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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정림사지 누비는 2023 부여 문화재 야행, 오는 15일 개최
가을밤 정림사지 누비는 2023 부여 문화재 야행, 오는 15일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림사지와 관북리 유적 일원에서 ‘2023 부여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 2016년부터 진행해온 부여 문화재 야행 중 역대 가장 많은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및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특히 8야를 테마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 간 동선을 안내하기 위한 경관 연출로 계획된 8야 테마 중 야경 프로그램 ‘사비 안내 등불’은 설치를 일찌감치 완료했다.
정림사지의 화려한 변신은 행사 전부터 방문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정림사지의 담장을 낮추는 경관정비공사로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조망권, 가시성 등 관람환경이 좋아졌다.
행사장의 경관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요소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색다른 공간구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부여 문화재 야행은 야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부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인원이 모두 채워질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외에 현장 접수를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부여 문화재 야행을 통해 사비백제가 남긴 문화유산을 알아가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8월에 예정했던 행사 일정을 미뤘지만 호우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의 활기를 되찾는 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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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홍산면 한마음축제 성료
제31회 홍산면 한마음축제(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홍산면에서는 지난 9일 홍산면체육회 주관 제31회 홍산면 한마음축제를 홍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된 한마음축제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25개 마을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즐기고 화합하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발목 묶고 100m 달리기, 제기차기 등 6종목의 민속경기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난타공연 및 홍산어울림 색소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병국 체육회장은 “홍산면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주민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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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면 남여의용소방대 지역사회 봉사
부여 홍산면 남여의용소방대 지역사회 봉사
[세종타임즈] 홍산면이 부여 홍산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7월부터 홍산면 주민자치회, 홍산면 부녀회, 남촌4리 마을회관 등에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과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미영 대장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방문해 교육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산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 홍산면 시가지 일원에서 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원들은 방역 취약구역인 전통 시장 주변과 시가지 내 하수구 주변을 중심으로 소독과 함께 아울러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홍산면 조성에 이바지했다.
김강선 대장은 “앞으로는 홍산 시가지 일원뿐만 아니라 각 마을 경로당 주변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방역 봉사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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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석성면, 이장단협의회 청렴결의 대회로 청렴문화 확산 ‘앞장’
부여 석성면, 이장단협의회 청렴결의 대회로 청렴문화 확산 ‘앞장’
[세종타임즈] 석성면이장단협의회는 지난 8일 석성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청렴하고 깨끗한 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석성면이장단협의회 이장들은 공정한 업무수행, 부정청탁 금지, 반부패 실천 등을 결의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복천 회장은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을 주민들을 대표하는 이장들부터 솔선수범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익희 석성면장은 “이장님들께서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서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석성면 공직자들도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으로 청렴한 석성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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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남면 주민자치회, 9월 정기회의 개최
부여 남면 주민자치회, 9월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8월 정기회의 결과 보고 후 결정되지 못한 부여형 주민자치회 특화사업 내용 변경의 건에 대해 위원들과 재논의했다.
또한 4개 분과위원회의 추진을 위해 회의 방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초촌면 주민자치회 주관 주민총회를 예시로 들며 주민총회에 대한 간략한 운영 개요를 전달하는 등 남면에서도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장지섭 주민자치회 회장은 “연이은 정기회의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면 주민자치회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숙 남면장은 “주민자치회 특화사업 변경의 건이 여러분들의 논의 속에 결정되지 못했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모든 위원분께서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으며 사업이 결정되는 대로 면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설립해 현재 41명의 회원 및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자치 발전에 앞장서고자 매달 꾸준히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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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대백제전 “사비골맛집” 공개
부여군, 2023 대백제전 “사비골맛집” 공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을 앞두고 지역 맛집으로 구성된 “사비골맛집”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를 공개했다.
“사비골맛집”은 부여군 지역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으로 운영한다.
부여군에서 영업하고 있는 모범음식점 등 8개 업소에서 참여해 부여를 대표하는 연잎밥을 비롯한 해장국, 한우장터국밥, 한우육개장, 한우육회비빕밥, 약선왕갈비탕, 막국수, 잔치국수, 해물파전 등의 다양한 메뉴를 직접 조리해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2023 대백제전이 열리는 주 행사장 백제문화단지 일원에 TFS구조물로 조성해 우천 시에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 푸드트럭에서는 커피와 음료 그리고 닭꼬치, 타코야끼, 소고기불초밥,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의 다양한 핑거푸드를 판매해 2023 대백제전의 공연, 체험, 전시 등등의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더불어 먹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부여의 로컬 음식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여의 먹거리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9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13년만에 “2023 대백제전”으로 개최된다.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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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도심속 남령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속도에 박차
부여군, 도심속 남령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속도에 박차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 및 건전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도심속 남령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도심속 남령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지체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경찰, 관계자 등 90여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한 가운데 공원구역에서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던 궁도장 시설 내 집기류 등 물품에 대한 강제 이전을 위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그동안 군은 2020년 11월부터 무단 점유 주체인 부여군 궁도협회에 궁도장 내 물품 등을 이전하도록 십 수차례에 걸쳐 촉구해 왔다.
하지만 협회에서는 궁도장 대체부지 확보를 요구하며 궁도장 내 물품 등 이전 요청을 사실상 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7년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남령공원은 부여군 도심에 위치해 지리적 여건이 우수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원의 형태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지역주민의 휴식 및 여가활동을 위한 근린공원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남령공원을 친환경적인 원도심 역사문화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역사경관에 어울리는 건전한 여가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유지 매입의 어려움을 겪어 지지부진했던 공원조성 사업은 토지소유자들과 지속적인 소통 및 설득을 통해 2023년 8월 현재 공원 토지면적의 98%를 취득 완료했다.
2019년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공원을 주제로 부여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21년 시공사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공원조성 사업은 2025년까지 화계원, 기억의 정원 등 주제공원과 역사문화광장, 중앙광장, 진입광장 등 광장 및 주차장 조성, 모험놀이장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도입한다.
이외에도 소규모 산책로와 공원 녹지를 조성해 도시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지역주민에게 휴식 및 여가활동이 가능한 역사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남령공원의 조속한 조성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녹색공간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 금번 행정대집행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해관계인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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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연구원, 백제 역사문화 우수성 알리기 ‘고심’
백제역사문화연구원, 백제 역사문화 우수성 알리기 ‘고심’
[세종타임즈]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매년 지역문화 발전과 백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3개 기관은 백제사 연구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및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힘쓰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지난 8월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백제사 연구현황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백제의 옛 도읍인 한성·웅진·사비 지역에서 백제를 연구하는 기관의 학술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백제사 연구를 위한 3개 기관의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한성·웅진·사비 시대의 성곽시설 구조와 축조기법 및 시기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백제 성곽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백제의 왕성이 서울, 공주, 부여로 나누어지면서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연구가 이루어지는 한계성을 벗어나기 위해 연구인력 교류, 각 기관별 연구원들의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를 통한 아카이빙 구축 등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공동세미나에서 1부 주제발표는 각 기관의 백제 관련 연구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 학술연구의 현황과 전망’,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제사 학술연구 현황과 향후과제’, ‘백제역사문화연구원 연구 회고와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서 2부 주제발표는 ’백제왕도유적 발굴조사의 주요성과, 논산 노성산성 서문지 발굴조사 성과, 부여 나성 발굴조사 성과의 발표를 통해 각 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최신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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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주간 운영
부여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주간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자살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 의해 시행됐다.
자살예방 주간동안‘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SNS, 전광판, 현수막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부여 건양대병원 및 롯데 아울렛 부여점 등 여러 기관에서 자살예방의 날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내 노인대학교에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부여군 재래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생명사랑주간 캠페인을 통해 주변 이웃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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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직장인을 위한 레드서클 존 운영
부여군, 직장인을 위한 레드서클 존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 보건소는 가정과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30~40대 직장인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미리미리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5일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지난 7일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다.
오는 14일에는 부여군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레드서클 존에서는 혈압측정과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에 대한 OX퀴즈와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자기 혈압과 혈당수치를 기록하고 온라인 퀴즈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2022년 부여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이 고혈압, 1~2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혈압, 혈당수치 인지율과 뇌졸중,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에 대한 인지율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제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금연 절주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고 즐겁게 생활하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꾸준히 치료받기 뇌졸중, 심근경색의 응급상황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 가기 등의 실천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이상각 보건소장은 “모든 질병은 예방 이상의 처방은 없다”며 “9대 건강수칙을 실천하고 적극적이고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