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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도 지명위원회 심의회’ 개최
부여군, ‘2022년도 지명위원회 심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최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도 부여군 지명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식 의심 지명 37건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거쳐 거주, 산 및 봉우리 명칭 등 지명 6건을 변경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충청남도 용역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심의·의결 결과 5건은 원안 가결됐고 1건은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선 부여군 지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문화원사무국장 등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 지명은 도로명 주소 등의 활용으로 많은 지명이 잊히고 사라지는 실정이지만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지역의 특색과 향토적 문화의 중요한 초석이 되는 문화적 가치로서 체계적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있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결 안건은 충청남도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의결하고 국토지리정보원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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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연말연시 불빛 밝힌 야간경관 조명
부여군, 연말연시 불빛 밝힌 야간경관 조명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비로 내 회전교차로 2곳에 조성한 트리 경관조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밝힌 불빛이다.
설치장소는 계백장군 회전교차로와 성왕 회전교차로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군은 야간 볼거리와 밝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희망하는 군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장소를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명을 통해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회전교차로 주변을 밝힐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환하게 밝혀 한해를 행복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하고자 설치하게 됐다”며 “다가올 2023년은 희망이 가득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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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부여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급작스러운 기온 강하에 따른 군민들의 건강관리 및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 및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 현황을 수집해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지역 내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관내에선 건양대 부여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및 침족병, 심혈관질환 등이 해당한다.
이 질환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 적정온도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외출 시 장갑·목도리 등 착용하기 같은 기본적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으로 충분히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대설과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한파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겨울철 한랭질환자 발생 모니터링 및 신속한 정보공유로 군민의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해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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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원실에 ‘스트레스 측정기’ 설치
부여군, 민원실에 ‘스트레스 측정기’ 설치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위해 스트레스 측정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측정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혈관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자가 측정할 수 있다.
신체에 누적된 스트레스, 심장 박동에 대한 분석 데이터, 혈관 탄성도 측정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업무 처리와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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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 순환 공동체 화폐, 부여 굿뜨래페이 ‘대통령상’ 수상
자립형 순환 공동체 화폐, 부여 굿뜨래페이 ‘대통령상’ 수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만든 자립형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기업 유치가 어려운 중소 지자체로서 순환형 지역화폐를 통해 85개 기업유치 효과를 가져온 점이 수상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지역화폐에 따른 소비 증가를 연 약 250억원이라 하고 이를 근로자 평균 소비액 월 150만원으로 나눈 가정에 바탕을 둔다.
보수적으로 잡아도 부여군에 기업체를 85개 이상 유치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분석이다.
소비진작 효과는 주민 1인당 지역화폐 사용금액으로도 드러난다.
2022년 9월 기준 인구 대비 도내 지역화폐 사용 평균 금액은 70만원이지만, 부여군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 160만원이다.
충남 평균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 같은 차별성을 확보한 것은 공동체 연대감을 제도설계에 반영하고 독자적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 덕택으로 해석된다.
첫째, 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지역화폐 지급 등 충남도 평균의 2.5배에 해당하는 정책발행으로 공동체 연대를 구현했다.
군 주요 예산 집행이 굿뜨래페이를 통해 이뤄지면서 농민 등 사용자와 소상공인 등 가맹점 간 연대감을 제도적으로 형성했다.
정책발행에 따라 골목상권에 사용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이유다.
전체 굿뜨래페이 사용액 중 28%에 달하는 정책발행이 지역화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둘째, 독자적 시스템 개발로 운영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를 절감했다.
3,000억원 발행 기준 50억원 이상을 줄이고 있다.
타 플랫폼을 사용했다면 약 30억이 지급됐을 운영 수수료가 10억원만 들어간다.
타 플랫폼 대비 3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결제 수수료도 약 30억을 절감했다.
기존 금융망을 이용했을 경우 1% 내외의 결제수수료가 발생하지만 QR결제와 국내 유일 NFC 카드결제로 ‘결제 수수료 ZERO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셋째, 사회적 합의에 따른 매출구간별 소비 인센티브 차등지급으로 굿뜨래페이의 고른 사용을 촉진했다.
각 이해관계 당사자가 모여 합의한 결과를 반영해 골목상권에 사용하면 7~3% 캐시백을 받는다.
그 결과 2022년 10월 기준 현 소비 인센티브 시행 전보다 골목상권 사용 비중이 10% 증가했다.
넷째, 부여군 지역화폐만의 순환 제도도 한 몫했다.
가맹점이 일반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받은 매출을 법정화폐로 환전하지 않고 다른 가맹점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충전을 자동화하는 개념이다.
이렇게 생기는 순환부가가치가 지역화폐 이용금액의 10%인 300억원을 넘는다.
다른 지역화폐는 3,000억원이 사용되면 거기서 끝나는데 굿뜨래페이는 10% 추가로 충전 및 사용돼 300억이 추가 사용된다.
3,300억이 사용되는 효과다.
인센티브로 들어가는 금액 약 250억원보다 50억원 더 많은 경제효과다.
인센티브가 법정화폐로 무조건 환전되는 타 지역화폐에 견줘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실증적 근거가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페이는 부여군 공동체의 여러 이해당사자가 찾은 공존의 지혜이자 토양”이라며 “이 플랫폼 위에 지역화폐 기반 배달, 농산물 직거래, 커뮤니티 기능,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담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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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준법정신 실천 우수학교 표창 및 현판식
부여군, 준법정신 실천 우수학교 표창 및 현판식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이 지난 21일 백제초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에서 ‘2022년 부여군 법질서바로세우기 준법정신실천우수학교 표창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자율적 준법정신 실천과 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여지구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 박정현 부여군수, 안광현 논산지청장, 이은주 부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남성중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여지구위원장, 교사·학생 등이 참석했다.
부여초등학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징검다리교실, 으라차차 아이사랑, 백제 참 학교 프로젝트 방학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고취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부여여자고등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의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여기에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로 학생회 임원이 먼저 실천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학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까지 더해져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현판식에는 우수 지도교사와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우수학교에는 2023년도 교육환경개선비로 사업비 1,000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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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4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서 ‘대통령상’ 수상
부여군, 제14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서 ‘대통령상’ 수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군은 전국 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도입,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치매예방 사회성과보장사업 시행, 충청·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도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정현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주민들을 위해 구현한 희망의 정책이 농민수당, 굿뜨래페이, 치매예방 사회성과보상사업 등”이라며 “주민 복리와 건강을 책임지고 군민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일궈온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여군의 대상 수상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역대 세 번째, 충남도 지자체 중에선 최초 수상에 해당한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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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부여군,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충청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지난 5월 ‘충청남도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식품 분야에서 두 번째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운영,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부여군이 그동안 힘을 쏟아온 우수 외식업소 육성·지원,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 유도, 좋은식단 실천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개선 정착을 위한 노력이 이번 선정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배달음식 전문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환경 구축,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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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민 위한 성탄맞이 ‘국악한마당’
부여군민 위한 성탄맞이 ‘국악한마당’
[세종타임즈] 국악관현악 공연 ‘연꽃의 향을 품다’가 오는 24일 저녁 6시 30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비향예술단이 충남도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됐다.
공연은 백제애 향 국악가요 산운 여명 봄. 꽃 산도깨비, 진도아리랑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초연곡인 ‘백제애 향’ 역동적인 장단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음악 미학을 구현할 전망이다.
‘2022 부여청소년 국악관현악단 발표회’도 공연에 앞서 저녁 6시 같은 자리에서 함께한다.
가야금, 소금, 거문고 피리 등 악기로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복진용 사비향예술단 단장은 “아름다운 소리 ‘율려’가 들리는 아름답고 멋진 날 연주자와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음악의 진한 감동을 체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의 악기로 연주되는 국악관현악 선율을 감상하시면서 일상의 피로와 고단했던 마음을 정화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비향예술단은 2008년 창단돼 한국음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추구하며 지역공동체에 기여해 온 전문인 구성단체다.
전통음악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부여청소년국악관현악단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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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회 중심에서 ‘고향사랑’을 외치다
부여군, 국회 중심에서 ‘고향사랑’을 외치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동시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겐 지역 답례품과 세액공제의 혜택이 돌아가고 지방자치단체에선 기부금을 모아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한다.
부여군은 제도 시행에 대비해 부여군 고향사랑기금을 설치하고 지역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모든 군의원이 총출동해 ‘부여사랑 고향사랑’을 외쳤다.
부여군 답례품인 굿뜨래 인증 농특산물과 백제공예품, 그리고 3,000억 발행액을 돌파한 전국 최초 자립형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강점을 홍보했다.
매섭게 휘날리는 눈바람과 강추위에도 꺾이지 않는 고향사랑 열정이 드러난 행사였다는 반응이다.
장성용 군의회 의장은 “국회의 한복판에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는 행정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전 국민께서 지역에, 그리고 고향에, 우리 부여에 사랑과 애정을 담아주셔야 클 수 있다”며 “한 번에 성공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없다.
한 계단씩 딛고 올라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의 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홍보, 군민대상 제도 교육 등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