행했으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보건진료소장이 약을 조제해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익숙하지 않은 진료 방식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번 원격협진사업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 대해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한 방문진료까지 가능하도록 연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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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선8기 3주년 맞아 현장 소통 나서고 조직문화 개선 다짐
예산군, 민선8기 3주년 맞아 현장 소통 나서고 조직문화 개선 다짐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최재구군수가 직접 현장과 내부 조직을 아우르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군민 중심 행정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7일 새벽 예산시장 일원에서 거리 청소와 쓰레기 상차 작업에 직접 참여해 환경미화 업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로자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와 소회를 전하며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열린 소통에 나섰다.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모임에서는 유공 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행정복지국장과 산업건설국장이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 선서’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공유했다.
이후 기획실장의 민선8기 성과 보고와 군수의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청렴 특강이 이어지며 내실 있는 소통과 성찰의 시간이 마련됐다.
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군민의 지지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군민 중심 행정을 이어가며 더욱 따뜻하고 정의로운 예산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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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언론인 간담회 발언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밝혀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일 열린 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최재구 군수의 발언과 관련해 일부 언론보도에서 발언의 전체 맥락과 취지가 왜곡되거나 단편적으로 전달된 것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최재구 군수는 더본코리아와의 민관협력 관련 질의에 대해 “백종원이라는 이름 하나만 보고 민관협력 사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산시장 조성에 참여한 여러 민간자본 중 하나로 봐야 한다. 예산군에 미친 긍정적 영향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다. 법적으로 잘못된 부분은 사법기관에서 판단할 문제이며 행정적으로 위반된 사항에 대해서는 군수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것이다. 민관협력이라는 관계를 흑백논리가 아닌 역지사지의 시각에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일부 매체가 이 발언을 마치 군이 더본코리아와의 협력 관계를 종료하거나 일방적으로 거리를 두겠다는 입장으로 해석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입장은 예산시장이 민관협력을 통해 조성된 지역상생의 모범 사례로 2년간 약 890만명이 방문한 전국적 명소로 성장했으며 더본코리아는 이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이다.
다만 군은 최근 더본코리아와 관련한 원산지표시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법적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며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군수의 발언이 더본코리아와의 단절이나 면죄부 제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은 원칙대로 하되, 예산군수로서 예산의 브랜드 가치와 투자유치 환경을 고려해 전체적 민관협력 관계는 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뜻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예산맥주축제 관련 질의에 대해 최재구 군수는 “축제를 여는 목적은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신뢰성 확보다. 예산시장 조성 당시와 마찬가지로 예산맥주축제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시작됐고 민간 파트너는 백종원 대표였다. 현재 해당 인물의 신뢰성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신뢰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축제를 그대로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 발언이 예산맥주축제를 중단하거나 폐지하겠다는 의미로 일부 언론 보도에서 왜곡된 점을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정확한 입장은, 예산맥주축제가 2023년과 2024년 두 해 동안 총 6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예산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협력사 관련 법적 논란으로 인해 축제의 기반인 ‘신뢰성’ 이 훼손된 상황이며 이는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민감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군수의 발언은 축제를 즉각 중단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현 상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신뢰 회복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재정비된 상태에서 재개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겠다는 입장임에도 일부 매체는 이를 왜곡 보도했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군수가 밝힌 발언은 일부 보도 내용과는 달리 단절이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군민 신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재검토하겠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군은 사실에 근거한 보도와 꾸준한 설명·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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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차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억800만원이며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농지은행, 국공유지 또는 개인 간 임대차 계약을 통해 농지를 확보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선정된 대상자에게 임차료의 70%를 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으로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군에서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해 72명의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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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 주민자치 한마당 참가
예산군, 충남 주민자치 한마당 참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 참가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과 홍보부스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충청남도와 태안군,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개회식, 우수사례 발표, 공연,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행사에서 고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덕한내풍물단’ 이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예산군 자치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예산읍과 덕산면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예산읍 주민자치회는 컵공예, 손뜨개 작품, 커피드롭백, 자이언트플라워, 활동성과집, 엽서 등을 전시해 일상 속 자치활동의 다채로움을 보여줬고 덕산면 주민자치회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텐트를 전시해 주민참여형 환경 실천 사례를 선보였다.
윤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고덕면 한내풍물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가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주민 중심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예산군 주민자치 활동의 우수성을 도내에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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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일자리 실시
예산군,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일자리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열린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등록에서는 최재구 군수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근무와 관련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게 된 대학생 40명은 본청,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업소, 직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가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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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예산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예산읍 신례원2리 마을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모를 준비했으며 충청남도와 지방시대위원회의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해 △안전 확보 △생활·위생 기반시설 개선 △경관 등 환경 정비 △주택 정비 △주민 돌봄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세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예산읍 신례원2리 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거 및 생활 기반시설이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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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 선서식 개최
예산군,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 선서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추사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전 부서 6급 이상 관리자급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서문 낭독은 행정복지국장과 산업건설국장이 맡았다.
선서문에는 △부당한 지시 근절과 공정한 직무수행 실천 △사적노무 요구 금지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및 부당한 업무배제 금지 △의사에 반하는 모임·활동 강요 금지 △욕설·폭언 등 비인격적 대우 금지 △상호 존중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실천 내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선서를 통해 공정한 조직문화와 갑질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최재구 군수는 “갑질 근절의 핵심은 관리자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 의지에 달려 있다”며 “이번 선서식이 존중과 배려의 직장 문화가 더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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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대미숲 황톳길 임시개장
예산군, 봉대미숲 황톳길 임시개장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봉대미숲에 조성 중인 황톳길을 공원조성 공사가 완료되는 9월까지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은 주교리 오소리 약수터에서 봉대미산 정상부 체육광장까지 약 700m 구간이며 9월까지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 뒤 안내판과 배수로 등 시설을 보완해 오는 10월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봉대미숲 조성사업은 노후된 도심 속 공원을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장 여건과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상습적인 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구간에는 계류시설을 조성하고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했으며 예당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와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9월까지 화장실과 주차장 조성도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다채로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만큼 주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위해 주 진입로 공사 기간 동안 현수막에 안내된 우회노선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