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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보령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보건소 내 1일 3명씩 편성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보령아산병원과 신제일병원 등 병의원 91개소, 약국 42개소가 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궁촌동 신제일병원과 죽정동 중앙유병원, 동대동 삼육오연합의원, 대천동 대천한의원 및 천진한의원은 5일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또한 신흑동 광장약국, 동대동 대영온누리약국과 동대감초당약국·바다약국, 청소면 백제약국, 웅천읍 일등약국, 죽정동 팜플러스약국, 대천동 현대약국 등도 연휴기간 내내 문을 연다.
아울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시 보건소에서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연휴 마지막날인 2일에는 보령아산병원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일자·시간은 최신 진료현황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의료기관의 응급진료에 관해 자세한 사항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설 명절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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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멈춤’캠페인 동참 호소
보령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멈춤’캠페인 동참 호소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5일 동대사거리 일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안전총괄과 및 보건소, 대천3동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잠시멈춤’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잠시멈춤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설 연휴기간 고향, 친지 방문 및 여행·모임 등을 잠시 멈춰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세걸음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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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108억원 투입해 축산경쟁력 강화
보령시, 올해 108억원 투입해 축산경쟁력 강화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해 한우, 양돈, 양계, 가축분뇨 등 8개 분야에 10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가축개량과 시설개선을 지속 지원하고 친환경 축산업으로의 전환과 노동력의 노령화 및 인력난에 대응해 IC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시설 구축에 투자를 집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악취발생 억제기반 구축을 통한 농촌공동체 상생도모를 위해 생균제 생산·보급, 환경관리시스템 시범사업, 가축분뇨처리 장비지원, 악취저감제·수분조절제 구입, 액비순환시스템·부숙촉진시스템 등 10개 사업에 29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축산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축종별 육성사업에 34억원을 지원하고 축사현대화 및 스마트팜 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현대화에 10억원을, ICT 축사시스템 구축에 21억원을 투입해 미래축산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AI 조류인플루엔자, ASF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원천 봉쇄하고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사업 등에 14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산업시행지침서에 따른 2022년도 축산 분야 사업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업 공모 내용은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신청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지금까지의 관행적인 축산형태를 벗어나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축산업, 신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축산업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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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26일‘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시민 고충 해결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오는 26일 하루 대천항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상담제도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안전, 교육, 복지, 농림, 환경, 교통, 세무, 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소상공인 창업·경영지원, 전통시장 시설 개선·활성화, 불공정 거래 피해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천항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에 방문하면 된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하실 수 있으니, 평소 고충이나 애로사항으로 불편을 겪고 계셨던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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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 안전하고 훈훈한 설 연휴 조성에 중점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 및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설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방역·재난, 물가안정, 환경, 도로·교통, 비상진료 및 보건,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먼저 명절 이전에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여객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명절기간의 이동자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멈춤’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선별진료소를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에서 운영하며 연휴 마지막날인 2일에는 보령아산병원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섬지역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섬 수송 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대천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 상시 개방 및 승·하선용 도교에 동파로 인한 미끄럼 방지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대천역~터미널~주요동지역 구간에 투입해 승객 밀집도를 분산하고 심야시간에 운행하는 개인·법인택시를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대기해 심야에 도착하는 귀성객을 수송한다.
또 명절 물가안정과 성수품의 원산지 허위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40여 개소의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없앤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설 당일인 2월 1일을 제외하고 매일 정상 수거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설 당일에도 상황반을 편성·운영해 비상시를 대비한다.
김동일 시장은 “설명절 동안 꼼꼼한 대책으로 방역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주변 이웃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및 모임자제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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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4기 마을세무사 위촉
보령시, 제4기 마을세무사 위촉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마을세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제4기 마을세무사’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이재무, 임효택 세무사 등 2명으로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에게 세금 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에 대해 연중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40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1차 상담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담당 세무사와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지원 등이며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을 보유했을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무료 세무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재무세무회계사무소, 정림세무회계사무소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마을세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만족하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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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만세보령 농특산품으로 설 명절 고마운 마음을 전하세요”
보령시, “만세보령 농특산품으로 설 명절 고마운 마음을 전하세요”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친구, 고마운 사람들에게 품질 좋고 가격이 저렴한 만세보령 농특산품으로 마음을 전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만세보령 농특산품’중 삼광미 골드는 2015년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됐고 2020년과 2021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맛과 향, 외관, 품질을 자랑한다.
삼광미 골드는 택배비 포함 10kg 기준으로 3만5000원에 출고되고 있으며 만세보령농협쌀조합 공동법인 또는 시중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청정해역인 보령 앞바다에서 잡은 멸치, 새우 세트와 우럭, 간재미, 대구, 아귀 등을 반건조한 수산물세트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한 해동만으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반건조 수산물은 3만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택배를 통해 손쉽게 보낼 수 있다.
특히 100% 국내산으로 구입 문의는 무창포자율관리어업공동체 어업회사법인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머드화장품도 설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오션테라피 브랜드 보령머드화장품은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인기가 높다.
구매는 직영점인 보령축제관광재단 머드박물관에서 할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설 특별할인 기간인 18일부터 28일까지는 품목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차례상 전통주로는 만세보령주가 제격이다.
만세보령주는 산 좋고 물맛이 좋은 성주산자락 샘 안골의 맑은 물과 보령지역 고품질 쌀로 세 번 빚어 120여 일간의 저온 발효 과정을 거쳐 빚어진 보령전통주로 500ml 세트 3만1000원, 750ml 세트 4만4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입은 영농조합법인 보령전통주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설맞이 보령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을 열어 머드화장품, 조미김, 누룽지과자 등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보령장터를 통해 최대 33% 할인된 금액으로 농특산품을 판매한다.
구매는 우체국 쇼핑몰에 접속해 카테고리의 ‘기획전→지역브랜드관→만세보령 설 브랜드관’을 통해 할 수 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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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 희망 나눔 캠페인 열기 ‘뜨거워’
보령시, 2022 희망 나눔 캠페인 열기 ‘뜨거워’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인 ‘2022 희망 나눔 캠페인’성금이 18일 현재까지 11억5000만원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모금 목표액인 3억5000만원의 328.5%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반시민은 물론, 기관과 단체 등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시는 올해 캠페인 기간이 10여 일 남은 시점에 지난해 캠페인 기간 총 모금액인 11억7000만원에 근접함에 따라 지난해 모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금 모금 현황으로는 보령LNG터미널 2000만원, 삼화원종 2000만원, 보령시 공무원 아름다운 1% 나눔 운동 2374만원을 비롯해 연간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하게 되는 나눔 리더에도 6명이 가입했다.
이밖에도 교회와 불교연합회 등 종교시설, 어린이집, 노래방사업자모임 등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 마감 전에 목표액을 훌쩍 넘는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냈다”며 “희망나눔 모금액에 따른 배분액이 더 많이 지원되는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이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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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황룡·장현지구 양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완료로 “가뭄 걱정 끝”
보령시, 황룡·장현지구 양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완료로 “가뭄 걱정 끝”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매년 상습적인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양수저류시설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대행사업으로 모두 24억원을 투입해 청라면 황룡·장현지구에 가뭄 극복을 위한 양수저류시설을 설치 완료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이번에 농업용 양수저류시설이 들어선 황룡저수지와 장현저수지는 몽리면적 186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담수량이 적어 매년 심각한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려 왔다.
이에 시는 영농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두 저수지를 상습가뭄재해지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충청남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부터 지난 12월까지 가뭄극복 양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천저수지에서 황룡저수지와 장현저수지까지 도수로 7.891km를 매설해 청천저수지의 여유수량을 두 저수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기복 황룡2리장은 지난 14일 청라면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양수저류시설 덕분에 지역농민들이 물걱정 안하고 마음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마을주민들의 뜻을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양수저류시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돼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농업용수 부족으로 생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뭄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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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부동산특별조치법 개정…올해부터 동지역 묘지도 포함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부터 부동산특별조치법 동지역 신청 지목에 ‘묘지’도 추가됐다고 밝혔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중 소유권 보존등기 또는 이전등기가 안된 부동산이다.
다만,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과 농지법상 농지를 소유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시에 따르면 그간 읍면지역은 토지 및 건물을 포함한 모든 토지가 신청대상이었으나, 동지역의 경우 농지 및 임야로 한정돼있어 묘지주들로부터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4일 법 개정으로 동지역의 농지, 임야 외에도 지목상 묘지까지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특조법을 통해 소유권 이전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시·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이상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인감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보령시청 민원지적과와 건축허가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 상속인 및 이해관계인에게 사실 통보 후 2개월간의 공고를 통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하며 이를 관할 등기소에 제출해 등기신청 할 수 있다.
최태식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동지역에 있는 묘지도 특조법을 통해 소유권 이전을 신청할 수 있으니 시행기간 내에 꼭 확인서를 발급받아 재산권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