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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 개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4분기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연계사업의 추진상황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7개 분야 131건 중 현재 52건이 완료되어 추진율 64%로 지난 3분기 목표했던 60%를 초과 달성했으며 추진 불가한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박람회 입장권 판매량이 지난 10일 기준 11만1377매로 집계됐음을 보고하고 박람회 조직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대행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어 본협상을 마무리하고 계약 추진 등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일까지 이제 212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며 “계획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박람회 조직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끝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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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항 야간관광지로 조성…‘달빛등대로’점등
보령시, 대천항 야간관광지로 조성…‘달빛등대로’점등
[세종타임즈] 보령시 대천항이 바닷가의 달빛과 별빛,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달빛등대로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달빛등대로 조성사업은 ‘맛의 도시 보령,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육성계획’에 따라 미식투어 루트 연계사업으로 발굴 추진했으며 지난 4월부터 도비 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대천항의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경관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년 7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급증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업추진을 앞당겨 시범운영 중이다.
이 사업으로 수협냉동창고 벽면에 매핑 프로젝터를 연출했으며 대천항 서방파제에 열주등 및 고보조명 설치, 대천항 꽃게상 경관조명 및 가로등 정비 등 다양한 조형물로 야간에도 빛나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대천항 친수공원에 프리즘 열주등, 조명 벤치 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별빛공원’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사업을 통해 대천항 주변이 인근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보령해저터널과 연계한 새로운 야간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달빛등대로 조성이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대천항의 새로운 관광 동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천항에서 색다른 낭만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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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해넘이·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령지역에도 지난 13일부터 16일 0시까지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21년 해넘이 행사와 2022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무궁화수목원 눈썰매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24일부터 개최하는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로맨틱투어, 프러포즈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백야캠핑, 러블리포토존 등 야간경관시설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및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연말연시 사적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전파를 막기 위해 타지역 방문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과 12~17세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도 독려하고 있다.
현재 18세 이상은 사전 예약을 통해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3차 접종할 수 있으며 12~17세 소아청소년은 오는 31일까지 추가 예약을 받아 내년도 1월 22일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참여가 더 없이 절실한 시기”며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분들께서도 연말연시 사적인 모임을 자제하고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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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인중개사 무자격·무등록자 불법 중개 ‘주의’당부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 내 읍면 지역의 일반 주민 등 공인중개사 무자격자 및 중개업 무등록자가 불법 중개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읍면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거래를 의뢰하기 불편해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이 전원주택 대지를 외지인에게 소개하거나, 자격이 없는 부동산업 관계자가 상담 후 수수료를 받는 행위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는 토지 소유권 확인, 등기부상 가등기, 근저당 설정 등 정확한 권리 분석을 받을 수 없고 거래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책임 보증보험의 구제를 받을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올해 말까지 토지 불법 중개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기타대리인이 실거래 신고한 토지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지 실거래 관련 매도자나 매수자, 신고인에게 공문 및 질문지를 발송해 불법 중개 여부를 조사하고 위법사항은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경수 민원지적과장은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행위는 명백한 공인중개사법 위반이며 적발 시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며 “시민분들께서는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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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형형색색 색동옷 입은 가로수 ‘눈길’
보령시, 형형색색 색동옷 입은 가로수 ‘눈길’
[세종타임즈] 보령시 도심 곳곳에 가로수들이 추운 겨울을 맞아 ‘알록달록한 겨울옷’으로 갈아입었다.
시는 한내로터리에서 동대사거리 구간에 있는 감나무 120본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가 부착된 색동옷을 입혀 겨울철 가로수 동해 피해 예방은 물론 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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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희망자 900명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올해 연말까지 선착순으로 900명이다.
농업인실용교육은 그간 약 20차례에 걸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년도에는 사전에 모집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합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과정은 총 10개 과정으로 농촌리더 과정에 100명, 청년농업인 과정에 50명, 벼+고추 과정에 400명, 강낭콩·포도·딸기·왕대추·산채 등 특화작목 과정에 각각 50명씩 총 250명, 환경농업과정에 50명, 농산물가공 과정에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교육 일정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집합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 여부 등을 확인 후 접수 가능하다.
비대면 교육 참여를 희망할 경우 농업기술센터 또는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내년 1월 11일부터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또는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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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2월 자동차세 38억 364만원 부과·고지
보령시, 12월 자동차세 38억 364만원 부과·고지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에 2만3519건 38억364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31일까지 납기기간으로 해 고지했다고 밝혔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보령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해 부과됐다.
다만 2021년 연납한 차량과 경차·화물차 등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 방문해 창구 납부 또는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 후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입하면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다른 지방세보다 체납비율이 높은 만큼 납세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기한 내 미납시 3%의 가산금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불이익이 발생함으로 기한 내 꼭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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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화상회의’ 시스템 운영
보령시,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화상회의’ 시스템 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공간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 및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회의 시스템 제공 및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소속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은 본청 통신실을 통해 직속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송출되는 방식이며 최대 2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과 11월 읍면동장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화상으로 운영했으며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각종 회의와 직원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시청방문 없이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언제든지 이 시스템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 상담 창구’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과 대면이 조화를 이루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도입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물리적 공간을 넘어선 업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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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미래신산업으로 ‘머드’성장 기대…전략적 육성 나서
보령시, 미래신산업으로 ‘머드’성장 기대…전략적 육성 나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역 대표브랜드인 머드를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해양머드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은 치유·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 트렌드에 대응해 머드를 활용한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머드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머드는 전립선 지수를 향상시키고 통증·염증 수치와 안구건조 증상을 완화하는 등 의학적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령머드는 미네랄뿐 아니라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향균 및 향염증 작용과 피부재생 촉진 및 보습에 탁월하며 아토피 환부에 도포 시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흡수시키는데도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령머드를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3단계 추진 전략으로 머드산업 인프라 조성, 축제-해양치유-머드제품 융복합화와 인증 및 표준화, 신시장 개척 및 경쟁력 확보 등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내 머드 관련 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과 머드의 성분과 효능을 검증하고 제품 연구개발 등을 위한 ‘보령머드연구소’설립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머드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하면 머드를 빼놓을 수 없다”며 “내년도에 개최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발판삼아 해양머드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첫 출시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보령머드화장품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품질혁신 천연화장품부문에서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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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버려지는 낙엽의 변신 퇴비로 재활용
보령시, 버려지는 낙엽의 변신 퇴비로 재활용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가을철 골칫덩이로 여겨졌던 낙엽을 모아 퇴비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월 무궁화수목원에 퇴비 제조장을 마련하고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가로수 낙엽을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도로 및 도시공원 등 70여 개 가로공원에 차량 3대와 15명의 도시공원 관리원을 집중 배치해 낙엽 수거에 한창이다.
도심 곳곳에 쌓인 낙엽으로 인해 배수로가 막히고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마른 낙엽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낙엽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나 마대자루에 담겨 소각되고 있어 처리에 따른 비용도 수반되어야 했다.
시는 연말까지 집중 수거한 낙엽을 퇴비 제조장에 쌓아 부숙화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들고 이를 가로공원과 수목원 등에 활용해 예산 절감 및 환경보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낙엽은 수거 단계부터 전용 마대로 플라스틱, 유리조각, 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이 낙엽에 섞이지 않게 선별 수거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며 “시민들께서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9