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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 위한 보험 가입 지원
예산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예산군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전동보장구 사용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보장구 사용자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장치 부착 등으로 전동보장구가 중형화되면서 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 수준의 높은 배상액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전동보장구 사고 피해자에게 적절한 손해배상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보험은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사고 피해자에 대한 대인- 대물 피해를 지원하는 보험으로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납부하면 사고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 및 횟수에 제한이 없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 가입 기간 중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 청구는 전동보장구 보험 전용 상담센터(02-2038-0828)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약자의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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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총력’
방제사업 작업 현장 (사진제공=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대표적인 산림 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하반기 방제‧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을 매개하는 솔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에 맞춰 추진되며, 마을숲, 생활권 주변, 관광지 인근 등 주요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집중 시행된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감염된 고사목을 제거하는 벌채방제와 소나무 줄기에 약제를 주입해 재선충 침입을 방지하는 예방나무주사가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벌채 방제 1665본과 예방나무주사 181㏊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벌채방제 50본과 예방나무주사 20㏊를 추진해 소나무림의 건강성과 산림자원 보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업”이라며 “군민들도 방제 기간 중 안전에 유의하고 피해 의심목을 발견하면 즉시 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하반기 방제‧예방사업을 통해 소나무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숲을 보전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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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여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료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안정적 정착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직업인으로 가는 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명의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실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서는 개별 이력서 첨삭과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제 구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취업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스스로를 더 잘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은 취업에 대한 의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교육,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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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택 침수 피해 가구 및 주민 공동이용 시설에 쓰레기봉투 배부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주민 공동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는 주택 침수 피해 가구와 주민 공동이용 시설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원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20ℓ 종량제 봉투와 5ℓ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부를 통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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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권리옹호관 17명 위촉
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권리옹호관 17명 위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위촉식은 정기회의에 앞서 진행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총 12명으로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가족지원과장을 포함한 당연직 3명과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위촉직 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 아동권리옹호관 5명도 재임해 앞으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보고 △2025년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추진실적·계획 보고 등 주요 현안을 두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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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예산군, 2025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는 군의원, 환경전문가, 상수원보호구역 주민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김태금 위원을 위원장, 정경훈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으며 4개 마을에서 신청한 2026년 주민지원사업 안건 6건을 심의했다.
심의된 안건은 △예산읍 주교4리 상·하수도 요금 지원 및 친환경 비료 지원·배수로 정비 △대흥면 손지1리 마을공동창고 벽체보수 지원 △손지2리 마을공동시설 인테리어 공사 및 비품 구입 △오가면 원평리 친환경 비료 지원 등 총 6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 상수도 및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천 환경정화 활동, 농작물 불법 경작 및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새로 선출된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과 수질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과 동시에 수질 보전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는 중요한 제도”며 “위원회의 심의 사항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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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완료
예산군,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리 1-1번지 일원에 중앙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전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군은 주민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등산로 일부 구간에 숲속 황톳길을 조성하고 노후 운동기구와 편의·안전시설을 교체·확충했으며 주차장과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상습 호우피해가 발생하던 사면에는 계류시설을 설치하고 수목 식재 및 야생화 파종을 통해 사면 유실을 방지하고 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전망데크에서는 맑은 날씨에 예당평야와 덕산 가야산, 서해대교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봉대미숲은 예산읍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년부터 봉대미숲 숲길 걷기와 숲 해설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형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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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읍면까지 확대 구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12개 읍면까지 확대 보급하고 단말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자체, 소방, 경찰, 보건, 군부대 등 재난 관련 기관에서만 활용되던 재난안전통신망을 읍면 단위까지 확대해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단말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각 읍면 재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단말기 기본 조작법, 긴급 상황 시 통신 절차, 주요 기능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제 상황에서의 통신망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은 이번 교육과 단말기 상시 활용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 시 군민 안전을 위해 현장 소통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말기 확대 구축으로 읍면에서도 통합된 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가 기대된다”며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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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정 추진실적 중간 점검… 피해복구 넘어 군민 일상으로
예산군, 군정 추진실적 중간 점검… 피해복구 넘어 군민 일상으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핵심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집중호우 피해 대응에 전 행정력을 투입해 긴급 복구와 주민 지원 등 현안 처리에 매진했다.
이번 보고회는 피해복구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일반 군정업무 추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군민 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점검하고자 개최됐다.
점검 결과 일부 사업은 호우 피해 대응으로 일정이 다소 지연됐으나, 다수의 사업은 계획 대비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전반적인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호우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전력을 다했지만, 군정의 본래 목표 또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부진 사항을 철저히 점검·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부진 사업을 개별적으로 재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보완 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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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1회 예산군민상 시상식 개최
예산군, 제21회 예산군민상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0월 1일 예당호 전망대 앞 신설 주차장에서 열린 착한농촌체험세상 개장식에서 제21회 예산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21회 군민상은 문화교육부문 박영주, 사회봉사부문 장희석, 농업부문 김경태, 효행·의좋은형제부문 최경순, 특별부문 김진식 등 5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초 올해 군민상은 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 피해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예산군민의 날로 지정된 10월 1일 열리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군민상은 군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1989년부터 20회에 걸쳐 총 68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군민상은 지난 5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9월 15일에 열린 심사위원회 심사 및 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문화교육부문 박영주 수상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문화·인성·체육 활동을 아우른 교육을 실천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지역 교육문화 발전에도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봉사부문 장희석 수상자는 고등학교 교사로 퇴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사랑의다리장학회 회장으로 재임 중으로 지난 35년간 719명의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 통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부문 김경태 수상자는 청년농업인으로 2018년부터 부모님과 양계장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농업을 실천하고 군 4-H 회장으로서 농업 조직 활성화에 기여해 2023년 제1기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효행·의좋은형제부문 최경순 수상자는 104세 시어머니를 존경과 사랑으로 정성껏 간병하며 이웃과도 따뜻한 정을 나눠 공동체 화합에 기여하는 등 효행과 덕행의 모범이 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부문 김진식 수상자는 어린 시절 고향에 문화·관광 공간을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예당호 주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수목원 등을 조성해 지역관광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했으며 후광갤러리를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공로가 예산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